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5년째 성보목장(충남 천안시 성남면 봉양리)을 운영하고 있는 방경운 김진옥 부부는 400여 평의 작은 부지에서 매일 56두(착우유 33두와 육성우 23두)의 젖소와 함께 아침을 맞이한다. '기본에 충실하면 작은 목장도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확신하며 매일 목장관리에 힘쓰고 있는 방 대표와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공장내 황산출하장에서 황산저장탱크(7,500톤)에서 로딩탱크로 황산을 이송작업을 하던 중 황산이 로딩탱크 상부로 흘러넘쳐 방유제 내부로 누출되어 다음날 방유제 내부로 누출된 황산을 다시 로딩탱크로 이송하기 위해 이동용 펌프로 이송하던 중 호스연결부위에서 황산이 비산되면서 화상을 입고 사망한 재해임
본 원고는 전 한국과학기술연구소 축산가공연구실장을 지낸 바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의 이유방 박사가 본지 독자와 국내 양계인들을 위해 특별히 기고한 원고로 우리나라 축산업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사료곡물현황과 미국의 농업생산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83/84 회기년도 사료곡물가격과 국내 사료가격 전망에 대해 논하고 있다.
동북아시대 중심으로 우리나라를 이끄는 한축! 경기, 인천지역에서 산업인구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불철주야 뛰어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행복해야할 가정이 가장의 산업재해로 인해 아파하는 것을 보면 편히 있을 수 없다는 사람들, 경인지방노동청 산업안전과 사람들이다. 개의 해인 2006년 열심히 뛰어다닐 이 곳에서 김근웅 산업안전과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음향집어에 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정치망내의 수중환경소음과 방성음의 분포 및 집어효과를 실험, 분석하였고,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수중환경 소음 및 방성음의 중심주파수대는 각각 150Hz~400Hz, 400Hz~1000Hz이고, 음압준위는 원통, 헛통, 장등, 비탈그물의 순으로 , 비탈그물, 원통, 헛통, 장등의 순으로 각각 높았다. 양망작업중의 수중소음은 양망개시후 시간의 경과에 따라 음압준위가 높아지나 양망의 마무리 단계에서는 오히려 낮아졌다. 2. 본 실험에서 제작한 방성장치로서 정치망어포부내에 방성한 결과, 초기에는 어군이 방성기주변으로 모여드는 반응을 나타내었으나, 약 30분이 경과하면서 이러한 반응은 약화되었다. 그리고 방성시간과 휴지시간의 간격보다는 방성음압에 군락이 더 민감하였다. 3. 일본에서 제작된 음향집어기(Dainy 0-8)로 해상에서 방성시험을 하여 본 결과, 대체로 방성개시후 약 20분에 어군이 모여들고 방성을 멈추면 곧 흩어졌다. 유집된 어군은 선박교통소음의 환경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망입구 근처의 장등에 음향집어기를 설치하여 방성하였을 경우와 방성하지 않았을 경우에 대한 어획량이 방성하지 않았을 때에 비하여 약 3~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990년 이후 공산체계인 구소련과 동구권이 몰락하고 세계적으로 탈냉전의 변화와 우리의 민주정부 수립 후 햇빛정책 등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적화통일을 포기하지 않고 작년 11월에 연평도에 포격을 가하여 민간인과, 군이 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 하였다. 또한 북한의 공격은 과거의 포탄공격뿐만 아니라 미사일이나 화생방과 같은 생화학물질 탑재 가능한 공격이 예상된다. 이에 대비 정부에서는 고정시설의 화생방 방호는 일단유사시에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필수요소로서 집단보호개념에 도입하고 있으며, 현재 각 중요 대피시설 및 지자체의 기존 대피시설을 개인방호, 탐지, 제독, 운용절차를 포함한 실태파악 및 재래식 탄을 포함한 통합적인 조치를 마련하고 있다. 작년 2010년 11월 연평도에서의 북한 포격이후 우리는 서해5도나 접경지역 주민과 그리고 근접거리의 서울시민들이 안전하게 포격으로부터 피난 할 수 있는 민방위대피소에 대한 문제점이 대두되고 대책방안을 요구하고 있다. 소방방재청 기준에 따르면 직격(直擊) 핵폭탄을 제외한 화생방, 재래식 무기 공격에 견딜 수 있는 시설은 '1등급 대피시설'인데 서울에는 한 곳도 없다. 고층건물의 지하 2층 이하나 지하철, 터널 같은 2등급 대피시설도 폭격은 견딜 수 있지만 화생방 공격에는 취약하다. 지하상가 등 건축물의 지하층, 지하차도나 보도는 그보다 더 취약한 3등급이며 단독 주택의 지하층처럼 방호 효과가 떨어지는 곳이 4등급이다. 2등급으로 분류된 대피소의 경우 분류만 되어 있을 뿐 장기간 대피시 시민들이 사용 할 수 있는 거주공간이 아닌 임시 대피로서의 역할만 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민방위 기본법에 따라 지하에 $3.3m^2$ 당 4명 이상이 대피할 수 있는 규모의 공간을 갖추기만 하면 대피시설로 볼 수 있는 현 문제점과 1등급에서 4등급으로 나뉘어져있는 민방위 대피소와 대피소가 있지만 피난공간으로서의 역할과 구조적으로 안전한가에 대한 국내외 실태 분석을 통하여 분석한 결과 우리는 서해5도 대피시설의 반 이상이 무용지물이고 접경지 또한 피난시에 피난장으로서의 대피소가 난방이나, 구급품과 식구 시설 등이 구비가 되어 있지 않고 대피시설로 지정한곳이 간판이나 안내시설이 없다. 외국의 경우 스위스는 연방정부의 관리책임으로 전쟁이나 핵 확산에 따른 화생방 업무 전담팀을 두고 있으며, 방독면은 개인 방호물자로서 전국민 100% 보유하고, 각가정이나 건축, 시설물의 경우 화생방 표준 대피시설 설치관련 규정 마련 시행하고 있다. 대피시설은 화생방 방호가 가능한 지휘부용 대피시설과 일반 주민대피용 시설을 구분하여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에 650만개를 설치하고 있다. 