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생다시마를 주성분으로 제조한 가공제품이 배변활동과 장 내용물의 대장통과시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만성 기능성 변비 증세를 지닌 연구대상자 32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들 연구대상자를 8명씩 4개 실험군으로 나누어 2주간 1일 3회 식간에각각의 실험물질을 섭취하도록 하였고, 6주간의 휴지기간을둔 후, 다시 2주간 동일한 실험물질을 급여하였다. Control군은 150 mL의 생수를 3회 섭취하도록 하였고, +Control군은 생수 150 mL 이외에 생약 성분의 변비약을 취침 전에 1회복용하도록 하였으며, STT군은 생다시마차를 150 mL에 타서 3회 음용하도록 하였고, STB군은 150 mL로 포장된 생다시마음료를 섭취하도록 하였다. 총 대장통과시간 측정은 방사능 비투과성 표지자($Kolomark^{TM}$)를 3일간 매일 아침에 섭취하도록 한 후 4일째에 단순 복부 엑스선 촬영을 하여구하였다. 본 실험결과, 연구대상자 스스로 판정한 자신의 배변활동은 생다시마차의 섭취로 변비가 개선되었다. 1차 실험에서 생다시마차의 섭취는 배변횟수증가, 배변시 힘주기 강도, 배변량 증가, 잔변감의 감소 및 주요 배변 시간대의개선 등 유의성 있는 효과를 보였다. 2차 실험에서는 비록 구체적 항목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배변활동의 평균 점수가 유의하게 낮아져 역시 배변활동 개선효과를 나타내었다. 생다시마차의 배변활동 개선 효과는 생약제재의 변비약을 복용한 효과와 거의 같았다. 이외의 배변활동 항목인 대변의 굳기, 배변시 힘주기 및 배변 소요시간에 있어서도, 유의성은 없었으나 개선의 추세를 보였다. 이러한 점으로 미루어 생다시마차가 생다시마 음료에 비해 변비 개선 효능이 좀 더 낮다고 판단된다. 방사선 비투과성 표지자의 총 대장통과시간은 +Control군만 1차와 2차 실험모두에서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이는 예상했던 결과와 같으며 시중에서 판매되는 식이섬유를 주성분으로 하는 변비약이 결장의 운동기능을 향상시켜 장 내용물의 대장통과시간을 단축시킨 것이라고 해석된다. Control군은 1차 실험에서는 +Control군과 근사한 정도로 총 대장통과시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보였으나 2차 실험에서는 아무런 효과도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생수의 음용 시 온도가 1차와 2차실험 간에 달랐기 때문이 아닌가 추측된다. 본 실험결과로 미루어 볼 때 하루에 3회씩 냉장온도의 생수를 150 mL씩 섭취하는 것은 결장의 운동기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시판되는 변비약과 비슷한 정도라고 해석된다. 예상과는 달리 STT군과 STB군에서는 총 대장통과시간이 감소하는 경향은 보였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이는 배변활동이 개선되었다고 응답한 결과와 일치하지 않았다. 그러나 대장통과시간의측정 방법이 갖는 제한점을 생각할 때 생다시마차와 생다시마 음료의 동 개선 효능은 인정된다. 생다시마차나 생다시마 음료도 1차 실험 때에는 차가운 상태로 음용했는바 차가운생수만큼 총 대장통과시간의 단축 효과가 나타나지 않은 점은 본 연구결과만으로는 해석하기 어렵다. 아마도 생수와 여러 물질의 혼합용액의 온도가 장에 끼치는 자극에 차이가 있지 않나 추측되며 이에 관한 추후 연구가 요망된다. 총대장통과시간의 단축은 결장 분절 모두에서 줄어들어 나타났으나 좌측결장 통과시간의 감소 및 이로 인한 이 부위의 통과시간 비율의 저하가 가장 주요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차가운 생수 섭취가 주로 결장 근위부를 자극하는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아닌가 해석된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통해 생다시마를 주원료로 개발된 생다시마차와 생다시마 음료가 만성 기능성 변비 증세를 개선하는 효능이 잠재적으로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생약제재의 변비약 수준으로 변비 개선 효능을 증대하기 위해서는 재료 배합비의 개선이나 대장 운동기능을 향상시키는 유효성분의 보강 등이 필요하다는 점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배변 문제가 있는 뇌 병변 장애 입원 환자에게 자원봉사자들이 주 3회의 아로마 복부경락마사지 중재(7분/1회)를 4주간 적용하여 변비완화에 미치는 효과를 검정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 설계는 단일군 전후설계의 원시실험연구이며, 연구대상은 5개월 이상 입원중이며 배변문제가 있는 뇌 병변 장애환자 38명이었다. 