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발생액의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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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기업과 코스닥기업의 회계이익의 질 비교 (A Comparison of Earnings Quality Between KOSPI Firms and KOSDAQ Firms)

  • 문현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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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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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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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K-IFRS도입 후 회계이익의 질을 상장기업(KOSPI, KOSDAQ)을 대상으로 하여 비교분석하였다. 분석결과를 보면 첫째, KOSPI가 KOSDAQ보다 발생액의 질이 높게 나왔고 보고이익과 현금이익의 지속성 및 예측력도 일관되게 더 양호함을 볼 수 있다. 둘째, KOSPI와 KOSDAQ 모두 일관되게 미래현금흐름에 대한 예측능력이 현금이익보다는 회계이익이 더 양호함을 볼 수 있다. 셋째 발생액의 정도에 따른 이익의 지속성과 예측력은 KOSPI와 KOSDAQ 모두 발생액의 질이 양호한 집단일수록 이익의 지속성과 예측력이 더 높음을 볼 수 있고 회계이익의 미래현금흐름 예측능력이 또한 더 양호함을 알 수 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 K-IFRS도입 후 회계이익의 질은 KOSDAQ보다 KOSPI가 더 양호함을 볼 수 있고 발생액이 높을수록 그 차이는 더 큼을 볼 수 있다.

기업특성에 따른 회계이익의 질 - 코스닥기업 대상 (The Earnings Quality and Firm Characteristics - KOSDAQ)

  • 문현주
    • 중소기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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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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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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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코스닥상장기업을 대상으로 발생액 변동과 기업특성과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분석결과를 보면 첫째, 부채비율이 높은 기업의 경영자들은 부채계약을 위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발생액항목을 활용할 유인이 강함을 볼 수 있다. 둘째, 영업현금흐름변동성이 큰 기업들은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이익의 변동이 안정적이지 않고 운전자본의 변화가 큰 기업이다. 이런 기업의 경영자들이 재량권을 남용하는 목적으로 발생액을 활용하는 여지가 강하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셋째, 기업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정치적 비용에 민감하여 작은 기업보다 발생액 항목을 활용한 유인이 덜함을 볼 수 있다. 넷째, 기업연령은 기업의 성숙도라 볼 수 있는데 성숙한 기업일수록 안정적인 영업환경 및 현금흐름을 확보하고 있어 발생액을 활용하는 여지가 낮음을 볼 수 있다. 다섯째, 이익변수의 경우. 손실을 보고한 기업들은 일시적 발생액 항목이 이익을 보고한 기업보다 더 구성되어 있어 회계정보의 불확실성이 수익을 보고한 기업보다는 높음을 볼 수 있다. 여섯째, 감사의견의 경우 비적정의견을 받은 기업일수록 경영자의 발생액 항목을 활용할 여지가 강해 회계이익의 질이 낮음을 볼 수 있다. 마지막 국내 BIG4회계법인에 감사를 받은 기업들이 NON-BIG4에 감사를 받은 기업에 비해 발생액 변동이 작았다. 산업특성별로 보면 발생액 변동의 평균값이 가장 높은 도·소매업종이 기업성장성, 기업규모, 기업연령 그리고 이익더미변수가 발생액 변동과 유의한 관계를 가장 많이 보여주고 있고 그 다음으로 화학물질업종순이다. 발생액 변동의 평균값이 가장 낮은 업종인 의료용물질 제조업의 경우 영업현금흐름변동성만 발생액 변동과 유의한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결론적으로, 발생액은 기업특성과 산업특성에 따라 상이하게 경영자의 재량권을 허용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감리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연구 - 회계정보의 질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Effectiveness of the Audit Review System)

  • 곽영민;정재진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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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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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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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현행 감사보고서 회계제도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분식회계로 인해 감리지적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하여 감리기간을 전 후한 회계정보의 질에 변화가 존재하는가를 검증하였다. 구체적으로 재량적 발생액을 회계정보의 질에 대한 대용변수로 선정하여 감리지적 기업의 감리지적 이전 기간과 이후 기간에 재량적 발생액의 수준이 감리지적을 받지 않은 일반기업들로 구성된 통제집단에 비해 어떠한 양상을 보이는가를 관찰한다. 주요한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단변량 분석결과 감리지적 기업은 감리지적 이전 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재량적 발생액을 감리지적 이후 기간에는 유의미한 음(-)을 재량적 발생액을 나타내고 있었다. 다음으로 통제집단과의 비교를 통한 다변량 분석체계에서는 감리지적 기업이 통제집단에 비해 감리지적 이전 기간에는 높은 수준의 양(+)의 재량적 발생액을 보이는 반면, 감리지적 이후에는 재량적 발생액의 크기가 현저하게 줄어들어 통제집단과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관찰된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감리지적 기업이 감리지적 이전에는 높은 수준의 증가적 이익조정을 통해 왜곡된 회계정보를 시장에 전달한 반면, 감리지적 이후에는 감리제도의 효과에 의한 엄격한 외부감사 혹은 기업 스스로의 자발적 노력 등으로 인해 회계정보의 질이 일반기업과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되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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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투명한 기업은 자산유동성을 선호하는가? (Do Opaque Firms Prefer Liquidity? An International Evidence)

