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법랑질 두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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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 절치 근원심폭경과 법랑질 두께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mesiodistal width and enamel thickness in mandibular incisors)

  • 한욱;강성남;임성훈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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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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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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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하악 절치부에서 보이는 총생은 하악 절치의 큰 MD/FL (mesiodistal/faciolingual) 인덱스와 관련이 있음이 보고되었다. 큰 MD/FL 인덱스를 보이는 절치에서 치간 삭제를 통해 근원심폭경을 줄여 MD/FL 인덱스를 줄이고 공간을 확보하는 방법이 정당화되기 위해서는 MD/FL 인덱스가 클수록 인접면 법랑질 두께가 더 두꺼워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하악 절치의 MD/FL 인덱스, 근원심폭경, 최대풍융부/치경부폭경비와 같은 치아의 형태적 요인과 인접면 법랑질 두께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조사하는 것이었다. 발거된 하악 절치 40개에서 MD/FL 인덱스, 근원심폭경, 최대풍융부/치경부폭경비를 구하였으며, 근원심폭경을 구한 선상까지 순면을 연마하여 그 단면에서 법랑질 두께를 측정하였다. 치경부근원심폭경은 순면을 연마한 단면에서의 좌우측 백악법랑경계 사이의 폭경을 측정하였다. 이후 법랑질 두께와 MD/FL 인덱스, 근원심폭경, 최대풍융부/치경부폭경비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하악 절치의 법랑질 두께는 편측에서 $0.75{\pm}0.07mm$였고, 근원심폭경은 $5.56{\pm}0.40mm$였다. 법랑질 두께와 근원심폭경 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지만(R = 0.68), 법랑질 두께와 MD/FL 인덱스, 법랑질 두께와 최대풍융부/치경부폭경비 간에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이는 근원심폭경이 큰 치아에서는 치간 삭제를 더 많이 할 수 있지만, 동일한 근원심폭경을 갖는 절치들의 경우 MD/FL 인덱스가 큰 하악 절치 또는 최대풍융부/치경부폭경비가 커서 삼각형의 형태를 갖는 하악절치에서 치간 삭제를 더 많이 할 수는 없다는 것을 나타낸다.

MicroCT를 이용한 상악 전치의 법랑질 두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enamel thickness of maxillary incisors using X-ray micro computed tomography)

  • 조영원;조진현;이규복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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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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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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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연구 목적: 이번 연구의 목적은 법랑질 두께를 측정하는데 있어 microCT의 정확성을 평가하고, 한국인의 상악전치 법랑질 두께를 알아봄으로써 임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연구 재료 및 방법: 발거된 상악 중절치 5개를 레진 포매하여 치아 장축을 따라 정중부에서 협설로 절단하고 연마한 후에 microCT를 촬영하여 scanning electron microscope 상(${\times}20$)에서와 microCT 상에서 거의 동일한 절단면을 구현하였고, 각각 백악법랑경계 상방 1, 3, 5 mm 부위의 협측 법랑질 두께를 측정하여 microCT의 정확성을 평가하였다. 또한 상악 중절치 26개와 측절치 11개를 이용하여 각 치아의 순측 정중부와 정중부에서 근원심으로 각각 2 mm 떨어진 선상에서 백악법랑경계의 상방 1, 3, 5 mm 지점의 법랑질 두께를 측정하였다. 정중부의 세 지점에서는 정중부를 지나는 시상면에서 법랑질 표면에 접선을 그어 이 접선에 수직으로 법랑상아경계까지 수선을 내려 법랑질 두께를 측정하였고, 근원심 2 mm를 지나는 선상에 있는 6개 지점에서는 각 지점을 지나는 수평면에서 법랑질 표면에 접선을 그어 이 접선에 수직으로 법랑상아경계까지 수선을 내려 법랑질 두께를 측정하였다. 결과: 동일한 절단면에서 주사전자현미경과 microCT를 이용하여 백악법랑경계 상방 1, 3, 5 mm 지점의 순면 법랑질 두께를 측정한 값은 평균 3.81% 차이가 났으나, independent t-test 결과 두 가지 방법에 의한 측정값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상악 중절치의 정중부에서 백악법랑경계 1, 3, 5 mm 상방의 순면 법랑질 두께는 각각 $0.32{\pm}0.01$, $0.50{\pm}0.02$, $0.70{\pm}0.02\;mm$로 나타났다. 상악 측절치의 정중부에서 백악법랑경계 1, 3, 5 mm 상방의 순면 법랑질 두께는 각각 $0.30{\pm}0.01$, $0.55{\pm}0.03$, $0.80{\pm}0.02\;mm$로 나타났다. 결론: 법랑질 두께를 측정하는데 있어 microCT는 유용한 측정방법의 하나이며, 이번 연구의 결과로 볼 때 한국인의 상악전치부 도재 라미네이트 수복시 법랑질의 삭제량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테트라싸이크린에 의해 변색된 백서 치아에 대한 표백제의 표백 효과 (WHITENING EFFECT OF BLEACHING AGENTS ON TETRACYCLINE-STAINED RAT TEETH)

