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미생물 변화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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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illus licheniformis B1을 이용한 검은콩 청국장 발효 (Fermentation of Black-soybean Chungkookjang Using Bacillus licheniformis B1)

  • 황재성;김재영;성대일;이용섭;김한복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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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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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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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청국장은 대두 발효식품으로 미생물, 효소, daidzein, 펩타이드 등이 풍부하다. 백태, 흑태, 서리태, 약콩 등 4종류의 대두와 Bacillus licheniformsi B1 균주를 이용해서 청국장을 제조하면서 각각의 발효양상을 비교하였다. pH, 갈변물질의 변화를 청국장 발효의 지표로 이용하였다. 발효시간에 따른 청국장의 pH 변화에서는, 초기에는 백태 청국장의 pH가 가장 높았으나 시간이 지나며 증가속도가 낮아졌다. 흑태, 서리태, 약콩의 경우는 발효 개시 초기에는 pH 변화가 적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pH가 급격히 상승하는 등, 백태와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발효 1일 후 갈변도는 백태 청국장이 가장 높았으며, 나머지 검은콩의 경우 그보다 낮은 값을 보여 주었다. 서리태의 경우 발효 1일 후부터 갈변도가 급격히 증가하였다. 검은콩에 존재하는 anthocyanin에 의해 청국장 발효균주의 생장이 억제되어 초반에는 발효 정도가 백태에 비해 약한 것으로 보인다. 항염효과를 지니는 daidzein 함량을 HPLC로 분석한 결과, 흑태, 서리태, 약콩 청국장은 백태 청국장보다 높은 값을 보였다. 서리태, 흑태, 약콩 등 검정콩에 대해서도 B. licheniformis B1 균주로 청국장 발효가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산불 발생 후 토양 미생물의 밀도 변화 (Change of Soil Microbial Populations after Forest Fire)

  • 박동진;육연수;김종진;이상화;김창진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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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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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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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1997년 10월 21일에 발생한 지리산 국립공원의 산불 지역을 대상으로 토양 미생물의 분포 밀도 변화에 대해 연구하였다. 산불 발생 직후 표층, 지하 5cm, 10cm, 20cm, 30cm의 각 깊이에서 토양 미생물의 밀도를 조사하였다. 표층과 지하 5cm 깊이에 분포하는 세균의 밀도는 산불이 없었던 인근 지역의 $10^6$CFU/g soil 수준에 비해 $10^2$ CFU/g soil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방선균은 표층에서 완전히 소멸되었으며 지하 5cm 깊이에서는 대조구의 $10^6$CFU/g soil 수준에 비해 낮은 $10^3$ CFU/g soil 수준이었다. 곰팡이는 표층과 지하 5cm 깊이 모두에서 완전히 소멸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하 10cm 이상의 깊이에 분포하는 미생물들의 밀도는 전혀 감소되지 않았다. 또한 산불 발생 후 토양 미생물의 분포 회복 양상을 알아보기 위해 표층과 지하 5cm 깊이에서 경시적으로 밀도를 조사하였다. 산불 발생 2개월만에 미생물 밀도의 대부분은 크게 증가하여 산불이 없었던 인근 지역과 비슷하였으나토양 표층에 분포하는 방선균만은 산불 발생 4개월 후에도 여전히 대조구의 $10^6$ CFU/g soil 수준에 비해 낮은 $10^4$CFU/g soil 수준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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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폐기물의 퇴비화 과정중 미생물상의 변동 (Change of Microflora in Livestock Manure during Composting Process)

