• 제목/요약/키워드: 변연골

검색결과 81건 처리시간 0.023초

임플란트 나사산 디자인이 변연골 응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read design on the marginal bone stresses around dental implant)

  • 이상현;조광헌;이규복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 /
    • 제49권4호
    • /
    • pp.316-323
    • /
    • 2011
  • 연구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치과용 임플란트 나사산 디자인이 변연골 응력에 미치는 영향에 정량적인 분석을 하고자 한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외경 4.1 mm (경부직경 3.5 mm), 매식부 길이 10 m인 표준형 ITI 임플란트 시스템(ITI Dental Implant System; Straumann AG, Waldenburg, Switzerland)을 기본모델(대조모델)로 채택하고, 그 몸체의 나사산은 다른 임플란트 시스템에 채택되고 있는 삼각형, 사각형, buttres형 디자인을 가지는 가상의 해석모델을 4종 만들었다. 해석모델은 나사산 형태와 크기에 따라 (1) 모델 A (작은 삼각형 나사산), (2) 모델 B (큰 삼각형 나사산), (3) 모델 C (buttres형 나사산), 및 (4) 모델 D (사각형 나사산)로 구분하였다. 유한요소 모델링과 해석에는 NISA II/DISPLAY III (Engineering Mechanics Research Corporation, Troy, MI, USA)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Mesh 구성에는 NKTP type 34형 solid 요소(4각형 축대칭 요소, 요소당 절점수 8개)를 사용하여 임플란트 장축과 평행한 축대칭 하중은 물론 장축과 경사각을 갖는 비축대칭 하중조건을 모두 해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임플란트의 표면으로부터 각각 0.2, 0.4, 0.6, 0.8, 1.0 mm 떨어진 위치에 5개의 응력관찰점(stress monitoring point)을 설정 하여 기록된 응력 값으로부터 회귀분석을 통하여 변연골 응력 최대값(peak stress)을 정량화하였다. 해석에 사용한 하중 조건은 2가지로, 임플란트 축에 평행한 수직하중 100 N과 임플란트 축과 $30^{\circ}$를 이루는 경사력 100 N 조건이었다. 결과: 임플란트 경부와 접하고 있는 인접 변연골에 응력집중현상이 보이고 있었으며, 그 양상은 임플란트 나사산 디자인과 무관하게 거의 유사하게 관찰되었다. 수직력 100 N 조건에서 산출된 변연골 최대응력값은 대조모델과 실험모델 A, B, C, D에서 7.84, 6.45, 5.96, 6.85, 5.39 MPa이었고, 경사력 조건에서는 각각 29.18, 26.45, 25.12, 27.37, 23.58 MPa이었다. 결론: 임플란트 나사산의 디자인은 변연골의 응력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다.

임플란트 경부 미세나사 디자인이 치밀골의 스트레인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microthread design on marginal cortical bone strain developement: A finite element analysis)

  • 천승근;조진현;조광헌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 /
    • 제48권3호
    • /
    • pp.215-223
    • /
    • 2010
  • 연구 목적: 이 연구는 임플란트 식립 시 미세나사가 변연골에 발생시키는 스트레인을 조사하여, 변연골의 골유착에 장애를 줄 수 있는 골의 과부하 영역 이 미세나사에 의해 확장되는 양태를 평가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3종의 임플란트 식립 모델을 삼차원적 유한 요소분석으로 실험하였다. 대조 모델은 미세나사가 없이 주나사만 있는 $4.1{\times}10$ mm 임플란트 (Submerged model, Dentis Co, Daegu, Korea), type I은 미세나사가 있는 straight body, type II는 미세나사가 있는 7% tapered body로 설정하였다. 임플란트가 치밀골을 통과하는 3,600 단계의 식립 과정이 모사되었다. 유한요소 해석에는PC용으로 출시된DEFORM$^{TM}$ 3D (ver 5, SFTC, Columbus, OH, USA)가 사용되었다 결과:임플란트 외벽으로부터 1 mm 이내의 변연골 스트레인 영역은 대조모델에서의 4000 ${\mu}$-strain 보다 높았다. Type I 임플란트의 경우 임플란트 외벽으로부터 1-1.5 mm 영역 이내의 인접골이 과부하 영역에 속하였고, type II 임플란트의 경우에는 2 mm 이상이었다. 결론: 미세나사의 유무와 몸체의 테이퍼 유무에 따라 변연골 스트레인은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고 대조모델에 비해 경부 미세나사가 있는 type I 및 type II 임플란트의 식립 시 변연골의 과부하 영역이 월등히 컸다.

