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민족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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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서의 의복(I)-간디의 의복행동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Costume as a Means of Communication(I)-With Special Reference to Gandhi's Costume-Wearing Acitvity)

  • 이자연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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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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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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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This paper examines how costume, as a means of communication, acts on an individual a society, and a nation by analyzing especially the costume-wearing activities of Gandhi, an Indian national leader, in the nineteenth-century India colonized by Britain. The results are as follows. 1. Change of costume in Gandhi's case corresponds with mental change. 2. Gandhi's costume-wearing activities show his social status. 3. Gandhi's costume acts as a means of communication ; it manipulates and rules social events, transforming social -political identities. Thus, costume has a close relation to man's life. And it is an important means of communication influencing man and man's environ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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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민족문제(상)

  • 김종칠
    • 석유와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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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호통권1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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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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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지구촌은 최근 21세기를 앞두고 동유럽ㆍ소련ㆍ중동 등지에서 이른바 「이데올로기의 종언」이 확산되는 한편 페레스트로이카에 대한 다각적 추진이 한창이다. 뿐만 아니라 그러한 개혁바람과 더불어 세계 도처에서는 현재의 국경구획에 불만을 갖는 여러민족들이 자신의 고유문화와 종교신앙을 부흥시키자는 조직운동이 정부정책과 마찰을 빚고 있다. 국제경제에도 영향이 많은 이런 문제지역들에 관해 외지자료를 통해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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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대 전후 전남 영광지역의 종교지형과 민족사회·경제운동 (Topography of Religion and National, Social & Economic Movements in Chonnam Yeonggwang before and after the 1910's)

  • 김민영
    • 한일민족문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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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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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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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is paper is to take note of national, social and economic movement, social & economic publicness of religion surrounding Yeonggwang, Joennam around 1910s. At first I would like to look at this period because regional society was in the middle of change of large transition before and after Japan's forced occupation of Korea in 1910s and March 1st Independence Movement in 1919. In particular we focus on spatially Yeonggwang in Joennam because this area is not only called as advent area of Buddhism earlier but also is unique regional culture and ideological topology where Donghak, Protestantism, Catholic, Institute of Won Buddhism and etc. Through casting light upon the above, it is expected to offer one clue for the question of internalizing value to be sought for in the national and social and economic movement by Korean religion around 1910 and public goods in the strategy and tactics to be selected and further publicness and practice lying in their awareness and behavior. In particular it is thought to have advanced the accumulation of case study of Yeonggwang in Joennam with representative 'place-ness' related to this. Along with this it is considered that our challenge is to restore and casting light again on common foundation of existence shape and publicness of various religions in the middle of national and social movement and economic movement in Yeonggwang of Joennam area. In other words, we expect that religions will continue individual efforts and common practices to urge social justice for historic and public value based on common good encompassing historic value, in other words, individual responsibility and social justice among social and economic conditions originated from Japanese colonial era.

1930년대의 과학 대중화운동

  • 현원복
    • 과학과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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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통권1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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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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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8
  • 1930년대는 우리민족의 암흑기였다. 일본제국주의가 대륙침공의 발판을 이 땅에 굳히기 시작하면서 우리의 인적 물적자원을 마음대로 수탈해 가던 이 어렵고 우울한 시절에 범민족적인 과학의 대중화운동이 요원의 불길처럼 자주적으로 번져나갔다는 사실은 과학사의 테두리를 넘어서 우리의 민족사에도 길이 남을 사건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 불행히도 이 운동은 일제의 탄압으로 수삼년의 짧은 수명으로 그쳐버렸으나. 근 반세기가 지난 오늘날 ,앞서간 분들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는 것도 전혀 뜻 없는 일은 아닐 것이다. 과학의 달을 맞아 40여년전 「과학데이」 행사를 포함한 당시의 과학대중화 운동의 일면을 고찰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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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조선문학회 기관지에 관한 연구 -민족문화운동 관점에서- (A Study on the Institutional Journal of the Korean-Japaneses Joseon Literary Society -From a national culture movement perspective-)

