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미숙

검색결과 2,379건 처리시간 0.042초

고콜레스테롤 식이 투여 마우스에서 복분자 미숙과 추출물과 홍삼농축액 복합 투여의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 (Cholesterol Improvement Effects of Co-treatment with Black Raspberry and Red Ginseng Extracts in Mice Fed a High Cholesterol Diet)

  • 이민정;이수정;최혜란;이정현;정종태;최경민;차정단;황승미;박종혁;이주희;이태범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3권10호
    • /
    • pp.1491-1499
    • /
    • 2014
  • 본 연구는 복분자 미숙과 물 추출물과 홍삼농축액으로 C57BL/6J 수컷 마우스를 이용하여 콜레스테롤 억제 효과 및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기능성 식품으로의 가능성을 알아보았다. 실험동물은 C57BL/6J 수컷 마우스를 사용하였으며, 12주 동안 고콜레스테롤 식이를 급여하면서 복분자 미숙과 물 추출물과 홍삼농축액을 경구투여 하였다. 그 결과로 고콜레스테롤 식이군과 비교하였을 때 복분자 미숙과 추출물과 홍삼농축액 식이군에서 체중증가량, 식이 섭취량에는 변화가 없었다. 콜레스테롤 합성의 가장 중요한 기작인 LDL receptor와 SREBP2 발현에서는 복분자 미숙과 추출물 투여군과 복분자와 홍삼 복합 투여군 모두 유의적으로 증가하여 세포 안으로의 LDL 흡수를 촉진시킴으로써 체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으로 판단된다. HDL 관련 유전자 발현에서도 복분자 미숙과 추출물 투여군과 복분자와 홍삼 복합 투여군에서 HDL uptake 유전자인 SR-B1의 발현을 증가시켜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를 보였다. 또한 간의 형태학적 변화에서는 고콜레스테롤 식이군과 비교하였을 때 복분자 미숙과 물 추출물과 홍삼농축액 복합 투여군에서 지방 형성이 현저히 줄어들었고, leptin과 FAS의 농도를 측정한 결과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결과적으로 복분자 미숙과 물 추출물과 홍삼농축액 복합 투여가 콜레스테롤과 고지혈증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일 것으로 사료된다.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미숙아 어머니의 산욕초기 산후우울 예측요인 (Predictors of Early Postpartum Depression in Mothers of Preterm Infants in Neonatal Intensive Care Units)

  • 이재영;주현옥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 /
    • 제20권2호
    • /
    • pp.87-95
    • /
    • 2014
  • 목적 본 연구는 산욕초기 미숙아 어머니의 산후우울과 예측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방법 연구대상자는 일 지역 두 곳의 신생아중환자실에 미숙아가 입원 중인 미숙아 어머니로 분만 후 2-3주이며, 배우자가 있는 기혼여성 10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0년 6월부터 2011년 1월까지였다. 연구도구는 산후우울(Edinburgh Postnatal Depression Scale), 산전 우울, 주관적 아기 건강상태, 의료인 지지, 배우자 지지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자료는 SPSS win 18.0 program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chi}^2$-test, multiple logistic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산욕초기 미숙아 어머니의 산후우울 발생률은 81.6%였으며, 산후우울 예측요인은 분만방법(OR, 5.57; 95% CI, 1.25-24.77), 주관적 아기 건강상태(OR, 0.34; 95% CI, 0.16-0.70) 및 의료인 지지(OR, 0.52; 95% CI, 0.28-0.97) 등으로 나타났다. 결론 대부분의 미숙아 어머니들은 산욕초기 산후우울을 나타내었기 때문에 조기 중재를 목적으로 한 스크리닝이 필요하다. 또한 산후우울은 제왕절개로 분만하였으며, 주관적으로 아기 건강상태가 불건강하다고 인식할수록 그리고 의료인 지지가 낮을수록 발생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의료인들은 미숙아 어머니들이 제왕절개로 분만한 경우 더욱 관심을 기울어야 하며, 주관적으로 자신의 아기를 부정적으로 인식하지 않도록 도와야 한다.

