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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through fish test를 이용한 Phosphamidon과 Profenofos의 생물농축계수의 측정 (Determination of Bioconcentration Factor on Phosphamidon and Profenofos by Flow-through Fish Test)

  • 민경진;차춘근;서설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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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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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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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Zebrafish(Brachydanio rerio)를 실험어류로 하여 phosphamidon과 profenofos의 생물농축계수(bioconcentration factor: BCF)와 배설속도상수(depuration rate constant) 및 LC$_{50}$를 측정하였다. Phosphamidon의 24, 48, 72, 96시간 LC50 모두 l00 mg/l 이상으로 측정되었다. Phosphamidon 1 mg/l(고농도)와 0.2 mg/l(저농도)에서 어류 체내에서의 농축정도는 두 농도군에서 각각 12시간 이후에 정류상태에 도달하여 168시간동안 거의 일정하였고, BCF값도 12시간에서 16시간 사이에 고농도(0.89, n=7)와 저농도(0.96, n=7)모두 1미만으로 낮게 나타났다. Phosphamidon의 배설속도상수는 고농도와 저농도에서 각각 0.21 h-1과 0.18 h-1 이었고, 반감기는 각각 3.30및 3.85시간으로 측정되었다. 고농도와 저농도에서 각각 12시간 및 8시간 이후에는 g당 0.07 및 0.04 $\mu\textrm{g}$이하로 떨어져 대부분 배설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Profenofos의 24, 48, 72, 96시간 LC50는 각각 2.9, 2.6, 2.2, 2.O mg/l로 측정되었다. Profenofos의 96시간 LC$_{50}$ 농도의 1/100농도(0.02 mg/l)와 1/500농도(0.004 mg/l)에서 어류체내에서의 농축정도는 phosphamidon과 마찬가지로 12시간 이후에 정류상태에 도달하여 168시간동안 거의 일정하였고, BCF값은 12시간에서 168시간 사이에 96시간 LC$_{50}$농도의 1/100농도와 1/500농도에서 각각 111.3(n=7)과 141.9(n=7)로 측정되었다. Profenofos의 배설속도상수는 96시간 LC50 농도의 1/100농도와 1/500농도에서 각각 0.10 $h^{-1}$과 0.09$h^{-1}$h-1이었고, 반감기는 각각 6.93 및 7.70시간으로 측정되었다. 각각의 농도에서 12시간 및 8시간 이후에는 g당 0.19$\mu\textrm{g}$ 및 0.18$\mu\textrm{g}$이하로 떨어짐을 알 수 있었다. Phosphamidon과 profenofos의 급성어독성은 profenofos가 높았고, BCF profenofos가 phosphamidon보다 약 100배 정도 높게 나타났으며, 배설속도는 phosphamidon이 profenofos보다 약 2배 정도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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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sphamidon과 Profenofos의 가수분해속도 상수의 측정 (Determination of Hydrolysis Rate Constants on Phosphamidon and Profenofos)

  • 민경진;하영득;서설;차춘근;박장우;이승곤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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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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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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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Phosphamidon의 가수분해속도상수는 25。C, pH 4, 7 및 9에서 각각 0.0020, 0.0022 및 0.0049이었고, 40。C에서 각각 0.0040, 0.0050및 0.0150으로 측정되었다 같은 pH에서 온도가 높을수록 촉진되었으며, pH 9의 염기성조건에서는 15。C상승에 반감기가 약 3배 정도 빨랐다. 또한 같은 온도에서 산성(pH 4)과 중성조건(pH 7)에 비해 염기성조건에서 가수분해반응이 약 2∼4배 정도 빨랐다. Profenofos의 가수분해속도상수는 25。C, pH 4, 7 및 9에서 각각 0.0022, 0.0047 및 0.0860이었고, 40。C에서 각각 0.0031, 0.0086 및 0.1245로 측정되었다. Profenofos의 가수분해는 phosphamidon과 마찬가지로 같은 pH에서 온도가 높을수록 촉진되었으며, 같은 온도에서 산성과 중성조건에 비해 염기성조건에서 가수분해반응이 약 15∼40배 정도 빨랐고 반감기가 모두 8시간 이내로 가수분해반응이 현저하게 일어났다. Profenofos의 가수분해속도가 phosphamidon보다 빠른 것을 알 수 있었다. 가수분해에 의한 분해산물을 확인하고자 GC/MS분석을 한 결과 phosphamidon의 분해생성물은 m/z=153의 O, O-dimethyl phosphate(DMP)와 m/z=149의 N, N-diethylchloro acetamide로 추정된다. Profenofos의 분해생성물은 m/z=208로 4-bromo 2-chloro phenol과 m/z=240으로 O-ethyl S-propyl phosphate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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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팽이버섯 재배농가의 배지조성 및 수량 특성 (Yield characteristics and medium composition of winter mushroom in cultivation farms in Korea)

