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반복측정 분산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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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들의 12주간 방과 후 농구 훈련 프로그램 참여가 신체활동능력과 학습관련요인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basketball training program for 12 weeks of after school on physical abilities and learning related factors in middle school students)

  • 김동희;반선미;조성채;국두홍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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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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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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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는 12주간 중학교 남학생의 방과 후 농구 훈련 프로그램 참여가 신체활동능력(심폐지구력, 유연성, 근력) 및 학습관련요인(인지강도, 인지속도, 집중력, 작업부하도)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하여 규명 하고자 총 20명의 참가자가 운동참여집단(10명)과 통제집단(10명)으로 나뉘었다. 본 연구의 통분석은 반복측정분산분석(Repeated Measure ANOVA)을 실시하고, 모든 자료의 유의수준은 ${\alpha}=.05$로 설정하였다. 분석한 결과 신체활동능력 변인 중 운동집단의 심폐지구력과 유연성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그러나 운동집단의 악력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지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학습관련요인 변인 중 운동집단의 인지강도, 인지속도, 집중력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으나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통제집단의 작업부하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방과 후 농구 훈련 프로그램의 참여는 중학생의 신체적인 성장과 발달과 학업성취도 측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학령기 유연성 편평족 환아에서 치료용 깔창이 삽입된 실내화의 효과에 관한 융합 연구 (A Convergence Study of Insole Inserted Indoor Sandal Effectiveness in School Aged Flexible Flat-foot Patients)

  • 이준영;문정은;조용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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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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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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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바닥에 치료용 깔창이 일체형으로 제작된 실내화를 이용한 유연성 편평족 환아의 착용 처치 전-후 임상 결과 및 영상의학 검사 결과에 대한 융합 연구이다. 유연성 편평족으로 진단받은 학령기 환아 35명에 대하여, 치료용 깔창이 일체형으로 제작된 실내화를 주중 5회 이상, 하루 4시간 이상 착용하게 하였다. 시행 전, 시행 후 제 4주째, 제 8주째, 영상의학 검사 및 FAOS 설문 조사를 시행하였고, 반복측정분산분석을 이용하여 통계 분석하였다. 임상 결과에서 FAOS 증상 항목과 통증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향상이 관찰되었다. 영상의학 검사 결과에서 전후면 거골-제1중족각, 측면 거골-제1중족각, 거골-수평각이 호전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었지만, 통계적 유의성은 찾을 수 없었다. 즉, 학령기 유연성 편평족 환아가 실내 생활 중 대부분의 시간 동안 치료용 깔창이 바닥에 일체형으로 제작된 실내화를 사용하는 것은 단기적으로 증상 완화 및 통증 경감에 효과가 있다.

저강도 혈류제한 복합운동이 여성노인들의 신체조성과 심혈관 요인들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Low Intensity Combined Exercise Training with Blood Flow Restriction on Body Composition and Cardiovascular Responses in Elderly Females)

  • 김대열;국두홍;박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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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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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2-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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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12주간 여성노인 실험참가자들의 혈류제한 복합운동 프로그램 참가 여부가 신체조성(몸무게, 체지방률, 근육량, 신체질량지수)와 심혈관인자(맥파속도와 혈관협착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하여 연구 하고자 총 43명의 실험참가자가 혈류제한 복합운동(14명), 일반복합운동(14명)과 통제집단(15명)으로 무선할당 배분되어 본 연구를 참여하였다. 본 연구는 반복측정분산분석(Repeated Measure ANOVA)과 대비검증(contrast)을 이용하여 통계를 분석하였고, 모든 자료의 유의수준은 ${\alpha}=0.5$로 설정하였다. 연구결과 혈류제한 복합운동 집단의 신체조성(몸무게, 체지방률, BMI)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나타났고, 일반복합운동 집단의 체지방률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그리고 혈류제한 복합운동 집단의 오른쪽과 왼쪽의 맥파속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일반 복합운동 집단의 왼쪽 맥파속도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또한 혈류제한 복합운동 집단의 사전과 사후 변화량($%{\Delta}$)과 효과크기(effect size)가 높이나왔다. 이는 동일한 운동(복합운동)을 수행하였지만 혈류제한 방법을 추가한 집단이 더욱 교감신경이 활성화된 운동을 실시하게 되어 여성노인들에게 신체조성과 심혈관 요인에 일반 복합운동 보다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나타내고 있다.