복숭아 품종별 성숙정도에 따른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간의 상관관계 (In vitro correlation and analysis of anti-oxidant and anti-inflammatory activities by fruit ripening of peach cultivars)

  • 정경미;김산영;이상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 /
    • 제24권5호
    • /
    • pp.638-646
    • /
    • 2017
  • 본 연구에서는 복숭아의 품종인 미황, 가납암백도 및 천홍을 성숙정도에 따라 미숙과와 성숙과로 분류하여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간의 상관관계 등을 분석함으로서 향후 염증 및 산화스트레스와 관련된 질병의 예방 또는 치료할 수 있는 기능성 소재를 발굴하고자 수행하였다. 총 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3품종 모두 성숙과에 비해 미숙과에서 함량이 많았고, 미숙과 중에서는 천홍이, 성숙과 중에서는 미황이 유의성 있게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항산화 활성은 미숙과 천홍에서 가장 높았고, 성숙과에서는 DPPH 라디칼 소거능 측정에 의해서는 미황이 유의성 있게 높았으나 FRAP과 CUPRAC 측정에서는 3품종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RAW 264.7 세포에서는 미황 미숙과 추출물이 약 30%의 NO 생성 억제 효과가 관찰되었고, 가납암백도 미숙과는 약 29%, 천홍 미숙과는 약 20%의 저해활성을 보이지만, 복숭아 성숙과 3품종에서는 NO 생성 억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3품종 모두 성숙과에 비해 미숙과에서 저해 활성이 높게 나타났다. 총 페놀 함량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에 따른 항산화 활성들 간의 상관관계에서 고도의 정의 상관성을 나타내었으며, 항염증 활성과 항산화 활성, 항염증 활성과 총 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낮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성숙도에 따른 대추(Ziziphus jujube Miller)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의 변화 (Changes on the Antioxidant Activities of Extracts from the Ziziphus jujube Miller Fruits During Maturation)

  • 홍주연;남학식;신승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 /
    • 제17권5호
    • /
    • pp.712-719
    • /
    • 2010
  • 본 연구는 한방 약용자원으로 사용되고 있는 대추의 효능과 생리활성에 대한 연구의 일환으로 대추 열매의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의 폴리페놀 화합물과 각 추출물의 항산화활성을 측정하였다. 대추 추출물의 수율은 미숙 대추가 가장 낮은 11% 내외의 수율을 보였으며, 완숙 대추가 미숙 대추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율을 보였고, 건조 대추의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은 각각 55.67, 65.95%이었다. 대추 추출물의 폴리페놀 함량은 열수와 에탄올 추출물 모두 미숙 대추에서 가장 높았다. 전자공여능은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높았고, 10.0 mg/mL의 농도에서는 천연 항산화제인 ascorbic acid와 같이 90% 이상의 전자공여능을 보였다. SOD 유사활성능은 농도가 높아질수록 증가 하였으나, 미숙 대추의 열수 추출물에서 다른 추출물에 비해 높은 SOD 유사활성능을 나타내었다. 에탄올 추출물의 SOD 유사활성능은 미숙 대추 추출물의 10 mg/mL의 농도에서는 39.92%의 SOD 유사활성능을 확인되었다. 대추 추출물의 아질산염 소거능은 pH 1.2와 추출물의 1.0 mg/mL의 농도에서 50% 이상의 소거능을 보였으며, 미숙 대추 추출물에서 가장 높았다. Xanthine oxidase 저해 활성은 미숙 대추의 추출물에서 높았으며,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실험에 사용한 시료인 미숙 대추, 완숙대추, 건조 대추에는 항산화 물질의 대표적인 폴리페놀 물질도 다량 함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추의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로서 항산화성도 우수한 것으로 보여 천연항산화제나 기능성 식품 및 다양한 식품개발에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성숙과 건조 대추의 이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Ripe and Dry Jujube ($Ziziphus$ $jujuba$ Miller) Fruits)