결론은 대피시설이 북한 공경시 피난시설로의 활용방안을 모색 등급구분에 따른 현실적용 수정과 기존 대피소 보강과 재선별이 필요하고, 신축시 설계 표준설계안 그리고 기존의 대피소에 대한 보수, 보강방법 가이드라인과 장기간 거주에 대한 설비구축 등과 국민 대홍보등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부모의 방임 학대가 학령기 아동의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에서 학령기 아동의 자아인식과 또래애착의 매개효과를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 청소년패널조사(KCYPS) 4차년도 패널 데이터의 초등학교 4학년 아동 및 주 양육자 2,378명을 대상으로 부모의 방임 학대, 학령기 아동의 학교생활적응, 자아인식, 또래애착 척도를 사용하여 구조방정식으로 영향력과 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측정모형과 구조모형의 적합도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조모형의 경로별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의 방임 학대와 학령기 아동의 학교생활적응, 자아인식, 또래애착 간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학령기 아동의 학교생활적응은 부모의 방임 학대와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난 반면, 학령기 아동의 자아인식 및 또래애착과는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둘째, 부모의 방임 학대는 학령기 아동의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며, 이 과정에서 학령기 아동의 자아인식과 또래애착이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학령기 아동의 자아인식을 높여 줄 수 있는 실제적인 방안모색과 또래와 긍정적인 애착을 증진시키는 방법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질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식이 흰쥐에서 뱀딸기풀 파우더가 간조직의 항산화작용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였다. 실험군을 4군으로 나누어 정상 식이군(N 군),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식이군(HF 군),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식이에 뱀딸기풀 파우더를 5% 첨가한 군(DA 군),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식이에 뱀딸기풀 파우더를 10% 첨가한 군(DB 군)으로 나누었다. 식이 및 식수는 자유섭취하게 하였으며 4주간 사육한 후 희생시켰다. 간 조직 중의 항산화 효소계인 GSH-px 및 catalase 활성은 정상군(N 군)에 비해 HF 군에서는 유의적으로 감소되었으나 HF 군에 비해 뱀딸기풀 파우더 공급군(DA 및 DB 군)에서는 유의적으로 증가되었다. 유리기를 소거하는 지표인 간조직의 superoxide radical 함량을 microsome에서 측정한 결과 정상군에 비해 HF 군에서 유의적인 증가를 나타내었으나 뱀딸기풀 공급으로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또한 mitochondria에서는 HF 군에 비해 DB 군에서 정상군 수준으로 감소되어졌다. 간조직의 cytosol에서 $H_2O_2$의 함량에서는 DA 및 DB 군 모두에서 유의적인 감소로 정상군 수준을 나타내었다. 간조직의 microsome 및 mitochondria에서의 산화단백질 함량은 정상군에 비해 HF 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 되었으나 뱀딸기풀 파우더의 공급으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과산화지질의 함량을 간조직에서 관찰 한 결과, 정상군에 비해 HF 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또한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식이로 인해 증가된 과산화지질은 뱀딸기풀 파우더를 공급한 군에서 감소를 나타내었으며, 특히 10% 공급한 군에서 유의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 뱀딸기풀에 함유된 여러 항산화성분들은 효과적으로 활성산소종을 소거하여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식이로 인해 유발된 산화적 손상을 효과적으로 완화시켰을 것이라 사료되어진다.
본 연구는 부모로부터 경험한 청소년의 방임, 학대가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를 살펴보는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아동 청소년패널조사(Korean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 KCYPS) 2015년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6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대상은 한국아동 청소년 패널조사 2015년 6차 데이터의 중학교 1학년생이다. 본 연구의 데이터는 구조방정식과 sobel testing에 의해 분석되었다. 연구결과는 부모에게 받은 방임, 학대가 중학생의 삶의 만족도 사이에서 중요한 매개효과를 갖는다는 것을 밝혔다. 연구결과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방임, 학대가 삶의 만족도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방임과 자아탄력성은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beta}=-.258$, p<.001). 자아탄력성과 삶의 만족도는 정적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beta}=.843$, p<.001). 반면, 방임, 학대는 삶의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beta}=-.005$, p<.001/${\beta}=-.035$, p<.001). 둘째, 완전매개모형을 경쟁모형으로 설정하여 부분매개모형과의 비교를 통해 적합한 모델을 평가한 결과 방임은 자아탄력성을 완전 매개하여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증명되었다. 즉,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의 통계적 유의미성 검증, sobel검증을 실시한 결과 자아탄력성의 완전매개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함이 검증되었다(Z=-.169, t(CR)=-.012 (p<.05).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실천적 함의가 논의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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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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