복합운동에 혈류제한 적용과 비적용이 여성노인들의 운동수행능력과 평형성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Combined Exercise Training with and without Blood Flow Restriction on Physical Performance and Balance in Elderly Females)

  • 김대열;강효영;박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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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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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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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12주간 복합운동 중 혈류제한을 적용한 것과 적용하지 않은 것이 65세 이상 여성노인들의 운동수행능력(심폐지구력, 하체근력)과 평형성(동적평형성, 낙상위험지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는 혈류제한을 통한 복합운동(14명), 혈류제한을 하지 않은 복합운동(14명)과 통제집단(15명)으로 총 43명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혈류제한 복합운동 그룹과 복합운동 그룹 모두 주 3회 총 12주 동안 복합운동을 실시하였고, 통제집단은 훈련기간 동안 일상적인 생활을 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처리는 SPSS/ver22를 사용하였으며 사전값의 동질성 검사 후 이원반복측정분산분석(Two-way Repeated Measures ANOVA)과 대비검증(contrast)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모든 자료의 유의수준은 α=.05로 설정하였다. 연구결과 혈류제한을 적용한 복합운동 집단과 적용하지 않은 복합운동 집단의 운동수행능력(심폐지구력, 하체근력)과 평형성(동적평형성)은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두 집단 모두 낙상위험지수는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하지만 통제집단에서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추가적으로 두 운동집단 중 혈류제한을 적용한 복합운동 집단이 사전과 사후 변화량(%△)과 효과크기(effect size)가 일반복합운동 집단 보다 높이 나왔다. 이는 혈류제한을 적용한 복합운동집단이 혈류제한을 적용하지 않은 복합운동보다 운동수행력과 평형성에 더욱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고강도 트레이닝 시 생맥산 섭취가 혈중 지질 및 동맥경화 지수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Positive effect of Saengmaeg-san intake on blood lipid and arteriosclerosis index during high-intensity training)

  • 곽재준;이재훈;육장수;이상호;하민성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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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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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2-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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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남자 테니스 선수의 생맥산 섭취가 혈중 지질 및 동맥경화 지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것이었다. 남자 대학 테니스 선수 17 명을 4 주간의 고강도 테니스 하계훈련 중 생맥산 섭취 여부에 따라 생맥산 섭취군(n=9)과 위약 대조군(n=8)으로 나누었다. 테니스 하계훈련은 4 주간 주 5 회 실시하였으며, 운동강도는 예비심박수의 70~90%로 실시하였다. 생맥산은 아침 식사 전, 운동 중, 운동 중, 운동 후 1 회 110ml, 저녁 식사 후 1 일 총 7 회 770ml 를 섭취하였다. 모든 데이터에 대해 평균 및 표준 편차를 사용하였으며, 시기간 및 생맥산 섭취그룹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반복측정분산분석법을 사용하였고, 생맥산 섭취 후 혈중 지질의 차이에 대한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Pearson 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 생맥산 섭취군은 혈중 지질(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과 동맥경화지수가 유의하게 개선되었으며, ∆TG, ∆LDL 및 ∆TC 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남자 대학 테니스 선수의 고강도 트레이닝 시 생맥산 섭취는 혈중 지질 및 동맥경화 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운동 보조제로서 효과적인 스포츠 음료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마그네슘 양극산화 임플란트의 성공률에 관한 전향적 임상연구 (A Prospective Clinical Trial on the Mg Oxidized Clinical Implants)

  • 임소민;김대곤;박찬진;조리라;엄흥식;이재관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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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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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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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마그네슘 양극산화 임플란트는 동물실험에서 우수한 골반응을 나타내었지만 이에 대한 임상 연구는 전무하다. 본 연구에서는 마그네슘 양극산화 임플란트의 단기간 성공률 및 안정성, 변연골 흡수량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의 임상시험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건강한 부분 무치악 환자에게 마그네슘 양극산화 임플란트를 식립한 후 일반적인 프로토콜에 따라 보철 치료를 시행하였다. 1차 수술, 2차 수술, 보철물 시적, 하중 후 1개월, 3개월, 6개월 평가를 시행하였으며, 매회 내원 시 임플란트 안정지수(Implant stability quotient, ISQ)를 측정하고 구내 치근단 방사선 사진에서 변연골 흡수량을 산출하였다. 반복측정이 있는 분산분석법을 이용하여 통계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총 50명에게 식립된 101개의 임플란트 중 골유착에 실패한 임플란트는 없었으며, 하중 후 6개월 성공률은 100%였다. 평균 ISQ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여성보다 남성에서, 상악보다 하악에서 높게 나타났다 (P<.05). 하중 6개월 후 골질이 양호할수록, 고정체 직경이 클수록 높은 ISQ 값을 보였다 (P<.05). 하중 후 6개월간 평균 변연골 흡수량은 0.26 mm로 관찰되었으며 하악보다 상악에서, 여성보다 남성에서 더 많은 흡수가 관찰되었다. 본 연구의 마그네슘 양극산화 임플란트의 6개월 성공률은 100%이며, 낮은 골질에서도 우수한 골유착이 관찰되었다. 안정성과 변연골 수준 또한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였지만 더욱 장기적인 임상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스탠스 자세와 운동면의 차이에 따른 위팔어깨관절의 돌림운동이 어깨돌림근군과 몸통근군의 근전도 반응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houlder rotation according to stance posture and plane of motion on EMG response of shoulder rotator cuff and Trunk muscles.)