  • 이찬중;이은지;박혜성;임지훈;민경진;공원식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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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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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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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팽이버섯 재배를 하고 있는 농가의 배지조성을 조사한 결과 농가마다 사용하는 배지재료의 종류와 혼합비율도 차이가 있었다. 모든 농가가 콘코브, 미강, 비트펄프를 주재료로 사용하였고, 배지의 적정 pH 조절을 위하여 탄산칼슘과 폐화석을 1.0~3.8%을 사용하였으며, 건비지, 밀기울, 면실피, 파옥쇄 등은 농가마다 사용하는 정도가 달랐다. 농가별 혼합배지의 이화학성을 분석한 결과 질소함량은 1.28~1.52%였고, 탄소함량은 45.7~48.5%, C/N율은 30.7~37.9였다. 무기성분 함량은 혼합배지에 들어가는 무기물의 종류와 양에 따라 농가마다 큰 차이를 보였다. 균사 생장량은 배양 34일후 농가 2에서 6.5 cm로 가장 빨랐고, 농가 4에서는 5.7 cm였으며, 농가 1, 농가 3, 농가 5에서는 균사 생장량이 건의 비슷하였다. 균사 밀도는 처리 간에 뚜렷한 차이가 없이 높은 밀도를 보였다. 농가별 배지조성에 따른 수량성을 조사한 결과 농가2에서 173.4 g/bottle로 가장 높은 수량을 보였으며, 농가 1에서는 168.4 g/bottle이였고, 농가 3과 4는 거의 비슷한 수량을 보였다. 그러나 농가 5는 145.4 g/bottle로 가장 낮은 수량을 보였다. 이와 같이 농가별 배지조성에 따라 팽이버섯의 수량이 차이를 보였으며, 이러한 결과를 참고하여 팽이버섯 재배농가에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배지조성의 선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느타리버섯 톱밥배지 질소함량에 따른 자실체 특성변화 (Changes in the characteristics of the fruiting body of oyster mushroom (Pleurotus ostreatus) according to the nitrogen content in sawdust media)