  • 황경숙;장기운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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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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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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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축산폐기물(돈분, 계분)과 임산부산물(톱밥. 제지슬러지)을 배합하여 수분함량을 조절한 10개 처리구에 대해 퇴비화 과정중 미생물상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수분함량을 65%로 조절한 P-1 처리구의 경우 B/F값은 3571, C-1은 5400을 나타낸 반면, 수분함량 50%로 조절한 P-4의 B/F값은667, C-4는 334를 나타내어 퇴비 원료 중 수분함량에 따라 세균과 사상균의 존재율(B/F)에 큰 차이를 나타내었다. 2. 퇴비화가 진행되는 과정중 온도의 상승과 하강을 거치면서 회비 환경에 적응하는 미생물 flora의 천이가 일어났다 고온기에는 중온세균과 사상균수가 감소하는 한편 포자형성세균들이 증가하였으며, 냉각기에 다시 중온미생물수가 증가하였다. 발효과정 50일 후 퇴비내 B/F값은 300-25를 나타내어 세균수가 초기단계에 비하며 크게 감소하였다. 3. 발효과점 중 퇴적물의 중심온도가 $60^{\circ}C$까지 상승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처리구별로 각각 다른 양상을 나타내었다. 빠른 속도로 고온기에 달한 퇴비 중에는 병원성미생물이 잔존하지 않았지만, 더딘 속도로 고온기에 이르는 시료 중에는 병원성미생불이 사멸되지 않고 잔존해 있었다. 4. 퇴비화 과정중 미생물 flora의 다양성에 관하여 각 처리구별로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처리구에서 같은 양상을 나타내었다. 초기단계에는 중온성 세균과 fungi들이 주로 분포해 있었고, 고온단계의 전반기에는 주고 Bacillus spp., 후반기에는 Thermoactinomyces spp., 와 같은 고온기 이후 퇴비화가 진행되면서 중온성 미생물이 다시 증가하다가 후숙단계에 들어서면서 부식질로 변한 환경내에는 lignin 분해성 담자균류(Coprinus spp.)와 Coryneform bacteria와 같은 일부 저영양성 미생물 그룹이 분포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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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종(數種) 항균제(抗菌劑) 처리(處理)에 의(依)한 Escherichia coli의 미세구조(微細構造) 변화(變化) (Cytological Changes Associated with the Exposure of Escherichia coli to Several Disinfectants: An Ultrastructural Study)

  • 등영건;고춘명;김성광
    • 대한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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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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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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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Escherichia coli(ATCC 11115)에 실험실등에서 상용하는 여러가지 항균제를 시간별로 처리, 그 변화양상을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대조군은 3층의 단일막으로 형성된 세포벽에 둘러쌓여 있으며 세포질은 전자밀도가 낮은 nucleoid와 ribosme들이 산재하여 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2) 70% ethanol용액 처리군은 핵물질을 관찰할 수 없었고 세포질은 세포 중앙부로 응집되어 있었으며 세포벽의 외부에서는 bleb 들을 관찰 할 수 있었다. 3) 3% $H_2O_2$ 용액 처리군은 세포내용물의 변화는 70% ethanol 처리군과 대동소이(大同小異)하였으나 세포벽에서는 심한 굴곡현상이 관찰되었다. 4) 5% lysol 용액처리군은 세포질 및 핵물질 부위가 완전히 구분되어 나타났으며 세포질내의 ribosome과립들은 시간이 경과할수록 그 응집현상이 심하였고 세포 외부에는 ribosome 양 과립들이 부착하고 있음이 관찰되었다. 5) 1% DDEGH 용액 처리군은 세포질의 응집 및 세포막과 세포벽이 뚜렷이 관찰되지 않았으며 세포외부에 세포내용물과 동일한 물질로 생각되는 물질이 부착되어 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6) 고압멸균 처리군은 세포막 및 세포벽의 파괴, 탈락 및 세포내용물의 유출현상이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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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오염 토양에서 유류성분의 생분해와 무기오염 물질 함량의 관계성에 대한 예비 연구