  • 임상균
    • 기업가정신과 벤처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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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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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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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세계 각국의 자료를 이용하여 현금보유와 발생액의 질로 측정한 재무보고의 질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결과는 미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의 시장에서 현금보유가 재무보고의 불투명성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관계는 투자자보호가 강해짐에 따라 더욱 강하게 나타났는데, 이것은 대리인 동기가 아닌 예방적 동기가 불투명한 기업의 현금보유의 주요 결정요인임을 보여준다. 이러한 양의 상관관계는 재량적 발생액의 질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투자자보호를 그 속성별로 나누어 본 결과는 규제기관을 통한 투자자보호가 기업 재무보고의 불투명성과 현금보유 사이의 양의 관계를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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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20 지수종목 변경이 정보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융합적 연구 (A Converging Approach on the Effect of KOSPI200 Index Rebalancing on Information Quality)

  • 진서민;최성호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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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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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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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논문은 KOSPI200 지수구성 종목의 변경이 해당 기업의 정보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정보의 질은 발생액의 질을 이용하여 대용하였고, 변수의 추정에는 Francis et al.(2005)의 모형이 사용되었다. 실증분석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수종목에 진입한 기업과 퇴출된 기업들 사이에는 정보의 질에 유의미한 차이가 존재하며, 진입한 기업들의 정보의 질이 보다 좋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지수종목으로의 진입변수와 발생액의 질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음(-)의 상관관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들은 기업이 지수에 편입될 경우에는 정보위험이 완화되어 정보비대칭이 개선되는 반면에 지수에서 퇴출되면 해당 기업의 정보의 질은 낮아져서 정보비대칭이 악화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론적으로 기업이 지수종목에 편입되거나 퇴출되는 일은 해당 기업의 정보비대칭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건이라고 판단된다.

글로벌 전문사업 선정기업의 이익의 질 (Earnings Quality of Firms Selected as the Global Champ Project)

  • 공경태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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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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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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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정부가 2013년부터 중견기업 중점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전문사업에 선정된 기업에 대하여 심사연도와 선정연도 시점에 이익의 질의 차이를 관찰하고자 하였다. 이익의 질을 구성하는 속성 중 재량적 발생액을 이익의 질 측정 대용치로 선정하고 글로벌전문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의 회계이익을 이익의 질 차원에서 분석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글로벌전문사업에 선정된 기업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하여 기술확보, 수출확대, 투자, 경영혁신 고용 등 평가 분야에서 심사를 통과하기 위한 자기 노력이 이익의 질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와 사업 신청 요건(최근 3년간 연 직수술증가율 2천만불에서 1억불사이에 1회 이상 경험)을 충족하고자 하는 유인, 사업 선정 후 성장전략서에 제시된 미래 목표 성과를 충족하기 위한 기업의 부담이 선정기업의 이익의 질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가 선정기업의 이익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발생액의 질은 대체적인 발생액 예측모형을 이용하여 추정된 재량적 발생액중에서 Dechow et al.(1995)의 수정 Jones 모형과 Kothari et al.(2005)의 ROA통제모형으로 측정된다. 본 연구가 지니는 특징은 표본기업으로 선정기업의 이익의 질과 대응기업의 이익의 질을 비교하고 있을 뿐 아니라 선정기업만을 표본으로 하여 심사직전연도와 심사시점(t-1기)과 선정시점(t기)의 각각의 이익의 질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고 있다는 점이다. 연구기간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으로 설정하고 표본은 2013년부터 2014년까지 글로벌 전문기업에 선정된 65개 기업 중 표본선정기준에 부합되는 55개의 관심표본과 대응표본으로서 동일한 시장과 산업에 속하는 기업 중 총자산규모가 가장 유사한 기업을 1:1로 구성하여 연도별 표본수는 110이다. 따라서 연구기간 5년 동안 550 기업-년도의 관찰치로 구성된 총표본을 이용하여 연구가설을 검정하고 추가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글로벌전문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대응기업의 이익의 질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선정기업이 심사절차를 통과하고자 평가지표를 달성에 대한 이익조정유인이 이익의 질에 부정적 영향으로 미친 것으로 보인다. 둘째, 선정시점에는 선정기업의 이익의 질이 선정이전에 비하여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선정 후 경영자의 경영혁신 노력과 투명경영정착을 위한 노력이 이익의 질 향상에 긍정적 효과를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결과는 추가분석에서 선정기업만으로 표본을 재구성하여 심사직전연도를 기저로하여 심사연도, 선정연도를 각각 비교한 분석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주기적 감사인 지정이 감사품질에 미치는 영향: DD모형의 발생액의 질을 중심으로 (Impact of Periodic Auditor Designation on Audit Quality: Focusing on the Quality of Accruals in the DD Model)

