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발아 및 생장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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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적토 자원화 재활용을 위한 실험 연구 (Experimental Research for the Utilization of Alluvial Soil in Main Stream and Tributaries)

  • 현재혁;백정선;김민길;조미영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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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1998년도 총회 및 춘계 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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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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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최적 위치별 퇴적토에 대한 토양 특성 및 수목 식재용 유기토양 활용 가능성을 알아보고 각 시료의 수분, 유기물 함량 등에 따른 적절한 혼합을 통하여 식물 발아 성장의 최적화를 온실에서의 식물재배 실험을 통하여 달성하고자 한다. 또한 식재용 토양 활용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한 기본 물성 및 유해성 평가를 하여 중금속이 식물 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고려하여 재활용 여부를 알아보았다. 퇴적토를 이용한 식물의 발아 및 생장 실험은 원퇴적토와 모래와의 혼합비를 달리하고 다른 불순물이 함유되지 않도록 하여 발아일수와 발아적온, 생육적온 등 최적 조건을 팬지와 금잔화에 대하여 실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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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yfluorfen과 Chlormethoxynil의 선택작용성(選擇作用性) (Selective Mechanism of Oxvfluorfen and Chlormethoxynil in Crops and Weed Species)

  • 이재환;변종영;이주열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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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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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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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작물(作物)과 잡초(雜草)에서 Oxyfluorfen과 Chlormethoxynil에 대한 선택성(選擇性)과 살초력(殺草力)을 비교(比較)하고자 발아실험(發芽實驗), 수경재배실험(水耕栽培實驗), 두가지 토양(土壤)에서의 발아전(發芽前) 토양처리실험(土壤處理實驗)을 실시(實施)하였으며, 처리부위(處理部位)와 시간(時間)을 다르게 하였을 때의 초종간(草種間) 흡수(吸收) 및 이행(移行)을 조사하고자 $^{14}C$-oxyfluorfen을 이용(利用)한 흡수이행실험(吸收移行實驗)을 실시(實施)하였다. 1. 발아실험(發芽實驗), 수경재배실험(水耕栽培實驗), 발아전(發芽前) 토양처리실험(土壤處理實驗)을 통하여 볼 때 벼, 옥수수에서는 공시제초제(供試除草劑) 농도(濃度)가 증가(增加)되면서 약간 생장(生長)이 억제(抑制)되는 경향(傾向)을 나타냈으나 감수성(感受性) 초종(草種)인 참소리쟁이, 바랭이에서는 농도(濃度)가 높아짐에 따라 살초력(殺草力)이 증대(增大)되어 생장억제(生長抑制)가 심하였으며 전반적(全般的)으로 Oxytluorfen처리(處理)는 Chlormethoxynil처리(處理)보다 생장억제(生長抑制)가 심하였다. 2. 발아기간(發芽期間)동안의 생육억제(生育抑制) 효과(效果)를 나타낸 것을 보면 발아과정(發芽過程) 때보다 발아후(發芽後) 생육과정(生育過程)에서 많은 것으로 사료(思料)되며, 벼와 옥수수에서 가장 둔감(鈍感)한 반응(反應)을, 피에서는 비교적 둔감(鈍感)한 반응(反應)을, 참소리쟁이와 바랭이에서는 가장 민감(敏感)한 반응(反應)을 나타내었다. 3. 수경재배실험(水耕栽培實驗) 결과(結果), 2엽기(葉期)에서의 처리(處理)가 4엽기(葉期)에서의 처리(處理)보다 생장억제(生長抑制)가 더 심하게 나타났으며 지상부(地上部)보다 지하부(地下部)가 많은 생장억제(生長抑制)를 나타내었다. 4. 발아전(發芽前) 토양처리실험(土壤處理實驗) 결과(結果), 유기물(有機物), C.E.C. 및 점토성분(粘土成分)이 적은 사양토(砂壤土)에서 생장억제(生長抑制)가 심하였으며 초종간(草種間)에는 참소리쟁이와 바랭이에서 많이 나타났다. 5. $^{14}C$-oxytluorfen의 흡수(吸收)는 작물(作物)과 잡초(雜草)에서 모두 잘 되였으나 이행은 모든 초종(草種)에서 거의 되지 않는 경향이었으나 시간(時間)이 경과(經過)함에 따라 감수성(感受性) 초종(草種)인 참소리쟁이와 바랭이에서 흡수량(吸收量)이 많아졌으며 작물(作物)과 잡초간(雜草間) 선택성(選擇性)은 주로 흡수(吸收)된 양(量)에 따라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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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안 토종 다시마의 양식 연구

