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민족문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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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omparative Study of the Foreign Trade Strategies of Gaisong Merchants and Modern Companies in Korea. (현대기업과 개성상인의 해외진출전략의 비교분석)

  • Park, Sang-Gyu
    • Korean Business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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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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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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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e Gaisong Merchants can be regarded to playa pioneering role to activate the Korea's trade with foreign countries. In the early period of Yi-Dynasty, the Gaisong Merchants focused on personal trade, but in the middle period of Yi-Dynasty, they entered to the realm of governmental trade. Furthermore, their business activities widened to various forms of trades, for example, smuggling. Utilizing accumulated capital, Gaisong merchants expanded their trading activities to their neighboring countries such as Japan and China. In recent times, it is necessary for modem Korean companies to diversify risks through the establishment of corporations for production, marketing and R&D abroad or through joint venture, M&A and strategic alliance with foreign companies in order to reduce the risks originated from volatile economic and political situations. In this study, we utilize tools of comparative study to compare Gaisong Merchants' foreign trade strategies with those of modem companies such as AMOREPACIFIC, HANILCEMENT and SHINDORICO. The purpose of the paper is to test the hypothesis that modem Korean companies grew up by following the cases of Gaisong Merchants' business activities. We summarize our main findings as follows. First, both Gaisong Merchants and modem Korean companies have common functional core capability in the field of marketing, manufacturing technology, R&D, and human resources development. Second, both Gaisong Merchants and modem Korean companies have common organizational core capability. Third, both Gaisong Merchants and modem Korean companies have common infrastructures such as planning, finance, accounting and MIS. It constitutes the infrastructure of Korea's foreign trade sector. Fourth, both Gaisong Merchants and modem companies have common organizational culture in the field of management policy and philosophy. Actually, those factors are evaluated to be driving forces of Koera's success in foreign trade. In conclusion, the business activities of Gaisong Merchants who represented the peculiarity of Korean business spirit are partially inherited to current Korean business management. The value system and behavior pattern of modern Korean companies is succeeded from the spirit of Gaisong Merchants and it playa major role to specify the identity of Korean business administ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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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출산력과 가정경제행태에 관한 연구

  • 노공균;조남훈
    • Korea journal of population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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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10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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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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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This study contributes to understanding women's labor market behavior by focusing on a particular set of labor force transitions - labor force withdrawal and entry during the period surrounding the first birth of a child. In particular, this study provides a dynamic analyses, using longitudinal data and event history analysis, to conceptualize labor force behaviors in a straightforward way. The main research question addresses which factors increase or decrease the hazard rates of leaving and entering the labor market. This study used piecewise Gompertz model, following the guide of the non-parametric analysis on the hazard rates, which allowed relatively detailed description on the distribution of timing of leave and entry to the labor market as parameters of interest. The results show that preferences and structural variables, as well as economic considerations, are very important factors to explain the labor market behavior of women in the period surrounding childbi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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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es in Serum IGF-I and Spermatogenesis Analysed by Flow Cytometry in Growing Male Rabbit (성장 중인 수토끼에서 혈청 IGF-I 수준과 Flow Cytometry 측정에 의한 정자 형성의 변화)

  • Lee J. H.;Kim C. K.;Chang Y. M.;Ryu J. W.;Park M. Y.;Chung Y. C.;Pang M. G.