  • 박혜성;민경진;이은지;이찬중;공원식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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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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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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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느타리버섯 톱밥배지 질소함량에 따른 자실체 특성변화 조사를 통해 품종별 적정 질소함량을 구명하여 고품질 느타리버섯 재배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질소함량을 1.3%, 1.6%, 1.8%, 2.3%로 조절하여 균사생장기간을 조사한 결과 질소함량이 균사생장속도 및 밀도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을 확인하였다. 하지만 자실체 형성과정 및 자실체 신장에는 질소함량이 영향을 끼쳤는데, 춘추2호와 흑타리의 경우 질소함량이 2.3% 이상일 때 갓이 불균일하고 색택 등이 나빠 상품성이 떨어졌으며, 특히 춘추 2호는 유효경수가 3개로 급격히 감소하였다. 솔타리는 질소함량이 1.3% 이하일 때 대 길이가 짧아지고, 유효경수가 6개로 줄어들어 수량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질소함량에서는 정상적인 자실체를 형성하였다. 자실체 특성조사결과 춘추2호는 질소함량 1.8%에서 갓 직경이 27 mm, 대 직경과 길이가 각각 11 mm, 61 mm였고, 색도측정결과 갓의 명도값이 31, 대의 명도값이 80로 상품성이 가장 우수하였으며 유효경수 또한 25개로 가장 많았다. 흑타리도 질소함량 1.8%에서 갓 직경이 29 mm, 대 직경과 길이가 10 mm, 68 mm, 색도값으로는 갓이 37, 대가 78로 우수하였고, 유효경수도 19개로 가장 많은 것을 확인하였다. 솔타리의 경우도 갓 직경 및 색도 등 형태적인 특성으로 봤을 때 질소함량 1.8%에서 가장 우수한 버섯을 생산하고 유효경수도 22개로 많았다. 종합적으로 결과를 정리하였을 때, 느타리버섯 품종에 관계없이 질소함량이 1.8%일 때 고품질의 느타리버섯 재배가 가능하였고, 춘추2호와 흑타리는 질소함량이 2.3%이상, 솔타리는 1.3%이하일 때 상품성 떨어지는 느타리버섯이 발생하므로 적정 질소함량인 1.8%로 재배하였을 때 높은 상품성 및 안정적인 수량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Bulnesia sarmienti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암효과 (The Antioxidant and Antitumor Effects of the Extract of Bulnesia sarmientia)

  • 조대현;민경진;차춘근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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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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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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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 연구에서는 Bulnesia sarmienti의 기능성 식품으로서의 이용성을 증대시키기 위하여 각 용매별 분획추출물의 항산화 효과와 MTT검색법을 사용한 항암 효과를 측정하였다. 총 페놀 함량은 methanol, n-hexane, chloroform, ethyl acetate, butanol, 물 추출물에서 각각 6.85, 5.81, 6.30, 7.47, 6.48, 4.82%로 나타났다. 용매분획별 총 페놀 함량은 ethyl acetate추출물에서 가장 높게 나왔고, 비교적 총 페놀 함량이 높은$(0.10{\sim}4.55%)$ 과일류보다도 더 높았다. 전자공여능은 모든 용매추출물에서 농도가 높을수록 그 효과가 증가하였으며 $500{\mu}g/mL\;1000{\mu}g/mL$에서는 모든 추출물에서 80%이상의 높은 소거능을 보여 합성항산 화제인 BHT와 동등한 효과를 보였다. 아질산염 소거능 측정결과, $100{\mu}g/mL$에서 methanol, butanol, ethyl acetate, n-hexean, chloroform, 물 추출물은 각각 4.43, 12.55, 16.72, 1.86, 5.53, 5.77%로 낮은 활성이 나타났다. $500{\mu}g/mL$에서 methanol, butanol, ethyl acetate, n-hexean, chloroform, 물 추출물은 38.52, 33.39, 47.41, 21.17, 31.74, 18.02%로 $100{\mu}g/mL$에서보다 활성이 증가하였고, $1000{\mu}g/mL$에서는 ethyl acetate추출물이 73.29%로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Methanol, butanol, n-hexean, chloroform, 물 추출물은 각각 65.65, 65.02, 47.49, 52.51, 45.54%로 비교적 높은 활성을 보였다. 추출용매에 따른 암세포의 성장억제효과를 보면 위암세포인 SNU-1은 $100{\mu}g/mL$에서 n-hexane추출물이 61.6%로 가장 높은 억제효과를 나타내었고, ethyl acetate 와 물 추출물은 억제효과가 없었다. 자궁암세포인 Hela는 $100{\mu}g/mL$에서 n-hexane추출물이 75.1%로 가장 높은 억제효과를 나타내었고, 물 추출물은 억제효과가 없었다. 대장암세포인 HT-29도 $100{\mu}g/mL$에서 n-hexane추출물이 57.4%로 가장 높은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Bulnesia sarmienti는 항산화 및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기능성 식품으로서의 개발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흰쥐를 이용한 Methidathion의 경구투여 및 피부도포 후 뇨 중 대사물질 측정 (Determination of Urinary Metabolites of Methidathion after Oral Administration and Dermal Application to Rats)