  • 신동훈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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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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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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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테트라싸이클린에 의해 변색된 백서 치아에 대한 3 종 표백제의 표백효과를 비교하고 표백제의 침투 깊이 (법랑질 두께)에 따른 표백효과의 차이를 판별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30 마리의 웅성 백서에 매일 2주 동안 테트라싸이클린 용액을 복강내 주입하였다. 디스크 형태의 32개 백서 치아 표본을 16 시간 동안 자외선으로 조사하여 변색을 야기시켰다. 대조군은 생리 식염수에 보관하였으며 실험군은 3종 표백제(Opalescence, Rembrandt, NiteWhite)에 하루 5회씩 2주간 노출시켰다. 치아 색상을 표백전, 표백 1일, 3일, 5일, 7일, 9일, 11일, 및 14일에 각기 기록하여 치아내 변색부와 정상 색상간의 색상차 (${\Delta}$E)를 판독하였다; 대조군 - 9.78, 9.17, 9.36, 9.65, 9.40, 9.99, 10.57, 11.36; Opalescence - 10.08, 7.63, 6.72, 6.04, 5.10, 4.87, 4.89, 4.27; Rembrandt -9.83, 11.27, 9.55, 8.36, 7.75, 6.94, 7.11, 7.04; NiteWhite - 10.44, 9.92, 7.58, 6.80, 5.45, 5.05, 4.73, 4.01. 표백된 모든 치아들의 색상이 밝아졌다. (p<.01) 테트라싸이클린이 주입된 56개 백서 치아를 3 일간 자외선에 조사한 다음, 3가지 유형의 표백제 침투깊이를 설정하였다. 설측 상아질과 순측 법랑질을 통한 침투 (DN), 순측 법랑질만을 통한 침투 (RE), 1.0 mm 두께의 사람 법랑질로 피개된 순측 법랑질을 통한 침투 (HE). 표본들을 Opalescence로 하루 5회씩 1주일 및 4 주간 표백한 후 횡단하여 치아 색상을 측정하였다. 표백되지 않은 치아들을 대조군으로 이용하였다. 치아내 변색부와 정상 색상간의 색상차 (${\Delta}$E)는 다음과 같았다. 대조군 - 11.67; 1주 DN 군 - 13.55; 1주 RE군 - 12.80; 1 주 HE군 - 12.07; 4주 DN군 - 7.48; 4주 RE군 - 7.50; 4주 HE군 - 11.69. 4주 DN군과 4주 RE군의 색상 변화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p<.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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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종 접착성 수복재의 유치 법랑질과 상아질에 대한 상대적 접착력의 비교연구 (A STUDY ON THE RELATIVE SHEAR BOND STRENGTHS OF SOME ADHESIVE RESTORATIVE MATERIALS TO PRIMARY ENAMEL AND DENTIN)