연구기간은 2011년 5월 9일부터 6월 19일까지 총 6주간 이었다. 변비완화 효과는 좌약 또는 관장 적용 횟수, 배변 횟수, 배변 양으로 측정 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를 SPSS 19.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와 Repeated Measures ANOVA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시간의 경과에 따라 좌약 또는 관장횟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F=1.03, p=.361). 둘째, 시간의 경과에 따라 배변 횟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F=2.14, p=.133). 셋째, 시간의 경과에 따라 배변 양이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F=3.56, p=.033). 시점 간을 비교 분석한 결과 사전시기 보다 중재 1-2주(p<.05)와 중재 3-4주(p<.01)에 배변 양이 증가하여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자원봉사자에 의한 주 3회의 아로마 복부경락마사지는 입원 뇌 병변 장애 환자의 변비완화에 효과가 있는 비 침습적인 간호중재라고 결론지을 수 있으며, 간호실무 현장에서 아로마 복부경락마사지 중재를 적용할 수 있는 경험적 근거와 지침을 제공한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추후 본 연구결과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대상자에게 반복 연구를 실시하여 경험적 증거를 축적할 것을 제언한다.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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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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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63-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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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훈련의 조건과 목표행동의 기준을 변화시키는 설계(changing conditions design and changing criterion design)를 사용하여 일차적 유분증과 이차적 유분증이 있는 아동 2명을 각각 행동치료하였다. 측정된 종속변인은 바람직한 배변행동의 증가와 부적절한 배변행동의 감소였다. 과제분석과 체계적인 강화를 사용하여 아동을 치료한 결과 각각 처치 12와 13주 후에 아동의 유분증은 제거되었다. 치료 종결 두 달 후의 follow-up에서도 부적절한 배변행동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바람직한 배변행동이 가정이외의 곳으로 일반화되었음이 보고되었다.
뇌손상 환자는 초기 재활 단계에서 가장 흔한 소화장애로 변비가 발생하며 예후에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경관영양하는 뇌손상 환자의 재활 치료 입원, 전동 직후부터 배변 습관을 사정하고 복부 마사지와 하지 관절 운동을 적용하여 효과를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 설계는 뇌손상 환자에게 배변 간호 중재(복부 마사지와 하지 관절 운동)를 적용하여 그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비 동등성 대조군 시차 연구이다. 연구결과, 배변 횟수는 실험군의 배변 횟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p=.030), 좌약 사용은 대조군이 실험군보다 사용 횟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p=.004). 변비 완화 시점은 실험군은 1.73일, 대조군은 4.61일로 두 군간 변비 완화 시점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뇌손상 환자에게 재활 초기부터 배변을 완화시키고 변비를 예방을 위한 간호 중재는 복부 마사지와 하지관절 운동이 효과적임을 입증하였다.