  • 민경진;김화선;차춘근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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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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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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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Methidation을 흰쥐에 경구투여 및 피부도포 후 뇨 중 대사물질을 GC/MS로 분석하였고, 투여경로에 따른 뇨 중 대사물질의 차이를 비교하였으며, 뇨 중 dialkyl phosphte의 시간별 배설량과 그 외 대사물질을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Methidathion을 경구투여 및 피부도포 후 뇨 중 대사물질을 측정한 결과 유기인계 농약의 공통적인 대사물질인 dialkyl phosphtes 중 세 가지 물질인 DMP, DMTP 및 DMDTP로 동일하게 배설되었다. GC/MS로 주요조각이온을 확인한 결과 DMP는 m/z=153, 127, 109, DMTP는 m/z=198, 142, 109 그리고, DMDTP는 m/z-158, 125, 93에서 분자이온을 확인할 수 있었다. Methidathion을 경구투여 및 피부도포 후 뇨 중 dialkyl phosphtes의 시간별 배설량을 측정한 결과 경구투여의 경우 DMP는 12시간 이내에 79.2%, DMTP는 24시간 이내에 93.3% 그리고, DMDTP는 12시간 이내에 83.0%가 배설되었고, 피부도포의 경우 DMP는 24시간 이내에 71.1%, DMTP와 DMDTP는 48시간 이내에 각각 82.8%, 87.7%가 배설되었다. 이 결과 경구투여 한 실험에서는 48시간 이내에 뇨 중 dialkyl phosphtes가 완전히 배설되는 반면 피부도포 한 실험에서는 각 개체의 상태에 따라 대사물질들이 늦게는 168시간까지 배설이 지연됨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흰쥐에 methidathion을 경구투여 및 피부도포 후 뇨 중 대사물질을 측정한 결과 dialkyl phosphate 중 DMP, DMTP로 검출되었으며, 경구 투여와 피부도포 시 뇨 중 대사물질의 차이는 없었으나, 경구투여보다 피부도포의 경우 배설이 더 지연되었다. 결론적으로, methidathion의 뇨 중 대사물질인 DMP, DMTP 및 DMDTP는 이 농약의 생체모니터링 지표물질로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신선편이 농산물 가공업체의 미생물학적 위해 요소 분석 및 중점 관리 지점(CCP)의 검증 -신선편이 엽채류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Microbiological Hazard Analysis and Verification of Critical Control Point (CCP) in a Fresh-Cut Produce Processing Plant -Case Study of a Fresh-Cut Leaf Processing Plant-)

  • 김수진;손시혜;민경진;윤기선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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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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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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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선선편이 농산물 및 가공환경 중에 발생하는 미생물학적 위해 요소를 분석하여 공정 중 오염을 유발하는 지점을 재분석하고, 현재 사용되는 HACCP 계획서의 CCP 검증을 통하여 새로운 HACCP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인 A업체의 공장 내의 환경 오염도를 나타내는 공중 낙하균의 구획 분리 등의 관리로 인하여 $10^1$ log CFU/plate/15 min 이하의 대체적으로 낮은 오염도를 보였다. 기구 및 설비에 대한 표면 오염도를 검사 한 결과, E. coli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기구 및 설비의 총균수와 대장균군 오염도는 1~2 log CFU/100 $cm^2$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재료가 직접적으로 닿는 기구 중 원재료를 다듬는 도마($4.20{\pm}2.12$ log CFU/$cm^2$)와 세척 후 이용하는 탈수기 의 표면($4.57{\pm}0.92$ log CFU/$cm^2$)의 총균수의 오염도가 높게 나와 도마와 탈수기를 통해 교차 오염의 위험성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A업체의 주요 생산 품목인 양상추와 양배추의 공정별 미생물 감소 효과를 본 결과, 양상추와 양배추 원재료의 총균수는 5~6 log CFU/g, 대장균군은 2.5 log CFU/g 정도의 오염도를 보였으며, 박피 및 절단, 1차 세척, 2차 세척, 건조의 과정을 거친 후의 최종 완제품에 대하여 양상추와 양배추의 총균수는 3~4 log CFU/g, 대장균군은 1~2 log CFU/g의 오염도를 보여 공정 과정을 거치는 동안 미생물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2차 세척과 탈수의 과정에서 미생물의 오염도가 유지 또는 증가하여 2차 세척과 탈수 공정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였다. 공정 환경과 공정 효과에 대한 미생물학적 위해 요소를 분석한 결과, 기존의 HACCP 계획서에서 지정한 CCP(1차 세척공정, 금속 검출 공정)외에 세 개의 CP(2차 세척 공정, 탈수공정, 완제품의 저장)를 추가 설정한 새로운 HACCP 가이드라인을 제안하였다.