  • 김승미;김신;정태성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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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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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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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최근의 심미적 수복재료는 단순히 글래스아이오노머나 레진으로 구분되지 않는다. 대신에, 이들은 두 가지 전통적 재료 사이의 광범위한 한 범주 내에 위치한다. 유치 수복 재료를 선택함에 있어 임상가는 각각의 상황에 적합한 몇 가지 항목들을 고려해야 한다. 이들 중 한가지가 결합력이다. 이 연구는 특별히 상아질과 법랑질과의 상대적 인장강도를 재료별로 비교해보고자 하였다. 실험재료로는 resin-modified glass ionomer로 Fuji II LC-I와 Vitremer를, compomer로는 Dyract AP, Compoglass F 2000등이 사용되었다. 140개의 발거된 유치를 실험대상으로 각 재료의 시편을 평활하게 연마된 법랑질과 상아질 표면에 제조회사의 지시대로 부착한 후 상아질과 법랑질에 대한 상대적 전단결합강도를 측정하였다. 파절편은 실패유형 평가를 위해 주의깊게 검사되었다. 실험결과는 one-way ANOVA& Sheffe's test와 student t-test(p=0.05)로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유치 법랑질과 상아질에 대한 전단결합강도를 측정한 결과, 법랑질에 대해서는 Z100과 Fuji II LC-I에서, 상아질에 대해서는 Z100과 Dyract AP에서 가장 높은 결합력이 나타났으며 다른 재료간에는 유의한 차이를 관찰할 수 없었다(P>0.05). 2. 각 재료내의 법랑질과 상아질에 대한 상대적 결합력을 비교평가한 결과, Dyract AP와 Vitremer를 제외한 모든 재료에서 법랑질에서 보다 높은 결합력이 관찰되었으며, Dyract AP에서는 상아질에 대한 결합력이 법랑질에 대해서보다 높게 관찰되었다(P<0.05). 3. 각 재료들의 결합실패가 일어난 파절단면을 조직학적으로 관찰한 결과, 대부분 cohesive failure를 보였고, 파절면은 치면과 매우 근접해 있었다. 일부 화학중합형 glass ionomer cement와 Vitremer에서 adhesive failure가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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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쥐 절치의 법랑질형성과 법랑모세포 변환주기에 불소가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odium Fluoride Exposure on the Stages of Amelogenesis and Ameloblast Modulation in Rat Incisors)

  • 정문진;정순정;최백동;임도선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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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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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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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태아형성 시기에 투여된 불소가 법랑모세포의 법랑질형성과정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생후 11일 된 흰쥐의 하악 절치를 대상으로 대조군과 두 그룹의 실험군으로 나누어 실험하였다. 전자현미경을 이용한 형태학적 분석결과, 흰쥐태아 치아기의 조직학적 구성은 전분비대, 분비대 및 성숙대로 관찰되었으며 특히 성숙대에서는 법랑질에서 물과 유기물질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평탄끝 법랑모세포(smooth-ended ameloblast)와 무기이온을 추가로 공급하는 주름끝 법랑모세포(ruffle-ended ameloblast)가 관찰되었다. 이러한 조직학적 구성은 흰쥐태아에서도 성체에서 관찰되는 구조들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법랑모세포의 전환주기를 알아보기 위한 형광물질(calcein)을 이용한 검사결과, 전환주기가 대조군에 비하여 실험군에서 평균 1회가 감소되었는데 불소농도가 증가할수록 평탄끝 법랑모세포의 두께는 감소하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또한 대조군에 비해 실험군에서 시상총길이에 대한 주름끝 법랑모세포의 두께 비율보다 평탄끝 법랑모세포의 두께 비율이 증가함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치아의 총길이에 있어서 100 ppm 불소투여군은 대조군과 유사하였으나 200 ppm 불소투여군에서는 다소 짧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실험군의 평탄끝 법랑모세포의 두께와 주름끝 법랑모세포의 두께가 절단연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경향을 띄었고 성숙대의 길이도 절단연으로 갈수록 짧아지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대조군에 비해 실험군에서 불소투여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전환주기가 감소되고 이것은 치아의 총길이도 감소하게 되어, 결국 치아성장을 저해함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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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레진으로 수복된 세 가지 첨와형태 와동의 파절 저항성에 관한 연구 (FRACTURE RESISTANCE OF THE THREE TYPES OF UNDERMINED CAVITY FILLED WITH COMPOSITE RESIN)