SLA 표면 처리 및 외측 연결형의 국산 임플랜트에 대한 임상적, 방사선학적 평가 (Clinical and radiographic evaluation of $Neoplan^{(R)}$ implant with a sandblasted and acid-etched surface and external connection)

  • 안희석;문홍석;심준성;조규성;이근우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 /
    • 제46권2호
    • /
    • pp.125-136
    • /
    • 2008
  • 골유착 개념에 기반한 치과용 임플랜트가 $Br{\aa}nemark$ 등에 의해 도입된 이후로 치과 치료에서 임플랜트를 이용한 방법은 장기적으로 높은 성공률을 보여 왔다. 임플랜트를 이용한 치료법이 상실된 치아의 수복을 위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중요한 방법으로 인식되면서 임플랜트를 이용한 방법을 선호하게 되었고 적용 범위 및 사용 빈도도 급증하였다. 예전에 비해서 국산 임플랜트의 사용도 증가하였으나 장기간의 임상적, 객관적인 자료를 가진 국산 임플랜트의 수는 많지 않은 상태이다. 본 연구는 SLA 표면 처리 및 외측 연결형의 국산 임플랜트에 관하여 18개월에서부터 57개월까지의 임상적, 방사선학적 결과에 대한 후향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서 네오플란트$^{(R)}$ 임플랜트 (네오바이오텍, 서울, 한국)를 이용하여 치료받은 25명의 환자에게 식립된 96개의 임플랜트를 대상으로 하였고, 대상자 중 남성의 평균 연령은 63.5세, 여성의 평균 연령은 44.3세였다. 진료기록부를 통해 성별, 연령, 무치악 유형, 식립 위치, 식립된 임플랜트의 직경 및 길이, 2차 수술 여부, 보철물의 유형, 대합치의 유형, 임상적 합병증의 종류 및 빈도 등을 조사하여 그에 따른 분포 및 생존율의 차이와 함께 이들 항목이 변연골 흡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총 25명에게 식립된 96개의 임플랜트 중 2개가 실패하여 누적 생존율은 97.9%로 나타났다. 2. 정기검진이 가능했던 88개의 임플랜트에 대해서는 상악에서의 생존율이 96.2%, 하악에서의 생존율은 98.4%였고, 구치부에서의 생존율은 97.5%였으며 전치부에서의 생존율은 100%였다. 3. 보철물 장착 후 1년과 1년 이후의 연간 흡수량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변연골 흡수량이 많았다 (P<0.05). 4. 임플랜트 지지 보철물 후방에 자연치가 존재하는 경우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보다 보철물 장착 후 첫 1년과 1년 이후 모두에서 연간 흡수량이 적었다 (P<0.05). 5. 보철물 장착 1년 이후의 연간 흡수량은 전치보다 구치에서 더 많은 변연골 흡수를 보였다 (P<0.05). 6. 악궁 간, 보철물의 유형, 대합치의 유형, 2차 수술 여부에 따른 변연골 흡수량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P>0.05).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변연골 흡수량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 성별, 무치악의 유형, 악궁 내 위치였으며, 악궁 간, 보철물의 유형, 대합치의 유형, 2차 수술 여부에 따른 변연골 흡수량 차이는 없었다. 본 연구에서 최대 57개월까지의 기간 동안 SLA 표면 처리 및 외측 연결형의 국산 임플랜트의 임상적인 성공률은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였으며 변연골 흡수량도 임플랜트 성공기준에 부합하였으나, 이보다 더 장기적인 평가가 필요하며 다양한 국산 임플랜트 시스템에 대한 중장기적인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개방된 인접면 접촉이 인접자연치와 임플란트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open proximal contact on adjacent tooth and implant)

