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배아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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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 배아 줄기세포의 Buforin 2 및 pEP-1에 결합된 EGFP의 세포 내 수송 (Mouse Embryonic Stem Cell Uptakes of Buforin 2 and pEP-1 Conjugated with EGFP)

  • 정수현;박성순;임현정;전용필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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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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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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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아줄기세포는 외부 기인 특정 요소를 이용한 세포 조절물질 활성을 통하여 원하는 세포형태로 분화될 수 있다. 배아줄기세포의 이용성세포침투성단백질(CPP)은 몇 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작은 펩타이드로 유용한 물질 수송계 중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몇 종류의 CPP를 이용하여 특정 단백질을 생쥐배아줄기세포(R1)내로 트렌스펙션하는데 있어 그 정도를 결정할 수 있는 요소들의 영향을 분석하였다. CPP인 Buforin II, pEP-1을 강도를 강화한 녹색형광단백질(EGFP)에 부착되도록 하여 살아있는 세포에서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다양한 시간대별로 그리고 다양한 농도로 재조합 CPP-EGPF를 생쥐 배아줄기세포에 처리하였으며, 대조군으로 사용한 EGFP는 CPP를 갖고 있지 않았다. 재조합 CPP-EGFP들이 R1 배아줄기세포에 미치는 세포독성은 CPP 종류와 재조합 CPP-EGFP 농도에 의존적이었다. CPP-EGFP가 배아줄기세포의 세포질이나 핵질로 들어간 증거는 처리 후 30분 이내에서는 찾을 수 없었다. 1시간 후, pEP-1-EGFP-N을 처리한 일부 세포에서만 형광단백질이 세포안으로 들어간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처리를 24시간까지 하였으나 흥미롭게도 세포안으로 들어가는 정도와는 비례관계가 없었다. 또한, 배아줄기세포의 막을 통과할 수 있는 CPP의 경우, 처리 농도는 세포막을 침투하여 세포내로 이동하는 것과 비례적 관계는 없으나, 매우 높은 농도에서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요약하면, CPP-EGFP의 트렌스펙션 효과는 전적으로 CPP에 의존적이며, CPP에 따라서는 His tag의 위치 또한 트렌스펙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처리시간은 CPP를 이용하여 배아줄기세포내로 단백질을 수송하는데 있어 중요 변수가 아니다. 또한, CPP-EGFP의 농도는 배아줄기세포막을 가로질러 수송되는데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앞으로의 연구에서, 이들 CPP의 변형 또는 매개자 개발을 통한 배아줄기세포에서 좋은 단백질성 매개 수송자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이용한 분화 유도는 매우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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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 배아에서의 초기 적혈구 분화를 재현 할 수 있는 배아주 세포에 기초한 간단한 시험관내 분화체계 (A Simple Embryonic Stem Cell-Based in vitro Differentiation System That Recapitulates Early Erythropoietic Events in the Mouse Embryo)

  • 김철근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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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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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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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현탁 배양액에서 생쥐 배아주 세포를 배아체(embryoid body. EB)로 분화시키는 간단한 시험내 모델 체계가 초기 적혈구 분화 분석에 유용한 지의 여부를 조사하였다. 분화중인 배아체로부터 각 혈구계열 세포 유형이 만들어지는 지(분화능)의 여부는 혈도형성, benzidine 염색법 및 2단계 콜로니 분석법을 조사하였고, 발생과 분화시기에 바ㅈ추어 적혈구 표시 유전자들이 발현되는 지(발현능)의 여부는 각 분화시기별 배아체로 부터 추출한 RNA를 RT-PCR 방법으로 조사하였다. 분석 결과, 다른 기존의 복잡한 분화 방법에 의한 것과 마찬가지로 모든 혈구계열 세포 유형이 반복성 있게 유도되었다. 더군다나, 분화중인 배아주 세포에서의 글로빈 유전자 발현 전환은 생쥐 배아에서와 유사하게 진행되었으며, 글로빈 유전자의 발현은 적혈구-특이 전사인자인 GATA-1과 Tal-1보다 적어도 12시간 늦게 활성화되었다. 이와같이 간단한 분화 체계에서도 적혈구 분화과정이 효율적으로 반복성 있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간단한 현탁배양에서의 분화는 초기 적혈구 분화과정이 분자적 기작을 분석하는데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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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수정란으로부터 배아세포의 분리 (Establishment of Embryonic Stem Cells Derived from Rabbit Embryos)

