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방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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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보존 전후의 사람 탯줄 유래 줄기세포의 특성 분석 (Stem Cell Properties of Human Umbilical Cord-derived Stem Cells after Cryopreservation)

  • 강현미;박세아;윤진아;허진영;김해권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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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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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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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줄기세포를 임상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체외에서 증식 과정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배아줄기세포와는 달리 성체줄기세포는 체외에서 증식할 경우 일정시간이 지나면 줄기세포의 특성을 잃기 때문에 임상사용에 있어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줄기세포의 특성을 잃지 않게 세포를 보존하는 방법이 필요하며, 본 연구에서는 탯줄 유래 줄기세포를 동결 보존한 후 해동시켜 줄기세포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사람의 탯줄 유래 세포를 분리하여 체외에서 배양한 후 2번째 또는 3번째 계대의 세포를 25% FBS와 10% DMSO가 첨가된 냉동배양액에 넣어 $-196^{\circ}C$에서 동결보존한 후, 6개월 뒤에 해동시켜 세포의 성장 속도와 유전자 및 단백질 발현을 살펴보았다. 냉동 보존한 후 세포를 해동시킨 결과 74%의 생존율을 보였으며, 이 세포를 체외에서 배양하였을 경우, 냉동보존하기 전의 세포와 유사하게 방추사 모양의 섬유 아세포의 형태를 나타냈다. 또한, 성장 속도 역시 냉동보존하기 전의 세포와 똑같이 10번째 계대까지 배양되었으며, 42번 분열 능력을 나타냈다. RT-PCR 결과, 냉동 전후 세포 모두에서 Oct-4, nanog, SCF, NCAM, nestin, GATA4, BMP4, HLA-1 유전자는 모두 발현하였으며, Brachyury와 HLA-DR은 발현하지 않았다. 면역세포 화학 염색 결과, 배아줄기세포 단백질로 알려진 SSEA-3, -4, Oct-4 그리고 중간엽줄기세포 단백질인 Thy-1은 모두 발현하였으며, vimentin, fibronectin, HLA-1, HCAM, ICAM 모두 발현하였다. 그러나 SSEA-4과 Thy-1, vimentin, fibronectin, HLA-1는 냉동보존한 후 배양된 탯줄질의 발현은 냉동보존하기 전후의 탯줄 유래 세포에서 큰 차이가 없었다. 냉동 보존된 탯줄 유래 세포는 세포의 분열능력과 유전자 및 단백질의 발현이 냉동 보존 전 세포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냉동보존법이 임상적으로 세포 치료 시 적절한 세포의 수나 시간을 맞추는데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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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ponema Denticola와 Treponema Lecithinolyticum이 치주인대세포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reponema Denticola and Treponema Lecithinolyticum on Periodontal Ligament Cells)

  • 정정학;최봉규;문익상;조규성;채중규;김종관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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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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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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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에서는 치주질환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알려진 구강내 spirochetes 균 중 Treponema denticola(TDC)와 가장 최근에 분리 배양된 Treponema lecithinolyticum(TLC)이 치주인대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두 spirochtes 균주를 배양한후 MTT test를 이용한 치주인대 세포의 증식 억제효과를 알아보았다. 또한, 위상차 현미경을 이용한 세포형태의 변화를 관찰 하였으며, LDH(lactate dehydrogenase) test를 이용한 세포독성 실험과, gelatin zymography를 시행하여 교원질 분해효소의 하나인 gelatinase의 활성화 여부를 측정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일정한 반응시간에서 농도에 따른 세포증식 억제효과에서는 TLC의 경우 높은 농도$(150{\mu}g/well)$에서부터 세포증식 억제 효과가 나타났으며, TDC에서는 낮은 농도$(9.4{\mu}g/well)$에서도 억제 효과가 나타났다. 2. 일정한 농도에서 시간에 따른 세포증식 억제효과에서는 TLC의 경우 2일째 $150{\mu}g/well$ 농도에서부터 세포증식 억제효과가 나타났으며, TDC에서는 $9.4{\mu}g/well$ 농도에서는 2일째에 세포증식 억제효과가 나타났다. 3. 열처리한 세균의 세포증식 억제 효과에서는 TDC의 경우에서 열처리 시킨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에 차이가 나타났으나, TLC의 경우에는 차이가 없었다. 4. 위상차현미경으로 관찰한 치주인대세포의 형태변화는 대조군에 비해 실험군에서 세포 형태의 손상으로 방추형이 소실되었고 세포증식이 억제되었으며, 세포끼리의 연결 또한 끊어져 분리되어 있었다. 5. 세포독성을 알아보기 위한 LDH test에서는 대조군, 실험군 모두 큰 차이가 없었다. 6. Zymography를 통한 교원질 분해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TDC와 TLC에 의한 분자량 72kDa의 progelatinase A가 활성형으로 발현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보아 TLC와 TDC는 세포증식 억제효과를 통해 치주인대세포에 영향을 미치며, 교원질 분해 효소 Type IV의 하나인 progelatinase A를 활성형으로 발현시킴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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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인대세포의 부착과 전개에 관한 형태학적 관찰 (THE MORPHOLOGICAL OBSERVATION OF HUMAN PERIODONTAL LIGAMENT CELLS ATTACHMENT AND SPREADING ON THE SURFACE OF SLIDE GLASS)

