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미국 여성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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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권익신장을 위한 글로벌 펨버타이징 광고 캠페인 사례분석 (Case Analysis Study of Global Femvertising Campaign for Female Empowerment)

  • 엄남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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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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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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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여권신장 광미국 및 유럽에서는 여권신장 광고, 즉 펨버타이징 광고 캠페인이 활발한 반면 국내에서는 찾아 보기 힘들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사례분석이라는 방법론을 통해 미국 및 유럽에서 집행된 펨버타이징 광고 캠페인들을 분석했다. 사례분석 방법은 광고 및 기타 학문분야에서도 사용되는 방법으로, 특히 트렌드를 살피는데 도움이 된다. 본 연구는 사례분석 결과, 글로벌 펨버타이징 광고 캠페인은 여성인권의 다양한 측면, 즉 미(美)에 대한 새로운 관점, 평등, 교육, 리더십, 가정폭력 등 여성들이 직면한 사회적 이슈들을 광고라는 형식으로 사회의 인식의 변화, 남성들의 인식의 변화를 목적으로 집행되고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글로벌 기업들을 업종별로 분류해 보면, 소비재로부터, IT 및 전자기업, 자동차, 금융, 장난감, 비영리단체/공공기관, 그리고 언론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또한, 여성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남성들을 타깃으로 한 광고 캠페인들 역시 집행되고 있으며, 여성 소비재를 기업들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들, 그리고 비영리단체 및 공공기관 역시 펨버타이징 광고 캠페인을 집행하고 있다는 사실도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글로벌 기업들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어떠한 주제로 광고전략을 계획하고, 크리에이티브에 적용하는지를 분석해 향후 국내 기업들이 펨버타이징을 고려할 때 방향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신체만족도와 이상적인 신체상의 중요성이 의복추구혜택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Body-Cathexis and Importance of Meeting the Ideal Body Image on Clothing Benefits Sought)

  • 황진숙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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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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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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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의 목적은 신체만족도와 이상적인 신체상의 중요성이 의복추구혜택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것이다. 조사대상은 미국 여대생으로 177부의 설문지를 자료분석에 사용하였다. 신체만족도와 이상적인 신체상의 중요성은 신체 5부위(얼굴, 상체, 하체, 신장, 체중) 각각에 대해 측정되었고, 의복추구혜택은 패션 이미지, 체형결점보완, 여성스러움의 표현, 자기향상, 개성표현등의 5분야에 걸쳐 측정되었다. 결과로 신체 각 부위에 대한 이상적인 신체상의 중요성은 각각의 모든 의복추구혜택에 유의한 관계가 있는 반면 신체만족도의 경우 특정 부위에 대한 신체만족이 특정 의복추구혜택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특정 부분의 신체에 만족하면 할수록 또한 이상적인 신체상이 중요하면 할수록 의복혜택을 통해 신체만족을 유지 또는 고양시키려는 소비자의 심리로 설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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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하는 사람들-제50호

  • 한미영
    • 발명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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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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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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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제1회 여대생 발명캠프' 성황리에 마쳐/'발명으로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시길'/IT기업, 국내 특허 30% 이상 넘었다/레이저 프린터 특허출원, 프린터 분야 중 최다/피부 보호하는 자외선 차단제, 특허출원 꾸준히 증가/액정표시장치 관련 특허 지속적 증가/진공청소기, 첨단 기술로 혁신 꾀해/소멸특허정보, 온.오프라인 제공/발명 지도자 양성 연수, 온라인에서 이루어진다/검색율증가로 활발한 지재권 활동 기대/'2006상표-디자인 전시회'/표준기술특허로 신제품 개발 쉬워져/김광림 전 차관, 세명대 총장에 취임/영양 살린 '기능성 국수' 눈길 끌어/특허청, 포스코와 혁신 파트너십 체결/한국특허정보원, 성과 관리제 도입으로 경영 성과 극대화/특허청, 상반기 미국 국제특허출원 심사 1백18건 유치/중소기업 48%, 고액 기술이전비 '지불 가능'/특허청, 고객눈높이 맞춘 민원서비스 제공/모범명세서 첨부제도로 특허 받기 쉬워져/'여성 발명인의 축제' 개최/'제5회 전국 대학발명 경진대회'/'미스터 차우' 둘러싼 상표권 분쟁 치열/외환은행, 외국인 근로자 해외송금서비스 특허 획득/재난 방지 시스템 구축 핵심기술, 특허출원 증가/비밀디자인 청구기간 확대/이젠, 여름용품 정리할 때/역사 속의 발명품/하루 10분 발명교실/특허Q&A/한경희 (주)한경희 생활과학 대표이사/특허청, 수해복구에 두 팔 걷고 나서/무선환경에서의 저작권보호 관련 외국인출원 급증/아이디어 착상 및 발명 기법/다림질 편하게 하는 요령 10가지/발명을 통한 사업화, 시대의 흐름과 인간의 마음을 담아야/스텐서의 전자레인지/3차원 구조물 만들수 있는 나노종이 개발/애플, 크리에이티브에 1억불 지급/흰 우유에 꽂으면 딸기맛 나는 '퍼니스토로우'/한올제약, 씹는 비만 치료제 특허 취득/음성군, 기술로 복숭아 털 알레르기 잡았다/향기로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는다/'독일 국제 아이디어.발명.신제품 전시회'/한국여성발명협회 회원사 발명품 가이드/코네쥬얼리, 우선심사 통해 특허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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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선도력, 시장전문성, 점포평가기준에 관한 연구 (Fashion Leadership, Market Mavenism, and Store Evaluative Criteria)

