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미래교육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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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시대의 윤리 교육 : 청소년을 중심으로

  • 류나정;고석하
    • Proceedings of the Korea Society for Industrial Systems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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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0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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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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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컴퓨터는 인간의 모든 꿈과 희망을 실현시켜 줄 수 있는 마법상자는 아니다. 정보화 시대라고 일컫는 현재, 정보의 가치를 더해주는 컴퓨터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는 반면 인간의 존엄성은 경시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요즘 사회가 커다란 도덕적 위기에 빠졌다고 걱정하지만 컴퓨터 사용과 관련된 윤리적 문제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에 따라 새로운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기존의 전통적인 교육방식에서 사이버 윤리 교육은 교과서 중심의 단편적인 교육이었기 때문에 학습자의 흥미를 유발하지 못하였으며, 교육자와 학습자의 상호작용이 부족하여 사이버 윤리 교육의 효과가 미흡하였다.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에 따라 새로운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기존의 전통적인 교육방식에서 사이버 윤리 교육은 교과서 중심의 단편적인 교육이었기 때문에 학습자의 흥미를 유발하지 못하였으며, 교육자와 학습자의 상호작용이 부족하여 사이버 윤리 교육의 효과가 미흡하였다. 이런 관점에서 본 논문은 정보통신 시대가 수반하고 있는 사회적 영향력과 윤리적 이슈들에 대하여 좀더 교육적인 측면으로 접근해 윤리교육의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체계적인 확산방안에 대해 살펴보았다. 본 논문에서는 사이버공간에서 윤리 교육을 받는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그들에게 새로운 윤리교육의 한 형태인 사이버공간에서 관련된 문제들을 교육적인 측면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인간의 존엄성은 그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존중되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검증되지 않은 스토리 보드에 의한 저작 단계로 바로 돌입하고 있는 것이 한국의 실정이라 하겠다. 따라서 본 프로젝트에 의해 개발 된 교수 설계 도구는 교육/학습 컨텐츠의 품질 보증을 위한 방법론인 교육 공학의 체제적 교수 설계 이론 Model (Instructional System Design Model), 특히 그 중에서도 이 분야의 사실상의 표준 이론(de facto standard)인 Dick & Carey 교수와 Gagne 교수의 인지주의 ISD Model을 기반으로 정교한 교수 설계와 코스 맵 설계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학습 컨텐츠의 품질 보증 활동을 지원 할 수 있는 도구로 개발하였다. 특히 Linux 기반에서 PHP로 개발 함으로써 Platform에 구애받지 않은 사용 환경을 구현 하였으며 향후 많은 e-Learning Platform에 교수 설계 모듈로 장착 함으로써 기존의 e-Learning Platform들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실징후를 파악하는데 그치지 않고 부실의 원인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수립하며 그 결과를 측정하는데 활용될 수도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업의 부도예측 정보 중 현금흐름정보를 통하여 '인터넷기업의 미래 현금흐름측정, 부도예측신호효과, 부실원인파악, 비즈니스 모델의 성격규정 등을 할 수 있는가'를 검증하려고 한다. 협력체계 확립, ${\circled}3$ 전문인력 확보 및 인력구성 조정, 그리고 ${\circled}4$ 방문보건사업의 강화 등이다., 대사(代謝)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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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 운영과 수학교육과 교육과정