치커리 화이바는 콜레스테롤 개선, 배변활동 원활, 식후혈당 상승억제의 기능성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치커리 화이바를 발효하여 변비개선 효능을 확인한 결과 실험기간 동안 식이 섭취량이 증가한 반면 체중이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보아 비만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장 기능 개선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소화관 이동률을 측정한 결과 대조군에 비해 양성 대조군 FWP(차전자피복합물), 실험군 CF(치커리 화이바), 실험군 FCF(치커리 화이바 발효물)에서 소화관 이동률이 증가하였고, 특히 실험군 FCF 1.62 mg/g (P<0.01)과 실험군 4.13 mg/g(P<0.05)의 경우 실험군 CF 동일 농도에 비해 소화관 이동률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변비개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대장 내 잔류하고 있는 변의 개수를 확인한 결과 변비를 유발시킨 loperamide 처리군은 대조군에 비해 대장 내에 변이 잔류하면서 배변활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대장 내 변의 개수가 유의적으로 증가한 반면, 양성 대조군 FWP와 실험군 CF, 실험군 FCF에서 대장 내 변의 개수를 유의적으로 감소시켰고 특히 실험군 FCF 2.06 mg/g의 경우 실험군 CF 동일 농도에 비해 대장 내 변의 개수를 유의적으로 감소시켰다(P<0.01). 본 연구결과를 통해 치커리 화이바를 발효함으로써 배변활동 및 변비개선능이 비발효 치커리 화이바에 비하여 더욱 증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발효된 치커리 화이바가 배변 및 변비 기능성을 증진시키는 소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설탕의 40%를 프락토올리고당이나 이소말토올리고당으로 대치하여 구운 스폰지 케이크를 2주간 섭취하게 하여 여대생의 변비개선에 대한 효과를 살펴보았다. 두 올리고당 모두 섭취 후 배변 횟수와 변의 경도를 유의적으로 개선시켰다. 프락토올리고당을 첨가한 스폰지 케이크를 섭취한 군에서는 배변시간이 섭취 1주 후부터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이소말토올리고당을 첨가한 스폰지 케이크를 섭취한 군에서는 변의 모양, 변색, 배변 시 노력과 배변 후 상쾌함 등이 섭취 전보다 섭취 후에 유의적으로 개선되었다. 섭취 중에 나타난 소화장애 현상으로는 설사, 복통, 메스꺼움, 더부룩함, 방귀, 식욕 감소, 체중감소, 복부 팽만감 등이 나타났고, 프락토올리고당을 첨가한 스폰지 케이크 섭취 군에서는 이들 장애현상 중 복부 팽만감이나, 방귀, 메스꺼움 현상이 섭취 후 1~2시간 안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실험 기간 내내 지속되었다. 반면 이소말토올리고당을 첨가한 스폰지 케이크를 섭취한 군에서는 2~3일 정도 소화장애 현상이 나타났으나, 그 후에는 섭취 후에 장애 현상이 없어졌다. 섭취종료 일주일 후에는 프락토올리고당에 의한 소화장애 현상은 곧 사라졌으나, 대부분의 피검자들은 섭취 전에 나타난 변비현상이 다시 나타났다. 배변상황의 개선여부와 소화장애 현상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였을 때, 두 올리고당 모두 인체의 장기능 개선에는 효과가 있었으나, 비교적 안전성이 좋은 이소말토올리고당을 첨가한 스폰지 케이크 섭취가 변비 치료에는 더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목 적: 직장 항문기능검사법의 발달로 소아 만성 변비 환자 중에서도 성인에서와 마찬가지로 PFD를 보이는 경우가 있음이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PFD 환자의 치료에 사용하는 BT는 소아에서는 협조가 어렵고, 소아 변비는 양호한 자연경과를 가진다는 보수적인 인식으로 인해 보편적으로는 시행되지 않았다. 소아 PFD에서의 BT의 효용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이번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2002년 9월부터 2005년 2월까지 변지림 또는 보존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만성 변비를 주소로 서울아산병원 소아과로 의뢰된 환아 중 직장 항문기능검사에서 PFD로 진단한 환아 7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진단을 위한 직장 항문기능검사로 배변조영술, 항문 직장내압검사, 배변 동작 시 근전도와 풍선배출검사 등이 시행되었다. BT는 항문내 근전도를 이용하였고, 주 2~3회를 기본으로 회당 20분 정도 실시하였다. 