  • 김혜신;여은아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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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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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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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소비자들의 인구통계적 특징별로 패션선도력과 시장전문성 수준을 비교하고, 패션선도력과 시장전문성 수준에 따라 점포평가기준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미국 전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우편설문조사를 실시하여 380부의 설문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결과에서 인구통계적 특성별로 패션선도력과 시장전문성 수준이 대체로 유사하게 나타났다. 여성 소비자들은 일반적으로 패션선도력과 시장전문성이 남성보다 더 강하며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시장전문성과 패션선도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이 낮을수록 패션선도력은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시장전문성에서는 연령별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패션선도력이 높고 시장전문성이 강할수록 더 많은 점포속성들을 더 중요한 평가기준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시장전문성이 강한 소비자들은 그렇지 않은 소비자들에 비해 상품의 품질이 우수한지, 환불교환이 용이한지, 더 넓은 상품구색이 갖추어져 있는지를 더 중요하게 고려하였으며, 패션선도력이 강한 소비자들은 그렇지 않은 소비자들에 비해 환불용이성과 점포명성 등을 더 중요한 점포평가기준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식에 대한 하와이 현지 소비자들의 평가 (Consumer Test of Korean Food in Hawaii)

  • 홍상필;이민아;김영호;신동범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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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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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7-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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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돼지갈비, 순두부찌게, 돼지불고기, 닭볶음, 삼계탕 등 전통 한식 10개 품목에 대하여 소비자 기호도 평가를 실시하였다. 참여자들은 총 436명이었으며 인종별로는 일본인 32.8%, 전형적 미국인(코카시언(백인)+아프리카계 미국인(흑인)) 25.3%로 주를 이루었으며 나이별로 거의 고른 분포를 보였고 성별에서는 남성이 여성 보다 20% 많았다. 기호도 평가 결과, 전반적으로 향 7.2~8.2점, 색상 7.0~8.2점, 맛 7.2~8.2점, 종합적 기호도 7.0~8.1점으로 우수하였고 종합적 기호도에서는 돼지갈비 8.2점, 돼지불고기와 감자조림이 8.1점, 닭볶음 8.0점, 김치제육볶음 7.9, 순두부 7.6점, 잡채와 두부조림 7.5점, 오징어볶음 7.2점, 삼계탕은 7.0점의 순으로 우수하게 평가되었다. 한편, 한식 시험운영 2달 후 전체적 기호도, 음식의 양, 음식의 품질, 가격, 조화도, 추천의사, 재구매의사, 민족음식으로서의 유일성, 타민족 음식과의 차별성, take-out의 편리성에 대하여 5점 척도법으로 평가한 바 4.1~4.6의 범위로 매우 우수하였다. 상기 결과를 통하여 평가된 10종의 한식 품목들은 미국 하와이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다.

