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방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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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 흰쥐의 사춘기 개시에 미치는 di(2-ethyl hexyl)phthalate(DEHP)의 효과 (Effect of Di(2-ethyl hexyl)phthalate(DEHP) on the Onset of Puberty in Female Rat)

  • 이경엽;이성호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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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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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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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전세계적으로 매년 대량생산되는 프탈레이트(phthalate)류 물질은 플라스틱처럼 다양한 생활용품의 원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인간에 대한 노출 정도가 매우 높은 산업 물질이다. 대표적으로 di(2-ethyl hexyl)phthalate(DEHP)와 그 활성 대사물인 monoethyl hexyl phthalate(MEHP)가 내분비계 장애물질(endocrine disruptor)로 작용하여 인간과 실험 동물의 생식계를 교란한다는 증거들이 급속히 축적되고 있다. 본 연구는 DEHP가 암컷 흰쥐의 사춘기 개시와 이와 관련된 생식 지표들의 변화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한 것이다. 생후 25 일부터 corn oil 또는 DEHP(100mg/kg/day i.p.)를 사춘기 개시의 지표인 질구 개방(vaginal opening, VO)이 일어나는 날까지 투여하였다. 다음 날 희생시킨 후 난소와 자궁의 외양과 조직 무게를 측정하여 DEHP가 이들 조직에서의 세포증식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였고, 현미경 관찰을 통해 해부학적인 변화 양상을 조사하였다. 또한 혈액내의 LH 수준을 방사면역측정법(RIA)로 측정하였다. 자궁 성숙의 지표인 프로게스테론 수용체(PR) 발현 양상은 정량적인 RT-PCR로 확인하였다. 결과로, DEHP 투여에 의해 질구 개방이 지연됨을 확인하였다($35.3{\pm}0.7\;day$ in control group vs $37.3{\pm}0.7\;day$ in DEHP group, p<0.05). 흥미롭게도, 첫번째 주사 다음 날(p<0.05)부터 이후 마지막 주사 날(p<0.01)까지 DEHP 군의 체중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음을 관찰하였다. 난소와 자궁의 크기와 무게, 그리고 혈중 LH 수준도 대조군에 비해 DEHP 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질구 개방이 일어난 대조군의 난소에서는 성숙의 지표인 그라프 난포(Graafian follicle)와 황체가 관찰되었으나 DEHP 군의 난소에서는 미성숙한 1차, 2차 난포 그리고 작은 퇴화 난포(atretic follicle)들만이 다수 관찰되었다. 자궁의 경우도 대조군에서는 내막층과 근막층은 물론 상피층까지 잘 발달된 과다 성장 상태와 함께 분비선 수의 증가가 나타났으나 DEHP 군에서는 모든 세포층의 발달이 미약한 상태였다. 이러한 결과는 DEHP가 과립세포에서의 에스트로겐 합성 분비에 억제적 효과를 나타내는 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RT-PCR 결과 난소(p<0.05)와 자궁(p<0.01)에서의 PR mRNA 수준은 DEHP 투여에 의해 유의한 발현 감소가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사춘기 전 특정 시기에 단기적인 DEHP 투여에 의해 암컷 흰쥐의 생식계 활성화가 억제되고, 그 결과 사춘기가 지연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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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강내 배아종의 방사선 치료 (Radiation Therapy of Intracranial Germinoma)

  • 노영주;장혜숙;최은경;김종훈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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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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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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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 두개내 배아종은 방사선 치료로 완치율이 높은 종양이나 현재까지 적절한 방사선 조사량이나 조사 범위에 대한 원칙은 확립되지 알은 상태이다. 본 저자는 본원에서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환자들의 치료 성적과 재발 양상을 알고자 후향적 분석을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9년에서 1996년까지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2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 중 21댕은 처음 진단시 본과에서 방사선 치료를 하였고 나머지 2댕은 재발 뒤 본과에서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자기공댕영상상 5명에서 다말성종괴가 관찰되었고 7명에서 뇌실 내 전이 소견이 보였다. 뇌척추액검사를 시행한 15명중 3명에서 종양 세포가 관찰되었다. 종양지표검사상 6명에서 혈장이나 뇌척추액의 베타 응모성선자극 호르몬의 수치가 다소 상승되어 있었다. 21명은 전뇌척수조사를 받았고 2명은 전뇌실조사를 받았다. 결 과 23명 중 21명은 현재 중앙 추적 기간 4 년 시점에서 무병 상태로 관찰되고 있다. 치료 중 백혈구 감소가 3 또는 4단계인 환자는 7명이었고 방사선조사후 내분비 상태가 악화된 환자는 없었다. 전뇌척수조사를 받은 환자중 1명이 저신장으로 성장 호르몬 치료를 받고 있다. 결론 : 본원에서 치료한 두개내 배아종은 기존의 보고와 마찬가지로 높은 관해율을 보이고 있다. 치료 중이나 치료 후의 부작용의 정도와 빈도는 현시점에서 허용 범위에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두개내 배아종의 방사선 조사량과 조사 범위, 약물 치료에 관해서는 좀 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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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양에서 생리적 분비형태의 테스토스테론이 황체형성호르몬의 분비 억제에 미치는 효과 (The inhibitory effect of physiological pattern of testosterone on luteinizing hormone secretion in sheep)