  • 문소현;김광윤;조성현;송주헌;김희중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 /
    • 제38권1호
    • /
    • pp.9-17
    • /
    • 2022
  •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개방된 인접면 접촉이 인접하는 자연치와 임플란트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에서 2008부터 2018년 사이에 개방된 인접면 접촉으로 제작된 구치부 임플란트 수복물을 장착한 환자 중에서 유지관리기간이 최소 3년 이상이고 인접하는 자연치아가 건강하면서 대합치가 고정성 수복물인 임플란트를 20개 선정하여 실험군(Group A)으로 하였다. 동일한 선정기준 하에 같은 기간 통상적인 방법으로 제작된 구치부 임플란트 20개를 대조군(Group B)으로 하였다. 두 그룹사이에 임플란트와 접하는 자연치의 우식, 식편압입, 임플란트의 변연골 상실을 비교 평가하였다. 결과: Group A과 Group B 사이에 치아우식과 식편압입 및 변연골 흡수의 발생빈도는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이 없었다. Group A와 Group B의 평균 변연골 흡수양은 각기 0.80 ± 0.39 mm, 1.1 ± 0.43 mm였으며, 두 그룹사이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 이 실험의 결과내에서, 개방된 인접면 접촉을 가진 임플란트 보철은 인접하는 자연치와 임플란트에 어떠한 유해한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선택적인 상황에서 임상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마그네슘 양극산화 임플란트의 성공률에 관한 전향적 임상연구 (A Prospective Clinical Trial on the Mg Oxidized Clinical Implants)

  • 임소민;김대곤;박찬진;조리라;엄흥식;이재관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 /
    • 제27권1호
    • /
    • pp.25-39
    • /
    • 2011
  • 마그네슘 양극산화 임플란트는 동물실험에서 우수한 골반응을 나타내었지만 이에 대한 임상 연구는 전무하다. 본 연구에서는 마그네슘 양극산화 임플란트의 단기간 성공률 및 안정성, 변연골 흡수량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의 임상시험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건강한 부분 무치악 환자에게 마그네슘 양극산화 임플란트를 식립한 후 일반적인 프로토콜에 따라 보철 치료를 시행하였다. 1차 수술, 2차 수술, 보철물 시적, 하중 후 1개월, 3개월, 6개월 평가를 시행하였으며, 매회 내원 시 임플란트 안정지수(Implant stability quotient, ISQ)를 측정하고 구내 치근단 방사선 사진에서 변연골 흡수량을 산출하였다. 반복측정이 있는 분산분석법을 이용하여 통계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총 50명에게 식립된 101개의 임플란트 중 골유착에 실패한 임플란트는 없었으며, 하중 후 6개월 성공률은 100%였다. 평균 ISQ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여성보다 남성에서, 상악보다 하악에서 높게 나타났다 (P<.05). 하중 6개월 후 골질이 양호할수록, 고정체 직경이 클수록 높은 ISQ 값을 보였다 (P<.05). 하중 후 6개월간 평균 변연골 흡수량은 0.26 mm로 관찰되었으며 하악보다 상악에서, 여성보다 남성에서 더 많은 흡수가 관찰되었다. 본 연구의 마그네슘 양극산화 임플란트의 6개월 성공률은 100%이며, 낮은 골질에서도 우수한 골유착이 관찰되었다. 안정성과 변연골 수준 또한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였지만 더욱 장기적인 임상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동시성 단지성 관절 근접 다발성 연골 육종 -증례 보고- (Synchronous Monomelic Juxta-articular Multicentric Chondrosarcoma -A Case Report-)

