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발달적 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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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척추와 감염성 척추염의 감별에 있어서 확산강조영상의 유용성 (The Usefulness of Diffusion-weighted MR Imaging for Differentiation between Degenerative Spines and Infectious Spondylitis)

  • 박원규;변우목;최준혁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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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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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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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척추종판 주위 골수를 주로 침범하는 Medic I형 퇴행성 척추와 감염성 척추염은 고식적 자기공명영상에서 유사한 신호강도를 보여 간혹 감별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퇴행성 척추와 감염성 척추염의 감별에 있어 확산강조 자기공명영상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CT 유도하 조직검사 혹은 임상 적으로 진단이 가능하였던 감염성 척추염 14예와 Medic I형 퇴행성 척추 8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전 예에서 스핀 에코와 확산강조 척추 자기공명 영상을 시행하였다 확산강조 영상은 PSIF(reversed fast imaging with steady-state precession) 기법에 의래 시행되었다. 퇴행성 척추와 감염성 척추염의 스핀 에코와 확산강조영상에서 침범골수의 신호강도를 비교하였다. 결과: T1-강조영상에서는 Medic I형의 퇴행성 척추와 감염성 척추염 모두에서 저신호강도를 보였다. T2-강조영상에서는 Medic I형의 퇴행성 척추는 모두 고신호강도를 보였고, 감염성 척추염은 11예에서는 고신호강도를, 3예에서는 불균질한 혼합신호강도를 보였다. 확산강조영상에서는 Modic I형의 퇴행성 척추는 전 예에서 정상 척추에 비해 저신호 강도로 보였으나, 감염성 척추염은 11예서는 고신호강도로, 3예서는 저신호강도로 보였다. 퇴행성 척추의 경우 저신호강도 주위로 고신호강도를 동반하였다. 결론: 결론적으로 확산강조 자기공명영상은 Medic I형 퇴행성 척추와 감염성 척추염의 감별에 도움을 준다. 확산강조 영상에서 고신호강도를 보이는 경우는 감염성 척추염을 시사하는 소견이며, 주위 고신호강도를 가지는 저신호강도는 Medic I형 퇴행성 척추를 시사한다 총담관 확장의 원인을 찾는데 있어서 MRCP는 총담관 원위부 협착 및 만성 췌장염, 역동적 MRCP를 이용한 생리적 총담관의 확장, 조영증강 MRI 를 통한 담관염 및 담관 외 병소의 발견 등에 있어서 도움이 되는 것으로 생각된다.여를 요구하게 되었다. 자녀양육에 대한 책임인식 공유와 자녀와의 많은 시간공유 등 보다 적극적인 참여가 현대 사회의 이상적이고 바람직한 아버지상으로 요구되었으며 아버지의 역할에 대한 문화적 관심과 사회적 기대가 높아지게 된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여 아버지는 바람직한 자녀의 인성발달 및 여러 영역에 걸친 발달을 위하여 항상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할 것이다. 자녀양육은 더 이상 어머니 혼자의 역할이 아닌 부모 둘 다의 몫이며 교임이므로 부모들은 좋은 가정을 만들고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 닦으며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서 이들 4개 지표로서 전체의 927%를 설명할 수 있다. 7. 자치구별 평가는 모든 음식점에서 식재료 보관시설(냉장, 냉동), 불량부정식품 사용여부, 남은 반찬의 폐기, 식당상태 등에서는 비교적 양호하였으나, 주방의 청결상태, 식재료 창고의 관리 및 주방 근무직원의 위생상태는 열악하였다. 평가 지표 14개의 총 평가결과가 가장 우수한 자치구는 동작구였으며, 다음으로 서대문구, 금천구, 성동구, 마포구의 순서이었다. 나머지 20개 자치구는 모두 보통이상으로 평가되었다. 8. 음식점 업태 별로 주방과 식당의 청결도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은 주방의 내부설비(바닥, 벽면, 천장, 환풍기, 기구 등) 또는 주방종업원의 근무 환경(주방의 환기설비, 설치 및 쾌적한 환경상태유지)이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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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기 붕괴성 장애 1례 (A CASE OF THE CHILDHOOD DISINTEGRATIVE DISORDER)