  • 김기홍;조상우;정환종;남찬희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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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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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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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스탠스 자세와 운동면의 차이가 어깨돌림동작 시 활동근의 %MVIC를 비교분석하여 어깨강화운동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남성 8명을 무선배정하여 두발지지 자세, 한발지지 자세, 런지자세와 이마면, 수평면, 시상면에서 회전동작을 10회씩 수행하였다. 수행 중 가시위근, 가시아래근, 작은원근, 앞세모근, 배곧은근, 척수세움근, 큰가슴근, 넓은등근의 근활성도를 측정하였다. SPSS 22.0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반복측정 일원분산분석(repeted one-way ANOVA)을 실시하였다. 첫째, 이마면에서 바깥돌림 동작 시 척추세움근은 두발지지 자세와 한발지지 자세보다 런지자세에서 높게 나타났고 안쪽돌림 동작 시 가시위근은 두발지지 자세보다 한발지지 자세, 한발지지 자세보다 런지자세에서 높게 나타났다. 둘째, 수평면에서 바깥돌림 동작 시 앞세모근은 두발지지 자세보다 한발지지 자세과 런지자세에서 높게 나타났고 안쪽돌림 동작 시 가시아래근은 두발지지 자세와 한발지지 자세보다 런지자세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큰가슴근에서는 한발지지 자세보다 두발지지 자세, 한발지지 자세보다 런지자세가 높게 나타났다. 셋째, 시상면 바깥돌림 동작 시 배곧은근은 두발지지 자세보다 한발지지 자세와 런지자세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안쪽돌림 동작 시 가시위근은 두발지지 자세보다 한발지지 자세와 런지자세에서 높게 나타났고 가시아래근은 두발지지 자세와 한발지지 자세보다 런지자세에서 높게 나타났다. 배곧은근에서 두발지지 자세와 런지자세보다 한발지지 자세에서 높게 나타났고 척추세움근은 한발지지 자세보다 두발지지 자세와 런지자세에서 높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스탠스와 어깨의 운동면의 차이가 어깨위팔관절의 돌림운동 시 활동근들의 근활성도에 미치는 영향은 스탠스자세와 운동면에 따라서 다른 양상이 나타났으며, 이를 어깨 강화 운동프로그램에 적용한다면 보다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운동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생각 된다.

강화지역 청소년의 4년간 혈청 지질의 변화와 지속성 (Four-year change and tracking of serum lipids in Korean adolescents)