  • Mun, Gwon-Bae
    • Communications of Mathematical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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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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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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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국가의 국가경쟁력은 학창시절 학생의 학력만큼 중요하다. 성인의 경우, 학력을 위한 노하우는 체험을 통해 터득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국가경쟁력에 관해서는 우물 안 내부관점을 벗어나기 힘들어 추진 방향과 제도 운영에 자칫 시행착오를 범하기 쉽다. 이는 사안에 대해 본질적인 접근보다 껍데기만을 쫓기 때문이었다. 이 현상을 분석하려면 관점과 보이지 않는 영역의 것들을 다룰 수 있는 수학적 사고법이 필요하며, 이 능력은 현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매우 긴요하다. 그러나 현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수학적 사고법을 비롯한 기초학문을 위기로 몰아가고 있고, 안타깝지만 그 중심에 수학교육이 자리잡고 있다. 수학교육의 위기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제도 운영에 관한 건이 있다. 제도 운영에서 한 변수의 변화, 예로 대입의 계열교차지원 허용 건, 교원임용고시에서 교과교육학 영역의 출제 건과 복수전공, 부전공 자격소지자에 대한 가산점 부여 건은 수학교육과 교육과정에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이 관계를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현장의 사례를 통하여 조명하고, 그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현 사범교육은 졸업이수학점 140학점 체제하에서 제 7차 교육과정에 따른 복수전공, 부전공 우대 정책을 펴고 있다. 수학교육과의 경우, 부전공 열풍이 불어 전공선택 과목이 3학년 1학기부터 폐강될 위기에 처해 있다. 교양교육의 고사 또는 전광교육이 예전보다 반으로 줄어들게 된 사범대학 실상에 비애감을 느끼게 된다. 이는 전문화된 교사 양성, 나아가 미래 국가경쟁력 향상에 심각한 저해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복잡다단한 세상에서 최적화를 향한 개선 노력이 멈춰서는 안 된다. 현행 교원임용고시 운영상의 문제점을 공론화하고, 수학교육인의 중지를 모아야 할 긴박한 시점이다. 이를 계기로 교원임용고시의 운영개선과 수학교육과 교육과정을 한층 더 견실하게 하는 데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것이라면 후속연구로 이러한 가능성을 실험연구로 검증하고자 한다.toceros resting spores/Chaetoceroe vegetative cells도 80 cm 보다 상층에서는 높게 나타나 규조온도지수 분포와도 일치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상의 규조군집 분석 결과에 의하면, 홀로세의 후빙기동안 본 연구 지역인 동해 북동부에는 대마 난류의 유입이후 현재와 유사한 환경이 우세하게 발달했으나, 난류종 P. doliolus의 변화는 동해내에서 대마난류의 세기가 반복되었음을 지시하고 있다./3 수준으로 높다. 결론적으로 풍부한 화학물질들을 함유한 제주해류는 남해 및 동해의 생지화학적 과정들에 있어 상당히 중요함을 시사한다.다. 수조 상층수 중 Cu, Cd, As 농도는 모든 FW, SW수조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일관성 있게 감소하였고, 제거속도는 Cu가 다른 원소에 비해 빨랐다. 제거속도는 FW 3개 수조 중 FW5&6에서 세 원소 모두 가장 느렸고, SW 3개 수조 중에서는 SW1&2에서 가장 빨랐다. SW와 FW간 제거속도 차이는 세 원소 모두 명확치 않았다 Cr은 FW에서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SW에서는 실험 초기에 감소하다 24시간 이후에는 증가 후 일정한 양상을 보였다. Pb은 FW에서 전반적으로 감소했지만 SW에서는 초기에 급격히 증가 후 다시 급격히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Pb 또한 Cu, Cd, As와 마찬가지로 SW1&2에서 제거속도가 가장 빠르게 나타났다. FW 상층수 중 Hg는 시간에 따라 급격히 감소했고, 제거속도는 Fw5&6에서 가장 느렸다. 이러한 결과에 근거할 때 벼가 자라고 있고 이분해성 유기물이 풍부한 FW1&2, FW3&4 토양과 상층수에서는 유기물의 분해 활동이 활발하였지만, 벼가 경작되지 않는 FW5&6과 SW 에서는 유기물이 상대적으로 결핍되어 유기물의 분해활동이 적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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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Smart Education and German Media Education (한국의 스마트교육과 독일의 미디어교육)