  • 김형근;박중구
    • 한국양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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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양식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논문요약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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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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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동해안의 강릉 연안에 자생하는 토종 다시마인 개다시마는 산업적으로 개발의 여지가 매우 크다. 그러나 천연 자원량에 의존하고 있는 가공산업은 해황에 따라 원료 공급이 좌우되는 불안정성을 가지고 있어서 이 식물의 산업적 생산량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량양식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는 동해안 토종 다시마인 개다시마의 종묘생산기술 개발을 위해서 항온배양기와 실내수조배양을 실시하고 바다 가이식 양성에 의한 환경적응성 실험을 수행하였다. 연구 방법은 2001년 10월에 강릉연안 수심 20m에서 분포하는 개다시마 군락의 모조로부터 유주자액을 받아 온도 5, 10, 15, 20, $25^{\circ}C$, 조도 40, 80, 120 $\mu$mol m$^{-2}$ s$^{-1}$의 조건에서 6주간 정치배양하였다. 유주자의 발아 및 아포체 생장 실험 이후 바다 가이식 및 양성실험은 2002년 1~2월까지 1개월간 실시하였다. 유주자의 발아 및 아포체 형성은 1$0^{\circ}C$, 120$\mu$mo1 m$^{-2}$ s$^{-1}$에서 배양 2주만에 가장 먼저 아포체의 발아가 관찰되었으며, 이후 15$^{\circ}C$와 5$^{\circ}C$에서 순차적으로 아포체의 발아가 이루어졌다. 2$0^{\circ}C$는 80, 120$\mu$mol m$^{-2}$ s$^{-1}$에서 소수의 아포체만이 관찰되었으며, $25^{\circ}C$에서는 아포체가 형성되지 않았다. 아포체는 1$0^{\circ}C$에서 가장 좋은 생장을 보였고, 15$^{\circ}C$와 1$0^{\circ}C$에서는 비슷한 생장을 나타냈으며, 2$0^{\circ}C$에서는 80$\mu$mol m$^{-2}$ s$^{-1}$에서만 아포체의 형성이 관찰되어 가장 낮은 생장을 보였다. 동일 온도에서는 조도에 따른 생장의 차이가 많이 났는데, 40$\mu$mol m$^{-2}$ s$^{-1}$에서 가장 좋은 생장을 나타냈다. 80과 120$\mu$mol m$^{-2}$ s$^{-1}$에서는 120$\mu$mol m$^{-2}$ s$^{-1}$이 약간 좋은 생장을 보였지만 큰 차이는 나지 않았다. 생장이 가장 좋은 조건은 1$0^{\circ}C$, 40$\mu$mol m$^{-2}$ s$^{-1}$으로 엽장 1.28mm까지 생장했다. 전체적으로 수심이 깊은 곳에 서식하는 특성상 저수온과 저조도에서 좋은 생장 경향을 보였다. 실내배양을 통해 얻은 엽장 약 1~2mm의 종묘를 2002년 1월말에 삼척 호산에 위치한 바다 양성장에서 종묘들과 함께 2주간 수심별로 가이식(수온 12$^{\circ}C$)을 실시한 결과, 수심 1m에서 좋게 나타나 엽장이 약 5mm정도 생장하였다. 수심 0m에서는 강한 조도에 의해 엽상체가 사그라드는 기형이 나타났으며, 수심 5m에서는 엽상체의 기형이나 생장의 차이는 없었지만, 색택이 약간 바랜 것을 볼 수 있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종묘의 관리나 생장에는 수심 1~2m가 양호할 것으로 생각된다. 바다 가이식을 통해 엽장 5mm의 종묘로 생장시킨 후 바로 본양성장에 씨줄감기를 하여 양성을 실시하였다 양성 1개월 후 엽상체는 약 2~3cm, 최대 4~5cm까지 생장하였다. 이를 통해 강릉연안 토종 다시마인 개다시마에 대한 종묘 생산과 대량 양성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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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 농도가 섬초롱꽃 종자 발아 및 유근 발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eavy Metal Concentrations on Seed Germination and Rhizome Development of Campanula takesimana Nakai)