    • Reproductive and Developmental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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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29 n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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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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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hanges in insulin-like growth factor-I (IGF-I) and growth hormone (GH) in serum, the quantitation of spermato-genesis and the comparable relationships among these measurements during pubertal period in New Zealand White male rabbits. To investigate the age-related testicular changes in DNA contents of spermatogenic cells, the fine-needle testicular biopsies from males aged 10 to 28 wks were evaluated by flow cytometry(FCM). Body weight increased significantly between the ages of 12 and 20 wks (P<0.05) and reached 3.4 kg at 28 wks of age. The highest serum IGF-I level (451.3ng/mL) was observed at 20wks of age (P<0.05) and thereafter remained stable at low levels. Serum GH level at 18 wks of age was 183.3 pg/mL which was significantly higher compared to the other ages (P<0.05), and the rising time in serum GH tend to be somewhat earlier than that of IGF-I. The relative percentage of It-cells in testicular cell compartments was $48.2\%$ at the age of 18 wks which significantly increased than those of 16-wk-old (P<0.05) and thereafter increased with the advance of age to $68\%$. The percentage of 2C-cells in testis was $26.8\%$ at 18 wks of age which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54.3\%$ at 16 wks old (P<0.05). The percentage of 4C-cells was constantly maintained $2\~6\%$ except the $9.9\%$ at 18 wks of age. In conclusion, the results suggest that the puberty onset occurred at about the 18 wks of age and that the IGF-I and GH in serum during the pubertal period showed the age/growth-specific changes and these changes might be related to the spermatogenesis. The DNA FCM combined with fine-needle testicular biopsy could offer a very sensitive method to monitor the quantitative spermatogenic events related to the puberty onset.

축산식품중(畜産食品中)의 Cholestrerol에 관(關)한 고찰(考察)

  • Han, Seok-Hyeon
    • Proceedings of the Korean Society for Food Science of Animal Resources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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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1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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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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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식생활은 인간 생활의 주체이고 먹는다는 것은 그 수단이다. 그중 중요한 하나의 명제는 인간이 놓여진 여러 환경에서 어떻게 건강을 유지하고 그 개체가 소유하고 있는 능력을 최대치까지 생리적으로 성장 발전시킴과 동시에 최대한 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한 식물 섭취방법을 마이크로 레벨까지 해명하는데 있다. 인간은 일생동안 엄청난 양의 음식물을 먹는다(70세 수명일 경우 200만 파운드 즉 체중의 1,400배). 그러나 먹기는 먹되 자신의 건강과 장수를 위하여 어떤 음식을 어떻게 선택하여 어떻게 먹어야 하는 문제가 매우 중요하다. 최근 우리나라도 국민 소득이 늘면서 식생활은 서구화 경향으로 기우는 듯하다. 공해를 비롯한 수입식품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제기됨에 따라 자연식과 건강식을 주장하는 소리가 높이 일고 있다. 그중에는 축산 식품이 콜레스테롤 함량이 다른 식품에 비하여 높게 함유하고 있다는 것으로 심혈관질환의 주범인양 무차별 강조하는 나머지 육식공포 내지는 계란 등의 혐오감 마저 불러 일으키는 경향까지 있는 듯하다. 따라서 본논고에서는 축산식품중의 콜레스테롤 함량수준이 과연 성인병의 주범인지 아니면 다른 지방산과 관련해서 올바르게 평가하고 그 문제점과 대책을 개관해 보고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사람은 유사이래 본능적으로 주변의 식물이나 동물의 고기를 먹고 성장하여 자손을 증식시키고 어느 사이에 늙으면 죽음을 맞이 하는 싸이클을 반복하면서 기나긴 세월동안 진화를 하여 오늘날의 인간으로서의 자태를 이루었다. 