  • Kim, Moon-Sook
    • Korean Journal of Comparative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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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24 n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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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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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is study was inspired by the issue that the fundamentals of education have been overlooked, as today's smart education policies established in the knowledge-based information society of the 21st century have only focused on building digital environment and its efficiency. To carry out the study, the media education of Germany, which is equivalent of Korea's smart education, was analyzed to obtain implications for Korea's smart education. In Germany, the media education has been managed by the country ever since the information society has begun. Since 2009, the media education has become a requirement for all schools in every state. Thus, the current media education policy of each state has been analyzed, which revealed the following common characteristics. 1) The media education is closely linked to existing curriculum and education, rather than being conducted separately with different standards. 2) The media education is being conducted in a democratic manner by actively reflecting the exemplary cases of school teachers, rather than following the instructions and guidelines from the government. 3) The media education deals with the character and identity of young students, based on their basic understanding of information society, which are essential for a successful life in the upcoming society. Unlike the first and second implication linked to the method and procedure of media education policy, the third implication is the basic purpose of media education, which is also the key implication of this study. The media education policy of Germany, which is being conducted with its own educational philosophy, offers significant implications for Korea's smart education policy. In Korea, the education only revolves around device-based environment innovation or content development. It should be noted that the purpose of smart education is developing smart individuals who can bring better, happier, and more successful society - rather than establishing a smart environment. Therefore, the focus of discussion on Korea's smart education that revolves around environment, infrastructure, device utilization, and contents development should be changed to the character and identity of students, which are required in the future smart era. That's when 'human-based' educational revolution, instead of 'device-based' classroom revolution can begin.

Conditions of Science Teachers' Professionalism on Curriculum Organization and Implementation at the School Level (과학 교사의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역량 실태)

  • Kwak, Youngsun
    • Journal of the Korean earth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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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35 n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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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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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It is important to explore ways that reinforce teachers' curricular expertise at the school level as the school curriculum autonomy expands. This study investigated teachers' curricular expertise that is required for teachers' professionalism, autonomy, and accountability to cope with the increasing school curriculum autonomy. Teachers in the future school are expected to explore and develop school level curriculum within a given school context. Through literature reviews, domestic and foreign case studies, and survey of teachers, this study examined difficulties in science teachers' exercise of their professionalism on curriculum organization and implementation at the school level. Difficulties in exercising teachers' curricular expertise include lack of actual autonomy in curriculum operation at the school level, inadequate infrastructures, demanding accountability based on students' achievement results, lack of time for reflection, and lack of recognition for teachers as independent curriculum designers. In the conclusion section, a couple of ways to solve these difficulties are suggested including expansion of actual autonomy, activation of teachers' participation in policy decision making, reinforcement of qualitative components in school assessment, diversification of the teacher's career ladder, and activation of teachers' participation in professional learning communities.

An Analysis of Educational Satisfaction on the Implementation of Educational Cooperation Systems in Vocational High Schools between CIS Countries and Korea, Focusing on Exchange Students from Kazakhstan and Kyrgyzstan (CIS 국가와 한국의 직업고등학교 교육협력체제 운영현황과 교육만족도 분석: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 교류학생을 중심으로)

  • Belyalova, Aigerim;Park, Sun-Hyung
    • Korean Journal of Comparative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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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27 n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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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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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dentify what elements affected the satisfaction of high school international students, who were invited for Vocational Education organized by Global Korea Scholarship (GKS) program. They are in vocational high school which located in Jeollanam-do province. The results of the analysis showed that the highest level of satisfaction is 'satisfaction of education level' (M = 4.19) and 'overall satisfaction' (M = 4.19). In general, the average satisfaction of international exchange students at vocational high school was 3.92 points. The High School Exchange Student Program through invitation and scholarship for vocational education is aimed at establishing an international network between Korea and CIS countries and cultivating global talent. This year 10 foreign students were selected and supported the second time. Considering the sustain ability of the program, this study will yield the following results and will be helpful in future mentoring in school or in the management of international students.