  • 김태현;김도현;임현정;최규성;김상근;송치현;오범석;김양수;송기선;원창오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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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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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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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섬초롱꽃은 울릉군에 한정적으로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산림청에서는 약관심종(LC) 등급의 희귀식물이자 특산식물로 분류하고 있으며, 꽃의 관상가치가 특히 높아 화단용 소재, 절화용, 화분재배 등으로 흔히 이용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섬초롱꽃의 대량증식 시, 중금속이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파악하고자 수행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중금속은 카드뮴(Cd), 철(Fe) 두 종류이며, 두 종류 모두 1% 한천(agar)배지에 10, 25, 50, 100, 200 mg/L 농도로 녹여 사용하였다. 발아율 및 유근 생장을 위해 종자 및 유묘를 치상 후, $25^{\circ}C$ 항온 생장상에서 발아율 및 유근 발달을 관찰하였다. 발아율 측정결과, 아무처리도하지 않은 1% 한천(agar) 배지에서 $62.7{\pm}7.4%$로 가장 높았고 중금속 농도가 높아질수록 감소하였다. 카드뮴(Cd) 처리구에서는 10, 25, 50, 100, 200 mg/L 농도에서 각각 $17.3{\pm}1.3$, $2.7{\pm}1.3$, $1.3{\pm}1.3$, 0, 0%로 나타났다. 한편, 철(Fe) 처리구에서는 10, 25, 50, 100, 200 mg/L 농도에서 각각 $46.7{\pm}4.8$, $24.0{\pm}2.3$, $36.0{\pm}6.9$, $20.0{\pm}2.3$, 0%로 나타났다. 유근의 평균 생장 길이(mm)는 아무처리도 하지 않은 1% 한천(agar) 배지에서 19.6 mm로 가장 높았고, 중금속 농도가 높아질수록 낮게 나타났다. 카드뮴(Cd) 처리구에서는 10, 25, 50, 100, 200 mg/L 농도에서 각각 4.6 mm, 1.9 mm, 0.7 mm, 0.9 mm, 0 mm 생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철(Fe) 처리구에서는 10, 25, 50, 100, 200 mg/L 농도에서 각각 15.9 mm, 8.6 mm, 8.1 mm, 0.9 mm, 0 mm 생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결과를 종합해 볼 때, 섬초롱꽃 종자 발아 및 유근 생장의 억제는 카드뮴(Cd) 처리구에서 높게 나타났고, 철(Fe) 처리구에서는 비교적 영향을 덜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카드뮴은 10 mg/L 농도만 처리하더라도 약 3.6~4.2배의 발아율 생장율 감소가 나타나, 섬초롱꽃 대량증식 시, 치명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본 실험의 결과는 섬초롱꽃 종자를 이용한 대량증식 및 유묘재배에 있어, 토양을 선택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로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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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사포닌이 벼의 발아 및 초기 생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Ginseng Saponin Fraction on the Germination and Early Growth of Rice Seed (Oryza sativa L.))

  • 이용우;주충노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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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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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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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인삼사포닌이 벼(Oryza sativa L.)의 초기생장 및 발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볍씨를 $10^{-4}$% 사포닌용액에 침종시킨 후, ${\circ}C$에서 성장시켰다. 인삼사포닌용액($10^{-4}$%)에 60시간 동안 침종한 볍씨(시험군)는 증류수에 침종한 대조군에 비해 시간에 따른 생장이 촉진(약 10%)되었으며, 잎의 출현시기도 통계적으로 빨랐다. 또한, 볍씨 발아시의 주요효소인 amylase의 활성을 12, 24, 48, 72시간 침종한 볍씨파쇄액에서 조사한 결과, 시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각각 1.27, 1.58, 1.69, 1.49배 촉진되었으며, in viro 실험의 결과도 $10^{-5}$%사포닌 존재하에서 대조군에 비해 활성이 약 30%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부터 인삼사포닌의 벼의 발아에 기능하는 amylase를 활성화하여, 벼의 발아 및 초기생장을 촉진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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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분농도에 따른 맹그로브 Sonneratia caseolaris 발아 특성 (Effects of Temperature and Salinity on the Germination Characteristics of Sonneratia caseolaris)

  • 곽상은;이보라;박은하;;임은영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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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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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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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맹그로브 수종인 Sonneratia caseolaris (L.) Engl. 종자 발아에 영향을 주는 온도와 염도 조건을 통해 종자 발아에 적합한 온도와 염도의 범위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종자는 베트남 남딘성(Nam Dinh, Vietnam)에서 채집하였다. 종자는 온도 조건별 처리(19℃, 24℃, 30℃, 38℃)와 염도 조건별 처리(0‰, 10‰, 20‰, 30‰, 35‰, 40‰)로 발아 실험을 수행하였다. 발아 특성 및 유근 생장을 분석한 결과, 30℃ 조건에서 발아율이 88%, 유근 생장이 25.24 mm로 다른 온도 조건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발아율, 평균발아일수, 발아균일지수를 보였다(P<0.05). 염도 10‰ 처리구에서 발아율(88%)과 유근생장(39 mm) 모두 유의하게 높았다(P<0.05). 온도와 염도는 종자의 발아와 초기 생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높은 온도와 염도는 종자의 발아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사료된다.