유인원과 같은 인류의 선조들은 수렵을 통해 육식을 많이 하였을 것이므로 인간은 원래 육식동물이 아닐까? 구석기시대의 유물을 보면 많은 뼈가 출토되고 “얄타미라”나 “라스코” 동굴벽화가 선명하게 묘사되고 있다. 2. 우리나라 선조 승구족의 일파가 백두산을 비롯한 만주 송화강 유역에 유입되면서 수렵과 목축을 주요 식품획득의 수단으로 식품문화권을 형성하면서 남하하여 한반도 민족의 조상인 맥족(貊族)으로 맥적(貊炙)이라고 하는 요리(오늘날의 불고기)를 먹었다는 기록이 있다. 3. 인간의 수명을 190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서 뉴질랜드가 세계최장수국(호주는 2위)로서 평균수명은 남자 58세, 여자 69세인 반면 일본과 한국은 당시 남자 36세, 여자 37세이던 것이 일본은 1989년에 이르러 세계 최장수국으로 등장했으나 1990년 당시 뉴질랜드${\cdot}$호주 등은 목축 및 밀(小麥) 생산국가였기 때문이라는 것과 일본은 오늘날 합리적인 식생활 국가라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4. 우리나라 10대 사망원인중 (1994년도) 뇌혈관질환이 1위, 교통사고 2위, 암이 3위 순위로서 연령별로는 10~30대의 불의의 사고(교통사고), 40~60대는 암, 70대 이상은 뇌혈관질환이 가장 많다. 구미${\cdot}$일 7개국 정상국가들은 심질환 사망이 가장 높다. 5. 식생활의 변화에 있어서 우리나라는 주식으로 섭취해 왔던 곡류는 70년 대비 94년에는 0.7배 감소된 반면 육류 5배, 계란 2.4배, 우유는 무려 29.3배 증가되었다. 식생활 패턴이 서구화 경향으로 바뀌는 것 같다. 6. 71년도 우리나라의 지질섭취량은 국민 1인당 1일 평균 13.1g에 섭취에너지의 5.7%수준이었으나 92년도에는 34.5g으로서 총에너지 섭취량의 16.6%에 달하고 총섭취 지방질중 동물성 섭취 비율은 47%를 차지 한다. 국민 평균 혈청콜레스테롤 농도는 80년에 비해 88년에는 11%가 증가되었고 80년에 210mg/dl 이상 되는 콜레스테롤 혈증인 사람의 비율이 5%에서 88년에는 23%로 크게 증가했다. 7. 세계 정상국가들의 단백질 즉 축산식품의 섭취는 우리나라보다 적게는 2배, 많게는 6~7배 더 섭취하고 90년도 우리나라의 지질섭취량은 일본의 1/3수준에 불과하다. 8. 콜레스테롤은 인체를 비롯한 모든 동물체에 필수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체내 존재하고 있는 총량은 90~150g, 이중 혈청콜레스테롤은 4%(6g)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아주 적은 콜레스테롤에 일희일비(一喜一悲) 논쟁은 60~70년 끄러오고 있다. 9. 콜레스테롤의 생체내 기능으로서는 (1) 세포벽의 지지물질 (2) 신경세포 보호막물질 (3) 담즙산의 합성 (4) 비타민 D의 합성 (5) 임신시에 반듯이 필요한 분자 (6) 기타 여러 가지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필수적인 물질이다. 10. 우리가 식이를 통해서 섭취 콜레스테롤을 550mg정도를 섭취한다고 하더라도 이 정도의 양은 배설 소모되는 양과 거의 맞먹는 양이다. 피부와 땀샘에서 소실되는 양만도 100~300mg에 달하기 때문에 미국농무성에서 섭취량을 300mg로 제한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11. 콜레스테롤 운반체로서의 지단백질은 그 밀도가 낮은 것으로부터 킬로미크론(chylomicron), 초저밀도 지단백질(VLDL), 저밀도 지단백질(LDL) 및 고밀도 지단백질(HDL)으로 나누는데 LDL은 혈청콜레스테롤 중 약 70%, HDL은 약20%를 함유한다. 12. 혈중 콜레스테롤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열거하여 보면 다음과 같다. 1) 음식을 통해서 섭취되는 콜레스테롤 중 단지 10~40%정도가 흡수되고, 체내에서 합성되는 콜레스테롤이 증가할수록 식이콜레스테롤은 실제 혈청콜레스테롤 수준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식이중함량에 대하여 공포를 느끼고 기피할 필요가 없다. 2) 고도불포화지방산, 단가불포화지방산, 포화지방산의 비 즉 P/M/S의 비가 균형되도록 권장한다. 3) 동맥경화를 비롯한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혈전증에는 EPA의 양을 높여줌으로서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 4) 오메가6지방산 아라키도닉산과 오메가3지방산인 EPA로 유도되는 에이코사에노이드 또는 프로스타노이드는 오메가6와 3지방산을 전구체로 하여 생합성되는 중요한 생리활성 물질이다. 5) 사람은 일반적으로 20세에서 60세까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혈중 콜레스테롤 수준이 증가하고 60세 이후부터는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며 심장보호성 HDL-콜레스테롤은 감소하는 반면에 죽상경화성 LDL콜레스테롤은 증가한다. 6) 높은 HDL콜레스테롤 수준이 심장병 발생 위험요인을 감소시키는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좋은 HDL이라 부르고, LDL은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이것은 유전적 요인보다도 환경적 요인이 보다 큰 영향을 미친다. 7) 이것은 생활 형태와 영양섭취상태를 포함해서 개인적 생활패턴에 영향을 받는다. 8) 많은 실험에서 혈중 콜레스테롤 상승은 노년의 가령(加齡)에 적응하기 위한 자연적 또는 생리적인 세포의 생화학적이고 대사적인 기능을 위해 필수적일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이 점으로 미루어 노년의 여성들을 위한 콜레스테롤 농도를 200mg/dl이 가장 알맞은 양이 아닌 듯하다. 9) 스트레스는 두가지 모양으로 유발되는데 해로은 스트레스(negative), 이로운 스트레스(positive)로서 긴장완화는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10% 떨어진다. 10) 자주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혈중 HDL콜레스테롤치가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보다 높다. 육체적인 운동의 정도와 혈중 HDL콜레스테롤 농도와는 정비례한다. 11) 흡연은 지방을 흡착시키므로 혈전증의 원이이 되며 혈관속의 HDL농도를 감소시킨다. 12) 에너지의 과잉섭취에 의한 체중 증가느 일반적으로 지단백질대사에 영향을 미치고, 간에서는 콜레스테롤 과잉 생산과 더불어 VLDL콜레스테롤의 LDL콜레스테롤 혈증을 나타냄으로 운동과 더불어 비만이 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13. 콜레스테롤 함량에 대한 조절기술 1) 식품의 우열을 평가할 때 단순히 동물성 또는 식물성 식품으로 분류해서 총괄적으로 논한다는 것은 지양되어야 한다. 