  • 이강희;서일;지선하;남정모;김성순;심원흠;하종원;김석일;강형곤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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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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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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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소아에서부터 청소년기까지 혈청 지질의 지속성(tracking)은 서구에서 행해진 연구들에 의해서 이미 잘 알려져 있으나 국내에서는 이에 관한 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청소년의 혈청 지질치의 변화를 조사하고 지속성이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경기도 강화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강화 아동 혈압 코호트(719명)의 청소년들로 12세, 14세, 16세 세 번에 걸쳐서 공복 후 혈액검사(혈청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을 포함)와 신체계측을 시행하였다. 이 중 3번의 혈액 검사에서 10시간 이상의 공복이 확인된 청소년 309명 (남자 162명, 여자 147명)을 최종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연구대상이 된 청소년들과 연구대상에서 제외한 청소년들의 12세때 초기 검사치들을 t 검정을 이용하여 서로 비교한 결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연구방법은 우선 혈청 지질치의 변화양상을 보기 위하여 각 검사 년도간에 반복 측정된 분산분석을 시행하였다. 각 혈청지질의 지속성을 보기 위해서는 첫께, 초기값을 바탕으로 사분위 집단으로 나누어 각 사분위 집단의 혈청지질치가 매 검사 연도마다 어떻게 변하는 지를 그림으로 나타내었다. 둘째, 혈청지질치의 검사 시기사이의 스피어맨 상관계수를 구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각 검사 년도의 혈청지질치를 사분위 집단으로 구분하여 초기검사에서 가장 위험도가 큰 집단에 속한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위험도가 큰 집단에 속하는 백분율을 계산하였다. 연구결과 남녀 모두 4년간 세 번의 검사에서 혈청 총 콜레스테롤은 남자가 초기검사에서 $160.7{\pm}25.3mg/dl$, 최종 추적검사에서 $150.0{\pm}27.8mg/dl$, 여자가 초기검사에서 $168.8{\pm}29.7mg/dl$, 최종 추적검사에서 $168.8{\pm}29.7mg/dl$, 중성지방은 남자가 $98.0{\pm}45.7mg/dl$에서, $114.1{\pm}67.9/mg/dl$로, 여자가 $109.9\geq37.1mg/dl$에서, $104.9{\pm}47.6mg/dl$로, LDL 콜레스테롤은 남자가 $93.6{\pm}21.2mg/dl$에서, $83.0{\pm}25.0mg/dl$로 여자가 $83.0{\pm}25.0mg/dl$에서, $94.7{\pm}24.4mg/dl$로, HDL 콜레스테롤은 남자가 $47.6{\pm}9.1mg/dl$에서, $44.2{\pm}9.4mg/dl$로, 여자가 $48.8{\pm}10.0mg/dl$에서, $47.8{\pm}11.3mg/dl$ 변화하였다. 반복 측정한 분산분석 결과 남녀 모두 4년 동안 혈청 총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특히 남자 LDL 콜레스테롤은 두 번의 추적검사에서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성지방은 남자에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였고 여자에서는 변화가 없었다. 같은 연령에서 남녀간의 각 혈청지질치를 비교해보면 중성지방을 제외하고는 모두 여자가 남자보다 더 컸다. 혈청 지질의 초기 검사와 최종 검사간의 스피어맨 상관분석과 각 혈청 지질치의 위험도가 가장 큰 사분위집단에 잔류하는 백분율을 보면 지속성이 존재하였다. 혈청 총 콜레스테롤과 HDL 콜레스테롤에서 각 시기의 검사치들의 상관계수는 남자가 0.6 이상, 여자가 약 0.7 이상이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첫 번께 검사에서 위험도가 가장 큰 사분위 집단에 속한 사람 중 두 번째 검사에서도 위험도가 가장 큰 사분위 집단에 속한 백분율은 여자의 중성지방(42.9%)을 제외하고는 모두 50%이상이었다. 이들이 세 번째 검사에서도 같은 사분위 집단에 잔류한 백분율은 여자의 중성지방(25.7%)을 제외하고 모두 35%이상이었다. 결론적으로 청소년기의 혈청 지질치는 지속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본 연구는 4년 동안의 변화이고 성인까지의 변화를 보기 위해서는 좀 더 장기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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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지체 장애인의 구강보건 교육에 따른 구강보건 행태 변화 (Oral Health Behavior Changes Based on Oral Health Education of Mental Disabilities)