인삼 종자의 발아에 관한 연구 II. 온도 및 종자처리가 배생장 및 발아에 미치는 영향 (Studies on the Germination of Korean Ginseng (Panax ginseng C.A.Meyer) Seed II. Influences of Temperature and Seed Treatment on Embryo Growth and Germination)

  • 원준연;조재성;김현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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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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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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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인삼종자의 배생장에 미치는 온도 및 내과피의 영향을 구명하는 한편 미숙배의 생장적온과 후숙배의 저온처리 및 발아적온을 밝히기 위하여 본 실험을 수행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1$0^{\circ}C$ 이하에서는 종자 내과피의 유무에 관계없이 배의 생장은 정지되고 휴면상태로 되어 있다. 2) 15$^{\circ}C$ 및 2$0^{\circ}C$에서는 내과피제거+종자소독 종자의 배생장이 현저히 촉진되었으며 다음이 무처리대조구종자였고 내과피를 소독한 종자의 배생장은 무처리대조구종자에 비해 지연된 결과를 나타내었다. 3) 각 처리종자 모두 2$0^{\circ}C$보다는 15$^{\circ}C$에서 배의 생장속도가 가장 빨랐던 바 고려인삼종자 배의 생장 최적온도는 15$^{\circ}C$ 근처로 인정된다. 4) 배 후숙종자의 저온처리는 5$^{\circ}C$에서 100일간의 처리가 종자발아에 가장 효과적이었다. 5) 저온처리를 필한 배 후숙종자의 발아 적온은 15$^{\circ}C$ 근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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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향' 딸기의 생장점 배양 시 MS 배지 농도에 따른 발아율 및 생육특성 (Effect of MS Medium Strength on the Sprouting Rate and Growth Characteristics in Meristem Culture of Strawberry 'Seolhyang')

  • 김혜진;이종남;임학태;용영록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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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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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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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실험은 일계성 딸기 '설향'의 조직배양묘 생산 시 발아율 향상을 위해 MS 배지의 적정 농도를 구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딸기 생장점은 엽원기가 1매 붙은 0.2mm-0.3mm 크기로 적출하였으며, MS 배지 농도는 1/4, 1/3, 1/2, 1배 등 4 수준으로 실시하여 배양 8주 후 발아율 및 생육 특성을 조사하였다. 일계성 딸기 '설향'과 '대왕'의 생장점을 1배 농도의 MS 배지에 치상한 결과, '대왕'의 발아율은 93.6%인 반면에 '설향'의 발아율은 31.6%로 매우 낮았다. '설향'의 발아율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MS 배지 농도별 실험한 결과, 1배 농도의 발아율은 31.6%, 1/2배 농도는 75.0%, 1/3배 농도는 94.4%로 배지 농도가 낮아질수록 발아율이 향상되었으나, 1/4배 농도에서 발아율이 54.5%로 낮아졌다. 생장점 배양 8주 후 MS 배지 농도별 생육을 비교한 결과, 초장은 1배 농도에서 0.9cm, 1/2배 농도에서 1.2cm, 1/3배 농도에서 1.6cm, 그리고 1/4배 농도에서 1.9cm로 배지 농도가 낮아질수록 초장이 길어졌으나, 잎수 및 뿌리수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본 실험의 결과 일계성 딸기 '설향'의 생장점 배양 시 1/3배 MS 배지에서 발아율이 가장 높고, 생육이 우수하였다.

개여뀌의 제초 및 항균활성 탐색 (Herbicidal and Antifungal Activities of the aqueous extracts of Persicaria longiseta)