  • 오주한;김재윤;공현식;김우성;김태윤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 /
    • 제12권1호
    • /
    • pp.71-77
    • /
    • 2006
  • 연골 육종은 가장 흔한 원발성 골육종 중 하나로, 간엽성 연골육종을 제외하면 대체로 저 악성도 병변이며, 다발성 발현이나 원격 전이가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발성 내연골종(Ollier's disease)과 Maffucci's 증후군에서 다발성 연골육종이 발생한 례가 드물게 보고되었으며, 아직까지 한 관절을 사이에 두고 그 근위부와 원위부에서 연골육종이 동시에 발생한 례는 보고된 적이 없었다. 저자들은 30세 남자 환자에서 폐나 내장의 전이를 동반하지 않고, 한쪽 견관절을 사이에 두고 견갑골의 견봉과 상완골에서 동시에 발생한 다발성 연골육종을 경험하였으며, 이를 "동시성 다발성 관절 근접 연골육종"이라 명하였다. 견봉에 위치한 병변은 소파술과 함께 동종 골이식과 시멘트 충전술을 시행하였으며, 근위 상완골 병변은 설상 절제술과 시멘트 충전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18개월까지 재발의 증거가 관찰되지 않았으며, 통증 없이 전 범위 운동이 가능하였다.

  • PDF

종골의 골연골종에서 발생한 연골육종 - 1예 보고 - (c)

  • 한정수;박용구;정선택;권부경;노준하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 /
    • 제12권1호
    • /
    • pp.52-56
    • /
    • 2006
  • 골연골종에서 연골육종으로의 악성변화는 종종 보고 되고 있지만, 대개 다발성인 경우이며 단발성 골연골종에서 연골육종으로 변화하는 경우는 약 1~2% 정도로 드물게 보고 되고 있다. 또한, 연골육종이 수부나 족부에 발생하는 것은 드물며, 족부에 발생하는 경우 종골에 호발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 대개 원발성으로서, 종골의 단발성 골연골종에서 연골육종으로의 악성변이는 매우 드물어 이에 대한 보고는 거의 없다. 저자들은 6년 전부터 서서히 자라는 무통성의 종골의 종괴를 주소로 내원한 38세 남자 환자에서 수술적 치료로 종괴를 제거하였으며 조직학적으로 골연골종에서 발생한 연골육종으로 판명되어 이를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 PDF

임플란트의 생존과 변연골 소실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 (Factors associated with the survival and marginal bone loss of dental implants: a 5-year retrospective study)

  • 송을락;이재관;엄흥식;박세환;장범석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 /
    • 제32권4호
    • /
    • pp.280-292
    • /
    • 2016
  •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임플란트의 생존율과 주위 변연골 수준을 후향적으로 평가하여, 술자의 임상적 경험을 포함한 요인들이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2002년 1월부터 2009년 3월까지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에서 전공의가 2단계법으로 식립한 임플란트 중 5년 이상의 기록이 있는 146명의 420개 임플란트를 대상으로, 임플란트 탈락여부, 주위 골 소실량, 성별, 연령, 2형 당뇨, 흡연, 지대주 연결 형식, 표면 처리 방법, 직경, 식립 부위, 식립 당시 전공의 연차, 덮개 나사의 조기 노출, 보철학적 합병증, 동반된 골 이식 술식 등의 영향을 평가하였다. 결과: 최종 보철물 장착 후 5년간 누적생존율은 94.9% 이었다. 이원로지스틱회귀분석 결과, 흡연과 덮개 나사의 조기 노출이 실패율을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흡연, 임플란트 지대주 연결 형식, 및 표면 처리 방법이 임플란트 주위 변연골 수준 변화에 유의한 영향을 주었다. 술자의 임상경험을 반영하기 위한 식립 당시의 전공의 수련 연차는 임플란트의 실패와 유의한 연관성은 보이지 않았다(P = 0.171). 결론: 흡연, 덮개 나사의 조기 노출, 지대주 연결 형식 및 표면 처리 방법이 임플란트의 성공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생각된다.

