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미혼취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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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성의 가사노동책임이 취업성향과 임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Housework Responsibilities on the Women's Labor Force Participation and Their Wage Rates in the U.S.)

  • 노명균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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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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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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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연구에서는 가사노동의 책임이 취업여성들의 임금수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연구하기 위해 가사노동의 책임이 거의 없는 미혼여성과 가사노동의 책임이 큰 기혼여 성사이의 취업성향과 임금수준을 비교분석하였다 미국의 NLS Young Women 데이터를 이 용하여 평균과 표준편차 및 백분율을 구하였고 Probit 분석과 최소자승법에 의한 희귀분석 을 SAS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가사노동책임관련변인은 기.미혼여성의 지속적인 전일제 근무자가 될 가능성에 별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분석결과 결혼 여부나 가사노동의 책임등은 임긍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인적자본관련변인은 임금 에 긍적적인 효과가 있었으며 직업차별화변인은 여성지배직종에 근무하는 여성의 임금을 낮 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가사노동책임으로 인하여 기혼여성이 미혼여성보다 취업 하는 비율이 낮기는 하지만 그것을 취업주부의 임금이 낮아야하는 원인으로 보기에는 어렵 고 직업차별화가 여성들의 저임금의 이유일수있음을 알수 있다 따라서 여성 스스로 여성지 배직종을 선택하는지 그리고 그러한 결정에 의하여 낮은 임금을 받는지에 대새허는 후속연 구가 필요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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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남녀의 향후 일.가정 양립 방안, 부부 성역할 태도, 저출산 문제에 대한 견해 간 관계 탐색 연구 (An Exploratory Study on the Relationships among the Future Work-Family Compatibility, Gender Attitude of Couples, and Reasons for Low Birth Rate)

  • 엄명용;김효순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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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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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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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09년도 전국 결혼 및 출산 동향 조사" 패널자료를 활용하여 20~44세에 이르는 2,678명의 미혼 남녀(남 1,425명, 여 1,253명)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일 가정 양립 방안, 성역할 태도 및 저출산 원인에 대한 견해 등을 성별 및 교육정도에 따라 알아보고 이들 사이의 관계를 탐색적으로 분석해 보았다. 이를 통해 향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미혼 남녀들의 일 가정 양립을 어떻게 지원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미혼 남녀의 성역할 태도가 어떻게 변화되어야 할 것인가를 유추해 보고자 했다. 연구결과를 정리하면, 첫째, 이상적인 일 가정 양립 방안은 미혼자의 성별에 따라 차이가 없었으나 교육정도에 따라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드러났다. 둘째, 이상적인 일 가정 양립방안과 부부 성역할 태도 및 성별 간 관계에 있어서는 여성에 비해 남성이 '남성은 직장, 여성은 가사'를 더 찬성했으며, 전일제일 보다 시간제 일을 선호하는 미혼자들이 '남성은 직장, 여성은 가사' 방안에 대한 찬성이 높았다. '남편의 자녀 돌봄 능력'에 대해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그리고 2자녀를 두고 전일제로 일하겠다는 미혼자가 1자녀를 두고 전일제로 일하겠다는 미혼자에 비해 높은 평가를 보였다. 셋째, 두 자녀 이상을 두고 전일제로 일하고자 하는 미혼 남녀가 저출산 문제를 가장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넷째, 저출산 이유로 가장 높은 동의를 보인 것은 '양육비와 교육비용'이었으며 다음으로 '주택마련의 어려움'과 '취업여성의 증가'였다. "취업여성의 증가"를 저출산의 원인으로 여기는 정도는 남성보다 여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무자녀로 전일제 일하는 것을 원하는 미혼자들에게서 이러한 성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일 가정 양립방안과 성역할 태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높일 뿐만 아니라 저출산 문제에 대한 정책적 개입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미혼취업자의 여가시간 및 영향요인 연구 (Leisure Time of Unmarried Workers and Influencing Factors)

  • 안수미;이기영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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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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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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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is study explores how unmarried workers use their leisure time according to the 2009 Korean Time Use Survey. The purposes of this study are: 1) to investigate leisure time as it relates to leisure participation rates and leisure participation time and 2) to analyze the effect of socio-demographic variables on leisure time and leisure participation by unmarried workers. The following is a summary of the major findings. First, leisure participation differed with variations in leisure activities. Unmarried workers participated in media contact, human relations activities, and hobby activities more than other activities. Participation in learning activities was higher on weekdays than on Sunday. Men participated in sports and outdoor activities more than women on Sundays. The participation rate of media contact was the highest, while the participation rate of volunteer activities was the lowest. Second, influencing factors on leisure time included gender, age, monthly income, and gender role attitudes when work time was controlled. For example, unmarried workers with egalitarian attitudes spent less leisure time. Third, gender was the strongest determinant of leisure participation. The probability of women's leisure participation was higher than men except in regards to sports and outdoor activities, and hobby activ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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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의 주거와 취업특성이 결혼의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Young People's Housing and Employment Characteristics on Willingness for Marriage)