식중독 위험성 인식이 높은 잠재적 위해식품 섭취실태조사 (Estimation on the Consumption Patterns of Potentially Hazardous Foods with High Consumer Risk Perception)

  • 박희진;민경진;박나윤;조준일;이순호;황인균;허진재;윤기선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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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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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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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식품을 잠재적 위해식품이라 하며 이 식품들의 섭취행태가 정확이 파악되어야 정확한 미생물 위해평가를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50가지 잠재적 위해식품을 선정하고 대한민국의 성인을 대상으로 잠재적 위해식품의 섭취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전국의 성인 남녀 1,000명을 5월과 8월에 나누어 설문조사를 하였다. 월 1회 이상 섭취하는 빈도를 보았을 때 쌈야채는 소비자의 91.3%가 월 1회 이상 자주 섭취하는 것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데친 나물류는 72.3%, 닭튀김은 68.1%였으며 그 뒤로 파채(67.9%), 맛살/어묵(67.3%), 부추(65.3%), 삼각김밥(62.5%), 계란지단/찜(62.4%), 샐러드(59.8%), 오징어/문어(58.7%) 순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의 위험인식도가 가장 높은 식품은 조개로 4.36점으로 조사되었으며 홍합(4.35점), 생굴(4.30점), 육회(4.29점), 생선회(4.27점), 해삼/멍게(4.19점), 꼬막(4.16점), 참치회(4.10점), 초밥(4.08점), 날치알(3.95점)의 순서로 나타나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이들의 위험인식도는 5월보다 8월이 더 높게 나타나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소비자들의 위험 인식도가 증가함을 볼 수 있다. 반면에 소비자는 위험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식품으로는 부추가 1.93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쌈야채(2.00점), 파채(2.02점), 새싹채소/무순(2.12점), 생식/선식(2.40점), 샐러드(2.40점), 데친나물류(2.47점), 오징어채/포류(2.54점), 조미쥐포류(2.59점), 육포(2.63점) 순으로 나타났으며 미생물의 오염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위험 인식도가 낮아 이들 식품의 위험성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잠재적 위해식품의 섭취실태조사는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식품의 위해도 분석 시 기초자료가 될 수 있으며 소비자들의 위험 인식 수준에 대해 지각하고 식중독 예방교육의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다.

큰느타리 재배사에서 헤파필터 교체 이후 기간에 따른 미생물상 변화 (Changes in microbial phase by period after hepa filter replacement in King oyster(Pleurotus eryngii) mushroom cultivation)