  • 이진미;서조영;박준봉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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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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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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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치주조직의 초기치유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치주인대세포의 부착과 전개에 대한 형태학적 관찰을 위하여 교정치료 목적으로 발거된 치아로부터 치주인대조직을 채취하여 초기배양하고 동일한 양($5{\times}10^3ml$)의 치주인대 세포를, 2장의 유리가 포함된 35mm 배양접시에 접종한 후, $CO_2$ 배양기에서 배양하여 세포배양개시후 10분, 30분, 90분, 6시간, 12시간, 24시간의 시간간격에 따라서 광학위상차현미경과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세포부착과 전개양상을 관찰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률 얻었다. 10분간 배양한 세포는 구형을 나타내었으며, 기질측의 세포질이 박판엽상으로 확장되어 기질에 부착개시한 양상이 보였다. 배양 30분 후 판모양의 세포돌기인 박판상돌기에서 세사상돌기롤 내어 부착하는 양상이 관찰되었고, 세포표면은 소기포와 미세융모로 덮여 있었다. 90분간 배양한 세포에서 핵은 세포의 중심부에 위치하였고 세포질이 방사선상으로 확장되어 부착된 양상을 보였으며, 미전개된 세포중심부에는 미세융모와 소기포로 덮여져 있었다. 배양 6시간 후 세포는 신장된 양상을 보였고 타원형의 핵이 관찰되었다. 세포의 양극에서 박판상돌기가 관찰되었고 다시 세사상돌기가 분지되는 양상을 보였는데 이 돌기의 말단부는 팽대되어 기질에 부착하였다. 12시간 배양한 후의 치주인대 세포는 뚜렷한극성화를 보이면서 길게 신장된 양상을 나타내었다. 배양 24시간 경과후 신장된 양상의 핵이 세포의 한쪽극에 치우쳐 있었으며, 세포외형은 길게 신장된 방추상의 형태가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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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퇴골 근위부 악성 골종양 환자에서 종양 대치물을 이용한 사지 구제술 (Limb Salvage Surgery with Tumor Prosthesis for the Malignant Bone Tumors Involving the Proximal Femur)

  • 전영수;백종훈;이승혁;이충환;한정수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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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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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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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대퇴골 근위부에 발생한 악성 골 종양의 치료로 사지 구제술을 시행하는 경우 환자의 생존과 더불어 술 후 보행 등의 기능회복이 중요하다. 대퇴골 근위부의 악성 골 종양에 의한 통증 또는 병적 골절이 발생한 환자에 대하여 종양 대치물을 이용한 사지 구제술 시행 후 임상 결과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2월부터 2014년 1월까지 대퇴골 근위부 악성 골 종양을 진단 받고 통증 또는 병적 골절이 발생하여 대퇴골 근위부 절제술 및 종양 대치물을 이용한 사지 구제술을 시행한 20예(19명)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연령은 63.1세(범위 35-86세)였으며 남자가 14예, 여자가 6예였다. 평균 추시 기간은 20개월(1-94개월)이었고, 전이성 골 종양 15예, 골육종 4예, 다발성 골수종 1예였으며, 전이성 병변의 원발 암은 폐암 4예, 간암 3예, 신장암 3예였고,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전립선암, 악성 방추 세포암이 각각 1예씩 이었다. 사용된 종양 대치물은 모두 조립형 종양 대치물로 Kotz's$^{(R)}$ Modular Tumor prosthesis (Howmedica, Rutherford, New Jersey)가 3예에서 사용되었고, MUTARS$^{(R)}$ proximal femur system (Implantcast, Munster, Germany)이 17예에서 사용되었다. 수술 전 후의 동통 정도를 Visual Analogue Scales(VAS)로 평가하였으며, 술 후 하지의 기능적 평가를 위해 Musculoskeletal Tumor Society score(MSTS) grading system 을 이용하였다. 결과: 최종 추시 시 20예(19명) 중 11예(10명)가 생존하고 9예(9명)가 사망하였으며 사망한 환자의 술 후 평균 생존기간은 10.1개월(1-38개월) 이었다. VAS 점수는 술 전 평균 8.40점(5-10점)에서 술 후 평균 1.35점(0-3점)으로 호전 되었고, 수술 후 MSTS 기능적 평가는 평균 19.65점(65.50%) (7-28점)이었다. 수술과 관련된 합병증으로는 국소 재발 2예, 혈종 3예, 감염 3예, 음낭 종창 2예, 탈구 1예였고 치환물 주위 골절이나 해리는 없었다. 결론: 대퇴골 근위부에 발생한 악성 골 종양에 의한 통증 또는 병적 골절이 발생한 경우 종양 대치물을 이용한 사지 구제술은 조기의 통증 감소 및 기능 회복을 위한 적절한 치료로 생각된다.