  • 임태진;박경식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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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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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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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연구의 목적은 거세한 숫양에서 테스토스테론의 생리적인 주기적 분비형태가 황체형성호르몬의 분비억제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3개의 서로 다른 실험들을 수행하였다. 실험 1에서는 정상적인 숫양에서 관찰되는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방식과 동일한 분비형태를 인위적으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테스토스테론의 주입비율과 분비형태를 얻기 위하여 3가지 다른 양(25, 50 그리고 $100{\mu}g$)의 테스토스테론을 정맥에 주입시켜 테스토스테론의 약리동력학을 분석한 결과, 테스토스테론의 평균 제거율상수, 분포용적, 그리고 총 체청소율은 각각 $0.18min^{-1}$, 0.531/kg, 그리고 0.091/min/kg 이었다. 실험 2에서는 테스토스테론의 처리 시간의 경과에 따른 테스토스테론의 황체형성호르몬 평균 농도의 억제 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3가지 다른 분비율(192, 384 그리고 $768{\mu}g/kg/24h$)의 테스토스테론을 주기적으로(4시간 간격) 3일 동안 정맥에 주입시킨 결과, 테스토스테론의 처리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혈액 내 황체형성호르몬의 평균 농도는 서서히 감소하였다. 테스토스테론을 2일 또는 3일간 처리하였을 때는 테스토스테론을 처리하기 전에 비해 황체형성호르몬의 평균 농도는 현저히 감소하였다. 그러나 테스토스테론의 1일간 처리는 황체형성호르몬의 평균 농도를 감소시키지 못하였다. 실험 3에서는 두 가지 다른 분비 형태(지속적 분비 형태와 주기적 분비 형태)의 테스토스테론의 황체형성호르몬의 분비에 미치는 효과를 비교 조사하였다. 지속적 분비형태를 만들기 위하여 테스토스테론을 3일간 지속적으로($32{\mu}g/kg/h$) 정맥 주입시켰고, 주기적 분비 형태를 만들기 위하여 테스토스테론을 4시간 간격으로 3일간 주기적으로($128{\mu}g/kg/h$) 정맥 주입시켰다. 지속적 방법과 주기적 방법 간에 동일한 양($768{\mu}g/kg/h$)의 테스토스테론이 주입되었다. 혈액은 테스토스테론의 정맥 주입전 4시간 동안과 3일간 정맥 주입 기간 중 마지막 4시간 동안 각각 10분 간격으로 경정맥에서 채취하였고, 황체형성호르몬과 주입된 테스토스테론의 혈액 내 농도는 각각의 방사성면역방법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황체형성호르몬의 펄스 간격(p<0.034)과 황체형성호르몬의 평균 분비량은(p<0.045) 주지적 방법 보다 지속적 방법의 테스토스테론의 주입에 의해 현저히 증가하였다. 황체형성호르몬의 펄스 분비량은 주기적 방법과 지속적 방법 간에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들은 숫양에서 지속적 방법의 테스토스테론이 주기적 방법의 테스토스테론의 보다 황체형성호르몬의 분비를 저하시키는데 보다 더 효과적임을 나타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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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 광산배수로부터 형성되는 증발잔류광물의 생성량과 지구화학 (The Production and Geochemistry of Evaporite from the Acid Mine Drainage)