  • 마경옥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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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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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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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해방 후, 일본에서 1948년 1월 민족문화운동의 성격을 갖은 여러 문학단체들이 합류해서 '재일조선문학회'를 결성한다. 그러나 '재일조선문학회'는 GHQ의 탄압으로 활발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었고, 1953년 한국전쟁휴전협정이 이루어지면서 다시 재결집을 하게 되었다. '재일조선문학회'의 기관지는 일본어의 "문학보"와 조선어의 "조선문학", "조선문예"로 잡지명을 바꾸어서 간행된다. 재일조선인민족운동단체와 문학단체는 일본과 한반도의 정치적 상황과 연동하여 재편성되었다. '재일조선문학회'의 재결집도 '조총련'의 등장과 '노선전환' 에 의한 것이었다. 본고에서는 '재일조선인문학회'가 재일조선인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했던 '공화국공민'이라는 자부심의 고취문제와 민족운동의 주체로서 '조선어글쓰기' 운동의 의미, '조총련'과 '민단'과의 갈등의 실상을 파악하여 50년대의 재일 조선인문학연구의 공백을 메꾸어 보려한다.

만해 한용운 연구 어디까지 와있나

  • 김재홍
    • 출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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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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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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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대체로 만해연구는 그 연구방향에 따라 불교사적 연구, 민족운동사적 연구, 문학사적 연구의 세갈래로 나눠볼 수 있는데, 그 분포상 문학연구가 가장 대종을 이루는 반면 불교학적 연구는 아직까지 제일 미흡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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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일평(文一平) 근대사학(近代史學)의 본령(本領), 조선학운동(朝鮮學運動) (The Characteristic of Mun Il-pyeong's Modern History, Joseonhak Campaign)

  • 박성순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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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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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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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호암(湖岩) 문일평(文一平)(1888-1939)은 민중을 계몽하고 역사를 대중화하는 데 앞장선 민족주의 사가로서 잘 알려져 있다. 이 글은 기존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하여 문일평 사학의 특징과 본령을 종합적 관점에서 언급하고자 하였다. 문일평 사학의 특징은 계급투쟁을 의식하는 사회과학적 민중주의의 경향을 띠게 되었다. 또 역사의 주체인 민중 계몽을 위한 역사 서술 방법으로서 통속화와 과학화를 주장하게 되었다. 또 민족주의사학과 실증사학의 결합을 주장한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문일평 사학의 또 다른 특징은 그가 문화사를 강조하였다는 점에 있다. 정치사적 측면에서의 정체성을 문화적 측면에서 발전적으로 극복하고자 한 것이다. 이러한 시각에서 조선 문명은 굴종의 역사가 아니라 찬란한 전통으로 재탄생하였다. 또한 종래 지배계급 중심의 역사의식을 극복하였을 뿐만 아니라, 민족주의를 추구하면서도 국수주의를 극복하여 세계와의 소통을 강조하는 열린 민족주의를 추구하였다. 본고에서 주목한 것은 문일평 사학의 본령에 관한 것이었다. 문일평은 근대사나 외교사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저술의 양보다 그 사학사적 의미로 미루어 볼 때 필자는 문일평의 조선후기 실학 연구가 그의 학문적 본령에 해당하지 않나 진단하였다. 유학 이전부터 근대주의를 지향했던 문일평의 가치관은 조선후기 문화의 근대지향적 성격을 규명하려던 조선후기 실학 연구의 사조와 잘 어울리는 것이었다. 1934년 정약용 서거 99주기를 맞이하여 발표한 문일평의 논설은 당시 한국학의 지형을 뒤흔든 조선학운동의 일 요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한국의 사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일평 사학의 정수가 아닌가 한다.

민족종교에 나타난 한국 정신문화의 원류 (The Origin of Korea Mental Culture in Ethnical Religions)

  • 김현우;이경원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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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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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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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19~20세기 초 한국에는 다양한 종교운동이 분출하였다. 서구 기독교가 유입하여 크게 성장하였고, 전통 유교 역시 종교로서 변화를 모색했다. 동시에 새로운 종교들도 나타났는데 대표적인 것이 동학(천도교), 대종교, 증산교, 원불교의 민족종교이다. 대체로 이들 민족종교는 한국의 전통적 종교성과 연관된 한국 정신문화와 깊은 관련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민족종교 속에 내재한 한국 정신문화를 추론해 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먼저 한국 전통의 정신문화인 단군신화, 제천의식, 소도 등과 외래문화와 한국 정신의 융합을 추구한 최치원, 원효, 일연, 이황 등의 철학을 경천사상, 실천사상, 조화사상 등으로 정리하고, 이후 민족종교인 동학, 원불교, 증산교에서 이들이 어떻게 발현되는지를 추론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