  • 박혜성;민경진;이은지;이찬중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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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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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8-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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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버섯은 대부분 시설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안전하게 고품질의 버섯 생산을 위해서는 재배사 내 환경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헤파필터 교체에 따른 큰느타리 재배사 대기중 미생물상 변화를 분석하여 헤파필터 적정 교체기간을 설정하고자 연구를 수행하였다. 헤파필터 교체 전 재배단계별 대기중 세균 및 진균 밀도는 배지제조과정에서 세균 169.7 cfu/㎥, 진균 570 cfu/㎥, 균 긁기과정에서 세균 126.3 cfu/㎥, 진균 560cfu/㎥로 부유균의 밀도가 가장 높았다. 헤파필터 교체 후 세균의 밀도는 배양실에서 가장 낮아졌고, 진균의 밀도는 냉각실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헤파필터 교체전 Cladosporium sp. 등 7속 7종이었고, 교체 후 1개월은 Penicillium sp. 등 6속 6종, 2개월은 Cladosporium cladosporioides 등 4속 7종, 3개월차는 Mucor plumbeus 등 5속 7종, 4개월에서 6개월까지는 Penicillium brevicompactum 등 각각 5속 12종, 5속 10종, 5속 10종으로 교체 후 기간이 지날수록 종이 다양해지고 증가하였다. 부유균의 밀도는 헤파필터 교체 후 2개월 후 가장 낮았고 차츰 증가하다가 6개월에는 교체전 밀도와 비슷해지거나 높아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헤파필터는 6개월마다 교체하는 것이 오염저감을 위해 효율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파종시기에 따른 유색찰옥수수 품종의 등숙 중 이삭 및 종실 특성 변화 (Changes in Ear and Kernel Characteristics of Colored Waxy Corn Hybrids During Ripening with Different Sowing Dates)

  • 김미정;이재은;김정태;정건호;이진석;김선림;윤경진;김욱한;정일민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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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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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8-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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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간식용 풋옥수수로 이용되는 유색찰옥수수 주요 품종인 흑진주찰과 얼룩찰1호를 이용하여 품질 좋은 유색찰옥수수 생산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이삭과 종실 특성 변화를 조사하였다. 출사일수는 7월 20일에 파종하였을 때 4월 20일 파종보다 약 20일 정도 빨라졌고, 출사에서 수확적기까지는 약 10일 정도 느려졌다. 파종에서 출사까지의 적산온도는 7월 20일 파종이 4월 20일 파종보다 낮았으며 약 $1,380{\sim}1400^{\circ}C$ 범위였다. 반면 출사 후부터 수확 적기까지의 적산온도는 7월 20일 파종이 4월 20일 파종보다 높았으며 약 $600{\sim}610^{\circ}C$ 범위였다. 이삭무게와 이삭 직경은 출사 후 일수가 경과함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수확 적기의 이삭무게는 파종시기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얼룩찰1호는 파종시기에 따른 이삭길이의 차이가 없었지만 흑진주찰은 4월 20일 파종시 이삭길이가 더 길었다. 착립률은 흑진주찰과 얼룩찰1호 모두 파종시기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이삭길이와 착립길이(r=0.98***), 이삭길이와 줄당 립수(r=0.85***), 그리고 착립길이와 줄당 립수(r=0.66***)는 고도의 정의 상관을 보였다. 등숙 중 백립중과 전분함량은 출사 후 일수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또한 종실의 경도도 출사 후 일수가 경과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백립중은 전분 함량과 고도의 정의상관을 보였으며 (r=0.74***), 종실의 경도는 백립중(r=0.37*)과 전분 함량(r=0.42*)에 정의상관을 나타내었다. 유색찰옥수수의 전분립은 과피와 가까운 배유의 상단부터 집적되기 시작하여 출사 후 일수가 경과함에 따라 배유 내부까지 집적되었으며, 7월 20일에 파종한 유색찰옥수수는 4월 20일 파종에 비해 전분립 축적속도가 느리고 조밀하지 않은 것이 관찰되었다. 등숙 중 안토시아닌 색소 성분 분석 결과 총 안토시아닌 함량, cyanidin-3-glucoside와 pelargonidin-3-glucoside 함량은 출사 후 일수가 경과함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p<0.05), 7월 20일 파종이 4월 20일 파종보다 색소의 발현이 느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