  • 홍주연;남학식;신승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 /
    • 제19권1호
    • /
    • pp.87-94
    • /
    • 2012
  • 본 연구는 대추의 성숙과 건조에 따른 이화학적 특성을 비교 분석하고자 미숙 및 완숙 대추와 건조 대추의 이화학적 특성을 조사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대추 열매의 수분함량은 미숙 대추 84.66%, 완숙 대추 66.45%이었고 건조대추의 수분함량은 31.48%이었다. 조지방의 함량은 미숙 대추와 완숙 대추에서는 차이가 없었으나, 건조 대추에서 0.34%로 성숙의 대추에 비해 두 배 정도의 높은 함량이었다. 조회분 함량은 미숙 및 완숙 대추에서 각각 0.52, 0.74% 이었으며, 건조 대추는 1.62%이었다. 탄수화물의 함량은 미숙 대추 13.51%, 완숙 대추 27.94%, 건조 대추 61.70%이었다. 대추의 수용성 단백질 함량은 미숙 대추가 0.88%, 완숙 대추가 1.73% 및 건조 대추가 3.71%이었고, 환원당 함량은 미숙, 완숙 및 건조 대추에서 각각 4.99, 5.54, 18.82%이었다. 완숙 대추와 건조 대추의 sucrose의 함량은 각각 10.15, 16.66 g/100 g이었으며, 건조대추는 완숙 대추에 비해 약 2배인 33.46 g/100 g의 총 유리당 함량을 나타내었다. 지방산 조성은 미숙 대추에는 palmitic acid, oleic acid, linoleic 및 linolenic acid가 많은 조성비를 나타내었고, 성숙 대추에서는 미숙 대추와는 달리 myristoleic acid, palmitic acid, pamitoleic acid, linoleic acid의 조성비를 나타내었다. 또한 건조 대추에서는 myristoleic acid, arachidonic acid는 높았고, palmitoleic acid는 낮았다. 대추의 무기질 함량은 Ca, K, Mg 및 P이 높았고, 총 무기질의 함량은 미숙 대추가 343.38 mg/100 g, 완숙 대추가 584.94 mg/100 g, 건조 대추가 1,331.56 mg/100 g이었다. 대추의 비타민 C 함량은 각각 309.12, 248.80, 23.34 mg/100 g 이었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미숙, 완숙 및 건조 대추에서 각각 610.04, 310.22, 423.27 mg/100 g이었다. 따라서 상기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대추는 식품소재로서 이용가치가 충분히 있으면, 이용형태에 따라 대추의 성숙 및 건조 대추를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효률적인 것으로 생각된다.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미숙아의 건강을 위하여

  • 김경아
    • 가정의 벗
    • /
    • 제37권4호통권428호
    • /
    • pp.8-9
    • /
    • 2004
  • 엄마의 자궁 내에서 충분히 성장하지 못하고 출생한 아기는 전문적인 치료와 간호가 필요하다. 최근 10여 년 동안에 의학이 현저하게 발전하여 생존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인지도나 보호자들이 겪게 되는 정신$\cdot$경제적 어려움이 너무나도 크다.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미숙아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 PDF

Association of Positive Ureaplasma in Gastric Fluid with Clinical Features in Preterm Infants

  • Jung, Yu-Jin
    • Neonatal Medicine
    • /
    • 제18권2호
    • /
    • pp.280-287
    • /
    • 2011
  • 목적: 미숙아에서 위액 내 Ureaplasma urealyticum 의 검출이 미숙아의 특징과 임상적 예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미숙아를 대상으로 출생 후 30분 이내에 첫 위액은 채취하였고, 위액 내 U. urealyticum 이 검출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24시간 이내에 배양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U. urealyticum 이 검출된 군을 양성군으로, 검출되지 않은 군을 음성군으로 나누었다. 결과: 91명의 미숙아 중에서 17명(19%)에서 위액 내 U. urealyticum 이 검출되었다. U. urealyticum 양성군에서 음성군보다 통계학적으로 30주 미만의 미숙아 수가 더 많았고(P=0.02), 1분과 5분 아프가 점수가 더 높았으며(P=0.017과 P=0.048), 그리고 질식 분만이 더 많았다(P=0.000). 두 군간에 기관지폐이형성증의 발생률은 차이가 없었지만, 이전에 신생아호흡 곤란증 진단 없이 기관지폐이형성증의 발생한 빈도는 음성군(1%)보다 양성군 (11%)에서 의미 있게 높았다(P=0.03). 결론: 위액 내 U. urealyticum 검출은 임신 기간 30주 미만 미숙아에서 높게 관찰되고, 미숙아에서 선행되는 신생아호흡곤란증후군이 없이도 발생할 수 있는 기관지폐이형성증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된다.

ICT 의료시설 기반에서 미숙아 어머니의 퇴원 교육 요구도와 간호사의 교육수행 정도 (The Needs for Discharge Education and Educational Performance of Nurses Perceived by Premature Infants Mothers In the ICT Medical Service)

  • 김수희;최성우;류소연;한미아
    • 한국전자통신학회논문지
    • /
    • 제11권7호
    • /
    • pp.707-716
    • /
    • 2016
  • 본 연구는 ICT 시대에서 미숙아 어머니의 퇴원 교육 요구도와 미숙아 어머니가 인지한 간호사의 교육수행 정도를 알아보고 관련 있는 요인들을 파악하고자 실시되었다. 대상자는 G광역시 2차 진료기관인 K종합병원의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미숙아 어머니 중에서 연구에 동의한 54명이며, 자기 기입식 설문을 통해 조사하였다. 퇴원 교육 요구도와 간호사의 교육수행 정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영역은 '이상증상 확인과 관리'($0.55{\pm}0.97$, p=0.001), '배설관리'($0.45{\pm}1.11$, p=0.004), '성장발달'($0.41{\pm}1.08$, p=0.007)이었다. 퇴원교육 요구도는 분만형태(질식분만: $4.41{\pm}0.47$, 제왕절개: $4.03{\pm}0.47$, p=0.040)와 출생순위(첫째: $4.37{\pm}0.53$, 둘째: $4.25{\pm}0.51$, 셋째이상: $3.75{\pm}0.72$, p=0.031)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미숙아 어머니가 인지한 간호사의 교육수행도는 조력자의 유무(있음: $4.15{\pm}0.66$, 없음: $3.48{\pm}0.67$, p=0.002)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그러므로 이런한 결과를 기반으로 미숙아 어머니의 퇴원 교육 요구도에 근거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ICT 기반하의 퇴원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를 제안한다.

