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중국 밀레니얼 세대가 인식하는 디자인에서의 고급감성을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첫째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디자인에서 고급감성에 대한 이론적 개념을 정리하였다. 둘째, 중국 북경에 거주하는 50명의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그들이 생각하는 고급 감성 이미지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중국 밀레니얼 세대가 인식하는 디자인에서의 고급감성은 시대변화에 따른 기술의 혁신성, 다른 집단과 나를 구별 짓는 사회적 우월성, 자문화에 대해 자부심을 갖는 문화적 우수성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중국 밀레니얼 세대의 감성을 이해하고 그들을 대상으로 한 디자인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국내 SNS를 통한 허위 및 과장·과대 광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SNS를 가장 활발히 사용하고, 전자상거래 경험이 가장 많은 밀레니얼 세대들이 가장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심층인터뷰 방식을 통해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과 그렇지 않은 소비자들의 SNS 허위 및 과장·과대 광고에 대한 태도를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결과, 밀레니얼 소비자들은 피해의 유무에 상관없이 SNS 허위 및 과장·과대 광고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피해 경험이 있는 밀레니얼 세대들은 SNS 기업들과 허위 및 과장·과대 광고를 집행한 기업들과 브랜드들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밀레니얼 소비자들은 SNS 기업들이 소비자보호 차원에서 SNS상에서 벌어지는 허위 및 과장·과대 광고를 제어할 수 있는 자체적 가이드라인 제정이 필요하고, 더 나아가 정부의 적극적인 법적 규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SNS를 통한 허위 및 과장·과대 광고는 밀레니얼 소비자들의 브랜드 재구매 의도 및 충성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기업들은 SNS 채널을 통해 밀레니얼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광고를 집행할 때는 이러한 밀레니얼 소비자들의 태도를 이해 할 필요가 있다는 실무적 시사점은 본 연구는 제시하고 있다.
본 연구는 온라인으로 화훼를 구매하는 환경의 변화 속에서 밀레니얼 세대의 화훼서비스에 대한 디자인 니즈를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먼저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성향과 온라인 화훼구매 경향을 알아보았다. 그리고 꽃다발 제품을 중심으로 온라인 화훼상품 서비스인 화훼 배달 전문쇼핑몰과 화훼시장의 새로운 트렌드인 화훼 정기 구독 서비스의 시장 현황을 조사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온라인 화훼서비스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밀레니얼 세대는 브랜드화된 화훼제품을 구매하길 원하고 친환경 화훼제품에 대한 선호가 높으며, 화훼디자인에 대한 개방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밀레니얼 세대는 현재 화훼 배달 전문쇼핑몰에서 주로 판매하는 크고 화려한 장미류의 디자인보다는 크고 작은 꽃이 섞인 자연스러운 품종의 꽃다발 디자인을 남녀 모두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밀레니얼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온라인 화훼서비스디자인이 개선되어 화훼구매가 활성화되고 새로운 온라인 화훼서비스 디자인 연구로 확장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본 연구는 심층 인터뷰를 통해 밀레니얼 소비자들의 '뒷광고' 및 '앞광고'에 대한 태도를 분석하고 있다. 밀레니얼 소비자 12명의 심층인터뷰 방식을 통해 '뒷광고' 및 '뒷광고'하는 유명인과 인플루언서에 대한 태도를 살펴 보았다. 또한, '뒷광고'의 반대급부로 부상한 '앞광고' 및 '앞광고'하는 유명인과 인플루언서에 대한 태도 역시 살펴 보았다. 심층 인터뷰 결과, '뒷광고'는 밀레니얼 소비자들에게 기만광고로 인식되고 있으며, '뒷광고'하는 유명인 및 인플루언서에 부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광고'에 있어 밀레니얼 소비자들은 긍정적 그리고 부정적인 태도를 모두 가지고 있다는 것이 밝혀 졌다. '앞광고'가 엔터테인먼트 요소들과 적절히 사용될 때 재미요소로서 콘텐츠에 스며들어 자연스럽게 전달되는 반면 잦은 '앞광고' 및 콘텐츠와 적절하지 '앞광고'의 사용 그리고 '소비자들에게 콘텐츠를 무료로 보기 위해서는 광고를 무조건 보아야 한다'는 식의 암묵적인 또는 명시적인 크리에이터들의 태도는 오히려 부정적으로 받아 들여 진다. 토의 부분에 본 연구가 가진 실무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불안정 성인애착과 자아존중감이 보상소비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고자 한다. 만19~34세에 해당하는 밀레니얼 세대 379명의 응답을 바탕으로 위계형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자아존중감은 칭찬형 보상소비와는 긍정적인 관계를 보이나, 위로형 소비와는 복잡한 관계를 보였다. 자아존중감은 1단계 분석에서 위로형 소비와 부적인 상관관계를 보이지만 2단계에서 불안정 성인애착을 포함하자 관계의 유의성은 사라졌다. 