  • 박천영;조갑진;김성구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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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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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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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산성광산배수가 증발되어 형성된 증발잔류광믈의 생성량과 지구화학적 특성 그리고 산성광산배수의 성분변화를 고찰하였다. 여러 종류의 색을 띄는 증발잔류광물들이 산성광산배수와 접촉하는 암석표면에서 관찰된다. 실험실에서 증발잔류광물을 형성시키기 위하여 폐석탄광(GTa, GTb, GH 및 GB)에서 산성광산배수를 채취하여 자연 건조시켰다. 산성 광산배수가 증발되는 동안 TDS, EC, 주요성분이온과 미량성분이온들의 함량은 증가하지만 E.R.과 DO 값은 증발시간과 함께 감소한다. GTb와 GB 시료의 Fe 농도는 증발 시간과 함께 서서히 증가하나 GH 시료는 증발하루에는 Fe이가 검출되나 그 이후에는 갑자기 검출되지 않는다. 이와 같이 Fe 성분이 검출되지 않는 이유는 비정질 철수산화물이 형성되어 침전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4 l의 산성광산배수를 80일 동안 자연 건조시킨 후 얻어진 증발잔류광물의 무게는 4 g(GTa), 5 g(GB), 15 g(GH) 및 24 g(GTb)를 각각 얻었다. 생성된 증발잔류광물의 무게와 현장에서 측정한 EC, TDS, 염도, ER, DO 및 pH와의 회귀분석에서 결정계수가 각각 0.98, 0.99, 0.98, 0.88, 0.89 및 0.25로 나타난다. 현장에서 이들 파라메타를 측정한다면 산성광산배수로부터 형성되는 증발잔류광물의 양을 추정하는데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증발잔류광물의 모든 시료에서 석고와 사리염이 들어 있음을 X-선 회절법으로 확인하였다. GTb 시료를 52, 65, 70, 95, 150, 250 및 $350^{\circ}C$에서 각각 1 시간씩 가열한 후 XRD분석한 결과 석고, $CaSO_4{\cdot}1/2H_2O$ 및 케서라이트(kieserite)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가열온도가 증가할수록 석고를 지시해주는 $7.66{\AA}$의 강도, $CaSO_4{\cdot}1/2H_2O$를 지시해주는 $5.59{\AA}$ 강도 그리고 케서라이트를 지시하는 $4.83{\AA}$ 강도 크기가 탈수작용으로 인하여 서서히 감소한다. SEM 및 EDS분석에서 석고로 판단되는 방사상의 결정 집합체들이 침상과 주상의 결정들로 구성되어 있다. 꽃 모양의 구조를 보이는 GTb 시료는 EDS분석에서 Ca 성분이 검출되지 않는다. Ca 성분이 검출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이 꽃 모양의 증발잔류광물은 사리염으로 판단된다.

움직임 기반 진단 및 치료 평가를 위한 인공폐결절 개발 (Development of Artificial Pulmonary Nodule for Evaluation of Motion on Diagnostic Imaging and Radiotherapy)