복분자딸기의 성숙 단계별 생리활성 비교 (Comparison of Physiological Activities of Rubus coreanus Miquel during Maturation)

  • 차환수;윤예리;박필재;최혜란;김병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6권6호
    • /
    • pp.683-688
    • /
    • 2007
  • 본 실험은 성숙시기별 복분자딸기 과실부(미숙과 및 중간숙과, 완숙과)를 70% ethanol로 추출하여 항산화 원인 물질로 여겨지는 여러 유효 성분들을 조사한 후 천연 항산화제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복분자딸기 100 g당 함유되어 있는 총 폴리페놀 화합물 함량은 완숙과가 4.50g으로 미숙과(2.84 g)와 중간숙과(1.55 g)에 비하여 약 2배정도 함량이 많았으며, DPPH 라디칼 소거능도 복분자딸기 과실이 성숙할수록 높은 활성을 나타냈다. SOD 유사활성도 복분자딸기가 중간숙과 80.05%, 완숙과 95.03%로 과실이 미성숙했던 시기보다 높은 활성을 가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100 g당 함유되어 있는 복분자딸기의 비타민 A 함량은 미숙과가 2.37 mg으로 중간숙과와 완숙과에 비하여 높았지만, 비타민 E는 완숙과가 0.9 mg으로 미숙과 0.2 mg에 비하여 높은 함량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복분자딸기의 비타민C 함량은 미숙과 28.55 mg, 중간숙과 23.06 mg, 완숙과 30.79 mg으로 과실의 성숙정도와 관계없이 전체적으로 높은 함량을 가지고 있었다.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복분자딸기 완숙과가 $49{\mu}m/mg$로 중간숙과($16.4{\mu}m/mg$)와 미숙과($15.4{\mu}m/mg)$에 비하여 과실이 성숙할수록 함량이 크게 증가하였다. 또한 색소성분으로 여러 기능적 역할을 수행하는 안토시아닌은 미숙과일 때 7.89 mg%에 불과하였던 것이 완숙과일때 394.50 mg%로 함량이 크게 증가하였다.

미숙보리곡립의 볶음중 이화학적 특성변화 (Changes in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Immature Barley Kernels during Roasting)

  • 이영택;석호문;김성수;김경탁;홍희도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26권3호
    • /
    • pp.336-342
    • /
    • 1994
  • 유숙기 상태인 출수 후 31일경에 채취한 보리곡립을 증기 가열 및 건조 처리하여 시료를 조제한 후 온도 $160{\sim}220^{\circ}C$, 시간 $1{\sim}12$분 사이에서 온화하게 볶을 때 나타나는 이화학적 특성변화를 조사하였다. 미숙보리곡립의 전분과 질소함량은 볶음이 진행됨에 따라 계속적으로 서서히 감소하였으나, 총 식이섬유의 함량은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미숙보리곡립은 75% ethanol 가용성 유리당과 아미노산의 함량이 완숙된 곡립에 비해 현저히 높았으며 볶음이 진행됨에 따라 감소하였다. 미숙보리곡립에 존재하는 sucrose, raffinose, glucodifructose 및 maltose의 함량은 계속 감소한 반면에 glucose 및 fructose의 함량은 감소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미숙보리곡립은 볶음처리에 의해 팽화되어 체적이 증가하였으며 높은 온도에서 체적은 급격히 상승하였다. 볶음과정중 미숙보리의 L값은 점차 감소하여 어두워지고 a와 b값은 증가하여 적황색으로 변색하여 가지만 볶음정도가 커질수록 b값은 감소하여 검붉은 색으로 변하게 되며 볶음정도는 볶음온도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았다. 미숙보리곡립 추출액의 갈색도는 볶음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갈변반응에 의해 증가하였으며 특히 고온의 볶음조건에서 급격히 상승하였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