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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상 암면 용량과 코이어 및 암면 배지 종류에 따른 수경재배 멜론의 생육 특성 (Growth Characteristics of Hydroponically Grown Melon according to Volume of Granular Rockwool and Substrates of Coir and Rockwool)

  • 정대호;오수환;김다미;이수오;조철희;조혜원;하철규;이현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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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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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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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멜론은 풍부한 비타민과 섬유질을 제공하는 작물로 대부분 토양에서 재배하고 있다. 그러나 수경재배를 통해 생산량과 품질을 높이기 위한 시도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있으며, 생육을 최대화할 수 있는 배지에 대한 요구도가 높은 작물이다. 본 연구에서는 입상 암면 배지를 이용하여 근권부 용량을 다르게 수경재배한 경우와 코이어 및 암면 슬라브 배지를 활용하여 수경재배한 경우 멜론의 수체와 과실의 생육에 어떠한 영향이 있는지 파악하고자 하였다. '금세계' 품종(Cucumis melo L. cv. Geumsegye)을 입상 암면 용량을 1.0, 1.5, 2.0, 3.0, 4.0L로 달리하여 수경재배하였으며, 코이어 슬라브와 암면 슬라브를 사용해 재배하였다. 작물의 초장, 엽장, 엽폭 등 생육 특성을 조사하여 로지스틱 모델을 적용하였으며, 과실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멜론의 생육 특성은 1.0L 용량의 입상 암면에서 재배한 것에 비해 4.0L 용량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코이어 슬라브와 암면 슬라브에서 가장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암면 슬라브에서 재배한 멜론에서 가장 과실 생체중과 과장, 과폭이 크게 나타났다. 수경재배 시 입상 암면 용량은 4.0L 수준에서 가장 생육이 좋으며, 코이어 슬라브와 암면 슬라브 등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생육을 보였다. 앞으로 무네트 멜론의 근권부 환경에 따른 생육을 확인하는 연구가 추가적으로 수행될 필요가 있다.

해양미생물 Cellulophga sp. J9-3이 생산하는 베타-아가레이즈의 분리 및 생화학적 특성 (Purification and Biochemical Characterization of β-agarase Produced by Marine Microorganism Cellulophga sp. J9-3)

  • 김다솜;김종희;지원재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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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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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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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Cellulophga sp. J9-3은 셀룰로스 분해능력을 갖으며, Flavobacteriaceae 과에 속하는 그람-음성 호기성 해양 세균이다. 또한, J9-3 균주는 고체 및 액체 배지에서 한천을 가수 분해 할 수 있으며, 배지에 첨가한 아가로스(agarose)에 의해 아가레이즈(agarase)의 생산이 현저하게 유도되는 특성을 보였다. Cellulophga sp. J9-3의 세포 배양액으로부터, 황산암모늄 침전 및 3 단계의 컬럼 크로마토그래피를 연속적으로 수행하여, 한 개의 agarase 단백질, AgaJ93을 순수하게 정제하였다. 정제된 AgaJ93은 아가로스에 대한 분해 활성이 가장 강하였으며, starch에 대해서도 아가로스 대비 약 22% 정도의 분해 활성을 나타냈다. AgaJ93은 아가로스를 분해하여 사이즈가 큰 올리고당 중간체를 경유하여, 최종산물로 네오아가로테트라오스와 네오아가로헥사오스까지 분해함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AgaJ93이 endo-type β-아가레이즈 임을 의미한다. AgaJ93은 pH 7.0, 35℃에서 최대 활성을 나타냈고, Co2+ 이온에 의해 6배 이상의 활성증가를 보였다. AgaJ93의 N-terminal sequence 분석 결과, AgaJ93은 Cellulophaga sp. W5C의 내열성 endo-type β-아가레이즈 Aga2와 82%의 상동성을 보였으나, 두 효소의 생화학적 특성이 달랐다. 따라서, AgaJ93은 기존에 보고된 β-아가레이즈 들과는 다른 신규의 아가레이즈 일 것으로 예상된다.

항산화물질을 생산하는 해양방선균 Streptomyces Sp. ACT-18의 동정 및 Electron Spin Resonance Spectrometry를 이용한 항산화활성 (Identification and Antioxidant Activity using Electron Spin Resonance Spectrometry of Antioxidant Producing Marine Actinomycetes Streptomyces sp. ACT-18)