  • 강회성;임경순;최화식;신영수;진동일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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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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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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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토끼 배아세포(Embryonic Stem Cell)를 분리하기 위해 토끼 1-cell embryo를 채란하여 in vitro에서 blastocyst까지 배양한 후 mouse embryonic fibroblasts(MEF), rabbit embryonic fibroblasts(REF) 및 STO cell expressing Leukemia Inhibition Factor gene(SNL) feeder cell과 공배양하였다. 외관상 충실한 토끼 배아세포 8 개를 확보하였고 분리된 토끼 ES cell의 모양은 주위에 분화된 세포가 없는 전형적인 colony모양으로 성장하고 액체질소에 동결보존 및 3∼5차례의 계대배양 후에도 이러한 모양은 계속 유지되었다. 충분히 자란 dish를 1 : 2로 계대배양을 한 후 다시 confluent하게 자라는 데에 걸리는 시간(doubling time)은 빠른 경우 84시간으로 나타났다. 분리 된 토끼 ES cell은 gelatin이 coating되지 않은 culture dish에 이식 배양하였을 때 부유상태로 증식하면서 내부에 강이 생기고 외배엽과 내배엽이 형성하는 전형적인 Embryoid body 모양을 나타내어 분리된 ES cell이 미분화상태의 stem cell임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토끼에서의 수정란 배양을 통해 토끼 배아세포를 분리하여 특성을 규명하였다 현재까지의 연구성과로는 토끼 수정란의 배양기술을 완벽하게 개발했다는 점과 토끼에서 ES cell을 분리하여 앞으로 유전자 조작의 가능성을 열어 놓은 것이다. 토끼 ES cell system이 완벽히 확립되도록 분리된 ES cell에 대한 미분화상태의 연구 및 미분화상태를 식별할 수 있는 marker등에 대한 연구에 이용될 것이고 복제토끼 및 형질전환토끼의 생산 등을 위한 연구에 이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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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R 생쥐 배반포로부터 배아주세포계통 확립 (Establishment of Embryonic Stem Cell Line from ICR Mouse Blastocyst)

  • 박성은;변태호;김용철;김종수;이상호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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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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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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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생쥐 배반포로부터 내부세포괴(inner cell mass, ICM)를 outgrowth로 분리하여 증식 시킴으로써 배아주(embryonic stem, ES)세포를 확립하고자 본 실험을 실시하였다. 과배란처리와 교미에 의해 생산된 ICR 생쥐의 3.5일 배반포를 sDMEM내의 배아성 섬유아단흥배양층에 배양하여 ICM세포의 증식을 조사한 결과, 3.5일부터 분리한 ICM세포들은 배양 7, 8일에 각각 1,500 및 3,200세포의 미분화세포로 증식하였다. 이들 세포의 계대배양에 의해 잠정적인 ES세포 colony를 얻었으며 10회의 계대배양후에도 그 형태가 변하지 않았다. 이들 세포는 다능성의 분화능을 보여 전형적인 ES세포 형태를 보였다. 이 같은 결과는 ICR배반포에서 outgrowth로 분리한 ICM으로부터 ES세포 확립이 가능함을 보여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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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대중의 태도형성에 기독교가 미친 영향 (Christianity's influence on the formation of public attitude towards embryo stem cell research)

  • 손향구
    • 과학기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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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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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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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기독교는 배아파괴로 인한 생명윤리문제를 들어 배아줄기세포연구에 반대하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히고 신자들을 계도하고자 노력했으나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는 신자들의 태도결정에 교단의 입장 외에 다른 요인이 개입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조사자료에 근거해 기독교 신자들이 배아 줄기세포에 대해 보이는 태도를 정리하고, 신자들의 태도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동정하고자한다. 나아가 해당 요인들이 상호작용하는 과정, 신자들이 관련 정보를 해석하고 수용하는 과정에 보이는 특성 등을 정리하여, 배아연구에 대한 신자들의 태도결정에 종교적 요소가 미친 영향력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하고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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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 초기 배아에서 분리한 할구를 이용한 배아줄기세포주 확립 (Establishment of Embryonic Stem Cell Line from Isolated Blastomeres from Mouse Preimplantation Embryos)