An Educational MBL Platform Development with Remote Access Functionality (원격 제어 교육용 MBL 플랫폼 개발에 관한 연구)

  • Kim, Si-Kyung;Lee, Hee-Bok;Lee, Hee-Man
    •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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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8 no.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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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8-1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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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e Microprocessor Based Laboratory Systems(MBL) with the remote access functional could put basic science experimental facilities together by providing a modem platform that the students can utilize simultaneously to learn basic physics, chemistry and biology, Our educator target platform combines a highly integrated 8-bit embedded Atmega128 processor and real time embedded OS (operating system), allowing plenty of headroom for follow-on basic science projects for students. The proposed MBL-NUTOS (Microprocessor Based Laboratory-NUT/OS) employed in the lab are available with internet base simulation capabilities, on public servers and students personal PCs, enabling the students to study at home and increasing the opportunity of accessing for the science laboratory fac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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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Mobile Services Based on Smartphone Application in Academic Libraries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국내외 대학도서관의 모바일 서비스에 관한 연구)

  • Jung, Jong-Kee
    • Journal of the Korean BIBLIA Society for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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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22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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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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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troduce the concepts of smartphone and app, to review the theoretical researches and the representative service examples in academic libraries' mobile services based on smartphone apps, and to propose the proper mobile services methods based on smartphone apps in academic libraries of Korea. The ways for mobile app services in academic libraries are like these: 1) Libraries need to prepare the hybrid service system based on the combination of mobile web and app for smartphone. 2) Libraries have the guidelines for choosing apps which are applied to library services. 3) Libraries develop the apps for library marketing and education services and make use of existed apps to their own services. 4) Smartphone application bibliography service(Appography service) needs to be developed and serviced as an academic library service field.

History and Future of the Korean Medical Education System (우리나라 의사양성체제의 역사와 미래)

  • Ahn, Duck-Sun;Han, Hee-Jin
    • Korean Medical Education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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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20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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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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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Western medicine was first introduced to Korea by Christian missionaries and then by the Japanese in the late 19th century without its historical, philosophical, cultural, social, political, and economic values being communicated. Specifically,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era, only ideologically 'degenerated' medicine was taught to Koreans and the main orthodox stream of medicine was inaccessible. Hence, Korean medical education not only focuses on basic and clinical medicine, but also inherited hierarchical discrimination and structural violence. After Korea's liberation from Japan and the Korean war, the Korean medical education system was predominantly influenced by Americans and the Western medical education system was adopted by Korea beginning in the 1980s. During this time, ethical problems arose in Korean medical society and highlighted a need for medical humanities education to address them. For Korean medical students who are notably lacking humanistic and social culture, medical humanities education should be emphasized in the curriculum. In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human physicians may only be distinguishable from robot physicians by ethical consciousness; consequentially, the Korean government should invest more of its public funds to develop and establish a medical humanities program in medical colleges. Such an improved medical education system in Korea is expected to foster talented physicians who are also respectable people.

The Role of Home Economics Education in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4차 산업혁명시대 가정과교육의 역할)

  • Lee, Eun-hee
    • Journal of Korean Home Economics Education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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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31 n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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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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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At present, we are at the point of change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era due to the development of artificial intelligence(AI) and rapid technological innovation that no one can predict until now. This study started from the question of 'What role should home economics education play in the era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is characterized by AI, cloud computing, Internet of Things(IoT), big data, and Online to Offline(O2O). It will drastically change the social system, science and technology and the structure of the profession. Since the dehumanization of robots and artificial intelligence may occur,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Education should be sought to foster future human resources with humanity and citizenship for the future community. In addition, the implication of education in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which will bring about a change to a super-intelligent and hyper-connected society, is that the role of education should be emphasized so that humans internalize their values as human beings. Character education should be established as a generalized and internalized consciousness with a concept established in the integration of the curriculum, and concrete practical strategies should be prepared. In conclusion, home economics education in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era should play a leading role in the central role of character education, and intrinsic improvement of various human lives.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will change not only what we do, or human mental and physical activities, but also who we are, or human identity. In the information society and digital society, it is important how quickly and accurately it is possible to acquire scattered knowledge. In the information society, it is required to learn how to use knowledge for human beings in rapid change. As such,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seeks to lead the family, organization, and community positively by influencing the systems that shape our lives. Home economics education should take the lead in this role.