이것은 그 식품에 함유하고 있는 지방산의 종류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이다. 2) 인체의 원할한 기능 유지를 위해서는 P /M /S비율 뿐만 아니라 섭취 지방질의 오메가6 /오메가3계 지방산의 비율이 모두 적절한 범위에 있어야 하며 한두가지 지방산만이 과량일 때는 또 다른 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3) 닭고기는 오메가6지방산 함량을 높이기 위하여 사료중에 등푸른 생선이나 어분이나 어유를 첨가하여 닭고기는 첨가수준에 따라 증가됨을 알 수 있다. 4) 오늘날 계란내의 지방산 조성을 변화시켜 난황내의 오메가 3계열 지방산 함량을 증가시킨 계란의 개발이 활발해졌다. 14. 계란 콜레스테롤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정적 인식을 불식시키고자 계란의 클레스테롤 함량을 낮추는 과제가 등장하면서 그 기술개발이 여러모로 시도되고 있으나 아직 실용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 15. 계란의 콜레스테롤 문제에 대한 대책으로서 난황의 크기를 감소시키는 방법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 16. 계란 중 콜레스테롤 함량 분석치는 표현 방식에 따라서 소비자들을 혼란시킬 가능성이 있다. 또한 과거에는 비색법으로 분석했으나 오늘날은 효소법으로 분석하면 분석치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 17.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버터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물리적${\cdot}$생물학적 방식이 제안되어 있으나 현장적용이 가능한 것은 아직 없다. 18. 우리나라에서 이미 시판되고 있는 DHA우유가 선보였고 무콜레스테롤 버터의 경우 트란스(trans)형 지방산에 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많을 것이다. 끝으로 국가 목표의 하나는 복지사회 건설에 있고 복지국가 실현에는 국민 기본 욕망의 하나인 식생활 합리화가 선행되어야 한다. 소득이 늘고 국가가 발전해감에 따라 영양식${\cdot}$건강식 및 기호식을 추구하게 됨을 매우 당연한 추세라 하겠다. 우리의 식생활이 날로 향상되어 지난날의 당질 위주에서 점차 축산물쪽으로 질적 개선이 이루어진다는 것은 고무적임에 틀림없다. 이 축산물을 통한 풍요로운 식의 문화를 창출하면서 건강과 장수 그리고 후손에 이르기까지 번영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에 심혈을 기우려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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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rends in the Production of One Hundred Fans Paintings in the Late Joseon Period: The One Hundred Fans Painting in the Museum am Rothenbaum Kulturen und Künste der Welt in Germany and Its Original Drawings at the National Museum of Korea (조선말기 백선도(百扇圖)의 새로운 제작경향 - 독일 로텐바움세계문화예술박물관 소장 <백선도(百扇圖)>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백선도(百扇圖) 초본(草本)>을 중심으로 -)

  • Kwon, Hyeeun
    • MISULJARYO - National Museum of Korea Art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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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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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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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is paper examines the circulation and dissemination of painting during and after the nineteenth century through a case study on the One Hundred Fans paintings produced as decorative folding screens at the time. One Hundred Fans paintings refer to depictions of layers of fans in various shapes on which pictures of diverse themes are drawn. Fans and paintings on fans were depicted on paintings before the nineteenth century. However, it was in the nineteenth century that they began to be applied as subject matter for decorative paintings. Reflecting the trend of enjoying extravagant hobbies, fans and paintings on fans were mainly produced as folding screens. The folding screen of One Hundred Fans from the collection of the Museum am Rothenbaum Kulturen und Künste der Welt (hereafter Rothenbaum Museum) in Germany was first introduced to Korean in the exhibition The City in Art, Art in the City held at the National Museum of Korea in 2016. Each panel in this six-panel folding screen features more than five different fans painted with diverse topics. This folding screen is of particular significance since the National Museum of Korea holds the original drawings. In the nineteenth century, calligraphy and painting that had formerly been