  • 최주현;이명희;서화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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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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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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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위해 특수교사 및 보호자의 구강건강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장애인 스스로 올바른 구강용품 사용과 행위로 구강청결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서울 지역 H 장애인 복지시설과 E 장애인 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정신지체 장애인 총 93명을 대상으로 보호자 및 특수교사로부터의 설문지 응답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잇솔질 교육, 식이조절, 구강보조용품 사용 등의 구강보건 교육과 간이구강위생지수, 치면세균막 지수, 개량 구강위생상태를 확인하는 구강검진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정신지체 1급과 2급, 3급의 잇솔질 교육 후 실천도를 조사한 결과, 정신지체 1급의 경우, 아침식사 전에는 변함이 없었다. 아침식사 후는 2차 교육 이후에는 약간의 증가를 보였지만 3차 교육 후에는 다시 교육 전과 같았다. 둘째, 장애유형과 교육 횟수에 따른 간이구강환경지수의 변화에는 상호작용 효과가 없었으나 장애유형에 따른 주효과는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교육 횟수와 간이구강환경지수의 차이가 있는지 반복측정 분산분석 결과, 간이구강환경지수는 시간에 의한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F=5.961, p<.01). 넷째, 장애유형별 치면 세균막 상태의 변화는 시간에 의한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사후검증결과 1차와 4차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F=5.126, p<.05). 마지막으로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구강보건 인식도 변화는 성별, 연령, 장애유형, 교육기관, 학력 정도 등 모든 변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 장애인의 잇솔질은 2차교육 때까지 잇솔질 횟수의 증가를 보였으나 그 이후 잇솔질 횟수의 감소경향이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잇솔질 교육을 받은 후, 처음에는 흥미를 갖고 잘 실천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흥미를 잃어 원래의 생활 패턴으로 돌아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간이구강환경지수나 치면 세균막 지수 등의 결과로 볼 때 올바른 잇솔질 방법으로 구강청결도는 증가함을 보였다. 장애인의 구강보건 교육은 잇솔질 교육을 장기간 하는 것보다는 주기적으로 흥미를 유발하면서 진행하는 것이 장애인의 구강건강 향상을 증진시키는 것이라 생각한다.

참나무 천연집단(天然集團)의 기공형질변이(氣孔形質變異) (Variation of Stomatal Traits of Natural Population of Quercus spp.)

  • 김지문;권기원;문흥규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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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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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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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집단간(集團間), 집단내(集團內) 개체목간(個體木間)에 보이는 기공밀도(氣孔密度)와 기공(氣孔)길이의 차이(差異)를 밟히기 위하여 그 변이(變異)를 4가지 참나무 수종(樹種)에서 조사(調査)하였다. 전국(全國)에 분포(分布)된 참나무 천연집단(天然集團)에서 신갈나무 9개집단(個集團), 졸참나무, 굴참나무 각각 4개집단(個集團), 상수리나무 3개집단(個集團)을 조사하였다. 집단별(集團別) 20주(株)의 개체목(個體木) 각각(各各)에서 12개(個)의 잎을 채취(採取)하여 collodion replica의 현미경(顯微鏡) 검경(檢鏡)에 의(依)해 각(各) 채취엽(採取葉)에서 기공(氣孔)길이는 20반복(反復), 기공밀도(氣孔密度)는 10반복(反復)을 측정(測定)하였다. 조사(調査)된 모든 수종(樹種)에서 평균(平均) 기공밀도(氣孔密度)는 $600{\sim}1,000/mm^2$, 길이는 $19{\sim}26{\mu}m$에 분포(分布)하고 있었다. 기공밀도(氣孔密度)와 길이는 모든 수종(樹種)에서 집단간(集團間), 집단내(集團內) 개체목간(個體木間)에 1% 또는 5% 수준(水準)에서 통계학적(統計學的)으로 유의적(有意的)인 차이(差異)를 보였다. 신갈나무는 다른 수종(樹種)에 비(比)해서 특히 집단간(集團間)에 심한 차이(差異)를 보였고 굴참나무는 그 반대(反對)였다. 기공밀도(氣孔密度)와 길이의 집단내(集團內) 개체목간(個體木間) 변이계수(變異係數)는 모든 집단(集團)에서 각각(各各) 3.7~12%와 1~5%의 작은 값을 보였다. 신갈나무의 평균기공밀도(平均氣孔密度)는 조사(調査)된 임분(林分)의 생육기(生育期) 일평균온도합계(日平均溫度合計) 및 습도합계(濕度合計)와 중상관계수(重相關係數), $R_{df{\cdot}2.6}=0.868^*$$Y=0.041X_1(G.M.T.S.)+0.489X_2(G.M.H.S.)+22.37$의 중회귀식(重回歸式)을 보이며 통계적(統計的)으로 유의적(有意的)인 상관(相關)을 보였다. 그러나 기공밀도(氣孔密度)의 경우(境遇)와는 달리 평균(平均) 기공(氣孔)길이는 상기(上記) 기후인자(氣候因子)들과 상관(相關)을 보이지 않았다. 엽측정치(葉測定値) 또는 개체목(個體木)의 평균치(平均値)를 단위(單位)로 하는 빈도분포도(頻度分布圖)는 일부 집단(集團)에서 정규분포곡선(正規分布曲線)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분산분석(分散分析)의 결과(結果)와 같이 그 곡선(曲線)은 집단간(集團間) 차이(差異)를 정확(正確)하게 나타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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