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미주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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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송전계통별 미주전류에 의한 전기뇌관의 안전성 분석 (A Safety Analysis of Electric Detonator for Stray Currents by Domestic Transmission Network System)

  • 박현식;김영석;강추원
    • 터널과지하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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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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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6-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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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국내 송전계통별로 철탑주변에서 발생되는 미주전류의 분포를 파악하여 이에 대한 전기뇌관의 안전성을 분석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국내 송전계통 중 765 kV, 345 kV, 154 kV의 고압송전선로의 철탑에서 각 10개 지점의 미주전류를 측정하였다. 각 송전탑에서의 미주전류 측정은 송전탑을 중심으로 선로방향과 선로직 각방향으로 4 m 간격으로 총 40 m를 실시하였다. 온도, 전기전도도(EC), 함수비도 함께 측정하였다. 측정된 미주 전류 최고치는 미국의 화약제조협회 IME(Institute of Makers of Explosives) 제안치 50 [mA]를 기준으로 4 m 지점에서는 $12\%$ 수준이었으며, 40 m 지점에서는 $1\%$ 이하로 나타났다. 미주전류와 함수비, 전기전도도, 온도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측정방향에 따라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암석의 전기비저항 측정을 통한 전기뇌관의 사용 안전성 검토 (Considerations on the Safety of Electric Caps Based on Measured Electrical Resistivity of Rock Samples)

  • 최병희;류창하;신승욱;김수로
    • 화약ㆍ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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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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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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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전기뇌관을 사용하는 발파장소에서는 비전기뇌관을 사용하는 개소에 비해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왜냐하면 전기뇌관은 큰 미주전류가 발파회로 속으로 흘러 들어가면 조발이나 불발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만일 암석의 전기전도도가 높거나 전기비저항이 낮으면 이런 위험은 더 증가한다. 왜냐하면 이런 암석은 미주전류가 발파회로 속으로 흘러 들어갈 수 있는 통로를 더 많이 제공할 것이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의 한 발파장소에서 채취한 몇 개의 암석시편들을 대상으로 전기비저항 시험을 실시함으로써 대상현장에서의 전기뇌관의 사용가능성 여부를 평가하였다. 시험 결과, 황화금속 광물의 함량이 높은 암석시편에서는 전기비저항 값이 $39{\sim}47{\Omega}{\cdot}m$로 나타났으며, 이는 여타의 보통암석에서의 $15000{\sim}21000{\Omega}{\cdot}m$에 비하면 매우 낮은 수치이다. 특히, 전기비저항이 $39{\Omega}{\cdot}m$인 암석의 경우, 뇌관의 발화전류를 0.4 A로 가정했을 때 암석 1 m를 통해 미주전류가 흐른다면 외부전압이 2 V만 인가되어도 뇌관이 기폭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파현장에 황화금속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암석이 많이 분포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 시험결과는 대상현장에서는 전기식 발파를 지양해야 함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