미세소관-손상 항암제 처리에 의한 세포주기의 정지 및 에폽토시스 유도 (Microtubule-damaging Chemotherapeutic Agent-mediated Mitotic Arrest and Apoptosis Induction in Tumor Cells)

  • 전도연;김영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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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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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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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에폽토시스에 의한 세포자멸사는 암세포에 대한 항암제 효능의 핵심적 기전이다. 항암제의 대표적인 두 종류로 알려진 DNA-손상 약제(DNA-damaging agents, DDAs)와 미세소관-손상 약제(microtubule-damaging agents, MDAs)가 암세포에 야기하는 초기 항암신호전달 기전은 다르지만, 최종적으로는 대부분 미토콘드리아 의존-에폽토시스를 통해 암세포를 사멸시킨다. 한편, DDAs에 의한 에폽토시스 유도에는 wild-type 종양억제 단백질 p53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인체 암의 약 50% 이상이 p53유전자의 돌연변이 때문에 종양억제 단백질로서의 p53 기능이 불활성화 되어 있다. 따라서 p53과 무관하게 에폽토시스를 유도할 수 있는 MDAs를 이용한 항암치료는 돌연변이 p53을 지닌 암세포에 대해 유리한 화학요법으로 이해된다. 최근 본 연구진은 인체 급성 백혈병 세포주인 Jurkat T 세포를 모델로 하여, MDAs (nocodazole, 17-α-estradiol, 혹은 2-methoxyestradiol)의 항암작용과 관련된 세포주기 정지 및 에폽토시스 유도 기전을 구명하였다. 그 결과, Jurkat T 세포를 MDAs로 처리할 경우, 유사분열방추사의 결함에 의한 세포주기(전중기, prometaphase) 정지, 장시간에 걸친 Cdk1의 활성화, 활성화된 Cdk1에 의한 에폽토시스 조절인자들(Bcl-2, Bcl-xL, Mcl-1 및 Bim)의 인산화, 이에 따른 Bak 활성화, 미토콘드리아막 손상 및 카스파아제 연쇄 활성화에 의해 에폽토시스가 유도됨을 밝혔다. 또한 동일한 MDA 처리 조건하에서 Bcl-2 혹은 Bcl-xL의 과발현시켜 에폽토시스 진행을 차단할 경우, Jurkat T 세포는 약제처리 후에 전중기 정지된 4N 상태에 도달하지만, 이어서 유사분열 불이행(mitotic slippage) 및 내재복제(endoreduplication)가 진행되어 다배수체들(polyploids; 8N, 16N)을 생성하게 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MDAs처리에 따른 다배수체들의 생성을 차단하는 세포 내 기전으로서, 전중기 정지된 4N 세포의 에폽토시스에 의한 제거가 매우 중요함을 보여준다. 특히, 다배수체는 유전적으로 매우 불안정하여 암세포의 항암제 내성 획득 및 암 재발과 직접 연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에폽토시스 기전에 결함이 있는 암세포를 대상으로 MDAs를 이용한 항암 화학요법을 시행할 경우에는 다배수체 세포의 생성을 차단하기 위한 새로운 수단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에 자생하는 붉은자루동충하초(Cordyceps pruinosa)의 분포와 균사생장에 적합한 조건 (Distribution and Favorable Conditions for Mycelial Growth of Cordyceps pruinosa in Korea)