  • 최훈수;신동훈
    • 대한치과보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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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치과보존학회 2008년도 Spring Scientific Meeting(the 129th) of Korean Academy if Conservative Dent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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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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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심미성 복합레진은 자연 치질을 보존시키며 나아가 잔존 치질의 강도를 강화시켜 준다. 복합레진 수복시 더 많은 치질을 남기기 위해 첨와 (undercut) 형태의 교합면 치질을 남긴 채 복합레진으로 수복하는 경우가 많으나, 어느 정도 강도가 복원되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첨와 형태의 와동을 잔존치질의 두께 (법랑질 /법랑질과 상아질)에 따라 형성하고 복합레진으로 충전한 경우, 수복된 치아의 파절 저항성을 손상이 없는 자연치와 비교 평가하였다. 상악 대구치 40개의 교합면을 편평하게 삭제한 후 방사선 사진에서 치수각의 위치를 확인하였다. 대상 치아를 각 10개씩 4개군으로 분류하였으며, $1{\sim}3$군은 실험군으로 모두 협측에 깊이 7 mm, 근원심 폭경 5 mm의 첨와 형태 와동을 형성하였고, 와동저에서 치수각까지의 거리를 약 0.5 mm로 유지하였으며 교합면쪽의 치질 두께를 달리하였다. 1군은 법랑질과 소량의 상아질로 구성된 치질 두께를 1 mm, 2군은 법랑질과 상아질의 두께를 1.5 mm, 3군은 법랑질과 상아질의 두께를 2 mm가 되도록 하였고, 4군은 건전한 자연치를 와동형성 없이 대조군으로 사용하였다. 두께 측정은 방사선 사진을 스캔한 후 길이 확대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각 와동을 37% 인산으로 산부식한 다음 단일병 접착제 Single $Bond^{TM}$ (3M/ESPE, USA)를 적용하였고 혼합형 복합레진 Filtek $Z-250^{TM}$ (3M/ESPE, USA)을 사용하여 적층 충전하였다. 치아를 실온에서 증류수에 24시간 동안 보관한 다음 Sof-Lex system (3M/ESPE, USA)을 사용하여 연마하였다. 이후 자가중합형 레진에 교합면을 기저부에 평행한 상태로 치근부를 매몰한 다음 Universal testing machine (Zwick Z010, Germany)에서 지름 3 mm의 staineless steel rod를 1 mm/min의 cross-head speed로 하중을 가하여 파절 강도를 측정하였다. 통계 분석은 95% 유의 수준의 One-way ANOVA와 Tukey test를 이용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와동 형성 후 복합레진을 수복한 군들은 대조군에 비해 약 75%의 파절 강도를 보였다. 2. 교합면쪽 잔존 치질의 두께에 따른 파절 저항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 > 0.05). 복합레진을 이용하여 첨와 형태의 와동을 수복한 후 파절 강도를 측정한 결과 건전 치아보다는 강도가 낮았지만, 상부의 잔존 치질이 대부분 법랑질로 이루어진 경우에도 복합 레진으로 수복하면 건전 치아 파절 강도의 75%까지 유지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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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레진으로 수복된 세 가지 첨와형태 와동의 파절 저항성에 관한 연구 (FRACTURE RESISTANCE OF THE THREE TYPES OF UNDERMINED CAVITY FILLED WITH COMPOSITE RESIN)