  • 강병구;조수철;홍강의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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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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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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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1908년에 Heller는 일정한 기간 동안 정상적인 발달 과정을 밟다가 발달적 퇴행을 하는 소아를 관찰한 후 '유아기 치매'라고 명명하여 보고하였다. 그러나 후속 연구가 부족하여 정확한 개념 정립이 안된 상태에서 그 명칭도 유아기 치매, Heller 증후군, 붕괴성 정신병, 붕괴성 장애, 소아기 붕괴성 장애 등 여러가지로 사용되어 왔다. 최근에 DSM-IV및 ICD-10에 의해 소아기 붕괴성 장애라는 독립된 진단명으로 자리잡게 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이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여 그 개념, 특성, 자폐증 및 유사한 다른 병들과의 관련성, 그리고 병의 치료 및 예후 등에 대한 지식이 충분하지 못한 상태다. 따라서 국내에서는 아직 이 병에 대한공식적인 보고가 없는 실정이다. 본 저자들은 소아기 붕괴성 장애로 생각되는 1례를 경험하였기에 이것을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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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 자궁조직 내 비만세포의 연령별 밀도 및 분포 변화 (Age-dependent Changes in Density and Distribution of Mouse Uterine Mast Cells)

  • 최영자;제갈승주;이철상;김재만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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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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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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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비만세포는 세포질 내에 다양한 신호전달물질을 과립형태로 함유하고 있는 세포로써, 피부, 기도, 소화관 등의 점막과 결합조직에 주로 분포하고 있으며, 염증반응, 자기방어, 조직재생, 자가면역질환 등 다양한 생리적, 병리적 현상에 관여하고 있는 면역세포이다. 본 연구는 생쥐 연령별 자궁의 발달과 퇴행에 따른 자궁조직 내 비만세포의 분포와 밀도변화를 조사함으로써, 생쥐 자궁에서 비만세포의 기능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자궁조직 내 비만세포는 발정주기가 시작되는 생후 6주 이전에는 매우 적은 수가 관찰되었으나, 생후 7주부터 자궁의 조직형태적 발달과 더불어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하여 32주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그러나 생후 38주부터는 자궁조직의 퇴행과 더불어 비만세포의 밀도도 감소하였다. 비만세포는 자궁의 근층조직에서 주로 관찰되었으며, 주요 세포외기질인 교원섬유도 자궁의 발달, 비만 세포의 밀도 증가와 더불어 그 함량이 증가하였다가 자궁의 퇴행과 함께 감소하였다. 전자현미경적 관찰에서 비만세포는 자궁 근층조직에서 평활근세포, 섬유모세포, 교원섬유와 근접하고 있는 형태로 관찰되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는 비만세포가 자궁에서의 면역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분만, 생리주기에 따른 자궁조직의 재생 및 재구성, 그리고 평활 근조직의 수축 등에도 관여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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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에서 가족력을 가진 galactosialidosis 1례 (Galactosialidosis with a Family History in a Sibling)

  • 임선주;남상욱
    • 대한유전성대사질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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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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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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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저자들은 출생 후 정상적인 발달을 보이다가 생후 6개월부터 의식과 운동 발달의 퇴행을 보이던 13개월 환아에서 효소 검사를 시행하여 ${\beta}$-galactosidase의 결핍을 확인하고 $GM_1$-gangliosidosis type 1으로 진단하였지만, 후에 추가적으로 시행한 효소 검사에서 ${\alpha}$-neuraminidase의 결핍도 발견되어 galactosialidosis로 진단한 증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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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고관절 질환(I):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의 진단 및 초기 치료 (Pediatric Hip Disease (I): Diagnosis and Treatment of Developmental Dysplasia of the Hip)

  • 김휘택;박용건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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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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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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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소아 고관절 이형성증은 비구 또는 근위 대퇴골, 혹은 양쪽 모두를 포함하는 고관절의 부적절한 발달을 지칭하는 광범위한 개념이다. 초음파적 검사로 영아기의 고관절 탈구 진단이 간과되거나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감소하고 있으나 모든 고관절 이형성증을 찾아내지는 못하고 있다. 아탈구가 없는 고관절 이형성증은 우연히 진단되며, 40대 이후 여자에서 퇴행성 관절염과 강한 연관성을 가진다. 아탈구를 동반한 고관절 이형성증은 아탈구의 정도에 따라 증상이 다양한 시기에 걸쳐 나타나며, 특히 여성에서 임신 중 발현되는 경우가 많다. 신생아에 대한 정확한 이학적 검사와 조기 치료는 이 질환의 양호한 결과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진단의 간과를 막고 조기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저자는 고관절 이형성증이 의심스러운 2세 이하 영아 모두에게 고관절 검사를 추천한다. 본 연구에서는 고관절 이형성증의 진단 및 초기 치료에 대해 고찰해 보고자 한다.