  • 신재철;부샨쓰레스타;이원호;박영진;김수영;정광열;김호경;김태웅;성재모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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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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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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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붉은자루동충하초는 땅속의 죽은 풀쐐기 원형 번데기를 기주로 하여 1개 또는 $3{\sim}4$개의 곤봉형 자좌를 형성한다. 붉은색을 띠는 자좌는 머리와 자루의 경계가 명확하며 머리는 곤봉형이다. 크기는 $1{\sim}3\;cm$의 크기로 반묻힌형의 자낭각이 조밀하게 분포하며. 자낭각의 크기는 $360{\sim}400{\times}180{\sim}200\;{\mu}m$이다. 자낭은 $150\;{\mu}m$의 크기를 가지며, 둘레는 $2.8{\sim}3.5\;{\mu}m$이다. 중앙에 실모양의 끈으로 연결되어 있는 양끝에 자낭포자를 형성하며, 크기는 $124{\sim}141\;{\mu}m$의 크기를 가진다. 자낭포자는 2차 포자로 분열하지 않으며, 자낭포자의 각 세포들이 직접 발아하여 균사로 된다. 불완전세대는 Mariannaea속으로 분생자경의 4개${\sim}$5개의 파일라이드를 가졌고 크기가 $15{\sim}24{\times}2{\sim}3\;{\mu}m$이며 분생포자가 둥근 방추형이며 크기가 $4{\sim}6{\times}1.8{\sim}2.4{\mu}m$인 것으로 보아 Mariannaea elegans Samson으로 동정하였다. 균사의 생장은 YMA와 SDAY에 pH 7로 맞추고 $25^{\circ}C$로 배양하면 균사의 생장도 좋았고 균총의 밀도도 높았다. 탄소원은 Dextrin에서 가장 좋은 균사 생장과 균체량이 많았으며 다음으로 Lactose, Saccharose와 sucrose에서 균사 성장이 좋았으며 질소원은 peptone, yeast extract, trypeptone에서 균사 생장과 액체배지의 균사량도 많았다. C/N비는 1:1의 비율에서 균사의 생장과 밀도가 양호하였으며 적정량은 12.5 g/1에서 균사의 생장과 밀도가 양호하였다. 무기염류에서는 $KH_2PO_4$가 다른 무기염류에 비해 좋게 나타났다. 붉은자루동충하초의 대량 배양을 위하여 액체배지로는 YMA와 SDAY 배지에서 가장 많은 건조 균체량을 얻을 수 있었으며, 이 배지에 6개의 절편을 넣고 7일간 배양하면 많은 건조 균체량를 얻을 수 있었다.

직물대전성에 관한 연구 (Studies on Electrostatic Propensity of Fabrics)

  • 최병희;배도규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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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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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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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최근 필자가 견직물방추 가공하기 위해 개발한 acryl 합성수지를 합성섬유와 견직물가공된 것이 정전기발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기 위해 실행했다. 본 실험조건은 다음과 같다. (A) 사용가공처리제는 0.5% acryl polymer 525였다(자가제). (B) 각 직물에 대한 정전기 대전압은 K.S. 규격마찰 검사(KS K 0555) 방식에 따라 했다. (C) 마찰대상 직물로서는 K.S. 표준규격 KS K 0905 cotton, nylon, polyester와 공시직물로 했다. (D) 시료로서 silk, nylon, polyester 및 acryl 직물을 상기 합성수지 가공한 것과 안한 것을 구분해서 정전기 대전압을 조사했다. (E) 가공한 것과 가공하지 않은 시료별로 K.S. 표준규격(KS K 0465) 방식에 의해 세탁했다. 이와 같은 조사로 인하여 여러 가지 흥미있는 결과를 얻었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polyster를 제외하고는 silk, bylon, acryl 직물의 가공직물의 대전압이 가공하지 않은 것의 대전압보다 높았다(Table 5참조). 2. 가공한 polyester 직물의 K.S. polyester에 대한 대전압이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3. 견직물의 대전성은 흠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높게 나왔는데 그 이유로서는 견직물의 결점이 마찰에 약하다는 성질과 마찰에 의한 K.S. 표준검사규격이 마찰에 강한 합성섬유를 대상으로 되어서 견직물에는 부적합한데 있다. 4. 동질섬유직물간의 마찰로 인한 대전압이 이질섬유직물간이 대전압보다 작게 나왔다. 5. 정전기 대전압은 세탁반복에 따라 증가하였다. 6. 많은 조사 결과가 Contact Electrification Series 원칙에 준하고 있는 사실, 즉 series상 피차 멀리 배치될수록 마찰대전압이 높아지고 있었다(Fig. 6 참조). 7. 이러한 조사 결과는 정전기 발생에 관하는 한 혼방사작업에 문제점으로 될 것이다. 8. 또한 견직물 가공에 임해서도 정전기 대전압이 가공으로 인해 증가할 것이라는 문제를 잊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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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배아줄기세포로부터 분화된 세포에서 MACS 방법을 이용하여 분리한 세포의 특성에 대한 연구 (Characterization of MACS Isolated Cells from Differentiated Human ES Cells)