  • 우상근;박노운;박승우;유정우;한수철;이승준;김경민;강주현;지영훈;엄기동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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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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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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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진단 및 치료분야에서 호흡 움직임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외부 움직임을 관찰하여 실시되었으나, 이러한 외부 움직임은 내부 장기의 실제 움직임을 반영하지 못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개의 흉부 내 비침습적 이식이 가능한 인공 폐결절을 제작하여 동물실험에 대한 적용가능성을 확인하고 PET 영상 획득 및 방사선조사 시 움직임의 영향을 평가하고자하였다. 인공폐결절은 8 Fr 일회용 위장용 영양공급튜브를 개조하여 제작하였다. 제작된 결절모델은 마취된 개 4마리에 기관을 경유하여 기관지에 삽입한 뒤 방사선투시장치를 이용하여 위치를 확인하였다. PET 촬영용 인공폐결절은 내강에 $^{18}F$-FDG를 주입한 뒤 호흡운동 모사체에 장착하여 정지 상태, 10 rpm과 15 rpm의 종축 왕복운동간 PET 촬영을 실시하였다. 방사선조사용 인공폐결절은 유리선량계를 이식한 뒤 PET 촬영 시와 동일한 호흡운동 모사체에 장착하여 정지 상태, 10 rpm과 15 rpm의 종축 왕복운동간 1 Gy 선량을 조사하였다. 인공폐결절은 방사선투시장치 영상에서 실험동물의 후엽 근위부 세기관지에 이식되며 호흡에 따라 결절의 위치가 변화함을 확인하였다. PET 영상에서의 인공폐결절은 모사된 호흡 움직임에 따라 움직임에 의한 인공산물을 나타내었으며, 호흡동조게이트 시 SNR은 7.21로 기준영상의 SNR 10.15에 비해 감소하였으나 프로파일상 게이트영상의 영상계수는 정적영상에 비해 기준영상과 유사하여 PET 영상의 질을 개선함을 확인하였다. 방사선조사 실험간 인공폐결절 내 삽입된 유리선량계에 조사된 조사선량은 정지 상태와 10 rpm의 종축 왕복운동에서 0.91 Gy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15 rpm의 종축 왕복운동에서 0.90 Gy로 오차범위 내 감소를 나타내었으며, 이온 전리함을 통한 조사선량 검출에서도 근소한 감소를 나타내었다. 본 실험에서 제작된 인공폐결절은 실험동물의 후엽 근위부 세기관지에 높은 재현성을 보이며 방사선투시 영상에서 폐의 내부 움직임을 반영하였다. PET 영상 내 움직임에 의한 인공산물이 관찰되며, 방사선 조사연구에서는 호흡운동이 미약한 영상 흐림을 일으킴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인공폐결절은 진단 및 치료분야에서 실험동물을 이용한 움직임 기반 진단 및 치료 평가에 유용한 도구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석회화 건염에 대한 외래 초음파 유도 주사 치료요법의 단기추시결과 (Short-term Follow up Study of Calcific Tendinitis Using Ultrasonography Guided Injection)

  • 심정현;권재범;박창민;최창혁
    •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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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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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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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석회화 건염에 대해 외래진료 초음파를 이용한 견봉하 관절강 내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를 시행함으로써 단기 통증완화 및 석회 결절 소실의 치료 효과를 맹검적 주사와 비교하여 확인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1월부터 2005년 4월까지 내원한 126예의 환자에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 110예의 환자 중 맹검적 주사치료를 시행한 88예를 1군으로 하였으며, 2009년 1월부터 2010년 3월까지 내원한 123예의 환자에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 117예의 환자 중 초음파 유도주사치료를 시행한 102예를 2군으로 하였다. 두 군의 평균 나이는 각각 53세, 54세였으며 여자의 비율이 각각 77%, 85%를 차지하였다. 두 군에서 각각 1,3,6개월째 외래 추적 관찰하여 증상의 호전과 석회결절의 크기변화를 관찰하였으며 석회결절의 성상에 따라 주로 형성기를 나타낸 군과 주로 흡수기를 나타낸 군에서 증상호전과 석회결절 크기변화를 비교연구 하였다. 결과: 맹검적 주사치료를 받은 1군의 경우 49예(77%)에서 증상의 호전을 보였으며, 방사선적으로 석회결절의 완전소실을 볼 수 있었던 경우는 23명(36%)였고 불완전 소실은 11명(17%)였으며 석회결절 크기에 변화가 없었던 경우가 30명(47%)이었다. 초음파 유도 하 주사치료를 받은 2군에서는 86예(92%)에서 증상호전을 보였으며 방사선학적으로 석회결절의 완전 소실을 볼 수 있었던 경우는 25명(17%)였고 불완전 소실은 50명(63%)였으며, 석회결절 크기에 변화가 없었던 경우가 19명(20%)였다. 결론: 견관절 석회화 건염의 치료에서 초음파 유도 하 스테로이드 주사치료는 맹검적 치료에 비해 환자의 만족도를 높여 추시 관찰이 용이하였고, 효과적인 통증 감소 및 석회결절 소실 소견을 보여 보존적 치료 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술식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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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Guided Radiation Therapy (IGRT) 시 On Board Imager를 이용한 환자 Setup Error 보정평가 (Evaluation of Setup Error Correction for Patients Using On Board Imager in Image Guided Radiation Therapy)