  • 최훈수;신동훈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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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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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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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심미성 복합레진은 자연 치질을 보존시키며 나아가 잔존 치질의 강도를 강화시켜 준다. 복합레진 수복시 더 많은 치질을 남기기 위해 첨와 (undercut) 형태의 교합면 치질을 남긴 채 복합레진으로 수복하는 경우가 많으나, 어느 정도 강도가 복원되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첨와 형태의 와동을 잔존 치질의 두께 (법랑질 / 법랑질과 상아질)에 따라 형성하고 복합레진으로 충전한 경우, 수복된 치아의 파절 저항성을 손상이 없는 자연치와 비교평가하였다. 상악 대구치 40개의 교합면을 편평하게 삭제한 후 방사선 사진에서 치수각의 위치를 확인하였다. 대상 치아를 각 10개씩 4개군으로 분류하였으며, 1$\sim$3군은 실험군으로 모두 협측에 깊이 7 mm, 근원심 폭경 5 mm의 첨와 형태 와동을 형성하였고, 와동저에서 치수각까지의 거리를 약 0.5 mm로 유지하였으며 교합면쪽의 치질 두께를 달리하였다. 1군은 법랑질과 소량의 상아질로 구성된 치질 두께를 1 mm, 2군은 법랑질과 상아질의 두께를 1.5 mm, 3군은 법랑질과 상아질의 두께를 2 mm가 되도록 하였고, 4군은 건전한 자연치를 와동형성 없이 대조군으로 사용하였다. 두께 측정은 방사선 사진을 스캔한 후 길이 확대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각 와동을 37% 인산으로 산부식한 다음 단일병 접착제 Single $Bond^{TM}$ (3M/ESPE, USA)를 적용하였고 혼합형 복합레진 Filtek $SZ-250^{TM}$ (3M/ESPE, USA)을 사용하여 적층 충전하였다. 치아를 실온에서 증류수에 24시간 동안 보관한 다음 Sof-Lex system (3M/ESPE, USA)을 사용하여 연마하였다. 이후 자가중합형 레진에 교합면을 기저부에 평행한 상태로 치근부를 매몰한 다음 Universal testing machine (Zwick Z010, Germany)에서 지름 3 mm의 staineless steel rod를 1 mm/min의 cross-head speed로 하중을 가하여 파절 강도를 측정하였다. 통계 분석은 95% 유의 수준의 One-way ANOVA와 Tukey test를 이용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와동 형성 후 복합레진을 수복한 군들은 대조군에 비해 약 75%의 파절 강도를 보였다. 2. 교합면쪽 잔존 치질의 두께에 따른 파절 저항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 > 0.05). 복합레진을 이용하여 첨와 형태의 와동을 수복한 후 파절 강도를 측정한 결과 건전 치아보다는 강도가 낮았지만, 상부의 잔존 치질이 대부분 법랑질로 이루어진 경우에도 복합 레진으로 수복하면 건전 치아 파절 강도의 75%까지 유지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소아용 심미수복재의 방사선 불투과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ADIOPACITY OF ESTHETIC DENTAL MATERIALS USING IN THE PEDIATRIC DENTISTRY)

  • 정태성;김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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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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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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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현재 사용중인 소아용 심미수복재 8종(글라스 아이오노머 및 레진계)에 대한 방사선 불투과성을 치아의 법랑질 및 상아질과 비교하였다. 다양한 방사선 노출조건에 따른 알루미늄 stepwedge에 대한 표준곡선의 변이를 알아보고, 그 중 안전하고 적절한 노출 조건을 선택하여 촬영한 10종류의 소아수복용 심미 수복재에 대한 방사선 사진을 디지털화 한 다음 방사선 불투과성의 정도를 그 화상을 분석하는 방법으로 알루미늄 두께로 환산하여 비교함으로써 상대적인 방사선 불투과성을 알아보았다. 실험에 사용된 모든 심미수복재는 상아질보다 방사선 불투과상을 나타내었으며, FP, VB, VM에서는 유치 법랑질과 방사선 불투과성이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으나 이외의 재료에서는 법랑질보다 높은 방사선 불투과상을 보였다. 금속입자가 함유된 KF 에서 방사선불투과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VM에서 방사선불투과성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소아용 심미 수복재가 유치 법랑질보다 높은 방사선 불투과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동일한 알루미늄 두께인 1.7mm보다 더 두꺼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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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er diamine fluoride와 sodium fluoride (NaF) 바니쉬의 법랑질 인공우식병소 재광화 효과 (Effect of Silver Diamine Fluoride and Sodium Fluoride Varnish on Remineralization in Artificially Induced Enamel Caries: An in vitro Study)

