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백합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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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주수천에 서식하는 쌀미꾸리 Lefua costata (Pisces: Namacheilidae)의 섭식생태 (Feeding Ecology of the Eight Barbel Loach, Lefua costata (Pisces: Namacheilidae) in the Jusucheon (Stream) Gangneung-si, Korea)

  • 권혁영;한미숙;고명훈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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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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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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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쌀미꾸리 Lefua costata의 섭식생태를 밝히기 위해 2013년 1월부터 12월까지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에서 조사를 실시하였다. 쌀미꾸리는 주로 수온 5℃ 이상 되는 3월부터 12월까지 섭식을 하였고, 섭식률은 4~5월, 9~10월에 정점을 보였다. 위 내용물을 상대중요성지수(IRI)로 분석한 결과, 주로 절지동물문(Arthropoda) 곤충강(Insecta)의 파리목(Diptera, 77.1%), 하루살이목(Ephemeroptera, 20.3%), 날도래목(Trichoptera, 1.7%), 잠자리목(Odonata, 0.4%)이었으며, 그 외 먹이생물은 환형동물문(Annelida)의 턱거머리목(Arhynchobdellida, 0.6%)과 실지렁이목(Tubificida, 0.1%), 선형동물문(Nematoda, 0.2%), 어류(Actinopterygii, 0.1%), 연체동물문(Mollusca)의 백합목(Veneroida) 등 다양하였다. 계절별로 보면, 봄에는 파리목(55.4%)과 하루살이목(41.6%)을, 여름에는 파리목(92.7%)과 환형동물문(Annelida, 6.8%)을, 가을에는 파리목(70.8%)과 하루살이목(9.0%), 날도래목(8.1%), 환형동물문(7.7%)을 주로 섭식하였다. 연령별로 보면 당년생 치어(0+)는 비교적 먹이 크기가 작은 파리목(주로 깔따구과(Chironomidae), 98.2%)만 거의 섭식한 반면, 성장하면서 파리목의 비율이 점점 감소하고 비교적 크기가 큰 하루살이목과 환형동물문의 비율이 증가하였다. 먹이 생물 크기는 당년생 치어(0+) 2.5±1.05 mm, 1년생(1+) 3.2±1.29 mm, 2년생(2+) 3.7±2.05 mm, 3년생 이상(≥3+) 6.8±4.97 mm로 성장하면서 급격히 커지는 경향을 보였다.

한국 해산 히드라해파리 (자포동물문: 히드라충강) 2미기록종 (Two New Records of Marine Hydromedusae (Cnidaria: Hvdrozoa) in Korea)

  • Jung Hee Park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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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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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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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경기도 시화호와 여수 및 대한해협에서 채집된 히드라해파리류는 관사르스해파리 (Sarsia tubujosa)와 네잎백합해파리 (Liriope tetraphylla)로 각각 동정되었다. 이들은 한국 미기록종으로 판명되어 재기재하여 보고한다. 관사르스해파리는 긴 관모양의 구병과 4개의 촉수를 가진다. 경해파리목 (Trachymedusae)에 속하는 네잎백합해파리는 내산의 중앙 표면에 위치한 삼각형의 생식선과 우산의 4분원 (quadrant)에 7개의 구심맹관 (blind centripetal canals)을 가지며 길고 굵은 구병과 구병 끝에 4개의 주름진 구엽을 가진다. 본 연구의 결과 지금까지 밝혀진 한국 해산 히드라해파리류는 5목 11과 12종이 된다.

서해산 일본재첩, Corbicula japonica의 서식환경과 분포

  • 류수헌;이정열;류동기
    • 한국어업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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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업기술학회 2002년도 추계 수산관련학회 공동학술대회발표요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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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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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일본재첩(Corbicula japonica)은 부족강(Pelecypoda), 백합목(Veneroida), 재첩과 (Corbiculidae)에 속하는 종으로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재첩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건천을 제외한 대다수 하천의 하구역에 서식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재첩에 관한 연구는 주로 번식과 산란(이와 정, 1980; 권 등, 1987, 곽 2000; 김과 유, 2000a, 2000b; 김 등, 2002b)을 중심으로 일반적인 생태와 환경(정, 1977; 김 등, 2002a) 및 분류(조 등, 1998), 자원학적 조사(박과 이, 1968; 주와 김, 1982)와 저질의 선택성과 잠입(강과 양, 1999)을 중심으로 많은 연구가 수행되었으나 정확한 적정 염분과 세부적인 서식환경 및 생태에 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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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용 오리엔탈 백합 품종 잎마름병 방제를 위한 감마선 및 화학 대체제 융복합 처리 효과 (Application of Gamma Irradiation and Its Convergent Treatments on Several Varieties of Oriental Hybrid Lily to Control Leaf Blight)