Philosophical Stances for Future Nursing Education (미래를 향한 간호교육이념)

  • Hong Yeo Shin
    • The Korean Nu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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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20 no.4 s.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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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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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오늘 저희에게 주어진 주제, 내일에 타당한 간호사업 및 간호교육의 향방을 어떻게 정하여야 하는가의 논의는 오늘날 간호계 주변에 일어나고 있는 변화의 실상을 이해하는 데서 비롯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먼저 세계적으로 건강관리사업이 당면한 딜레마가 어떠한 것이며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어떠한 새로운 제안들이 나오고 있는가를 개관 하므로서 그 교육적 의미를 정의해 보고 장래 간호교육이 지향해야할 바를 생각해 보려 합니다. 오늘의 사회의 하나의 특징은 세계 모든 나라들이 각기 어떻게 전체 국민에게 고루 미칠 수 있는 건강관리체계를 이룩할 수 있느냐에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사실이라고 봅니다. 부강한 나라에 있어서나 가장 빈궁한 나라에 있어서나 그 관심은 마찬가지로 나타나고 있읍니다. 보건진료 문제의 제기는 발달된 현대의학의 지식과 기술이 지닌 건강관리의 방대한 가능성과 건강 관리의 요구를 지닌 사람들에게 미치는 실질적인 혜택간에 점점 더 크게 벌어지는 격차에서 발생한다고 봅니다. David Rogers는 1960년대 초반까지 갖고 있던 의료지식의 축적과 민간인의 구매력 향상이 자동적으로 국민 건강의 향상을 초래할 것이라고 믿었던 순진한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오히려 의료사업의 위기는 의료지식과 의료봉사간에 벌어지는 격차와 의료에 대한 막대한 투자와 그에서 얻는 건강의 혜택간의 격차에서 온다고 말하고 있읍니다. 균등 분배의 견지에서 보면 의료지식과 기술의 향상은 그 단위 투자에 대한 생산성을 낮춤으로서 오히려 장애적 요인으로 작용해온 것도 사실이고 의료의 발달에 따른 일반인의 기대 상승과 더불어 의료를 태성의 권리로 규명하는 의료보호사업의 확대로 야기되는 의료수요의 급증은 모두 기존 시설 자원에 압박을 초래하여 전래적 의료공급체제에 도전을 가해 왔으며 의료의 발달에 건 기대와는 달리 인류의 건강 문제 해결은 더욱 요원한 과제로 남게 되었읍니다. 현시점에서 세계인구의 건강문제는 기아, 영양실조, 안전한 식수 공급 및 위생적 생활환경조성의 문제에서부터 가장 정밀한 의료기술발달에 수반되는 의료사회문제에 이르는 다양한 문제를 지니고 있으며 주로 각개 국가의 경제 사회적 여건이 이 문제의 성격을 결정짓고 있다고 볼수 있읍니다. 그러나 건강 관리에 대한 요구는 영구히, 완전히 충족될 수 없는 요구에 속한다는 의미에서 경제 사회적 발달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국가가 공히 요구에 미치지 못하는 제한된 자원문제로 고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 하나의 공통된 관점은 각기 문제의 상황은 달라도 오늘날의 건강 문제는 주로 의료권 밖의 유전적 소인, 사회경제적, 정치문화적인 환경여건과 각기 선택하는 삶의 스타일에 깊이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오늘과 내일의 건강관리 문제는 의학적 견지에서 뿐 아니라 널리 경제, 사회, 정치, 문화적 관점에서 포괄적인 접근이 시도되어야 한다는 점과 의료의 고급화, 전문화, 일변도의 과정에서 소외되었던 기본건강관리체계 강화에 역점을 둔 다양하고 탄력성 있는 사업전개가 요구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다양한 건강관리요구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기 위한 그간 세계 각처에서 시도된 새로운 건강관리 접근과 그 제안을 살펴보면 대체로 4가지의 뚜렷한 성격들로 집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첫째는 건강관리사업계획 및 그 수행에 있어 지역 사회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일, 둘째는 지역단위의 일차보건의료에서 부터 도심지 신예 종합병원, 시설 의료에 이르기까지 건강관리사업을 합리적으로 체계화하는 일. 