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방사선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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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된 자궁경부암에서 방사선치료 단독과 항암 화학요법 및 방사선치료 병용요법의 결과 (Results of Radiation Alone Versus Neoadjuvant Chemotherapy and Radiation in Locally Advanced Stage of Uterine Cervical Cancer)

  • 김진희;최태진;김옥배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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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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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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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 진행된 자궁경부암에서 방사선치료 단독과 비교하여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병용치료의 성적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재료 및 방법 :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치료방사선과에서 1988년 6월부터 1993년 12월까지 FIGO병기 IIb, III, IV자궁경부암으로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받은 7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환자는 외부방사선치료와 강내방사선치료를 시행받았다. 방사선 단독으로 치료한 환자는 36명이었고 Cisplatin을 포함한 항암화학요법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환자는 40명이었다. 병기는 FIGO 분류상 IIb가 48명. IIIa가 3명, IIIb가 23명, IVa가 2명이었고 환자의 평균 연령은 53세이었고 환자의 추적기간은 7개월에서 95개월로 중앙추적기간은 58개월이었다. 결과 :완전관해는 방사선치료 단독군은 31명$(86.1\%)$, 병용치료군은 32명$(80\%)$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전체 환자의 5년생존률은 $67.3\%$이었고 병기별 5년 생존률은 IIb가 $74\%$, IIIa는 $66.7\%$, IIIb는 $49.8\%$, IVa는 $50\%$이었다. 치료방법에 따른 5년생존률은 방사선치료단독군은 $74.1\%$, 병용치료군은 $61.4\%$(P=0.4)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5년 무병생존률은 방사선치료 단독군은 $65.8\%$, 병용치료군은 $57.5\%$(P=0.27)이었고 5년 국소제어률은 방사선치료 단독군은 $71.5\%$, 병용치료군은 $60\%$(P=0.17)이었으며 5년 원격제어률은 방사선치료 단독군은 $80.7\%$, 병용치료군은 $89.9\%$(P=0.42)이었다. 치료에 따른 골수억제는 방사선치료 단독군에서 4명 $(11.1\%)$, 병용치료군에서는 9명$(22.5\%)$가 관찰되었다. Grade 11 방광염이 방사선치료 단독군에서 2명에서 관찰 되었고 grade II 직장염이 방사선치료 단독군에서 2명, 병행치료군에서 2명, 외과적 수술이 필요했던 직장천공 1명과 보존적으로 치료된 장폐쇄 1명이 방사선치료 단독군에서 관찰되었다. 치료에 따른 부작용은 양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 론:진행된 자궁경부암에서 방사선치료 단독군과 비교하여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병용요법이 생존률, 치료실패, 부작용 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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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환자에서 종격동 방사선조사 후에 발생하는 림프구 감소증 (Lymphopenia after Mediastinal Irradiation in Lung Cancer)

  • 오윤경;하철수;박희철;이승일;류소연;기근홍;전호종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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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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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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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방사선치료가 세포매개면역을 저하시킨다는 보고들이 있었으나 이를 방사선치료 부위 안의 혈류와 관련해서 고려되지는 않고 있다. 본 연구는 폐암의 방사선치료 후에 발생하는 백혈구 감소, 특히 림프구의 감소를 후향적으로 분석하고, 면역억제의 한 기전으로서 방사선치료 부위 안의 많은 혈액량과 동적인 혈류가 관련될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34명의 폐암환자 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방사선치료 단독군(RT군)이 10명, 방사선치료와 화학요법 병용군(RT/CT군) 16명, 화학요법 단독군(CT군)이 8명이었다. 말초혈액의 전체 백혈구수와 림프구수, 전체 백혈구수 중 림프구수의 비율(림프구 율)을 방사선치료 전중후에, 화학요법 전후에 측정하였는데 방사선치료 중에는 매 주마다 검사를 하였고, 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 후에는 좀 더 긴 간격으로 하였다. 환자의 특성과 병변의 특성은 세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다. 치료방법에 있어서도 RT군과 RT/CT군 사이에 총 방사선량, 분할조사선량, 치료면적, 치료용적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군(RT군, RT/CT군)과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지 않은 군(CT군)의 평균 추적기간은 각각 6개월과 8개월이었다. 결과 : 치료 후 전체 백혈구수의 변화는 다른 치료군 간에 의미 있는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RT군과 RT/CT군은 방사선치료 후 훨씬 낮은 림프구수와 림프구 율을 보였다. 치료 전 림프구수와 최종 림프구수 사이의 감소는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군과 시행하지 않은 군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44). 또한 림프구 율에 있어서도 치료 전과 최종 림프구 율 사이의 감소는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군과 시행하지 않은 군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37). 결론 : 림프구 감소증은 화학요법만을 시행한 경우보다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경우에 더 현저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림프구 감소증이 폐암의 흉부 방사선치료 후 면역감소의 한 원인이 될 수도 있겠다. 저 선량의 방사선조사 후 림프구의 아포토시스 유도를 보여준 이전의 몇몇 연구들을 함께 생각해 볼 때, 조심스럽게 제안하고 싶은 것은 혹시 본 연구에서 보이는 림프구 감소증이 방사선조사야 내의 많은 혈액량이나 역동적인 혈류와 약간의 관련성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원발성 상악동 암의 방사선 치료 (Radiotherapy of Carcinoma of Maxillary Antrum)