  • 김만철;김주상;;한용재;허문수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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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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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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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제주 연안 해수로부터 분리된 항산화물질을 생산하는 해양 방선균의 천연해양항산화물질에 관한 연구이다. 균주 ACT-18은 16S rDNA 염기서열, 전자현미경을 이용한 형태학적 분석, 생리학적, 생화학적 특성 및 세포 지방산분석을 통하여 동정되었다. 분리균주 ACT-18은 Gram 양성, 호기성, 비운동성 포자, 배지상에서 substrate mycelia의 색이 어두운 초록색, aerial mycelia는 노란색의 회색을 나타내였다. 세포사이즈는 약 $0.5{\sim}1.0\;{\mu}m$였다. 16S rDNA 염기서열 분석결과 Gram 양성박테리아인 Streptomyces 종들과 그룹을 형성하였다. 지방산분석결과 주요 지방산은 $C_{15:0}$ anteiso(39.33%), $C_{16:1}$ cis 9(11.96%), $C_{16:0}$ (13.08%)과 $C_{17:0}$ anteiso(10.99%)로 분석되었다. Streptomyce sp. ACT-18의 배양액 메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은 electron spin resonance (ESR) spectrometer에 의한 1,1-diphenyl-2-picrylhydrazyl (DPPH), hydroxyl, alkyl 라디컬 소거활성을 측정하여 나타내었다. 그 결과 배양액 메탄올 추출물의 DPPH 라디컬 소거활성은 0.1 mg/mL의 농도에서 46%의 라디컬 소거활성을 보였으며, Hydroxyl 라디컬 소거활성은 0.1 mg/mL에서 63%, alkyl 라디컬 소거활성은 0.1 mg/mL에서 39%의 소거 활성을 보였다.

초음파환원법에 의해 제조된 Ag-TiO2의 항균 활성도 고찰 (Study on Antibacterial Activity of Ag Nanometal-deposited TiO2 Prepared by Sonochemical Reduction Method)

  • 정혜연;이상화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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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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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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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초음파환원법을 이용하여 이산화티탄($TiO_2$) 미립자 표면에 은나노메탈이 도핑된 Ag-$TiO_2$ 나노복합체를 제조하였다. $TiO_2$ 표면에 생성되는 은나노금속은 약 1~3 nm의 사이즈분포를 나타내었고, 환원반응시 첨가되는 $AgNO_3$의 양이 증가할수록 $TiO_2$ 표면에 형성되는 은나노금속의 개수가 증가하였다. 이렇게 얻어진 일정량의 Ag-$TiO_2$ 나노복합체를 대장균(E-coli)과 함께 고체멸균배지에 도말하여 태양광모사 제논램프로부터 30 min간 $600{\sim}1800{\mu}w/cm^2$의 빛을 조사한 후 $37^{\circ}C$에서 24 h 배양한 후 생존한 콜로니의 개수를 측정하였다. 실험 결과 대조군대비 순수한 $TiO_2$를 첨가했을 때보다 Ag-$TiO_2$를 첨가 시 항균활성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Ag-$TiO_2$ 주입양이 증가할수록 콜로니의 개수가 감소하였고, 초기 30 min간 조사한 빛의 세기가 증가할수록 Ag-$TiO_2$의 항균효과가 증가하였다. 또한 은나노금속의 도핑양이 증가할수록 광촉매 효율은 감소하였지만 항균효과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옥시페탈룸에서 발생한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국내 첫 보고 (First Report of Tomato Spotted Wilt Virus in Oxypetalum coeruleum in Korea)

  • 백이슬;;윤주연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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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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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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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2021년 5월 전북 김제시 화훼류 시설재배 농가에서 재배중인 옥시페탈룸(Oxypetalum coeruleum)에서 원형괴사 반점등의 전형적인 바이러스 감염 증상을 보이는 잎을 발견하였다. 이상 증상을 보이는 옥시페탈룸에서 원인 바이러스를 동정하기 위해 high-throughput sequencing을 수행한 결과 tomato spotted wilt virus (TSWV)에 의한 단독 감염이 확인되었다. TSWV의 감염을 확인하기 위해 TSWV 특이적인 프라이머를 이용하여 reverse transcription polymerase chain reaction (RT-PCR) 진단을 수행한 결과 777 bp의 예상 사이즈의 polymerase chain reaction 산물이 검출되었으며, TSWV의 기주인 청양고추(Capsicum annuum cv. 'Cheongyang')에 접종한 결과 TSWV의 전형적인 윤문무늬가 관찰되었으며 RT-PCR 진단법으로 고추에 감염된 TSWV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옥시페탈룸에서 분리한 TSWV (TSWV-Oxy)의 전체 염기서열을 결정하였으며, 기 보고된 13종 TSWV 분리주들의 S, M, L 유전체 염기서열과 상동성을 비교하였다. 'Oxy' 분리주는 국내 거베라에서 분리된 'Gumi' 분리주(MW048590, MW048591, MW048592)와 가장 상동성이 높았으며, 계통학적 연관성을 비교 분석한 결과 거베라 분리주 'Gumi' 및 고추 분리주인 'GS' (MF159043)와 'GC' (MF159066)와 가장 유연관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옥시페탈룸은 줄기삽목 혹은 종자로 증식되는 작물로서 시설재배지에서 연속적으로 재배되는 작물이다. TSWV는 총채벌레에 의해 잡초 등 TSWV 감염주로부터 시설 재배지로 유입되어 발생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옥시페탈룸은 TSWV의 기주 중 하나로 보고되었으나 전 세계적으로 발생 및 증상에 관한 연구는 보고된 바 없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옥시페탈룸에서 TSWV 발생에 관한 최초의 보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