  • 최고봉;우성배;송진영;강정환;김태근;김현철;송창길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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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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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1-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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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개여뀌를 이용하여 친환경 농자재로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수용성 추출액의 농도에 따른 수용체 식물의 발아 및 유식물 생장과 실험 병원균의 생장을 조사하였다. 개여뀌 추출물에 대한 발아효과 실험결과, 개여뀌의 수용성 추출액 처리 시 가시비름의 발아율은 25%에서 억제되었으나, 벤트그라스의 발아율은 추출액의 농도에 따라 차이가 없었으며, 특히 개여뀌의 추출액 농도 25%가 처리된 크림슨 클로버의 종자발아와 생체량은 대조구보다 촉진되었다. 개여뀌추출액에 의한 대부분 수용체 식물의 초기생장은 25%, 50%농도에서 촉진되었으나, 유근은 모든 농도에서 현저하게 억제되었다. 즉, 수용체식물의 종류와 부위에 따라 억제정도의 차이를 보였다. 몇 가지 식물병원균에 대한 실험결과 개여뀌 수용성 추출액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억제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Phytophthora infestans, Pythium graminicola, Pythium venterpoolii의 균사생장을 강하게 억제시켰다. 식물체 부위별 개여뀌의 총 페놀함량을 조사한 결과 잎(1082.3 mg/l)에서 가장 많았으며 뿌리(228.6 mg/l), 줄기(207.8 mg/l) 순이었다. 이들 결과를 종합하면 개여뀌는 타식물과 경쟁을 함에 있어 allelopathy 효과를 나타내는 페놀 화합물 등이 수관 내 토양으로 방출하여 하부식생에 대한 발아 및 생장과 토양미생물 생장 등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경쟁적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천연제초제, 살균제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누리대 뿌리 추출물의 고추 탄저병에 대한 항균 및 생장 촉진 활성 검정 (Determination of Antifungal Activity on Pepper Anthracnose and Plant Growth Promoting Activity of Pleurospermum camtschaticum Root Extract)

  • 이인규;백영선;이윤수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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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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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8-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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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누리대(Pleurospermum camtschaticum) 뿌리의 추출물을 이용하여 유기농업자재로서의 이용 가능성을 검정하기 위해 실험을 진행하였다. 먼저 누리대 뿌리 추출물을 이용하여 2,2-diphenyl-1-picrylhydrazyl (DPPH) 소거능 활성 및 환원력을 확인하였고, 고추 탄저병을 유발하는 Colletotrichum coccodes, Colletotrichum dematium에 대한 항진균 검정과 고추 종자발아 및 유묘기 생장 촉진 검정을 진행하였다. 생장 촉진 검정이 끝난 직후 처리구별 고추 잎을 채집하여, 고추 잎내의 페놀 함량을 측정하였다. 항산화 활성 검정 결과, 201.92±2.10 μg/ml에서 DPPH를 50% 이상 제거하였으며 환원력 검정 결과 역시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누리대 뿌리 추출물을 10%, 30%, 50%, 100% 비율로 희석 후에 고추 탄저병 2종(C. coccodes, C. dematium)에 대하여 균사 생장 억제 검정을 진행하였다. 누리대 뿌리 추출물 10% 비율은 2종의 탄저균에 대하여 평균 57.1% 생장 억제율을 기록하였고, 30%, 50% 비율은 농도의존적으로 억제율이 증가하였으며, 원액인 100%에서는 70.3%로 강한 균사생장의 억제력을 보였다. 고추 열매에서의 탄저균 억제 검정 결과, 앞서 실험한 균사 생장 억제 검정과 동일한 결과가 나타났으며, 탄저균만 접종한 처리구에 비하여 누리대 뿌리 추출물 50%, 100%에서 병반 면적이 80% 이상 감소한 결과를 확인하였다. 전 실험과 동일하게 원액인 100%을 포함한 10%, 30%, 50% 비율을 이용하여 고추 종자 발아 검정 및 고추 유묘기 생장 촉진 검정을 진행하였다. 농도가 낮을수록 종자의 발아가 촉진되었으며, 100% 비율에서는 종자 발아가 억제되는 현상을 보였다. 또한 고추 유묘기 생장 촉진 검정에서는 10% 비율이 대조구에 비하여 약 2배 이상의 생장 차이를 보였으며, 반대로 100% 비율에서는 생장이 억제되는 현상이 관찰되었다. 누리대 뿌리 추출물을 종자 및 식물체에 처리 시 추출물의 농도가 낮을수록 종자 발아촉진 및 식물 생장촉진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유묘기 생장 촉진 검정이 끝난 후 처리구별 고추 잎을 채집하여 병원균 항균 활성과 관련이 있는 페놀 함량을 측정한 결과, 10% 비율과 원액인 100% 비율 사이에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누리대 뿌리 추출물의 향후 유기농자재로서 두 가지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추출물의 농도가 저농도일수록 작물 생장을 촉진시키는 작물 생육용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추출물의 농도가 고농도일수록 탄저균 균사 생장 억제에 효과적이기에 병해 관리용으로 이용 가능성을 확인하였지만, 종자 발아억제 및 작물에 대한 약해가 심하게 발생하였기에, 병해 관리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작물생장의 영향이 없도록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추가로 토양 내의 누리대 뿌리 추출물 처리 시 유기물 변화 및 microbiome 연구를 통하여 긍정적인 영향이 있다면 토양 개량제로서의 가능성 또한 있을 것이라 판단되며, 상당한 잠재력 가치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