  • 문창우;정태식;염하용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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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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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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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1980년 6월부터 1986년 12월까지 고신의료원 치료방사선과에서 방사선 치료를 받았던 상악동 암환자 79예에서 생존율과 치료실패에 대해 후향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43예에서는 방사선 단독 치료를 하였고, 36예에서는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병용 하였다. 전체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은 32$ \% $ 였으며 방사선 단독 치료만을 받았던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은 23$ \% $였으며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병용한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은 42$ \% $였다. 전체 환자 79예중 54예 (68.3$ \% $ )였고 국소치료 실채 및 원격전이가 동시에 나타난 경우가 16예(29.6$ \% $ )였으며 원격전이 단독으로 인한 경우가 1예였다. 상기와 같은 치료결과에서 상악동 암의 국소치료율을 높이고 생존율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방사선 단독 치료보다는 수술과 방사선 치료의 병용 요법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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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치료빔 실시간 측정장치 개발

  • 김재홍;;;박연수;양태건
    • 한국진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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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진공학회 2009년도 제38회 동계학술대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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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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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현대사회의 급속한 고령화로 암 환자의 수는 2002년 기준 약 10만 명에서 매년 7~10 %씩 증가되어 2012년에는 20만 명이 될 것으로 추정되어지고 있다. 수술, 방사선 치료, 약물요법 등이 주요 치료방법이며, 암 환자의 30-50 %가 전리 방사선치료를 받고 있다. 방사선치료는 19세기 말에 발견된 미지의 X-선이 희망의 방사선으로 변화하여 암의 진단 및 치료에 활용되고 있으며, 인간 삶의 질 향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기존의 X-선이나 감마선의 단점을 극복 할 수 있는 입자 빔을 1970년대 미국의 캘리포니아 대학 Berkely National Laboratory에서 처음으로 암 치료에 적용하였다. 현재는 일본과 독일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입자 치료시설을 구축 또는 개발계획 중에 있다. 방사선치료의 완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확한 선량을 암세포에 전달해야 한다. 환자에 전달되는 입자빔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기술이 연구되어지고 있다. 지금까지는 빔의 특성을 측정하기 위해 간섭적인 방법을 사용하였으나, 투과형 검출기를 개발하여 실시간으로 치료와 빔 특성을 동시에 수행하는 기술개발연구가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Multileaf Faraday Cup (MLPC) 검출기 설계구조와 데이터 측정방법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자 한다. 빔의 전송 방향으로 3개층의 $4{\times}4$ 배열의 구조로 48 channel의 전류값을 측정하여 입자빔의 분포를 실시간으로 관측하고, 측정된 전류는 ADC를 거쳐 치료계획에 의해 선택된 영역의 SOBP를 유지하도록 range modulation propeller를 조절하는 feed-back system을 갖춘 방사선치료빔 실시간 측정장치 개발에 관한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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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클론항체를 이용한 방사선치료 직후의 T 임파구아형의 변화에 관한 연구 (Analysis of T Lymphocyte Subpopulation Change Defined by Monoclonal Antibodies Immediately after Radiotherapy)