불안정 성인애착 변수들은 두가지 유형의 보상소비에 모두 유의한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회귀모델의 설명력을 크게 증가시키고 있어, 불안정 성인애착과 보상소비와의 관계가 크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성인기 초기에 있는 밀레니얼 세대의 보상소비행동이 개인심리와 대인관계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이 연구는 모바일 뉴스의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가 모바일과 SNS를 통해 어떤 뉴스콘텐츠와 뉴스가치를 선호하며, 뉴스기사에 대하여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조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밀레니 세대가 뉴스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SNS 창구는 카카오톡과 페이스북이었으며, 하루에 평균 한 번 이상 SNS를 통해 뉴스를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밀레니얼들은 인구학적 특성별로 뉴스유형 선호와 뉴스기사에 대한 반응정도가 달랐으며, 뉴스주제별로 반응정도도 다르게 나타났다. 또한 밀레니얼들의 뉴스 소비 경로는 SNS가 전국일간지와 지상파TV, 인터넷신문, 종편채널 등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선호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뉴스가치로는 '영향성'과 '유용성'이 '속보성'이나 '흥미성'보다 높게 평가되었다.
본 연구는 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의 모빌리티 서비스전략 방향성 도출을 위해 밀레니얼 세대가 인식하는 이동의 의미를 알아보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시대변화에 따른 모빌리티의 개념을 이해하고, 관련 사례를 분석하였다. 변화의 주체인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을 이론적으로 정리하고, 한국 밀레니얼 세대 25명을 대상으로 인뎁쓰 인터뷰를 진행하여 이동에 대한 감성언어와 이미지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이들에게 모빌리티는 단순한 이동이 아닌 즐거운 경험이 있는 이동을 의미하며, 삶을 고급스럽게 만드는 모빌리티 라이프로서 감성을 만족시키는 경험재로 그 의미가 확장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들을 만족시키는 모빌리티 서비스전략 수립을 위해서는 첫째, 각기 다른 감성에 맞춘 모빌리티 라이프를 큐레이션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둘째, 감성을 담아낸 언어와 이미지를 서비스로 보여주는 전략이 필요하고, 셋째, 다양한 영역과의 연결을 통해 구현될 미래 모빌리티 라이프를 리딩하는 전문가의 역할이 필요하다. 본 연구가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본 연구는 편의점 브랜드가 새로운 PB 상품을 온라인에서 마케팅하였을 때, 소비자의 구매 행동과 그에 따른 요인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를 위해 2030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편의점 PB 상품의 구매 행태와 PB 상품을 접하게 되는 경로에 대해 설문조사를 하였다. 분석 결과, 편의점 PB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SNS나 유튜브를 통해 상품을 접하게 되었으며 구매 후 SNS에 게시함으로써 트렌드에 합류하고자 하는 경향이었다. 하여 본 연구에서는 이런 소비 형태를 가지게 되는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 트렌드와 그에게 영향을 주는 온라인 마케팅의 개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며, 일시적인 구매가 아닌 지속적인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기업은 소비자 리서치를 참고해 향후 방안을 개선하여 앞으로의 소비자의 구매 요인이 트렌드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지속해서 가치 있는 소비로 이끌어 가길 바란다.
본 연구는 생활가전제품이 홈퍼니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이다. 최근 가전은 기술발전에 의한 스마트 흐름을 지나 디자인 외적으로 가구와 일체화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첫째, 시대·문화적 트렌드를 담고 있는 홈퍼니싱 관점에서 현세대에게 주거공간이 담고 있는 의미를 탐구한다. 둘째, 최근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출시된 가전을 알아보고 제품 컨셉과 스타일링 키워드를 중심으로 현 생활가전 트렌드를 분석한다. 셋째, 실증연구로서 공간의 의미, 홈퍼니싱 경험, 가전과 인테리어, 현 가전에 대한 호감 등 4가지 항목을 중심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한다. 연구 결과 공간과 관련성을 고려한 디자인이 가전제품을 인테리어의 주체로 만들어줄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향후 연구에서는 이에 대한 정량화된 통계 데이터 검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를 통해 향후 생활가전제품의 역할과 디자인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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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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