  • 김지훈;구태훈;홍성준;윤성철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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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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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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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화훼 수출 검역에서 기존 메틸브로마이드 훈증보다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이며 안전한 대안으로서 감마선 융복합 처리 기술을 백합 잎마름병 방제에 적용하였다. 감마선 융복합 처리는 200 Gy 감마선과 이염화이소시안산나트륨(NaDCC) 은나노 입자(NSS)의 화학대체제를 시베리아, 르네부, 소르본느 품종의 절화 백합이 담긴 수출포장용 종이상자에 총 6회로 실시하였다. 감마선 조사 8일 후 백합 잎과 꽃잎에서 측정한 발병율(disease incidence)과 발병도(disease severity)로 분석 결과, 감마선은 소르본느 잎에서 발병도를 약 13-25% 감소시킨 반면, 르네부 잎에서는 발병도를 2-5% 증가시켰다. 화학대체제 처리와 무처리를 비교한 결과 절화 백합 수출현장에서 화학대체제의 잎마름병 발병 억제 효과를 기대할 수 없었다. 한편, 조사 12일 후 감마선 처리 유무에 따른 백합 잎의 엽록소 함량 비교 결과 감마선에 의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시베리아와 소르본느 꽃의 만개 기간을 0.4-1.2일 연장시켰다. 또한 감마선이 조사된 절화는 화병에서 무처리에 비해 마름이 발생하여 생중량 감소가 뚜렷하였다. 한편, 1과 2 kGy 고선량 감마선은 백합 꽃봉오리 끝 부분을 짙은 갈색으로 변색시키거나 꽃봉오리 목 부분의 꺽임, 봉오리가 개화하지 못하게 하는 등 마름 이외에도 감마선 과도에 의한 품질저해 피해가 나타났다.

백합나무의 상대생장식 및 현존량 확장계수 (Allometric Equations and Biomass Expansion of Yellow Poplar(Liriodendron tulipifera) in Southern Korea)

  • 강민선;장경수;손영모;김래현;박인협;이계한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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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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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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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백합나무(Liriodendron tulipifera L.)의 자원량 파악 및 바이오매스 통계자료 구축을 위해 줄기밀도, 바이오매스 확장계수, 뿌리함량비를 구하였으며, 흉고직경과 수고를 이용한 상대생장식을 개발하였다. 이를 위해 지역과 경급을 고려하여 총 40본의 표본목을 벌채하였고 21본은 뿌리까지 굴취 하였다. 본 연구 결과에 의하면 백합나무의 줄기밀도는 $0.43g{\cdot}cm^{-3}$, 바이오매스 확장계수는 1.2, 뿌리함량비는 0.2이며, 각각의 불확실성은 3.9%, 4.6%, 24.1% 이었다. 백합나무 지상부 상대생장식은 $W=0.060D^{2.524}$이었고, 전체 바이오매스 및 지하부 상대생장식은 각각 $W=0.063D^{2.578}$, $W=0.010D^{2.591}$이었다.

3 종류의 조경수의 조직 수분 관계 비교 (Comparison of Tissue Water Relation Parameters in Three Gardening Tree Species)

  • 박용목
    • Journal of Ecology and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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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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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1-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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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냉온대림의 주요 구성종으로 산지에도 분포하며 정원수로도 식재되고 있는 느티나무와 자작나무 그리고 미국에서 도입되어 조경수로 많이 활용되는 백합나무에서 내건성과 관련한 식물의 조직 수분 특성을 비교하였다. 한계원형질분리가 일어나는 점에서의 삼투포텐셜은 느티나무에서 -2.54 MPa로 가장 낮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백합나무에서 -2.03 MPa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잎의 수분포텐셜 변화에 대한 압력 포텐셜의 변화에서도 느티나무가 가장 논은 압력포텐셜을 유지하였다. 세포의 자유수 함량 저하에 대한 압력포텐셜 변화 곡선은 전체적으로는 비슷한 패턴의 곡선을 나타내었지만 세포의 자유수 감소 시, 느티나무와 자작나무는 백합나무보다 높은 압력포텐셜을 유지하였다. 따라서 이들 세 종 중에서는 백합나무가 내건성이 가장 낮았으며, 느티나무는 다른 두 종에 비해 내건성이 가장 강하였다.

백합나무 열처리재의 물리 및 역학적 특성 (Physical and Mechanical Properties of Heat-treated Domestic Yellow Poplar)

  • 김광모;박정환;박병수;손동원;박주생;김운섭;김병남;심상로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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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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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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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최근 새로운 활엽수 조림수종으로써 주목받고 있는 백합나무 제재목의 재질개선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이전 연구에서 삼나무의 재질개선 방법으로써 적용가능성이 확인된 $200^{\circ}C$ 내외의 고온 열처리방법을 적용하였으며, 백합나무 재색제어에 적합한 적정 열처리 조건 구명 및 열처리에 따른 재질변화 평가를 수행하였다. $200^{\circ}C$의 열처리 조건에서 백합나무 심 변재 사이의 재색차이가 줄어드는 경향을 확인하였으며, 이러한 경향은 처리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더 크게 나타났다. 열처리재의 평형함수율이 무처리재에 비해 50% 정도 낮아 목재의 사용과정에서 나타나는 수분에 의한 성능저하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백합나무의 친환경 방부처리 기술로써 열처리의 적용 가능성은 삼나무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열처리재의 역학성능 변화는 삼나무와 거의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며, 향후 백합나무의 용도를 개발하는데 있어서 이러한 물성 변화가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열처리에 의한 물성변화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미세구조 관찰 결과 에서는 특별한 변화를 확인할 수 없었으며, 추후 물성변화의 원인규명을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요구되었다.