치료 종료시에도 풍선배출검사, 배변 동작 시 근전도를 실시하였다. 치료 전후에 Bristol 분류에 따른 대변 모양과 주당 배변 횟수, 배변 시간 등의 변화와 약물 치료 중단 여부등에 대해 설문으로 조사하였다. 치료 종료 6개월 이상 경과된 환아들을 대상으로 현재의 배변 상태에 대해 전화 설문을 시행하였다. 또한 PFD환아 중 BT를 거부했던 환아들을 대조군으로 하여 BT의 효과를 알아보았다. 결 과: BT 치료 전과 비교하여 치료 직후에 주당 배변 횟수, 변의 모양, 배변 시간 등의 증상과 항문내 근전도, 풍선배출검사 등의 결과는 모두 유의한 호전을 보였다. 평균 약 20개월의 추적 관찰 비교에서도 치료군과 대조군 사이에 성별, 나이, 주증상 등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주당 배변 횟수, 배변 시간, 변 모양의 Bristol분류 등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여, BT가 PFD의 증상을 호전시킨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추적 관찰에서 치료에 대한 주관적 만족도와 변지림의 호전은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직장 항문 기능검사 및 BT에 대한 거부감은 치료 성공률과 직접적 관련이 있었다. 결 론: 만성 변비나 변지림을 보이는 소아에서도 직장 항문기능검사에서 PFD를 보이는 경우가 있으며, 이 경우 성인에서와 같이 BT로 증상의 호전이 있었다. 장기 추적 관찰에서도 치료를 받은 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한 호전을 보였으며 특히 단기간 내에 증상의 호전이라는 측면에서는 유용하였다. 추후 소아 PFD에서 BT의 유용성에 대해 보다 많은 수의 대상에서 전향적인 대조군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목 적 : 만성기능성 변비소아의 분변박힘제거 단계에서 전해질이 함유지 않은 PEG 4000의 적절한 용량,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4년 3월부터 2006년 8월까지 건국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만성기능성 변비로 진단된 환아 86명을 대상으로 전향적으로 시행하였으며, 주증상의 완화, 배변횟수와 배변 용이함의 향상, 복부 X선 검사 상 대변양의 감소 가운데 2가지를 충족하면 분변박힘제거가 성공적인 것으로 판단하였다. 치료효과를 판정하기위해 보호자나 환아가 기록한 변비 일지를 바탕으로 PEG 4000 복용전과 복용후의 주증상, 평균 배변횟수, 변의 굳기 및 단순 복부 X-선 사진을 비교하였으며, 임상적 증상 관찰과 함께 일반혈액검사와 전해질 검사, 칼슘, 마그네슘, 혈청삼투압검사를 시행하여 부작용을 확인하였다. 결 과 : 연구를 마친 83명 가운데 82명에서 분변박힘제거에 성공하였으며(99%), 분변박힘제거에 필요한 전해질이 함유되지 않은 PEG 4000의 평균용량은 $0.93{\pm}0.28g/kg/day$ (0.4-2.0 g/kg/day, 최대용량 30 g/day)이었다. 배변횟수는 83명 가운데 79명의 환아에서 치료 후에 배변횟수가 증가되었으며(평균 배변횟수 $5.02{\pm}2.71$회/1주 vs. $11.25{\pm}5.43$회/1주), 배변도 수월하고, 주증상도 거의 모든 환자에서 호전되었다. 치료 전후의 단순 복부 X-선 사진을 비교하였을 때,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게 호전된 소견을 보였다(P=0.0007). 임상적으로 두드러기 1명, 심한 설사 1명과 설사와 복통 1명, 총 3명이 치료를 마치지 못하였으며, 대상 군에서는 손발 저림 증상이 1명에서 나타났으나, 약제 중단 후 아무런 처치 없이 호전되었다(4/86=4.7%). 검사소견상 1명에서 고삼투압혈증이 관찰되었으나, 임상적으로 증상이 관찰되지 않았으며, 6명에서 호산구 증가가 관찰되었다. 결 론 : 만성 기능성변비환아의 분변박힘제거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PEG 4000 용량은 $0.93{\pm}0.28g/kg/day$ (최대용량 30 g/ day)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산 몰로키아 잎에서 추출한 mucilage의 이화학적 특성, 동물실험을 통한 콜레스테롤 대사에 미치는 영향가 임상실험에서의 비만 및 체지방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몰로키아 잎은 식이섬유의 함량이 37.4%, 단백질의 함량은 24.4%를 차지하고 있으며, 칼슘의 함량이 2,000mg% 이상으로 대단히 높았다. 