  • 강진규;송윤구;문지원;이민희;이규호
    •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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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 2003년도 춘계 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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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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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유류오염 토양내 유류의 분해와 무기오염물질의 함량과의 관계성을 알아보기위해 부산 문헌지구의 유류 오염 토양 profile중 유류가 비교적 많은 두 층과 유기물이 다량 함유된 제주도 토양을 경유로 오염시킨 토양을 선택하여 유류가 분해 정도와 Pb, Zn, Cd, Ni의 함량을 측정 비교하였다. 토양 채취후 즉시 유류를 추출한 것, 15일간 별도의 미생물 영양원을 가하지 않고 습도와 통풍만을 행하여 토양내 존재하는 미생물들에 의하여만 유류가 분해되도록 한 것, $105^{\circ}C$에서 24시간 열처리를 행하여 미생물에 의한 분해보다는 물리적인 방법으로 비교적 강하게 처리한 것 세가지 경우에서 토양에서 추출한 유류를 분석한 결과 normal alkane이 서서히 상당량 분해되는 양상을 보여주었다. 토양내 Pb, Zn, Cd, Ni를 분석한 결과 부산 시료의 경우 두 층(B2, B3)모두 Cd은 검출한계 이하로, Ni의 경우 극소량의 함량을 보여주었다. Zn의 경우 B2는 28~29ug/g, B3는 12~14ug/g으로 세가지 경우 별 차이 없는 양상을 보여 주었다. 하지만, Pb의 경우 B2에서는 그 함량이 유류의 normal alkane의 분해와 함께 서서히 증가하는 경향을 확연히 보여주었으며, B3의 경우도 B2와 유사한 변화 양상을 보여주었다. 제주도 토양의 경우 Pb는 검출되지 않았고, Zn은 소량 검출되었다. Ba, Ni 함량은 normal alkane 분해에 따라 다소 증가하였다. 따라서, 본 예비실험을 통하여 유류오염 토양에서 유류의 분해와 일부 무기이온사이에는 관련성을 갖고 있으며, 이는 유류 분해정도를 파악하는 지시자로써 특정 무기 오염물질을 이용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좀더 이들 관계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과학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미를 되새기는 것으로 짧은 연구를 시작하겠다. 등은 활성 값이 70% 이상으로 퇴적물 독성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중나선 DNA 함량은 28.4 % - 49%로 대조군에 비해서 감소가 크다. 대부분의 정점이 대조군의 30% 내외로 정점 간의 차이는 크지는 않다. 그러나 다른 측정자료와 같이 정점 22에서 18%로 최소치를 나타내고, 정점 2, 12에서 20% 내외의 값을 보인다. 종합적으로 볼 때 오염물질의 유입이 크고, 광양제철 인근 정점 들이 모두 다른 정점에 비해서 낮아서, 퇴적물 독성이 높은 정점으로 조사되었다.hiwo의 광합성 능력은 낮은 농도들에서는 대조구와 유사하였으나, 5 $\mu\textrm{g}$/l의 높은 농도에서는 초기에 매우 낮은 광합성 능력을 보이다가 시간이 경과하면서 대조군보다 더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식물플랑크톤이 benso[a]pyrene의 낮은 농도에서 노출될 때는 이 물질을 탄소원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결과들은 연안해역에 benso[a]pyrene과 같은 지속성 유기오염물질이 유입되었을 때 내정여부에 따라 식물플랑크톤 군집내 종 천이와 일차생산력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TEX>5.2개)였으며, 등급별 회수율은 각각 GI(8.5%), GII(13.4%), GIII(43.9%), GIV(34.2%)로 나타났다.ments of that period left both in Japan and Korea. "Hyojedo" in Korea is supposed to have been influenced by the letter design. Asite- is also considered to have been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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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발효차(Camellia sinensis L.) 제조과정 중의 품질특성 변화 (Changes of the Chemical Constituents and Antioxidant Activity During Microbial-fermented Tea (Camellia sinensis L.) Processing)

  • 한선경;송연상;이준설;방진기;서세정;조정용;문제학;박근형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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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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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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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국내산 재래종 및 가공녹차를 이용한 미생물발효차의 개발 가능성 및 발효과정중의 특성 변화를 검토하고자 국내산 재래종 및 가공녹차, 야부키타종, 그리고 대차종을 이용한 미생물발효차를 제조하고 발효과정 중 품질 특성을 조사하였다. 모든 원료에서의 미생물발효차의 발효특성은 발효가 진행될수록 적색도 및 황색도가 증가하였고, 클로로필과 탄닌 함량은 감소하였다. 총 질소 및 카페인의 함량은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나 총 catechin 및 개별 카테킨류 중 catechin, ECG, EGCG의 함량은 꾸준히 감소하였다. 그리고 EC와 EGC의 함량은 25일까지 증가하다가 그 이후 감소하였다. 대차종 및 야부키타종의 경우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항산화활성이 감소한 반면, 국내산 재래종 및 가공녹차는 그 활성을 그대로 유지하였다. 국내산 재래종 및 가공녹차는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대차종 및 야부키타종과 유사한 발효 양상을 나타냈으나 수색이나 카테킨 및 카페인 등의 성분 함량은 다소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로부터 국내산 재래종 품종의 찻잎 및 이를 이용하여 제조된 녹차의 미생물발효차 제조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8년간 혈액배양에서 분리된 미생물의 항균제 감수성 양상: 2010~2017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Patterns of Microorganisms Isolated from Blood Culture during the Last 8 Years: 2010~2017)