퇴행성 관절염에 대한 독활.승마 복합처방의 대사조절을 통한 연골보호 효과 (The Effect of Aralia Cordata Thunb and Cimicifuga Heracleifolia on Cartilage Protection by the Regulation of Metabolism in Human Osteoarthric Chondrocytes)

  • 신예지;백용현;박동석;김재규;고형균
    •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 /
    • 제27권4호
    • /
    • pp.39-53
    • /
    • 2010
  • 목적 : 퇴행성 관절염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IL-$1\beta$에 의해 연골관절이 파괴되고 이로 인해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더욱 증가하는 질환이다. 퇴행성 관절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연골 파괴를 가속화시키는 catabolic cytokines의 활성을 줄이고, 성장인자인 anabolic factor의 활성을 증가시는 연골 보호 작용이 있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독활 승마 처방(OAH19T)이 catabolic/anabolic 대사 조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와 그 신호 전달 기전에 대해 연구하였다. 또한 OAH19T를 구성하는 단미재 및 임상에서 사용되는 COX-2 inhibitor인 Celebrex(CEL)와 효능을 비교 실험하였다. 방법 : 배양된 세포에 IL-$1\beta$로 자극한 후 (1) glycosaminoglycan(GAG)의 분해 억제 정도, (2) OAH19T와 CEL에 대하여 MMP-1과 MMP-3의 유전자 발현 및 활성 억제, (3) Aggrecan 및 Aggrecanases의 유전자 발현 및 활성 억제, (4) OAH19T의 growth factor의 조절 능력, (5) MAPK pathway 등을 RT-PCR(reverse transcriptase-polymerase chain reaction), ELISA(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 western blot, viability 측정을 통해 검증했다. 결과 : 사람 관절 세포에서 (1) 독활 승마 각각의 단미재, 임상에서 사용중인 셀레콕시브(CEL), 조인스보다 실험 약물(OAH19T)이 저농도에서 GAG 분해 억제 효과가 우수하였고, 부탄올로 분획한 OAH19B와는 동등한 효과를 보였다. (2) OAH19T는 IL-$1\beta$에 의하여 활성화된 MMP-1과 MMP-3의 발현을 모두 억제하였으나, CEL은 MMP-1의 발현은 억제하였으나 MMP-3의 발현은 억제하지 못하였다. (3) OAH19T는 IL-$1\beta$에 의하여 손상된 Aggrecan을 회복시켰으며 이는 활성화된 Aggrecanase-1과 Aggrecanase-2를 억제시킴으로써 나타난 결과이다. 그러나 CEL의 경우, 손상된 Aggrecan을 회복시키지 못하였다. (4) 배양된 세포는 IL-$1\beta$에 의하여 TGF-$\beta$II및 TGF-$\beta$ receptor II의 발현이 억제되었으나, OAH19T는 TGF-$\beta$II및 TGF-$\beta$ receptor II의 발현을 회복시켜 OAH19T가 anabolic한 조절능력이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CEL의 경우 growth factor에 대한 조절 능력이 없었다. (5) 대사 조절 작용에 대한 기전으로서 MAPK pathway에 대해서 연구한 결과 IL-$1\beta$에 의하여 유도된 pERK, pp38 kinase의 활성은 억제하였고, pJNK의 활성은 변하지 않았다. 또한 OAH19T는 연골 세포에 독성이 없었으며 IL-$1\beta$에 의해 유도된 세포 증식만을 억제시켰다. 이 결과로, OAH19T가 OA chondrocyte의 탈분화 및 세포 고사를 억제하여 연골보호 및 회복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 : OAH19T는 이를 구성하는 단미재 및 CEL보다 연골보호 효과가 월등하였고, 이러한 연골보호 효과는 catabolic cytokines/growth factors의 균형으로 대사조절을 통해 연골세포의 탈분화 및 세포 고사를 억제하여 연골보호 및 회복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