  • 임천규;성지혜;최혜원;조재원;신미라;전진현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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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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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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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본 연구에서는 착상전 생쥐 배아에서 분리한 할구를 이용하여 배아줄기세포주를 확립하고 그 효용성과 특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생쥐 (C57BL/6J)의 2- 또는 4-세포기 배아에서 투명대를 제거하고 할구를 분리하여 지지세포와 공동배양한 후 할구로부터 형성된 내세포괴를 분리하여 계대배양을 실시하였다. 계대배양 중인 세포주의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alkaline phosphatase 활성도와 표지 인자 및 관련 유전자 발현을 세포면역화학적 염색과 RT-PCR 방법으로 살펴보았다. 또한, 계대배양 중인 배아줄기 세포주의 염색체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 과: 전체적으로 2-세포기에서 분리한 할구와 4-세포기에서 분리한 할구에서 각각 3.0% (1/33)와 4.0% (1/25)의 효율로 배아줄기세포주를 확립할 수 있었다. 이는 4-세포기의 배아를 사용하였을 때의 16.7% (5/30)에 비해 현저하게 낮았다. 분리된 할구로부터 확립된 배아줄기세포주에서 SSEA-l 과 Oct-4의 발현을 관찰하였고, 이들에서 분화된 배아체에서 삼배엽성 분화 관련 유전자들의 발현도 확인할 수 있었다. 결 론: 본 연구에서는 동물모델을 이용하여 착상전 초기 배아에서 분리한 할구를 이용하여 배이줄기세포를 확립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지속적인 관련 연구를 통해 인간의 체외수정 및 배아이식술에서 배아의 파괴 또는 발생 능력에 손상을 주지 않고 새로운 인간 배아줄기세포주를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고 실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세포 크기 차이를 이용한 유세포 분석을 통한 인간배아줄기세포 유래 기능성 혈관세포의 확립 (Establishment of Functional Cells for Vascular Defect Disease from Human Embryonic Stem Cell via Region Sorting Depending on Cell Volume)

  • 이지혜;김주미;정형민;채정일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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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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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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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인간배아줄기세포는 인간배아줄기세포가 가지는 전 분화능 등의 특이적 특성으로 인해 재생의학 분야에서 세포 치료제의 근원으로 널리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미분화 상태의 인간배아줄기세포를 세포치료제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인간배아줄기세포 주 유래 기능성 세포를 확립이 반드시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미분화 상태의 인간배아줄기세포주로부터 기능성 세포의 확립을 위해, 혈관계통의 세포로 분화를 유도하였으며, 분화 유도 후 세포의 크기 차이를 이용하여 특정 세포군 만을 분리하여 그 기능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VEGF를 이용하여 분화 시킨 세포군에서 약 10%의 PECAM 양성 세포군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분리 및 세포 이식을 위해 세포를 단일 세포군으로 만들었다. 단일 세포군의 형성 후, 유세포 분석기를 이용한 세포 분리 기법을 이용하여 FCS를 기준으로 한 세포 크기의 차이를 이용하여 특정 세포군 만을 분리하여, 하지 허혈 동물 모델로의 이식을 통해, 비 분리 세포군과 치료 효능을 비교 분석을 실시하였다. 세포 이식 4주 후, 혈류량 복구율이 FSC 기준 분리 군의 경우 54%, 비 분리군의 경우 17%를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 결과는, 초기 분화 유도 후 세포 크기차이를 이용한 세포 분리법이 기능성 세포 획득에 이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와 같은 방법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기능성 세포 분리에 이용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신생 생쥐 고환에서 기인한 다분화능 생식줄기세포주의 확립 및 특성 분석 (Establishment and Characterization of Multipotent Germ Line Stem Cells (MGSCs) from Neonatal Mouse Testis)