몰로키아 앞에서 추출된 mucilage의 경우 단백질의 총당에 대한 비율이 $50^{\circ}C$에서 57.6%를 차지하였으며, 구성다당류의 분자량은 약 500,000 dalton의 크기를 나타내었고 40,000 dalton 이하의 것도 일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실험에서는 혈장의 총 콜레스테롤 함량은 대조구인 셀룰로오스 첨가군과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간에서의 지방 농도는 몰로키아 분말과 mucilage 첨가군이 유의적으로 감소되었고 변으로의 콜레스테롤 배설량도 몰로키아 분말 첨가군과 mucilage 첨가군 순으로 높았다. 몰로키아의 섭취가 다이어트와 변비개선에 미치는 효과를 검토한 결과, 체중의 감소는 아주 낮은 유의성을 보였고, 혈액 내 생화학적 수치에서 초기치와 8주 후의 값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체지방율의 경우에는 현저히 줄어들었다. 또한 몰로키아의 섭취로 배변이 2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배변시의 통증도 상당히 완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자일로올리고당을 설탕에 혼합하여 변비를 앓고 있는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변비개선효과를 확인하였다. 평균연령 22.1세인 젊은 여성 56명을 대상으로 실험 1에서는 설탕을 플라시보로 하는 이중맹검 임상연구를 통해 자일로올리고당 0.7 g이 함유된 설탕 10 g (n = 19명) 또는 설탕 10 g (n = 19명)을 블랙커피와 함께 복용하도록 하였고, 실험 2에서는 자일로올리고당 0.4 g 함유한 설탕 5.6 g과 1.6 g의 커피, 4.8 g의 식물성 크림이 함유된 커피믹스를 1일 2회씩 6주간 섭취하도록 하였다 (n = 18명). 섭취결과 XOS군과 XOSmix군의 경우 섭취전 주간 배변횟수가 2.47회에서 섭취 1주째부터 증가하여 섭취 6주째에는 주간 배변횟수가 4.11회와 5.67회로 각각 증가하였다. XOS와 XOS 함유 커피믹스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복부 불쾌감과 잔변감을 개선하였으며, 배변횟수의 증가는 섭취초반 부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XOS는 0.7 g의 적은양으로도 변비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음료에 기능성을 갖춘 감미료로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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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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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5 조 (계약 해지)
회원이 이용계약을 해지하고자 하는 때에는 [가입해지] 메뉴를 이용해 직접 해지해야 합니다.
제 16 조 (서비스 이용제한)
① 당 사이트는 회원이 서비스 이용내용에 있어서 본 약관 제 11조 내용을 위반하거나,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경우 서비스 이용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 2년 이상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없는 경우
- 기타 정상적인 서비스 운영에 방해가 될 경우
② 상기 이용제한 규정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에게 서비스 이용에 대하여 별도 공지 없이 서비스 이용의
일시정지, 이용계약 해지 할 수 있습니다.
제 17 조 (전자우편주소 수집 금지)
회원은 전자우편주소 추출기 등을 이용하여 전자우편주소를 수집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없습니다.
제 6 장 손해배상 및 기타사항
제 18 조 (손해배상)
당 사이트는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와 관련하여 회원에게 어떠한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당 사이트가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손해발생을 제외하고는 이에 대하여 책임을 부담하지 아니합니다.
제 19 조 (관할 법원)
서비스 이용으로 발생한 분쟁에 대해 소송이 제기되는 경우 민사 소송법상의 관할 법원에 제기합니다.
[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