  • 채규영;최완성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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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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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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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1991년 6월부터 1991년 12월까지 경상대학교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방사선치료를 시행받은 40명의 환자에 대하여 치료직전 및 치료종료직후에 있어서의 T 임파구의 비율 및 T임파구 아형의 구성비의 차이를 비교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이 된 40명의 환자중 12명은 두경부에, 14명은 흉부에, 14명은 골반부에 방사선치료가 시행되었으며, 22명은 방사선치료만을, 18명은 수술후 방사선치료를 시행받은 환자들이었다. 전환자에 대한 방사선치료직후의 T임파구 및 그 아형의 구성비율의 변화를 살펴보면 총 T임파구의 비율은 56.5$\%$에서 $55.4\%$로 감소하였고, 조력 T임파구의 비율은 $36.5\%$에서 $34.1\%$로 감소한 반면 억제 T임파구의 비율은 $23.6\%$에서 $25.4\%$로 증가하여 조력 T임파구와 억제 T임파구의 비는 1.53에서 1.37로 감소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치료부위에 따른 변화양상의 차이는 거의 없었고, 흉부에 방사선치료를 시행받은 3명과 두경부에 치료를 받은 1명에 있어선 방사선치료 직후의 조력 T임파구와 억제 T임파구의 비가 치료전에 비하여 오히려 증가되어 있었다. 또한 수술후 방사선치료를 시행받은 군과 방사선치료만을 시행받은 군사이에서 조력 T임파구와 억제 T임파구비의 변화의 차이는 관찰할 수 없었다. 본 연구로부터 방사선치료직후, 총T임파구 및 조력 T임파구의 비율이 감소함을 확인하였고 조력 T 임파구와 억제 T임파구의 비는 감소하되 감소의 크기는 치료조사야의 크기에 영향을 받지 않고, 또한 방사선량의 차이에 의해서 조력 T임파구의 비율이 더욱 현저하게 감소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으나 이는 좀 더 많은 수의 환자와 장기간의 추적 연구를 통해 확증되어야 할 것이며, 장기간에 걸친 변화양상과 환자의 예후와의 상관관계를 밝히기 위한 계속적인 추적연구가 있어야 할 것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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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방사선치료 기기 품질관리 현황에 관한 설문 결과 (The Results of the Survey about Present Situation of Quality Assurance for Radiotherapy Machine of Korea)

  • 정성훈;윤명근;이현호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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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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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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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방사선치료는 수술, 항암치료와 함께 암의 3대 치료방법으로 많은 암환자들이 방사선치료를 받게 된다. 방사선은 눈에 보이지 않아 방사선 치료기계에서 나가는 방사선의 질과 양을 확인하기 쉽지 않고 산란되는 특성 때문에 다른 장기에 2차암이 유도할 수 있고 최근 치료기술의 발달로 치료 방사선에 대한 보다 정밀한 검증이 필요하게 되었다. 따라서 방사선 치료기기에 대한 품질관리를 철저히 해야만 한다. 국제원자력기구, 미국의학물리학회 등 해외에서는 보고서들을 제시하여 각 지역적인 차원에서 방사선 치료기기의 품질관리에 대한 권고를 제시한다. 하지만 국내는 외국에 비해 규모가 작아 각 병원에서 국외의 권고 중 일부를 선택적으로 사용한다. 국내 병원을 대상으로만 한 방사선치료의 품질관리 권고가 존재하지 않지만 국외의 권고들이 갱신되고 있으며 향후 국내 품질관리 권고를 제작하기 위해 국내 품질관리의 현황 역시 조사 및 갱신 될 필요성이 있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방사선치료기에 대한 품질관리 설문지를 제작하여 국내 품질관리 경향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초본으로 제작된 설문지를 국내 5개 기관의 의학물리학자에게 배포하여 설문지의 부족한 점을 파악하고 보충하여 최종 설문지를 제작한 후 이를 전국 72개 병원의 방사선 종양학과에 배포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72개 병원 중 37개 병원에서 요청에 응답해주었으며 이들 중 97.3%의 병원이 선형가속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40.54%, 18.92%, 24.32%의 병원이 각각 근접치료장치, 토모치료장치, 방사선수술장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품질관리 인력 및 장치, 국내의 환자 품질관리 현황, 각 치료기별 품질관리 현황에 대한 설문이 실시되었으며 이 결과는 향후 표준 품질관리 절차서가 제작될 경우 사용되기에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새로운 방사선에 의한 암치료

  • 한국원자력산업회의
    • 원자력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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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0호통권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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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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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일본의 방사선의학총회연구소는 1957년에 설립되어, 금년으로 30주년을 맞이한다. 동 연구소에서는 방사선에 의한 암치료에도 크게 공헌해 왔다. 나아가 장래에 중립자선이라는 새로운 방사선을 사용한 획기적인 암치료의 계획이 구체화 되어 내년부터 시설의 건설이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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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치료 시 외부 방사선 치료 전후의 MR 영상 비교분석 (Comparison Analysis of MR Images Before and After External Beam Radiotherapy in Brachytherapy)