  • 김재수;공소영;김종완;임인수;김가연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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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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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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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검사는 2010년부터 2017년까지 162,551 검체중 11,233 검체(6.9%)가 배양 양성이었으며, 이중 11,865 균주가 배양되었다. 배양된 균종 중 그람양성구균이 47.8%, 그람음성간균 38.8%, 그람양성간균 4.2%, 진균 6.8%, 혐기성균이 2.3%를 나타냈다. 배양결과를 성별로 비교하면 남성에서 분리된 균이 55.0% (2,732/4,969)로 여성에서 분리된 45.0% (2,237/4,969) 보다 많았다. 또한 연령별로는 70대가 28.7% (1,426/4,969)로 가장 많이 분리되었으며, 10대의 1.2% (62/4,969)와 많은 차이를 보였다. MRSA에 대한 내성률은 2016년 66.7%에서 2017년에는 46.8%로 많은 감소를 보였으며, E. faecium의 vancomycin 내성률은 35.0% (48/137)로 나타났다. 한편 장내세균에서 E. coli의 ESBL 양성률은 2010년 17.2%에서 2017년 28.8%로 증가하였으나, K. pneumoniae에서는 오히려 양성률이 감소하였다. P. aeruginosa의 MRPA는 11.8% (14/119), A. baumannii에서의 MRAB는 64.3% (161/252)로 높은 내성을 나타내었다. 혈액 검체에서 분리되는 미생물의 균종과 항균제 감수성 양상은 시기, 지역 및 대상환자 등에 따라 다르므로 병원균을 주기적으로 분석하고 이에 대한 항균제 감수성 정도의 변화양상을 파악하는 것이 병원에서 내성균의 감독과 조절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당 첨가 민들레(Taraxacum officinale) 발효 추출물의 발효과정 중 이화학적 및 미생물학적 변화 (Physiochemical and Microbiological Changes of the Fermented Dandelion (Taraxacum officinale) Extracts with Raw Sugar)

  • 김경민;김영남;최병곤;오덕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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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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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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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민들레에 당을 첨가 후 젖산발효를 시켜 발효과정 중의 이화학적, 미생물학적 변화를 탐구하였고 최종 발효물의 성분분석을 통해 기능성 음료로서의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30% 당을 첨가하여 발효시킨 민들레 발효물 (FD30)과 50% 당을 첨가하여 발효시킨 민들레 발효물 (FD50)은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FD30의 초기 pH 및 산도가 각각 pH 6.4, 0.18%에서 숙성 30일에 pH 3.85 및 0.72%로 변화되었고, FD50 보다 저하 속도가 다소 빠른 경향을 보였으며 숙성 120일 이후에는 안정된 값을 나타내었다. 발효과정에 따른 총 균수 변화는 Soluble solid와 상관없이 초기에는 비슷한 총 균수를 나타냈고, 점차로 증가하여 최대균수에 도달한 후 다시 서서히 감소하는 발효양상을 나타냈다. 유산균수 결과도 총 균수의 결과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고 유산균수가 초기에 크게 증가하였다가 최대 유산균수를 보인 후 서서히 감소했다. 발효 및 숙성이 완료된 민들레 발효물의 유리당 함량은 각 농도별의 처리구 간에서 fructose, sucrose의 함량은 FD30, FD50 간에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나 glucose의 경우에는 FD50이 $46.86{\pm}1.93%$로 FD30에 비하여 2배 이상 증가하였다. 유기산 함량 분석결과 FD30이 FD50보다 유기산의 종류가 다양하고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유리아미노산 함량은 유기산의 경우와 같은 양상을 보였으며 발효물 모두 민들레물 추출물 (DWE)보다 많은 유기산과 유리아미노산을 함유했다. 이는 민들레에 함유된 각종 효소들과 미생물이 당 발효에 의해 유용한 작용을 거쳐 주요성분이 분해되고, 또한 재합성이 이루어져 각종 유리당, 유기산 및 유리아미노산 등을 생성한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발효를 통한 민들레의 기능성 식품으로의 활용가치를 기대할 수 있고 발효시 첨가물과 시기에 따른 성분변화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연구가 추가로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합성 Pyrethroid 계 살충제인 Bifenthrin의 토양환경중 동태 제1보. Bifenthrin 및 Cyhalothrin의 토양 및 수용액중에서의 분해양상 (Behavior of Synthetic Pyrethroid Insecticide Bifenthrin in Soil Environment I) Degradation Pattern of Bifenthrin and Cyhalothrin in Soils and Aqueous Media)