enjoyed by Joseon royal family members and the nobility in private spaces began to spread among common people and was distributed through markets. In accordance with the trend of adorning households, colorful decorative paintings were preferred, leading to the popularization of the production of One Hundred Fans folding screens with pictures in different shapes and themes. A majority of the Korean collection in the Rothenbaum Museum belonged to Heinrich Constantin Eduard Meyer(1841~1926), a German businessman who served as the Joseon consul general in Germany. From the late 1890s until 1905, Meyer traveled back and forth between Joseon and Germany and collected a wide range of Korean artifacts. After returning to Germany, he sequentially donated his collections, including One Hundred Fans, to the Rothenbaum Museum. Folding screens like One Hundred Fans with their fresh and decorative beauty may have attracted the attention of foreigners living in Joseon. The One Hundred Fans at the Rothenbaum Museum is an intriguing work in that during its treatment, a piece of paper with the inscription of the place name "Donghyeon" was found pasted upside down on the back of the second panel. Donghyeon was situated in between Euljiro 1-ga and Euljiro 2-ga in present-day Seoul. During the Joseon Dynasty, a domestic handicraft industry boomed in the area based on licensed shops and government offices, including the Dohwaseo (Royal Bureau of Painting), Hyeminseo (Royal Bureau of Public Dispensary), and Jangagwon (Royal Bureau of Music). In fact, in the early 1900s, shops selling calligraphy and painting existed in Donghyeon. Thus, it is very likely that the shops where Meyer purchased his collection of calligraphy and painting were located in Donghyeon. The six-panel folding screen One Hundred Fans in the collection of the Rothenbaum Museum is thought to have acquired its present form during a process of restoring Korean artifacts works in the 1980s. The original drawings of One Hundred Fans currently housed in the National Museum of Korea was acquired by the National Folk Museum of Korea between 1945 and 1950. Among the seven drawings of the painting, six indicate the order of their panels in the margins, which relates that the painting was originally an eight-panel folding screen. Each drawing shows more than five different fans. The details of these fans, including small decorations and patterns on the ribs, are realistically depicted. The names of the colors to be applied, including 'red ocher', 'red', 'ink', and 'blue', are written on most of the fans, while some are left empty or 'oil' is indicated on them. Ten fans have sketches of flowers, plants, and insects or historical figures. A comparison between these drawings and the folding screen of One Hundred Fans at the Rothenbaum Museum has revealed that their size and proportion are identical. This shows that the Rothenbaum Museum painting follows the directions set forth in the original drawings. The fans on the folding screen of One Hundred Fans at the Rothenbaum Museum are painted with images on diverse themes, including landscapes, narrative figures, birds and flowers, birds and animals, plants and insects, and fish and crabs. In particular, flowers and butterflies and fish and crabs were popular themes favored by nineteenth century Joseon painters. It is noteworthy that the folding screen One Hundred Fans at the Rothenbaum Museum includes several scenes recalling the typical painting style of Kim Hong-do, unlike other folding screens of One Hundred Fans or Various Paintings and Calligraphy. As a case in point, the theme of "Elegant Gathering in the Western Garden" is