소비자의 대인 불안이 구매중독 성향에 미치는 영향: 자기 통제력과 타인 의식성의 다중 병렬매개효과와 남녀 간의 조절 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Consumer's Interpersonal Anxiety on Shopping Addiction: Focusing on Multi-parallel Mediation Effect of Self-Control and Public-Consciousness and Moderating Effect between Men and Women)

  • 박옥희;정조희;이석기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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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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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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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대형마트와 아웃렛을 쉽게 접할 수 있고 편리한 모바일 쇼핑과 당일·새벽배송시대를 살고 있다. 이러한 쇼핑의 목적이 재화 본연의 목적에 기인하지 않고 스스로 조절할 수 없는 충동에 의해 구매하는 상태에 이르는 것을 '쇼핑중독' 이라고 한다. 과거 연구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5.8%, 한국 여대생의 15.5%가 구매중독으로 조사[3]되었다. 이 연구는 소비자가 구매중독에 이르는 다양한 요인 중 대인 불안, 타인 의식성, 자기 통제력과의 관계를 파악하여 소비자의 내적 심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확인하였다. 연구결과 대인 불안은 구매중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자기 통제력과 타인 의식성에 영향을 받아 구매중독 성향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집단비교 결과 남성은 자기 통제력, 여성은 타인 의식성에 의해 구매중독 성향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남녀 심리의 차이에 따라 구매중독 예방관리와 치료방식을 달리 적용해야 하는 등 관련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한국과 미국의 여성 정장용 소재에 대한 한.미 소비자 선호도 비교연구 (A Comparative Research on Korean and American Consumers Preference on Selected Korean and American Textiles for Womens Formal Wear)

  • 안춘순;이승희;양윤;임숙자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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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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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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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 in fabric preference of formal wear attire between the Korean and American female consumers. For such purpose, fabrics which were used in the womens formal wear market of Korean(n=25) and U.S.A.(n=25) in the 1999 spring/summer season were collected from different fabric converters of the two countries. The respondents were comprised of 50 Korean and 50 U.S.A. female volunteers in the age group of 20s and 40s. A 5 point Likert Scale was used to evaluate the degree of the \"like\" preference of fabrics. T-test and Spearmans rho statistics were conducted for data analysis. The followings are the results. 1. Korean 20s and American 20s preferred Korean fabrics but Korean 40s and American 40s preferred U.S.A. fabrics. 2. Generally, the 20s preferred greyish or tone down color, whereas the 40s preferred both greyish and colorful fabrics. 3. Koreans preferred melange colored fabrics as well as solid color fabrics. 4. Americans liked knit fabrics as well as woven fabrics for formal wear and 20s liked compact density fabrics compared to the 40s age group.age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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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식품중(畜産食品中)의 Cholestrerol에 관(關)한 고찰(考察)