노령화에 대한 애도 - 영화 '수상한 그녀'의 정신분석학적 탐색- (Grief about Aging - Psychoanalytic search of the movie 'Miss Granny'-)

  • 조창운;이현심;이창돈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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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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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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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영화 '수상한 그녀'에서 노령화에 대한 애도의 과정을 융 복합적으로 분석하였다. 영화의 내용을 반복적으로 탐색하면서 주인공이 노화과정에서 나타난 노년의 상실감을 애도의 과정으로 해석하면서 정신분석학적으로 탐색하였다. 즉 노화 과정을 인생의 재해석 과정과 향후 삶에 대한 발달적 태도 변화를 애도의 심리세계로 정신분석학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의 애도과정은 '상실과 결핍' ${\rightarrow}$ '도피와 퇴행' ${\rightarrow}$ '탈동일시와 탈집중' ${\rightarrow}$ '새로운 현실 적응'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에 의하여 상담자는 내담자의 애도작업이 원만하게 이루어지도록 심리적 애도환경 조성에 주력해야 할 뿐 아니라, 내담자의 애도능력 향상을 위한 복합적 상담기법을 구사할 수 있어야 함을 제언하였다.

아동기 외상의 정신과적 개관 (CHILDHOOD TRAUMA:PSYCHIATRIC OVERVIEW)

  • 한성희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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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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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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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아동에 가해지는 정신적 외상의 충격은 아동의 심리발달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김으로써 향후 심각한 정신장애를 일으키는 결정적 원인이 된다. 아동기 외상의 현상학적 특징과 외상에 관여하는 신경생물학적 기전을 살펴보았고, 아동기에 경험하는 외상이 인격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과 그와 관련한 정신병리를 알아보았다. 외상에 노출된 아동은 공통적으로 자신이 경험한 공포사건을 시각적으로 재경험하거나 그 기억을 반복하며, 놀이나 행동을 통해서도 외상사건을 반복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일회의 충격적 사건에 노출된 아동은 사건에 대한 지나친 기억과 집착을 보이고 지각왜곡이 심한 반면 장기간 반복되는 외상을 경험하는 아동은 정신적 무감각과 자기최면, 해리, 분노의 경향이 두드러진다. 소아·청소년에서는 외상 후 퇴행이 보다 현저하고 시간감각의 왜곡이 더 심하게 나타나며 아동의 연령이 어릴수록 자율신경계의 반응성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외상적 충격에 노출되면 뇌내에서 즉각적이고 방대한 신경전달물질의 방출이 있게되는데, 자율신경계, 면역계,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피질 축(hypothalamic-pituitary-adrenal axis)이 활성화된다. 외상시 internal opiate가 활발한 작용을 하면서 아동으로 하여금 외상에 반응하지 않도록 하고 외상에 대한 감정반응 자체를 봉쇄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아동기 외상의 경우 central noradrenergic system에 변화가 초래되어 카테콜아민에 대해 과민감한 비정상적 소견을 보이게 된다. 체내 순환되는 cortisol 수치는 감소하고, glucocorticoid 수용체 농도와 반응성이 증가한다. 외상 후 발견되는 기억력 장애는 해마의 구조적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아동기 외상은 자기(self)와 대상(object)에 대한 내적 표상(internal representation)이 지속적으로 분화 발전하는 발달과정에서 일어난다는 점에서 인격의 발달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해리, 신체화, 자학성, 자기애 장애의 정신병리로 발전하면서 경계성 인격장애, 자기애성 인격장애, 다중인격장애 등을 초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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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과 뇌 발달에서 GATA6 유전자 발현 감소가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the Expression of GATA Binding Protein 6 on Heart and Brain Development)

  • 서정원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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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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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0-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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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GATA binding protein 6 (GATA6)는 초기 배반포 단계에서 발현이 시작되어, 심장, 췌장, 장 등의 분화와 발달에 중요한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전사인자이다. 본 연구에서는 GATA6의 세포 분화와 개체 발달 과정에서의 역할을 마우스 배아줄기세포와 zebrafish를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먼저, 마우스 배아줄기세포를 박동하는 pacemaker 심근세포로 분화 유도하였다. RT-PCR을 실시하여 심근세포 분화 과정에서 GATA6 유전자 발현 변화를 확인한 결과, Gata6의 발현이 분화 4일째부터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GATA6 유전자의 발현 증가는 심장 발달에 필수적인 전사인자인 NK2 homeobox 5 (Nkx2.5)나 myocyte enhancer factor 2C (MEF2C)의 발현 증가에 앞서 나타났다. GATA6 유전자가 발달 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GATA6의 morpholino를 zebrafish 배아에 microinjection하여 발생 변화를 관찰하였다. GATA6의 발현을 knockdown시킨 zebrafish의 심장은 크기가 감소하였고, 심박동률 또한 감소하였다. 한편, 뇌에서는 전체적인 뇌 퇴행이 관찰되었는데, acridine orange로 염색 한 결과, 뇌 전체에서의 세포사멸의 증가를 나타내었다. 흥미롭게도, GATA6의 발현 감소는 초기 bud 단계에서는 오히려 세포사멸을 감소시켰다. 본 연구는 심장과 뇌 발달에서의 GATA6 유전자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과학사에 근거한 학생들의 진화 개념 분석 (Analysis of Student Conceptions in Evolution Based on Science History)