depicted in the Rothenbaum folding screen even though it is not commonly included in folding screens of One Hundred Fans or One Hundred Paintings due to spatial limitations. The scene of "Elegant Gathering in the Western Garden" in the Rothenbaum folding screen bears a resemblance to Kim Hong-do's folding screen of Elegant Gathering in the Western Garden at the National Museum of Korea in terms of its composition and style. Moreover, a few scenes on the Rothenbaum folding screen are similar to examples in the Painting Album of Byeongjin Year produced by Kim Hong-do in 1796. The painter who drew the fan paintings on the Rothenbaum folding screen is presumed to have been influenced by Kim Hong-do since the fan paintings of a landscape similar to Sainsam Rock, an Elegant Gathering in the Western Garden, and a Pair of Pheasants are all reminiscent of Kim's style. These paintings in the style of Kim Hong-do are reproduced on the fans left empty in the original drawings. The figure who produced both the original drawings and fan paintings appears to have been a professional painter influenced by Kim Hong-do. He might have appreciated Kim's Painting Album of Byeongjin Year or created duplicates of Painting Album of Byeongjin Year for circulation in the art market. We have so far identified about ten folding screens remaining with the One Hundred Fans. The composition of these folding screens are similar each other except for a slight difference in the number and proportion of the fans or reversed left and right sides of the fans. Such uniform composition can be also found in the paintings of scholar's accoutrements in the nineteenth century. This suggests that the increasing demand for calligraphy and painting in the nineteenth century led to the application of manuals for the mass production of decorative paintings. As the demand for colorful decorative folding screens with intricate designs increased from the nineteenth century, original drawings began to be used as models for producing various paintings. These were fully utilized when making large-scale folding screens with images such as Guo Ziyi's Enjoyment-of-Life Banquet, Banquet of the Queen Mother of the West, One Hundred Children, and the Sun, Cranes and Heavenly Peaches, all of which entailed complicated patterns. In fact, several designs repeatedly emerge in the extant folding screens, suggesting the use of original drawings as models. A tendency toward using original drawings as models for producing folding screens in large quantities in accordance with market demand is reflected in the production of the folding screens of One Hundred Fans filled with fans in different shapes and fan paintings on diverse themes. In the case of the folding screens of One Hundred Paintings, bordering frames are drawn first and then various paintings are executed inside the frames. In folding screens of One Hundred Fans, however, fans in diverse forms were drawn first. Accordingly, it must have been difficult to produce them in bulk. Existing examples are relatively fewer than other folding screens. As discussed above, the folding screen of One Hundred Fans at the Rothenbaum Museum and its original drawings at the National Museum of Korea aptly demonstrate the late Joseon painting trend of embracing and employing new painting styles. Further in-depth research into the Rothenbaum painting is required in that it is a rare example exhibiting the influence of Kim Hong-do compared to other paintings on the theme of One Hundred Fans whose composition and painting style are more similar to those found in the work of Bak Gi-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