  • 강수만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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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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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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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영상유도 방사선 치료 Image Gaided Radiation Therapy (IGRT) 환자 치료의 부작용 감소 및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하여 정확한 환자 SETUP의 필요성을 위하여 환자의 SETUP시 OBI (On Board Imager)를 이용하고 SETUP을 보정하여 비교평가 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방사선종학과 내원 환자 중 IGRT환자 150명(150건)을 대상으로 두부, 경부, 흉부, 복부, 골반부 각각 30건을 매 치료시마다 2∼3일 간격으로 OBI를 이용하여 확인한 후 보정하였으며 피부마커를 이용한 셋업(SETUP)과 OBI를 이용한 해부 학적 셋업(SETUP)의 차이를 평가하였다. 결 과: Original SETUP Position에서 OBI를 이용한 일반적인 SETUP Error (Transverse, Coronal, Sagittal)는 Head & Neck: 1.3 mm, Brain: 2 mm, Chest: 3 mm, Abdoman: 3.7 mm, Pelvis: 4 mm이었으며, 3 mm 이상의 오차를 보인 환자들은 치료실내에서 확인결과 보정용 도구 및 환자의 움직임이었으며 여자 환자의 경우 Head & Neck, Brain tumor 시 머리카락의 위치에서 오는 결과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3 mm 이상의 오차일 경우 다시 SETUP하여 보정 후 치료를 시행하였으며 보정 후 산출된 부위별 평균오차는 두부: 1 mm, 경부: 1.2 mm, 흉부: 2.5 mm, 복부: 2.8 mm, 골반부: 2.6 mm로 나타났다. 결 론: 이상의 연구 결과를 볼 때 방사선 치료 시 SETUP의 중요성으로 치료 여건상 개개인의 매 치료 시 OBI (On Board Imager)를 이용한 SETUP의 보정은 현실적으로 무리한 점은 인정하지만 이 연구의 자료를 기초로 환자들의 평균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환자들이 치료과정에서 실질적, 체계적으로 치료해 나간다면 지금까지 보다 훨씬 더 나은 환자 만족과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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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유방암에서 유방보존수술 후 방사선치료 : 중간분석 (Breast Conserving Operation and Radiation Therapy in Early Breast Cancer : Interim Analysis)

  • 김진희;김옥배;김유사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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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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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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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 초기 유방암 (병기 I, II)에서는 유방 보존 수술과 방사선치료가 선호 받고 있는 치료법이다. 본원에서는 1992년부터 이러한 방법을 시행 중이며 실패양상과 미용효과 및 생존률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2년 1월부터 1997년 12월까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서 유방 보존 수술과 방사선치료를 받은 초기 유방암환자 7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령분포는 $25\~77$세(중앙값 43세)이었고 TNM 병기는 0기 5명, I기 33명, IIa기 25명, IIb기 9명이었다. 모든 환자는 유방의 부분절제술과 동측 액와림프절 곽청술을 시행하고 방사선치료를 하였다. 유방의 방사선치료는 동측 전체 유방에 6 MV 광자선으로 $50\~54\;Gy$를 5주에서 6주간에 조사하였고 원발병소에 추가 방사선은 전자선으로 $10\~16\;Gy$를 1주에서 2주간 조사하였다. 항암화학요법은 41명에서 방사선치료 전후에 시행하였다. 미용효과는 환자의 만족도를 매우좋음, 좋음, 만족할만함, 불만족의 4단계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추적관찰기간은 22개월에서 91개월로 중앙값이 40개월이었다. 결과 : 전체환자의 5년 무병생존률은 $95.8\%$ 이었다. 병기별로는 0기에는 $100\%$, I기에는 $96.9\%$, IIa기에는 $96\%$, IIb기에는 $88.9\%$이었다. 2명에서 원격전이가 있었으며 1명에서 동시재발이 있었다. 원격전이 환자 중 1명에서는 방사선 치료 후 14개월에 골, 간에 있었고 1명에서는 21개월에 폐와 양측 쇄골상 림프절에 전이되었다. 동시재발환자는 14개월에 동측 유방의 다른 사분역에 재발하여 유방전절제술과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고 44개월에 뇌전이로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였으나 55개월 째 사망하였다. 부작용으로는 4명에서 무증상의 폐렴양 음영이 흉부 X선 촬영에서 보였고 1명에서 증상을 동반한 방사선폐렴이 있었고 4명$(5\%)$에서 경미한 정도의 손부종이나 팔 부종이 있었다. 미용결과는 설문에 응답한 59명중 51명$(86\%)$에서 좋음에서 매우 좋음으로 나타났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 초기 유방암에서 유방보존수술과 방사선치료는 안전한 치료방법이며 우수한 생존률과 미용 결과를 보인다고 생각되며 향후 장기추적관찰을 통해 예후 인자의 분석이 필요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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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암에 대한 세기조절방사선치료의 예비적 결과 (The Preliminary Results of Intensity-Modulated Radiotherapy for Tonsillar Cancer)