셋째로 의료인력이용의 효율화 및 비의료인의 훈련과 협조 유발을 포함하는 효과적인 인력관리에 대한 제안과 넷째로 의료보험 및 각양 집단 의료유형을 포함하는 대체 의료재정 운영관리에 관련된 제안들을 들 수 있읍니다. 건강관리사업에 있어 지역사회 참여의 의의는 첫째로 사회 경제적인 제약이 모든 사람에게 가능한 최대한의 의료를 모두 고루 공급하기 어렵게 하고 있다는 점에서 제한된 정부재정과 지역사회가용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자조적이고 자율적인 지역사회건강관리체제의 구현에 있다고 볼 수 있으며 둘때로는 개인과 가족 및 지역민의 건강에 영향하는 많은 요인들은 실질적으로 의료권 외적 요인들로서 위생적인 생활양식, 식사습관, 의료시설이용 등 깊이 지역사회특성과 관련되어 국민보건의 실질적 향상을 위하여는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수여건이 된다는 점 입니다. 지역 단위별 체계적인 의료사업의 전개는 제한된 의료자원의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이용을 가능하게 하며 요구가 있을때 언제나 가까운 거리에서 경제 사회적 제약을 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일차건강관리망을 통하여 건강에 관련된 정보를 얻으며 질병예방, 건강증진 및 기초적인 진료의 도움을 얻을 수 있고 의뢰에 대한 제2차, 제3차 진료에의 길은 건강관리사업의 질과 폭을 동시에 높고 넓게 해 줄 수 있는 길이 된다는 것입니다. 인력 관리에 관련된 두가지 기본 방향으로서는 첫째로 기존보건의료인력의 적정배치 유도이고 둘째는 기존인력의 역할확대, 조정 및 비의료인의 교육훈련과 부분적 업무대체를 들수 있으며 이러한 인력관리의 기본 방향은 부족되는 의료인력의 생산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자조적 능력을 강화시킨다는 데에 두고 있음니다. 대체적 의료재정운영안은 대체로 의료공급과 재정관리를 이원화하여 주민의 경제능력이 의료수혜의 장애요소로 작용함을 막고 의료인의 경제적 동기에 의한 과잉치료처치에 의한 낭비를 줄임으로써 의료재정의 투자의 효과를 증대하는 데(cost-effectiveness) 그 기본방향을 두고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주변의료 사회적인 동향이 간호교육의 미래상에 끼치는 영향은 지대한 것이라 봅니다. 첫째로 장래 세계인구의 건강문제는 정치, 사회, 경제, 환경적인 의료권 밖의 요인들에 의해 더욱 크게 영향 받는다고 전제한다면 건강문제해결에 있어서도 전통적인 의료사업의 접근에서 더나아가 문제발생의 근원이 되는 생활개선이라는 차원에서 포괄적 접근을 생각하여야 하고 이를 위해선 정치, 경제, 사회전반에 걸친 깊이있는 이해과 주민의 생활환경에 직접 영향하는 교통수단, 통신망 mass media, 전력문제, 농업경영방법 및 조직적 사회활동 등 폭넓은 이해가 요구된다고 봅니다. 둘째로, 지역사회참여의 의의를 인정한다면 지역민의 자발적 참여를 효과적으로 유발시킬수 있고 의료집단과 각종 주민조직과 일반주민들 사이에서 협조적으로 일할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위한 교육적 준비가 요구된다고 봅니다. 셋째로,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자조능력 강화를 하나의 목표로 삼는다면 치료자에서 교육자로, 지도자에서 촉진자로, 제공자에서 지원자료의 역할의 변화 내지 다양화를 요구하게 될 것이므로 그에 대처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넷째로, 생각되어야 할 점은 지역중심건강관리사업을 지향하는 보건의료의 이념적 방향과 그에 상응하는 구체적 접근방법을 효율적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종횡으로 연결되는 의사소통체계의 정립과 민활한 정보교환이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의사소통의 구심체로서 역할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해야 