  • 황광훈
    • 토지주택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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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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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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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한국고용정보원의 청년패널조사(YP2007) 10-14차(2016~2020년) 직업력 자료를 이용하여 미혼 청년층의 주거 관련 특성 현황들을 살펴보고, 주거의 특성들과 취업한 일자리의 특성들이 결혼 의향(의지)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를 종합해 보면, 고학력층, 고임금 취업자, 가구주이거나 경제적으로 독립한 청년층, 경제적으로 재정상태가 좋은 청년층은 결혼 의지가 높게 나타나고 있어 경제적 여건이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부모로부터 경제적으로 독립한 상당수의 청년취업자 중에서도 상용직, 대기업, 고임금의 청년층은 결혼할 의향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반면, 임시/일용직, 중소기업, 저임금의 고용상태가 취약한 청년층은 결혼에 대한 의향도 낮게 나타나고 있다. 결국 노동시장에서 취약한 상태에 있는 청년층의 경우도 자신의 생애과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결혼에 대해서도 포기하거나 미루게 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청년층의 일자리 문제에 대한 개선과 지원정책을 강화함과 동시에 주거문제의 개선 및 대책도 충분히 검토되어야 한다.

에코세대의 연애 및 결혼, 출산 및 양육의 자신감에 대한 결정요인 - 미혼 취업자 1982~1992년생을 중심으로 - (The determinants of confidence in courtship and marriage, childbirth and parenting of the echo boomer generation : Focusing on the unmarried employed born between 1982 and 1992)

  • 이유리;이성훈;박은정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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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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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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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한국노동패널 19차년도 자료 중 1982~1992년에 출생한 에코세대의 미혼취업자를 대상으로 연애 및 결혼, 출산 및 양육의 자신감에 대한 결정요인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에코세대의 사회인구학적, 심리사회적, 직장관련 변인에 따른 연애 및 결혼, 출산 및 양육의 자신감 차이를 살펴보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사회경제적 지위, 심리사회적 변인에 따라 연애 및 결혼, 출산 및 양육의 자신감 수준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그러나 직무만족도에 따른 출산 및 양육의 자신감을 제외한 모든 직장관련 변인에 따라 연애 및 결혼, 출산 및 양육의 자신감 수준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연애 및 결혼, 출산 및 양육에 모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으로 한국사회에 대한 청년인식의 영향력이 가장 컸고, 다음은 사회적 지지, 조직몰입도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미용사 국가기술 자격증 취득 선호도 및 동향 분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reference and Trend Analysis of Barber and Hairdresser Acquisition of National Technology Certificate)

  • 오정선;이숙자;박장순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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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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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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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현대사회의 미용은 예술과 과학이 융합적으로 접목된 전문 직종으로서 이, 미용인으로 입문하기 위하여 국가기술 자격증 취득은 일상적 통관 절차이다. 또한 예비 미용인이 선호하는 이, 미용 국가기술 자격증과 취업 분야에 대한 객관적 자료 제시가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에 미래 미용산업에서 성공을 설계하는 뷰티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선호하는 이, 미용 국가기술 자격증에 대한 인식과 동향을 다각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선호하는 국가기술 자격증과 희망하는 취업 분야는 매우 높은 상관성을 보였으며 남성, 젊은 연령층, 미혼자, 학생층에서는 개인의 적성과 흥미를 우선순위로 선택한 반면 30대 이상, 기혼자나 이혼자, 자영업자, 회사원, 주부에서는 취업 전망의 선택 비율이 월등히 높았다. 본 연구를 통해 미용 인재의 본질적 성향과 발전 방향에 대한 모색을 도모할 수 있으며, 향후 국가기술 자격증 교육에 대한 바람직한 연구개발의 방향을 설정하고 뷰티아카데미 시장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리라 사료한다.

동거와 한국가족: 전국조사에서 나타난 동거자의 특성 (Implications of Cohabitation for the Korean Family: Cohabiter Characteristics Based on National Survey Data)

  • 이연주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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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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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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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지난 약 십년사이 급변하는 한국의 가족환경 속에서 대중매체들은 혼인신고 지연 등을 포함 하여 동거(cohabitation)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한다. 본 연구에서는 동거자의 특성을 검증하고, 한국가족에서 동거가 가지는 의미를 탐구하고자 하였다. 조사의 초점은 아니었지만 동거의 일면을 밝혀줄 수 있는 2개의 전국조사, 즉 혼인신고와 사회통계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다변인 로짓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들은 대체로 서구문헌에서 제시하는 이론적 틀을 수용한다. 첫째, 동거는 이혼의 증가 등 가족제도의 전반적인 변화와 관련되어있다. 혼전동거의 비율이 초혼보다 재혼에서 높았고, 초혼과는 달리 이혼 후 재혼에서는 교육수준에 따른 혼전동거비율의 차이가 거의 없었다. 둘째, 취업이나 학력 등의 면에서 사회경제적 자원이 적은 남자들이 많은 남자들에 비하여 결혼보다 동거를 택할 확률이 대체로 높았다. 셋째, 부부간 취업, 교육수준, 연령차이 등 사회경제적 지위를 비교해 보면, 결혼커플보다 동거커플에서 성역할 평등 혹은 성역 할 반전이 더 활발한 것 같다. 학력, 취업, 가족가치관, 연령 등 동거커플들의 특성이 미혼자 및 이혼자뿐 아니라 결혼부부와도 특별히 유사하지 않다는 면에서, 현재 우리나라에서 행해지는 동거를 단순히 결혼의 연장선으로 볼 수는 없는 것 같다. 결혼을 하되 당분간 두고 본다는 의미를 넘어서, 동거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결혼을 유지하기 어려운 사회적 여건 때문에 동거가 확산되고 있는지, 그 원인, 과정 및 결과에 관한 보다 체계적인 후속 연구가 요청된다.