도시 숲 산불피해지의 시비에 따른 식재 수목의 생장 및 양분 동태 (Growth and Nutrient Dynamics of Planted Tree Species Following Fertilization in a Fire-Disturbed Urban Forest)

  • 김춘식;백경원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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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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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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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울산광역시에 위치한 봉대산 산불피해지의 식생복원을 위해 2009년에 조림된 4 수종(백합나무, 왕벚나무, 상수리나무, 곰솔)을 대상으로 시비처리 후 임목생장 및 토양특성 변화를 조사하였다. 조림 4년 후인 2013년 4월과 2014년 3월 복합비료(N6P4K1)를 시비하고 2016년 10월까지 매년 임목의 생장과 토양 및 잎의 양분 동태를 조사하였다. 조림목의 흉고직경 생장 증가에 대한 시비구와 대조구 사이의 회귀계수(slope)는 4 수종 모두 유의적인 차이가 있어 시비는 조림목의 흉고직경 생장에 효과가 있었으나, 수고 생장의 회귀계수는 곰솔을 제외하고 유의성이 없었다. 시비 처리에 따른 토양 호흡과 토양 EC 값은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나 토양수분 함량, 토양 유기탄소 및 전질소 농도는 대조구에 비해 낮았다. 그러나 토양 유효 인, 교환성 칼슘과 마그네슘은 시비구가 대조구에 비해 높은 값을 보였다. 조림목의 잎 내 질소 및 인 농도는 시비구가 대조구에 비해 증가하였으나, 칼륨, 칼슘, 마그네슘 농도는 시비의 영향이 뚜렷하지 않았다. 조사한 4 수종 중 왕벚나무와 백합나무는 잎 내 양분 농도가 상수리나무나 곰솔에 비해 높아 토양 양분요구량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도시 숲의 산불피해 복원지에 시비 처리는 조림된 수목의 생장과 토양 양분의 유효도 향상에 효과적이었다.

체세포 배발생을 통한 백합나무 [Liriodendron tulipifera L.]의 대량증식 (Mass Propagation of Liriodendron tulipifera L. via Somatic Embryogenesis)

  • 이재순;문흥규;김용욱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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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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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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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20년 이상된 백합나무의 성숙목에서 채취한 미숙구과의 배를 배양하여 체세포배를 유도하고 식물체를 생산하는 대량증식의 기초를 확립하였다. 미숙종자를 1/2LM (Litvay)배지에 식물생장조절물질인 2,4-D와 BA를 첨가한 반고체배지에 치상하여 배발생 조직을 유도하였다. 배발생 조직을 배발생 조직 유도와 같은 조건의 배지에서 생장조절물질을 제거하고 AgNO$_3$또는 활성탄을 첨가한 배지에 이식하였을 때 체세포배가 발달하고 정상적인 식물체로 발아되었다. 배발생 조직의 유도와 체세포배의 발아에서 식물체로 발달하는 데 영향을 끼치는 몇 가지 요인이 밝혀졌다. 여기에는 배발생 조직의 유도를 위한 미숙종자의 채취시기, 배지의 sucrose농도,AgNO$_3$와 활성탄의 농도 및 체세포배에서 식물체로 발달하기 위한 배의 성숙과 발아를 위하여 발아 배지에 체세포배의 치상밀도 등이 포함된다.

백합나무를 이용한 고농도 단당류 생산을 위한 산 가수분해 특성 연구 (Acid Hydrolysis Characteristics of Yellow Poplar for High Concentration of Monosaccharides Production)

  • 신수정;박종문;조대행;김용환;조남석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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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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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8-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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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백합나무 목분으로 고농도 단당류를 생산하기 위하여 진한 황산을 사용하는 산 가수분해 특성을 연구하였다. 목분과 황산의 비율을 달리하거나 2차 가수분해의 온도와 시간을 달리하여 당화액 제조의 최적 조건을 탐구한 결과, 1차 가수분해의 목분과 72% 황산 비율은 1 : 2.61(w/w)였으며, 2차 가수분해 온도와 시간은 $105^{\circ}C$에서 70분 가수분해 조건이었다. 이때 생성된 당화액의 농도는 glucose가 44.8 g/L였고 xylose는 25.2 g/L였다. 산 가수분해를 통하여 얻어진 당화액을 발효할 때 발효 저해물질로 알려진 furfural, 5-HMF (5-hydroxymethylfurfural), 저분자량 페놀성 화합물들이 생성되었는데 furfural과 5-HMF는 2차 가수분해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그리고 반응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생성량이 증가하였다. $110^{\circ}C$ 2차 가수분해 조건에서 반응시간이 40분을 지남에 따라서 xylose농도는 감소하였고 glucose 농도는 일정하였는데, xylose는 생성속도보다 furfural로 전이 속도가 더 빠른 것으로 생각되고, glucose의 경우 생성속도와 5-HMF로 전이속도가 비슷하여 농도가 일정하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