  • 조재원;임천규;신미라;방경희;궁미경;전진현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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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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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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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인간 배아줄기세포는 재생 의학이나 조직공학에 있어서 큰 잠재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다양한 growth factors 처리나 유전자 발현을 변화시켜 특정 세포로 유도 분화 및 분리가 가능하지만 그 효율성은 아직까지 낮은 상태이다. 본 연구에서는 인간 배아줄기세포로부터 비특이적으로 분화된 세포들을 특정 세포 표면 항체를 이용한 magnetic cell sorting (MACS) 방법으로 분리, 배양하여 그들의 특성을 살펴보았다. 연구방법: 미분화 배아줄기세포주(Miz-hESC4)를 물리적인 방법으로 계대 배양하였으며, 부유 배양법으로 배아체 형성을 유도하였다. 배아체의 자발적인 분화를 위해 DMEM에 10% FBS를 첨가하여 2주 동안 배양하였다. 이렇게 분화된 세포들을 CD34, human epithelial antigen (HEA), human fibroblast (HFB)에 대한 항체를 이용한 MACS system으로 각각의 항체에 대한 양성 또는 음성 세포를 분리하였다. 이러한 MACS 분리 세포를 4주 동안 배양하면서 형태적인 변화를 관찰하고 특이 유전자의 발현 양상을 분석하였다. 결 과: 분리 배양한 CD34 양성 세포들은 배양 초기에는 둥근 형태를 나타내다가 배양 후기에는 작은 다각형의 형태로 관찰되었으며, HEA 양성 세포들은 큰 다각형의 형태를 나타내었고, HFB 양성 세포들은 전형적인 방추체 형태로 관찰되었다. 특이 유전자에 대한 RT-PCR 결과에서, CD34 양성 세포들과 HFB양성 세포들에서는 내배엽과 중배엽 관련 유전자의 발현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HEA 양성 세포들에서는 외배엽 관련 유전자인 NESTIN과 NF68KD의 발현을 관찰할 수 있었다. 배양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CD34 양성 세포의 특이 유전자 발현 양상이 변화되었다. 결 론: 이상의 결과는 비특이적으로 분화된 인간 배아줄기세포로부터 특이 세포를 MACS 방법을 이용하여 성공적으로 분리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MACS 방법과 특이 세포에 대한 항체는 인간 배아줄기세포의 유도 분화와 특이 세포의 분리에 매우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강원 지역에 분포하는 석회석 자원의 특성과 부존환경: 영월읍 북부 지역의 중기 석탄기 요봉층을 중심으로 (Characteristics and Distribution Pattern of Carbonate Rock Resources in Kangwon Area: The Middle Carboniferous Yobong Formation in the Northern Part of Yeongwoleup, Kangwon, Korea)