  • 한상철;송행석;전진현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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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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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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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본 연구에서는 신생 생쥐 고환으로부터 다분화능 생식줄기세포주 (MGSCs)를 확립하고, 배아체 형성을 통한 삼배엽성 세포로의 분화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고환에서 유래한 MGSCs를 확립하기 위하여 생후 $2{\sim}3$일된 생쥐 고환 조직으로부터 세포들을 분리하여 1% FBS를 첨가한 생쥐 배아줄기세포주 배양조건에서 배양하였다. MGSCs 콜로니가 형성된 후에는 배양액의 FBS의 농도를 15%로 높였다. 이러한 과정으로 확립된 MGSCs의 미분화 및 분화 특성을 배아줄기세포주와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신생 생쥐 고환 조직에서 수획한 세포들로 실시한 9번의 배양실험에서 2개의 MGSCs 세포주를 확립하였다. MGSCs 세포주와 생쥐 배아줄기세포 모두에서 미분화 표지인자인 Thy-1, Oct-4, Nanog, Sox2의 발현과 alkaline phosphatase 활성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MGSCs의 미세구조 또한 생쥐 배아줄기세포와 유사하였다. MGSCs에서 형성된 배아체에서 삼배엽성 표지유전자의 발현을 확인하였다. 결 론: 본 연구의 결과는 배아줄기세포의 윤리적인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고환 유래의 다분화능 MGSCs가 생물공학과 재생의학에서 효율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생각된다.

생쥐 초기배아에서 세포질내 요인에 의한 유전자 발현과 형태형성의 조절

  • 이동률
    • 한국발생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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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발생생물학회 1998년도 제4차 학술발표대회 및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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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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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생쥐의 초기발생과정에서 배아 세포질의 제거로 nucleus/cytoplasm ratio를 증가시켰을 경우, 발생과 gene expression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형태형성은 촉진되었다. 또, nucleus/cytoplasm ratio의 변화 없이 발생후기의 cytoplasm으로 일부 치환된 배아에서 발생과 gene expression, 형태형성은 모두 촉진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초기배아의 gene expression과 형태형성과정에서 일어나는 time schedule의 조절은 nucleus/cytoplasm ratio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고 난자와 배아 내에 존재하는 cytoplasm factor에 의해 조절 받으며, 특히 형태 형성의 time schedule은 cytoplasmic factor와 이들에 의해 조절되는 물질의 상대적인 농도에 의해 조절될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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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계대 인간 배아줄기세포의 해동 후 효율적인 배양 방법 (Efficient Culture Method for Early Passage hESCs after Thawing)

  • 백진아;김희선;설혜원;서진;정주원;윤보애;박용빈;오선경;구승엽;김석현;최영민;문신용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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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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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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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인간 배아줄기세포 (human embryonic stem cells; hESCs)는 미분화 상태로 무한 증식할 수 있는 자가 증식(self-renewal) 능력과 인체의 모든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전분화능 (pluripotency)의 특징을 가진 세포로, 손상된 세포를 건강한 세포로 대체하고자 하는 세포치료 (cell therapy) 연구에 활용하기 위한 세포 공급원 (cell source)으로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인간 배아줄기세포는 확립된 초기에 세포를 안정적으로 배양하고 유지하는 과정이 쉽지 않으며, 특히 동결보존되어 있던 세포를 해동한 후 배양할 때 자연 발생적 분화가 높기 때문에 세포주의 유지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본 연구에서는 동결보존되어 있던 초기 계대의 인간 배아줄기세포를 해동하여 다시 배양할 때 자연 발생적 분화 부분을 기계적 분리 방법으로 제거하여 미분화 상태의 세포를 보다 빠르게 확보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인간 배아줄기세포를 계대 배양한지 4일이 되는 날, 50% 이상의 자연 발생적 분화가 나타난 세포군에서 분화된 부분만을 절개용 유리 피펫 (drawn-out dissecting pasture pipette)을 사용하여 기계적인 방법으로 제거하였다. 이후 지속적으로 배양액을 교환해 주며 세포군의 제거된 부분을 7일째 되는 날까지 관찰하였다. 결 과: 기계적 분리 방법을 사용하여 인간 배아줄기세포의 자연 발생적인 분화 부분을 제거한 빈 공간에 미분화상태의 인간 배아줄기세포가 분열하여 채워지는 것을 관찰하였다. 또한, 이 실험 방법을 연속 두 번 적용하여 배양했을 때 미분화 세포로 회복되는 세포군의 비율이 조금 더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 론: 동결되어 있던 초기 계대 인간 배아줄기세포의 해동 후, 자연 발생적 분화에 의해 미분화 상태를 유지하는 세포의 수가 적어 계대를 유지 하기가 어려울 때 이와 같은 기계적 분리 방법을 사용하여 자연 발생적 분화 부분을 제거한 후 배양을 지속하는 것이 단기간 내에 미분화 상태를 유지하는 인간 배아줄기세포의 양적 확보를 위한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