  • 박금주;이상욱;최은경;김종훈;송시열;윤상민;박성호;박동욱;안승도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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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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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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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편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세기조절방사선치료의 예비적 임상결과를 보고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11월부터 2007년 2월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세기조절방사선치료를 시행 받은 12명의 편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방사선치료는 5명, 근치적방사선치료는 7명에서 시행되었고, 이중 6명의 환자가 cisplatin을 기본으로 하는 항암화학요법과 병용으로 치료를 받았다. 세기조절방사선치료는 9명의 환자에서 동시차등조사가속치료(simultaneous modulated accelerated radiation therapy)가 이용되었다. 근치적치료의 경우 일회선량 2.4 Gy 씩 총 72 Gy, 그리고 수술 후 치료의 경우 일회선량 2.2 Gy 씩 총 61.6 Gy의 방사선량이 조사되도록 하였다. 전체 환자의 추적 관찰 기간은 24~80개월(중앙값 34개월)이었다. 결 과: 전체 대상 환자 12명 모두 치료 중단 없이 계획된 치료를 수행 받았다. 방사선치료 종료 후 11명의 환자에서 완전반응을 보였고 한 명의 환자에서 잔존림프절종양이 발견되어 구제 경부곽청술을 시행하였으나 3개월 후 국소림프절종양이 재발하였다. 완전 반응을 보인 11명의 환자는 마지막 추적 관찰 시점까지 국소림프절 재발 및 원격전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치료 기간 중 급성 합병증은 Radiation Therapy Oncology Group 3도 이상의 구강 점막염, 인두염과 구강건조증이 각각 3명, 3명, 6명에서 관찰되었다. 결 론: 세기조절방사선치료는 편도암의 치료에 있어서 초기 종양반응과 국소제어면에서 임상적으로 적용 가능한 치료법임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향후 궁극적인 종양반응과 만성 합병증을 알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대상과 추적 관찰이 필요하겠다.

4개 이상의 다발성 전이성 뇌종양의 정위적 방사선수술과 전뇌 방사선조사의 비교 (Comparison of Stereotactic Radiosurgery and Whole Brain Radiotherapy in Patients with Four or More Brain Metastases)

  • 김철진;백미영;박성광;안기정;조흥래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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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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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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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4개 이상의 다발성 전이성 뇌종양에서 정위적 방사선수술의 효용성에 대해서 검증하기 위하여 후향적으로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4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본원에서 4개 이상의 다발성 전이성 뇌종양으로 진단되어 정위적 방사선수술을 받은 29명의 환자와 전뇌 방사선조사를 받은 3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소세포 폐암과 흑색종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제외하였고, 원발 병소는 정위적 방사선수술군에서는 폐암이 69.0%, 유방암이 13.8%였고, 전뇌 방사선조사군에서는 폐암이 64.1%, 유방암이 15.4%, 대장-직장암이 12.8%였다. 정위적 방사선수술은 감마나이프를 이용하여 시술하였고, 50% 등선량 곡선에 10~20 Gy를 1회 조사하였다. 전뇌 방사선조사는 30 Gy, 10회 분할조사 하였다. 치료 후 뇌 자기공명영상 또는 조영 증강 컴퓨터 단층촬영을 시행하여 두 군에서 치료 후 전이성 뇌종양이 진행되기까지 걸린 기간과 전체 생존율에 대해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두 군의 추척 관찰 기간은 2개월에서 23개월이었고, 정위적 방사선수술군의 추적관찰 기간 중앙값은 5개월, 전뇌 방사선조사군의 경우에는 6개월이었다. 뇌전이 숫자의 중앙값이 정위적 방사선수술군에서는 6개, 전뇌 방사선조사군에서는 5개였다. 전이성 뇌종양의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여주는 두개내 무진행 생존율은 정위적 방사선수술군에서는 5.1개월, 전뇌 방사선조사군에서는 6.1개월이었고, 정위적 방사선수술을 시행한 환자들의 전체 생존율의 중앙값은 5.6개월, 전뇌 방사선조사를 시행한 환자들은 7.2개월이었다. 결 론: 4개 이상의 다발성 뇌 전이에 있어서 정위적 방사선수술은 전뇌 방사선조사에 비해 그 효용성이 낮으며 전뇌 방사선조사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