  • 이미숙;이길재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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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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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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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진화에서 학생들이 보이는 대부분의 오개념들이 과학사적으로 진화 개념이 발달해오면서 나타났던 오류와 논쟁들과 매우 유사하다.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본 연구에서는 이미숙(2004)의 과학사 분석을 근거로 하여 9학년, 12학년, 대학교 1학년 학생들의 진화 개념의 상태를 조사,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미숙(2004)의 과학사적 진화 개념 발달의 3차원 틀을 토대로 하여 진화, 적응, 변이(퇴행 변이 포함)의 기작, 대상, 시간에 대한 개념 검사지를 개발하고 각 학년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념 조사를 실시하였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학생들이 보이는 진화 개념의 상태는 어떻게 다른지를 분석하고 과학사적 진화 개념 변화 과정과 비교하였다. 학생들은 진화, 적응, 변이, 퇴행변이의 기작에 대한 개념이 학년에 관계 없이 과학사 단계 중 단계 2(라마르크적 사고)에 고착되어 있었다. 학생들은 기작, 시간, 대상에 대한 관점에서 논리적인 일관성을 지니지 못하였고 특히, 대상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그러한 특징이 두드러졌다. 또한 학생들은 진화, 적응, 변이에 대한 개념에 구분이 없으며 오히려 진화와 적응과 변이를 동일한 것으로 여기고 있었다. 학생들의 변이에 대한 개념의 경우 새로운 형질의 등장이라는 상황과 형질의 퇴화라는 각 상황에 대해서 다르게 반응하고 있었다. 학생들의 올바른 진화 개념 습득을 위해서 학생들의 오개념 상태를 고려하여 변이의 중요성, 개체군내에서의 선택의 효과, 유전과의 연계(획득형질의 비유전성, 변이의 원동력으로서의 유성생식과 돌연변이의 역할 등등) 개념을 더 강조해야 하고 이것과 관련된 여러 가지 학습 전략들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돼지 난모세포의 체외 성숙 후 극체 방출 및 미방출란의 핵형과 배발달율 (Comparison of Nuclear Status and Developmental Potential between Polar Body Extruded Oocytes and Non-extruded Oocytes on in vitro Maturation and Development of Porcine Follicular Oocytes)

  • 김현종;조상래;최창용;최선호;한만희;손동수;김영근;이승수;류일선;김인철;김일화;임경순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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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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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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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 돼지 난포란에서 채취된 난모세포들을 체외 성숙 후 세포 손상이 없이 성숙 난모세포의 발생능을 알아낼 수 있는 마커로 극체의 방출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난모세포를 48시간 성숙 배양 후 극체의 방출 유무를 검사하고, 핵염색하여 염색체의 형태를 검사하였다. 확인된 난모세포들을 $16{\sim}18$시간 추가 배양한 후 7% ethanol로 활성화시키고 $5{\mu}g/ml$ cytochalasin B에 5시간 노출 후 NCSU23 배양액으로 7일간 배양하였다. 극체 방출율은 반복에 따라 $9.9{\sim}52.4%$, 퇴행율은 $21.4{\sim}61.8%$로 변이가 크게 나타났다(p<0.01). 극체를 방출한 난모세포의 핵상은 모두 극체와 19개의 염색체를 가진 제 2 감수분열 중기 핵상을 보여주었으며, 극체를 방출하지 못한 난모세포의 핵상은 핵이 팽화된 상태인 핵형이 39.1%, PCC 형태의 핵상이 19.6%, MI 형태의 핵상이 10.9%, MII이지만 극체가 관찰되지 않거나 매우 작은 상태인 경우가 13%, 핵이 응축된 형태인 경우가 6.5%, 핵이 없는 경우가 8.7%로 나타났다. 퇴행란으로 판단한 난모세포들은 핵염색을 한 결과 역시 세포질 상태가 정상적이지 못한 염색 상태를 보여주었다. 극체 방출 유무를 확인하지 않고 활성화 처리 후 배양하였을 때 분할율은 45.0%, 배반포기까지 발달율은 11.3%였으나, 극체 방출란만을 모아서 활성화처리를 하였을 때 분할율은 94.2%, 배반포기까지 발달율은 42.5%로 급격하게 향상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퇴행란과 극체 미방출란을 제거하고 실험에 활용한다면 배양 효과를 확인하거나 배아 생명 공학에 활용할 때 좀더 유리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