  • 한석현
    • 한국축산식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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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축산식품학회 1995년도 추계심포지움 및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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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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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식생활은 인간 생활의 주체이고 먹는다는 것은 그 수단이다. 그중 중요한 하나의 명제는 인간이 놓여진 여러 환경에서 어떻게 건강을 유지하고 그 개체가 소유하고 있는 능력을 최대치까지 생리적으로 성장 발전시킴과 동시에 최대한 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한 식물 섭취방법을 마이크로 레벨까지 해명하는데 있다. 인간은 일생동안 엄청난 양의 음식물을 먹는다(70세 수명일 경우 200만 파운드 즉 체중의 1,400배). 그러나 먹기는 먹되 자신의 건강과 장수를 위하여 어떤 음식을 어떻게 선택하여 어떻게 먹어야 하는 문제가 매우 중요하다. 최근 우리나라도 국민 소득이 늘면서 식생활은 서구화 경향으로 기우는 듯하다. 공해를 비롯한 수입식품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제기됨에 따라 자연식과 건강식을 주장하는 소리가 높이 일고 있다. 그중에는 축산 식품이 콜레스테롤 함량이 다른 식품에 비하여 높게 함유하고 있다는 것으로 심혈관질환의 주범인양 무차별 강조하는 나머지 육식공포 내지는 계란 등의 혐오감 마저 불러 일으키는 경향까지 있는 듯하다. 따라서 본논고에서는 축산식품중의 콜레스테롤 함량수준이 과연 성인병의 주범인지 아니면 다른 지방산과 관련해서 올바르게 평가하고 그 문제점과 대책을 개관해 보고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사람은 유사이래 본능적으로 주변의 식물이나 동물의 고기를 먹고 성장하여 자손을 증식시키고 어느 사이에 늙으면 죽음을 맞이 하는 싸이클을 반복하면서 기나긴 세월동안 진화를 하여 오늘날의 인간으로서의 자태를 이루었다. 유인원과 같은 인류의 선조들은 수렵을 통해 육식을 많이 하였을 것이므로 인간은 원래 육식동물이 아닐까? 구석기시대의 유물을 보면 많은 뼈가 출토되고 “얄타미라”나 “라스코” 동굴벽화가 선명하게 묘사되고 있다. 2. 우리나라 선조 승구족의 일파가 백두산을 비롯한 만주 송화강 유역에 유입되면서 수렵과 목축을 주요 식품획득의 수단으로 식품문화권을 형성하면서 남하하여 한반도 민족의 조상인 맥족(貊族)으로 맥적(貊炙)이라고 하는 요리(오늘날의 불고기)를 먹었다는 기록이 있다. 3. 인간의 수명을 190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서 뉴질랜드가 세계최장수국(호주는 2위)로서 평균수명은 남자 58세, 여자 69세인 반면 일본과 한국은 당시 남자 36세, 여자 37세이던 것이 일본은 1989년에 이르러 세계 최장수국으로 등장했으나 1990년 당시 뉴질랜드${\cdot}$호주 등은 목축 및 밀(小麥) 생산국가였기 때문이라는 것과 일본은 오늘날 합리적인 식생활 국가라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4. 우리나라 10대 사망원인중 (1994년도) 뇌혈관질환이 1위, 교통사고 2위, 암이 3위 순위로서 연령별로는 10~30대의 불의의 사고(교통사고), 40~60대는 암, 70대 이상은 뇌혈관질환이 가장 많다. 구미${\cdot}$일 7개국 정상국가들은 심질환 사망이 가장 높다. 5. 식생활의 변화에 있어서 우리나라는 주식으로 섭취해 왔던 곡류는 70년 대비 94년에는 0.7배 감소된 반면 육류 5배, 계란 2.4배, 우유는 무려 29.3배 증가되었다. 식생활 패턴이 서구화 경향으로 바뀌는 것 같다. 6. 71년도 우리나라의 지질섭취량은 국민 1인당 1일 평균 13.1g에 섭취에너지의 5.7%수준이었으나 92년도에는 34.5g으로서 총에너지 섭취량의 16.6%에 달하고 총섭취 지방질중 동물성 섭취 비율은 47%를 차지 한다. 국민 평균 혈청콜레스테롤 농도는 80년에 비해 88년에는 11%가 증가되었고 80년에 210mg/dl 이상 되는 콜레스테롤 혈증인 사람의 비율이 5%에서 88년에는 23%로 크게 증가했다. 7. 세계 정상국가들의 단백질 즉 축산식품의 섭취는 우리나라보다 적게는 2배, 많게는 6~7배 더 섭취하고 90년도 우리나라의 지질섭취량은 일본의 1/3수준에 불과하다. 8. 콜레스테롤은 인체를 비롯한 모든 동물체에 필수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체내 존재하고 있는 총량은 90~150g, 이중 혈청콜레스테롤은 4%(6g)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아주 적은 콜레스테롤에 일희일비(一喜一悲) 논쟁은 60~70년 끄러오고 있다. 9. 콜레스테롤의 생체내 기능으로서는 (1) 세포벽의 지지물질 (2) 신경세포 보호막물질 (3) 담즙산의 합성 (4) 비타민 D의 합성 (5) 임신시에 반듯이 필요한 분자 (6) 기타 여러 가지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필수적인 물질이다. 10. 우리가 식이를 통해서 섭취 콜레스테롤을 550mg정도를 섭취한다고 하더라도 이 정도의 양은 배설 소모되는 양과 거의 맞먹는 양이다. 피부와 땀샘에서 소실되는 양만도 100~300mg에 달하기 때문에 미국농무성에서 섭취량을 300mg로 제한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11. 콜레스테롤 운반체로서의 지단백질은 그 밀도가 낮은 것으로부터 킬로미크론(chylomicron), 초저밀도 지단백질(VLDL), 저밀도 지단백질(LDL) 및 고밀도 지단백질(HDL)으로 나누는데 LDL은 혈청콜레스테롤 중 약 70%, HDL은 약20%를 함유한다. 12. 