왜 결혼이 늦어지는가? (Why have Marriages been Delayed?)

  • 김성준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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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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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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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한국노동패널 자료를 이용하여 미혼자들이 초혼까지 걸리는 시간에 어떤 요인이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분석함으로써, 최근 우리나라의 만혼 현상을 설명한다. 분석 결과, 교육수준과 관련하여, 여자 대졸자는 고졸 이하에 비해 결혼하지 않을 확률 대비 결혼할 확률(Odds)이 0.91배, 약 8.5% 낮아지고, 여자 석 박사 졸업자는 여자 대졸자에 비해 결혼하지 않을 확률 대비 결혼할 확률이 0.40배(59.6%)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력과 관련하여, 남자 취업자의 경우 미취업자에 비해 결혼하지 않을 확률 대비 결혼할 확률이 1.65배 높아지며, 직업이 상시직이면 상시직이 아닌 경우에 비해 결혼하지 않을 확률 대비 결혼할 확률이 1.60배 높아진다. 또한, 만 14세 때의 가정 형편이 평균 이하인 경우 평균 이상인 경우에 비해 결혼할 확률이 0.65배 낮아진다. 이러한 점을 종합해볼 때, 최근 우리나라의 만혼 현상은 여성의 교육수준 향상뿐만 아니라 경제력을 갖춘 남성 청년층의 감소에 상당 부분 그 원인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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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아동지도사 양성 교육과정에 대한 학습자의 만족도 연구 (A Research on the level of satisfaction of learner on after school caring education program)

  • 강상길;안홍선;오석원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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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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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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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방과 후 아동지도사 양성 교육과정을 마친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방과 후 아동지도사 양성교육과정에 대한 학습자의 만족도를 알아보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연령별로는 40세이상(SD=47.11), 결혼 유무에서는 미혼(SD=27.18), 학력별에서는 고졸(SD=25.55), 소득 수준별로는 200-300만원 소득자(SD=27.42), 참여경로는 인터넷과 온라인 매체(SD=25.91)의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참여 동기에 따른 방과후 아동지도사 양성 교육과정에 대한 만족도는 자격증 취득 유리(SD=27.12), 취업에 유리(SD=26.76), 여가활동 도움(SD=26.20), 승진 도움(SD=24,32)순으로 요인별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이 같은 결론을 통해 학습자들의 만족도에 기초한 기관운영과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시사점을 제시하였다는데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한국 지역 간 인구이동의 선별성과 이동 이유: 수도권을 중심으로 (Selectivity and Reasons for Move of Inter_Provincial Migrants in Korea: With Special Reference to the Capital Region)

  • 최진호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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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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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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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연구의 목적은 그동안 인구이동 연구 자료의 한계로 인하여 분석되지 못하였던 이동의 선별성과 이동이유를 분석하여 이동의 동인을 밝히는 것이다. 최근 수도권의 인구집중 문제가 다시 부각되고 있기 때문에 분석은 수도권의 인구이동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 연구에 사용된 자료는 1997년 통계청에서 시행한 인구이동 특별조사의 원자료이다. 분석의 대상은 조사시점 이전 5년간에 시.도간 이동을 경험한 가구주와 단독가구주이다. 선별성 분석은 수도권 이동자를 수도권 전입이동, 전출이동, 그리고 수도권내 이동으로 구분하여 비이동자의 특성과 비교하였다. 이동의 성향은 여성이 남성보다, 20대와 30대 초반 연령층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서, 그리고 고학력자가 저학력자보다, 미혼자가 기혼자보다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동의 방향별로 이동이유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 전입이동에서는 직업요인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수도권전출이동에서는 직업요인과 함께 가족요인이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었다. 수도권내 이동에서는 직업요인과 함께 가족, 주택요인이 거의 같은 비중으로 이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동자의 특성과 이동이유를 교차분석해 보면 이동이유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변수는 연령과 혼인상태와 같은 생애주기 변수였으며 이밖에도 학력수준과 거처의 점유형태등의 사회계층과 관련된 변수들도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교육요인은 수도권 전입이동에 있어서도 그리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 않으며 전입과 전출 양방향에서 거의 비슷한 비중을 나타내었다. 결국 수도권 인구집중의 가장 큰 요인은 고학력, 젊은층의 취업관련 이동으로서 이들을 지방에서 정착시킬 수 있는 지방의 취업기회 확대가 수도권 인구집중 완화정책의 요체임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