  • 최은혜;백충석;이성용;변영식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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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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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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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 적: 자궁경부암 환자의 방사선 치료는 일반적으로 외부 방사선 치료 후 근접치료를 시행하는데, 외부 방사선 치료 후 종양의 위치나 부피가 변화하므로 근접치료 시 이전의 MR 영상만을 참고하여 applicator 삽입을 할 경우 많은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본원에서는 외부 방사선 치료 전후의 MR 영상 비교를 통해 근접치료 시 발생할 수 있는 applicator 삽입 오류를 분석하여 외부 방사선 치료 후 MR 영상의 유용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9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Fletcher CT/MR applicator를 사용한 자궁경부암 환자 35명을 대상으로 외부 방사선 치료 전후에 촬영한 MR 영상을 비교하였다. 결 과: MR 영상 분석 결과 외부 방사선 치료 후 종양이 줄어들면서 전굴이었던 자궁이 후굴로 바뀌게 된 경우가 17.1%, tandem 삽입시 방향이나 길이 등이 잘못된 경우가 14.3%로 나타났다. 결 론: 외부 방사선 치료 후 MRI를 촬영하면 줄어든 종양과 함께 정확한 자궁의 위치와 길이를 확인할 수 있어 근접치료 시행 시 applicator 삽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여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시행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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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과체부 종양에서 시험적 방사선치료의 역할 (A Role of Trial Radiation Therapy in the Pineal Region Tumors)

  • 김연실;유미령;정수미;김문찬;윤세철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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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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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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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뇌중심부에 위치한 종양의 치료에 수술적 절제는 높은 치사율과 합병증을 동반한다. 조직학적 진단을 얻지못한 뇌중심부 종양의 치료로 $20\~30\;Gy$의 시험적 방사선치료를 시행할 수 있으며 방사선에 대한 반응 정도로 조직학적 유형을 예상하여 적절한 치료 방침을 정할 수 있다. 이 연구는 조직학적 진단 없이 영상적 진단 하에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송과체부 종양환자 30명의 치료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방사선치료의 유용성 및 방사선치료로 치유 가능한 종양의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3년 3월부터 1995년 8월까지 강남성모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송과체부 종양으로 조직학적 진단을 얻지 못하고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의 연령범위는 $7\~69$세(중앙값 16세)였으며 종양의 위치는 송과선(pineal gland) 18명$(60\%)$, 뇌하수체상부(suprasellar) 4명$(13.3\%)$, 송과선과 뇌하수체상부(pineal gland & suprasella) 2명$(6.7\%)$, 송과선와 주변 뇌실(pineal gland and paraventricle) 6명$(20\%)$이었다. $20\~30\;Gy/2\~3$주의 시험적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후 CT 혹은 MRI를 추적 검사하여 방사선 반응성에 따라 최종 치료방침 및 방사선조사범위를 다시 결정하였다. 총방사선치료선량 범위는 $40.8\~59.4\;Gy$였으며(중앙값:50.4 Gy) 환자들의 중앙추적 기간은 36.5개월이었다($4\~172$개월). 결과 : 시험적 방사선치료 후 28명$(93.3\%)$의 환자에서 임상증상이 호전 혹은 안정되었고 영상학적 검사상 19명$(63.3\%)$에서 부분관해이상의 반응을 보였다. 전체환자의 2년 생존률과 5년 생존률은 각각 $66.7\%,\;55.1\%$였다. 시험적 방사선치료 후 임상 증상, 방사선 영상학적 반응정도에 따른 생존률의 차이는 없었다. 연령, 원발종양의 위치, 활동 수행정도$(KPS\geq70)$, 방사선치료 종료 후 최종 반응정도, 방사선조사야가 단변량분석에서 생존률과 무병생존률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인자였다(p<0.05). 결론 : 시험적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63.3\%$의 환자에서 영상학적으로 종양의 반응이 관찰되었다. 그러나 뇌중심부 종양의 임상적 조직학적 양상은 매우 복잡 다양하여 초기 방사선 반응성만으로 조직학적 진단의 유추 및 완치여부를 예측하기는 어렵다. 향후에는 이와 같은 종양에서 1차적 시험적 방사선치료의 적용보다는 좀더 정확하고 비침습적인 조직학적 진단방법의 개발과 이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정위방사선수술 치료계획시스템간의 치료계획비교 (The comparison of treatment planning between stereotactic radiosurgery planning systems)

  • 김기환;조문준;김재성;김준상;신교철;김진기;오영기;정동혁;김정기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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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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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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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에서는 고정틀 정위방사선치료장비에 사용되는 치료계획시스템과 무고정틀 정위방사선치료시스템에 사용되는 치료계획시스템을 이용하여 intracranial 표적을 대상으로 치료계획을 수립하였다. 치료계획을 평가하기 위하여 RTOG-9005 규정서에서 정위방사선치료계획의 정도관리를 위하여 사용한 Planning Target Volume Coverage를 확인하고 Conformity Index(CI)와 Homogeneity Index(HI)를 구하였다. 이들 값으로부터 두 치료계획시스템에서 계산한 치료계획이 동일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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