혈중 콜레스테롤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열거하여 보면 다음과 같다. 1) 음식을 통해서 섭취되는 콜레스테롤 중 단지 10~40%정도가 흡수되고, 체내에서 합성되는 콜레스테롤이 증가할수록 식이콜레스테롤은 실제 혈청콜레스테롤 수준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식이중함량에 대하여 공포를 느끼고 기피할 필요가 없다. 2) 고도불포화지방산, 단가불포화지방산, 포화지방산의 비 즉 P/M/S의 비가 균형되도록 권장한다. 3) 동맥경화를 비롯한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혈전증에는 EPA의 양을 높여줌으로서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 4) 오메가6지방산 아라키도닉산과 오메가3지방산인 EPA로 유도되는 에이코사에노이드 또는 프로스타노이드는 오메가6와 3지방산을 전구체로 하여 생합성되는 중요한 생리활성 물질이다. 5) 사람은 일반적으로 20세에서 60세까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혈중 콜레스테롤 수준이 증가하고 60세 이후부터는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며 심장보호성 HDL-콜레스테롤은 감소하는 반면에 죽상경화성 LDL콜레스테롤은 증가한다. 6) 높은 HDL콜레스테롤 수준이 심장병 발생 위험요인을 감소시키는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좋은 HDL이라 부르고, LDL은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이것은 유전적 요인보다도 환경적 요인이 보다 큰 영향을 미친다. 7) 이것은 생활 형태와 영양섭취상태를 포함해서 개인적 생활패턴에 영향을 받는다. 8) 많은 실험에서 혈중 콜레스테롤 상승은 노년의 가령(加齡)에 적응하기 위한 자연적 또는 생리적인 세포의 생화학적이고 대사적인 기능을 위해 필수적일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이 점으로 미루어 노년의 여성들을 위한 콜레스테롤 농도를 200mg/dl이 가장 알맞은 양이 아닌 듯하다. 9) 스트레스는 두가지 모양으로 유발되는데 해로은 스트레스(negative), 이로운 스트레스(positive)로서 긴장완화는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10% 떨어진다. 10) 자주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혈중 HDL콜레스테롤치가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보다 높다. 육체적인 운동의 정도와 혈중 HDL콜레스테롤 농도와는 정비례한다. 11) 흡연은 지방을 흡착시키므로 혈전증의 원이이 되며 혈관속의 HDL농도를 감소시킨다. 12) 에너지의 과잉섭취에 의한 체중 증가느 일반적으로 지단백질대사에 영향을 미치고, 간에서는 콜레스테롤 과잉 생산과 더불어 VLDL콜레스테롤의 LDL콜레스테롤 혈증을 나타냄으로 운동과 더불어 비만이 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13. 콜레스테롤 함량에 대한 조절기술 1) 식품의 우열을 평가할 때 단순히 동물성 또는 식물성 식품으로 분류해서 총괄적으로 논한다는 것은 지양되어야 한다. 이것은 그 식품에 함유하고 있는 지방산의 종류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이다. 2) 인체의 원할한 기능 유지를 위해서는 P /M /S비율 뿐만 아니라 섭취 지방질의 오메가6 /오메가3계 지방산의 비율이 모두 적절한 범위에 있어야 하며 한두가지 지방산만이 과량일 때는 또 다른 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3) 닭고기는 오메가6지방산 함량을 높이기 위하여 사료중에 등푸른 생선이나 어분이나 어유를 첨가하여 닭고기는 첨가수준에 따라 증가됨을 알 수 있다. 4) 오늘날 계란내의 지방산 조성을 변화시켜 난황내의 오메가 3계열 지방산 함량을 증가시킨 계란의 개발이 활발해졌다. 14. 계란 콜레스테롤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정적 인식을 불식시키고자 계란의 클레스테롤 함량을 낮추는 과제가 등장하면서 그 기술개발이 여러모로 시도되고 있으나 아직 실용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 15. 계란의 콜레스테롤 문제에 대한 대책으로서 난황의 크기를 감소시키는 방법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 16. 계란 중 콜레스테롤 함량 분석치는 표현 방식에 따라서 소비자들을 혼란시킬 가능성이 있다. 또한 과거에는 비색법으로 분석했으나 오늘날은 효소법으로 분석하면 분석치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 17.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버터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물리적${\cdot}$생물학적 방식이 제안되어 있으나 현장적용이 가능한 것은 아직 없다. 18. 우리나라에서 이미 시판되고 있는 DHA우유가 선보였고 무콜레스테롤 버터의 경우 트란스(trans)형 지방산에 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많을 것이다. 끝으로 국가 목표의 하나는 복지사회 건설에 있고 복지국가 실현에는 국민 기본 욕망의 하나인 식생활 합리화가 선행되어야 한다. 소득이 늘고 국가가 발전해감에 따라 영양식${\cdot}$건강식 및 기호식을 추구하게 됨을 매우 당연한 추세라 하겠다. 우리의 식생활이 날로 향상되어 지난날의 당질 위주에서 점차 축산물쪽으로 질적 개선이 이루어진다는 것은 고무적임에 틀림없다. 이 축산물을 통한 풍요로운 식의 문화를 창출하면서 건강과 장수 그리고 후손에 이르기까지 번영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에 심혈을 기우려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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