  • 박수인;이희권;이상헌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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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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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3-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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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강원도 영월읍 북부 지역의 영흥리 물암골, 속골 및 삼옥리 일대에는 중기 석탄기의 요봉층이 남북 방향으로 길게 분포한다. 특히, 요봉층 내에는 품위가 높은 석회암이 발달되어 있어 석회석 자원으로 활발히 개발되고 있다. 이 연구는 요봉층내의 석회암의 구성 입자와 조직 및 지화학적 특징, 그리고 석회암의 부존 상태를 규제하는 지질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요봉층의 석회암은 대체로 담회색 또는 담갈색의 세립 팩스톤(packstone)과 와케스톤(wackestone)으로 구성된다. 석회암의 구성 입자는 해백합, 유공충, 방추충, 개형충, 복족류 등의 다양한 생물 파편으로 이루어진다. 연구 지역의 요봉층 내 석회암의 CaO 함량은 48.12${\sim}$59.31% 범위이며, 평균 함량은 54.52%로 높다. MgO, Al$_2$O$_3$, Fe$_2$O$_3$ 및 SiO$_2$의 평균 함량은 0.32%, 0.05%,0.20%) 및 0.05%이다. 화학성분을 고려할 때 요봉층 석회암은 비교적 품위가 높은 석회암이다. 석회암의 Al$_2$O$_3$, Fe$_2$O$_3$및 SiO$_2$의 함량은 석회암의 암상, 층리의 발달 정도, 그리고 셰일층의 협재 등에 따라 변화 양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적이다. 일반적으로 연구 지역에서 요봉층 석회암의 CaO 함량은 층의 상부로 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낸다. 연구 지역에 분포하는 요봉층은 적어도 5회의 변형작용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 중 첫 번째와 네 번째 변형작용 중에 생성된 습곡구조에 의해 요봉석회암의 부존상태가 크게 지배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첫 번째 변형작용은 등사습곡과 엽리구조를 발달시켰다. 두 번째 변형작용에 의해 형성된 지질구조 요소인 노두 규모의 등사습곡은 조사 지역 전역에 걸쳐 발달되어 있지 않고 오직 요봉층의 녹색 이암 및 밤치층의 암회색 이암에만 발달되어 있다. 세 번째 변형작용에 의해 형성된F$_3$ 횡와습곡과 이와 관련된 S$_3$ 엽리구조 및 네 번째 변형작용 중에 생성된 노두 규모 및 지질도 규모의 F$_4$ 습곡구조, 그리고 다섯 번째 변형작용 중에 형성된 충상단층 및 이와 관련된 습곡구조가 연구 지역 전역에 걸쳐 연속적으로 인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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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쥐 전뇌 기저부 Meynert기저핵에서 출생 후 발육기간에 따른 콜린성 신경세포의 분화 (The Differentiation of the Cholinergic Nerve Cells at the Meynert Basal Nucleus of the Basal Forebrains in the Growth Period of Rat)

  • 함영옥;김수진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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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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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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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흰쥐 전뇌 기저부에서 콜린성 신경세포는 내측중격핵, 수직 및 수평 대각 Broca대, 거대세포 시교차앞핵, 복부담창구, Meynert기저핵 그리고 신선조체 등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 등은 흰쥐 전뇌 기저부 Meynert 기저핵에서 ChAT항체를 이용한 면역조직 및 세포화학적 방법으로 신경세포들의 발생, 분포, 형태, 형별 출현율 및 세포체의 부피, 조직학적 특성 등을 확인하였다. 또한 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ChAT항체에 면역 반응을 하는 신경세포의 미세구조적 특징을 관찰하여 출생 후 발생단계에 따른 Meynert 기저핵에서 ChAT항체 면역반응 신경세포들의 분화를 관찰하고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ChAT항체에 반응하는 신경세포의 분포는 조직마다 부분적으로 상이하지만, 대부분 담창구가 내포와 접하는 부위, 또는 담창구와 무명질의 연접지역에 군집을 이루거나 혹은 단독으로 관찰되었으며 ,무명질에는 시교차앞핵의 면역반응 세포와 혼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ChAT면역반응 신경세포들은 세포의 모양과 세포체의 장 단축의 비에 따라 6가지형으로 분류되었다. 원형의 신경세포 출현율은 출생 후 7일에서 가장 높았고, 성체로 되면서 점차적으로 감소하였으며, 난형 신경세포는 출생 후 14일에 가장 높게 나타났고, 원형의 신경세포와 같이 성체로 되면서 점차 감소하였다. 또한, 세장형 신경세포의 출현 율은 출생 후 21일에 가장 높게 나타났다. 삼각형, 방추형 그리고 다각형 신경세포는 성체에서 출현율이 높았다. ChAT면역반응 신경세포체의 부피는 출생 후 7일에 $1,268{\mu}m^3$로 제일 작았으나, 출생 후 21일에서는 $4,453{\mu}m$로 최대치를 보였다. 그 후 성체로 되면서 점차 감소되었다. 전자현미경 관찰에서 성체의 ChAT항체 반응 신경세포의 핵외막, rER의 막, 자유리보즘 그리고 polysorne등이 관찰되었으며, 대칭 및 비대칭 신경연접이 관찰되었다. 이상의 결과들로 미루어 흰쥐 전뇌 기저부 Meynert기저핵에서의 ChAT면역반응 신경세포들은 출생 후 발생과정에서 세포소기관과 신경돌기들의 분화에 따른 세포체 부피의 증가, 분화된 세포형들의 출현 율의 증가 및 세포의 손실이 없는 상태에서 세포 응축 등의 과정을 통하여 세포들이 분화한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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