  • 김장억;최태호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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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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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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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합성 pyrethroid계 살충제의 화학구조중 alcohol부분이 2-methyl biphenyl 그룹이 있는 bifenthrin과 ${\alpha}$-cyanobenzyl ester 그룹이 있는 cyhalothrin의 분해양상을 비교하기 위하여 토양의 환경조건을 호기적, 혐기적 및 살균조건으로 하였을 때와 pH를 변화시킨 수용액중에서 분해양상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Bifenthrin의 호기적 토양조건에서의 분해반감기는 칠곡 및 복현 토양에서 85.1 및 61.2일이었으며 cyhalothrin은 각각 54.6 및 32.2일로서 유기물함량이 많은 복현토양에서 두 약제 모두 분해가 빨랐다. 두 약제 모두 혐기적 조건 및 살균 조건의 토양에서는 매우 느린 분해양상을 보였다 Bifenthrin과 cyhalothrin의 분해는 주로 호기성 미생물이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약제간에는 cyhalothrin이 bifenthrin보다 분해반감기가 30일 정도 빨랐다. 수용액의 pH가 10인 알카리성 조건에서 cyhalothrin이 bifenthrin보다 상당히 빨리 분해되 었으며 pH 2 및 6의 산성조건에서도 두 약제 모두 분해가 지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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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연안 해수유동 및 부영양화 모델

  • 최양호;노영재;정창수;김숙양
    • 한국환경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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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환경과학회 2006년도 추계 학술발표회 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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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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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천수만의 수리 역학 및 수질 모델을 위하여 3차원 수리역학 모델(EFDC)과 21개 수질 변수에 대한 수질 모델이 접합된 3차원 수리역학-부영양화 모델(HEM-3D)을 이용하였다. 관측 자료에 대한 모델 검증 결과, 조위는 관측치에 비해 5% 정도, 유속은 10% 정도 작은 값을 보였으며, 지각은 모델 결과치가 고정항에서 늦고 간월도에서 빠르게 나타났다. 수질 항목, 특히 용존산소의 관측치에 나타난 전반적인 분포 양상을 잘 재현하고 있었으며, 항목별 기여도 분석에서는 수질 모델이 퇴적물에 의한 산소 소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으며, 용존산소 변화에 있어서 퇴적물에 의한 영향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본 모델 결과는 기존의 모델들과 비교하여 천수만 해역의 해수 유동 특성을 잘 재현하고 있으며, 본 모델과 연계된 수질 모델의 오염물 확산과 수질 항목들의 거동을 이해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를 통하여 나타난 문제점은, 수질 예측 모델에 필요한 수질 변수들의 관측 자료와 양식장에 의한 오염 부하량 자료가 충분하지 못하며, 퇴적물에 의한 수질 변화를 정량화할 수 있는 모델의 개발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특히 퇴적물에 의한 산소 요구량은 유기퇴적물이 미생물 등에 의해 분해되는 과정에서 요구되는 산소량으로서, 해수 유동 조건의 변화와 오염부하에 의한 유기퇴적물의 집적이 주된 요인이다. 방조제 건설 이후 해수유동 조건의 변화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오염물이 유입되고, 담수 및 천수만의 수질이 점점 악화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오염부하와 퇴적물에 대한 관리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정확한 수질 예측을 위해서는 본 연구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에 대한 재고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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