  • 문태형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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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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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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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최근에 시행된 주기적 감사인지정제의 주기적으로 지정된 감사인이 감사품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 검증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선 선행연구를 검토하여 가설을 설정하고, 코스피상장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과 2020년의 980개의 표본을 선정하였다. 종속변수로는 Dechow & Dichev(2002)의 발생액의 질을 사용하였으며, 주기적 감사인 지정 기업 여부와 Big4 감사인 여부에 따른 영향을 실증분석한다. 분석결과, 상관관계분석결과에서 종속변수 발생액의 질과 독립변수지정 감사인 여부(PA)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확인되었다. 그러나 회귀분석모형 1의 분석결과, 지정 감사인 여부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통제변수들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추가적인 분석에서 Big 4 감사인에 따른 감사품질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실증자료를 사용하여 2019년과 2020년의 도입된 시점 이후의 주기적 지정 감사인 기업의 선정과 감사품질의 영향을 연구한 연구라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정부의 지정기업 비공개로 인하여 본 연구자의 공시된 선정기준에 의한 선정과는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는 한계가 있다.

수익비용대응, 재량적 발생액 및 자기자본비용 (The Matching Principle, Discretionary Accrual and Cost of Capital)

  • 이규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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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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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3-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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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높은 수익비용대응이 자기자본비용을 감소시키는지 먼저 살펴보고 재량적 발생액과 자기자본비용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도록 한다. 선행연구에 의하면, 수익비용대응이 높을수록 이익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익의 질이 높을수록 정보위험이 낮고, 정보위험이 낮으면 기업의 자본비용은 감소할 것이라고 하였다. 재량적 발생액은 서로 상반되는 두 개의 역할을 한다고 하였다. 첫째 경영자는 재량적 발생액을 사용하여 기업의 미래에 대한 정보를 정보이용자에게 제공하므로 이익정보의 유용성을 제고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보았다. 둘째 경영자는 재량적 발생액을 의도적으로 사용하여 이익을 왜곡시키고 정보이용자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므로 이익정보의 유용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보았다. 이러한 선행연구의 결과를 비추어 볼 때, 먼저 수익비용대응이 높을수록 자기자본비용이 감소하는지를 살펴본다. 높은 수익비용대응이 수행된 기업의 경우 재량적 발생액을 이용하여 자기자본비용을 감소시키는지를 살펴본다. 연구결과, 수익비용대응이 높을수록 자기자본비용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비용대응이 높은 기업들은 재량적 발생액을 이용하여 자기자본비용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부시스템 운영과 회계정보 질의 특성에 대한 연구 - 홍콩 GEM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The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Internal Control System's Operation and Accounting Information Quality - Focused on Hong Kong Public Company)

  • 김동일;쉬멍쥔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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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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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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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벤처기업들이 내부통제운영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경우 회계정보에 긍정 혹은 부정적인 영향과 같은 상호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해 GEM상장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홍콩의 GEM상장기업은 한국의 KOSDAQ시장과 유사한 상장기업으로 한국의 기업들도 상장을 진행하고 있는 증권 시장이다.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내부통제시스템의 운영을 평가할 수 있는 내부통제 지수와 회계정보의 질을 평가할 수 있는 재량적 발생액을 통해 회귀분석을 진행하였다. 이익의 조정은 재량적 발생액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업이 인위적으로 미래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경영자가 의도적으로 변형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수정된 존스(Jones)모형을 이용하였다. 실증 분석에서는 내부통제지수와 회계정보의 질을 평가할 수 있는 재량적 발생액과의 관계정도를 분석 하였으며 상호관련성은 매우 밀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향후 벤처기업의 이익조정 형태와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데 유용한 지침을 제공할 수 있으며, 신흥 벤처기업들의 재무적 환경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수명주기별 발생액의 가치 관련성에 관한 연구 (The Value-Relevance of Accruals in Corporate Life-Cycle Stage)

  • 최헌섭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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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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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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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우리나라 기업의 성장특성을 매출액증가율, 유형자산증가율, 종업원 증가율의 변수를 반영하여 기업수명주기별로 분류하고 각각의 수명주기에서 발생액과 재량적 발생액의 가치 관련성이 다르게 평가되고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1996년부터 2009년까지 증권거래소 상장기업 272개 기업의 2,448개 관측치를 대상으로 실증분석 하였다. 재량적 발생액의 추정방법은 수정 Jones모형과 Dechow and Dichev(2002)모형 등 4가지 추정모형으로 검증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첫째, 총발생액은 성장단계에서는 경영자가 사적정보를 제공하려는 동기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쇠퇴단계는 경영자의 기회주의적 행동이 가치 관련성을 낮추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기업수명주기에 따라 총발생액의 가치 관련성이 다르게 평가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둘째, 기업수명주기에 따라 재량적 발생액의 가치 관련성이 다를 것이라는 가설은 성장단계에서는 경영자가 사적정보를 제공하려는 동기가 강한 반면에 쇠퇴단계에서는 경영자가 이익조정을 기회주의적 행동으로 하고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재량적 발생액에는 경영자의 기회주의적 이익조정 뿐만 아니라 기업성과에 대한 사적정보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기업수명주기에 따라 다르게 해석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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