할 교육적 과제가 있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생각되어야 할 점은 지역중심으로 전개될 건강관리사업은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적 측면과 질병진료 및 회복과 재활에 이르는 종합적이고 포괄적인 사업이어야 한다는 점에서 종래 공공 의료부문과 사설의료기관 사이에 나누어져 있던 예방의학과 치료의학의 통합 뿐 아니라 정부주축으로 이루어 지고 있는 지역사회개발사업 및 농촌지도사업과 종교 및 각종 민간인 집단이 벌이고있는 사업들과의 전체적인 통합적 접근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종래 간호교육이 강조하지 않던 진료의 의무와 대외적 조직활동에 대한 보완적인 교육조치가 요구된다고 봅니다. 간호의 학문체계로서의 입장은 오랜 역사를 두고 논의의 대상이 되어왔으나 아직까지 뚜렷이 어떤 것이 간호 특유의 지식체계이며 건강문제에 관련하여 무엇이 간호특유의 결정영역이며 이 결정과 그 결과를 어떠한 방법으로 치료적 행위로 옮길 수 있는가에 대한 확실한 답을 얻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봅니다. 다만 근래에 제시된 여러 간호이론들 속에서 공통적으로 이야기되어지고 있는 개념들로선 우선 간호학문을 건강과 질병에 관련된 인간의 전인적이고 전체적인 상황을 다루는 학제적 과학으로서보는 입장이 있고 따라서 생물신체적인 면 외에 정신심리적, 사회경제적, 정치문화적 환경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인간의 건강과 질병문제를 생각한다는 지향을 갖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읍니다. 간호교육은 간호계 내적인 학문적, 이론적 체계화의 요구에 못지않게 대민봉사하는 전문직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감당해야하는 중요과제를 안고있어 변화하는 사회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할 당면문제를 안고 있읍니다. 간효역할 확대, 보건진료원훈련 등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려는 조치가 되겠읍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간호계가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사실은 이러한 움직임들이 종래의 의사들의 외업무공급을 연장 확대하는 입장에 서서 간호의 특수전문직 명목을 흐리게 할수있는 위험을 감수할 것인지 아니면 가능한 대체방안을 갖고 간호전문직의 독자적인 진로를 개척하면서 다각적인 도전을 받아들일 준비를 갖추든지 그 방향을 뚜렷이 해야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저로서는 이미 잘 훈련된 간호원들과 조산원들의 교육적, 경험적 배경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최일선 건강관리요원으로 사회적 효능을 다 할수 있는 일차건강관리간호조직의 구현을 대체방안으로 제시하고 싶습니다. 간호원과 조산원들의 훈련된 역량과 건강관리체제의 구조적 변화를 효과적으로 조화시킨다면 대부분의 세계인구의 건강문제는 해결가능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물론 정책과 의료와 행정적지원이 활성화되어지는 환경속에서만 그 기대하는 결과가 확대되리라는 점 부언하는 바입니다. 마지막으로 언급하고 싶은 점은 바로 오늘의 주제 ''교육의 동역자-선생과 학생''이라는 개념입니다. 특히 상회정의적 입장에서 보는 의료사업전개에 지역민 내지 의료소비자의 참여를 강조하는 현시점에 있어 교육자와 학생이 교육의 현장에서 서로 동역자로서 학습의 책임을 나누는 경험은 아주 시기적으로 적합하여 교육적으로 지대한 의미를 갖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수반되어져야 할 역할의 변화에 수용적인 자세를 갖고 적극 실제적용하려 노력하는 선생앞에서 자주적 결정을 행사해본 학생이야말로 건강관리대상자로 하여금 같은 결정권을 행사할수 있도록 촉구하여 주민의 자조적 역량을 기르고 의료사업의 민주화, 인간화를 이룩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될 수 있으리라 믿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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