  • 김소영;이상호;이난영;지명관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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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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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6-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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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의 목적은 법랑질 인공우식병소에서 silver diamine fluoride (SDF)와 sodiun fluoride (NaF) 바니쉬의 재광화 효과를 비교하는 것이다. 소의 절치를 이용해 인공적으로 법랑질 초기 우식병소를 형성하고 38% SDF와 5% NaF 바니쉬를 도포한 후 인공 타액에 3주동안 보관하면서 pH-cycling을 시행하여 법랑질 표면과 3개 층의 깊이에서 micro-CT를 이용하여 무기질 밀도를 측정하고 SEM-EDS를 이용하여 법랑질 표면의 미세구조를 분석함으로써 두 제제의 재광화 효과를 비교, 평가하였다. 38% SDF군와 5% NaF 바니쉬군 모두 탈회된 법랑질의 무기질 밀도와 정상수준으로 재광화된 법랑질의 부피는 시간 경과에 따라 21일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38% SDF군은 5% NaF 바니쉬군보다 법랑질의 모든 깊이와 경과한 시간대에서 무기질 밀도 증가량(△HUV) 및 정상수준으로 재광화된 법랑질의 부피 모두 컸다(p = 0.001). SEM을 이용해 관찰한 재광화된 법랑질 표면은 38% SDF군이 5% NaF 바니쉬군에 비해 더 부드러웠다. SEM 사진상에서 38% SDF를 도포한 법랑질 표면에서 은 화합물 침착이 관찰되었으며 EDS 분석에서는 은 이온이 검출되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38% SDF의 법랑질 인공우식병소에서의 재광화 효과는 5% NaF 바니쉬보다 더 큼을 알 수 있었으며 이러한 결과는 앞으로 SDF가 진행된 우식의 처치에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법랑질 형성부전증 환아의 치험례 (AMELOGENESIS IMPERFECTA: A CASE REPORT)

  • 박희숙;김태완;김영진;김현정;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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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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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2-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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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법랑질 형성부전증(amelogenesis imperfecta)은 전신질환과 관련없이 법랑질에 결함을 나타내는 유전질환이다. 법랑질 형성부전증은 발현되는 증상과 유전 양상에 따라 14가지의 아류형으로 분류된다(Witkop, 1989). 임상적으로는 크게 형성부 전형(hypoplastic type), 저석회화형(hypocalcified type), 성숙부전형(hypomaturation type)으로 나누어진다. 하지만 이들은 때로 혼재된 양상으로 나타난다. 법랑질 형성부전증은 법랑질이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부족하며 치수 석회화, 치근 형태 이상, 맹출 장애와 영구치의 매복, 점진적인 치근의 흡수, 선천적 치아 결손, 그리고 전치부나 구치부의 개교합 등의 문제점을 나타낸다. 첫 번째 증례는 만 1세 4개월때 유전치부의 치아색 이상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로 그 후 모든 유치 및 영구치에서 법랑질 형성부전증이 관찰되어 수복 술식, 교정적 치료 및 최근 보철 치료까지 완료하였다. 두 번째 증례는 만 9세 3개월된 환아로 유치 및 영구치에서 법랑질 형성부전증이 관찰되었다. 수복 치료가 시행되었고 보철 치료는 성장 완료 후 시행하기로 계획하였다. 본 증례들을 통하여 법랑질 형성부전증은 유치 및 영구치 모두에 발생할 수 있으며 장기간의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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