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환율과 고유가.내수부진 등으로 위기에 처해 있는 중소 제조업체들에게 해외조달시장은 새로운 '블루오션' 시장이라는 측면에서 주목할 만하다. 시장규모 외에 최대 장점으로 일단 납품업체로 선정되면 장기간 물량공급이 보장되고 수출대금 결제가 확실하다는 것. 부가가치세가 환급되고 관세도 면제된다. 여기에 유엔본부 조달시장에 납품계약을 체결하면 제품의 신뢰성을 인정받아 연간 10억달러(2006년 기준)에 달하는 미국 조달시장 등 각국의 조달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유엔 조달시장 규모는 2005년 기준으로 83억 달러에 달하지만 세계 11번째로 많은 분담금을 내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국내 기업들의 진출 비중이 0.28% 수준에 머물러 있을 만큼 미개척지로 남아 있다. 유엔 조달시장은 국적 차별이 없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공개적인 입찰을 통해 우수한 공급업체를 발굴하는 데 주력하는 것을 고려한다면 국내 중소 수출업체가 높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뛰어들 때 얼마든지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다.
베트남은 캄보디아, 태국, 버마, 말레이시아 등 주변 시장으로 쉽게 진출할 수 있는 거점지역으로서의 중요성을 가지며, 세계적인 컨설팅사인 AT Kearney사는 2009년 평가에서 5위로 전 세계 185개 국가 중에서 2020년까지 아시아의 유망시장으로 평가하고 있다. 평가는 인구, 소득, 시장잠재력, 위험, 유통침투 지수 등을 기초로 AT Kearney사가 개발한 소매유통산업개발지수(General Retail Development Index)에 따른 것으로 베트남은 2008년 1월, 2009년 5위 등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또한 2010년 기준 8,700만명의 인구대국으로, 30대 이하 인구비중이 56%로 상대적으로 높아 소비자 인적구성 측면에서 성장가능성이 크며, GDP의 70%를 내부소비가 점유하고 있고, 소비여력이 큰 44세~55세 인구가 높은 비중이 높아 홍삼시장의 성장가능성이 크다. 홍삼제품은 도시 중심의 500개 소매점과 3,000개의 약국을 통해 유통되고 있고, 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 등 신규유통을 통해서도 유통이 활발해 지는 등 나름대로 유통체계가 구축되고 있으나, 소비자 인식부족과 물류시스템 등 유통 시스템의 미흡으로 본격적으로 성숙기 시장으로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소비자와 유통 특성을 고려하여 시장에 진출한다면 성공적인 진입이 예상되나, 미국 등 다른 선진국들도 투자를 강화하고 있어 조만간 성숙기 시장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콘텐츠 산업도 수출 황금시대가 열렸다. 지난해 최고 키워드가 됐던‘한류’는 디지털콘텐츠 시장에도 남의 말이 아니었다. 국내 선진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을 들썩이게 했다. 이제 국산 콘텐츠가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를 넘어 유럽, 북미지역에서까지 잇단 성공신화를 일구고 있다. 이에 정보통신부는 올해 목표를‘세계로, 메이저 진출 원년으로’라고 잡았다. PC · SW산업에서는 서구 국가에 선수를 빼앗겼지만, 새로운 산업으로 각광받는 디지털콘텐츠 산업만큼은 우리나라가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월간 <디지털콘텐츠>는 해외 주요국가의 디지털콘텐츠 시장에 대한 분석자료를 연재한다. 연재 내용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조사한‘2004년 디지털콘텐츠 산업 해외시장 조사 연구 보고서’를 재구성한 것으로, 이 글을 통해 해외로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디지털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의 해외시장에 대한 보다 현실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최근 대표적 글로벌 유통기업인 미국의 아마존과 중국의 알리바바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시장점유가 있으며 두 기업의 국내진입 시 국내 유통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두 기업은 온라인 기업이 오프라인 기업을 흡수 합병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O2O (Online to Offline) 추세가 국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아마존과 알리바바와 같은 글로벌 유통업체들은 일본, 인도와 같은 타 국가로의 세계 진출을 적극적으로 하는 추세이다. 본 연구에서는 아마존, 알리바바와 같은 글로벌 유통업체가 세계 진출의 일환으로 국내 유통시장 진입 시, 노출된 글로벌 경쟁 속에서 국내 유통기업들의 사업전망을 예측해보고, 해당 예측에 기반하여 기업 차원의 전략적 대응방안 및 정부 차원의 정책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시장 현황분석을 기반으로 하여, 미래 시장예측 방법으로써 무작위로 추출된 난수(Random Number)를 이용하여 원하는 방정식의 값을 확률적으로 구하기 위한 알고리즘(Algorithm) 및 시뮬레이션(Simulation)의 방법인 몬테카를로(Monte Carlo, MC) 방법론을 사용하여 국내 유통시장의 변화를 예측하여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Proceedings of the Korean Nuclear Society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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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05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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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00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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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미국이 1985년부터 시작된 중국에 대한 원자력 수출 금지를 1998년 3월 해제함에 따라 방대한 중국의 원전시장에 미국 원자력 산업체들이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 미국은 중국과의 원자력 협력이 핵비확산 측면에서나 상업적 이익 측면에서 미국에게 유리하다는 판단을 내렸고, 중국도 미국의 원자력 기술 및 재원이 필요해서 양국이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 대한 원자력 수출은 이제 정치적 차원의 문제에서 상업적 차원의 문제로 변환됐다고 할 수 있다. 미국의 중국에 대한 원자력 수출 금지 해제는 미국산 기술에 근거한 우리나라의 경수로 관련 대 중국 수출을 가능케 함으로써 향후 우리나라의 원자력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중국은 현재 세계 제3의 소비시장으로 조만간 미국에 이어 세계 제2위의 소비시장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 국민들의 소비 수준도 날로 높아져 가고 있다. 이 때문에 전 세계의 거의 대부분의 대형마트가 출점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국의 대형마트도 예외가 아니어서 한국에서는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진출하여 이들 세계적인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전세계 대형마트 기업의 각축장이 되고 있는 중국 시장에 대한 한국 대형마트의 진출 전략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일본 진출위해 안전성 확보, 출하체중 확대시급 - 수입닭고기에서 식중독유발균 검출 - 하반기 물량감소로 가격 유지 전망 - 미국, 육계산업 대규모산업으로 발전 - 농업경쟁력 강화를 추구하는 미국의 농업정책 - 닭고기시장 회복되는 EU - 중국, 냉장 닭고기 대일 수출 증가 - 덴마크, 계육산업 안정적인 성장 계속 - O-157 대장균 검출 철저한 대책 촉구 - 복수증으로 경제적 손실 증가 추세
지난 2월 8일 클린턴 대통령은 ''1996년 전기통신법''에 서명하였다. 따라서 이제 미국에서는 통신, 정보, 미디어산업간의 진입장벽이 허물어져 무한 경쟁의 시대로 접어들게 되었다. 이미 미국내의 주요 사업자들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효율화와 M&A 등의 조치를 광범위하게 취하고 있다. 세계 정보산업의 리더인 미국 산업계의 이러한 변신은 곧 세계의 정보통신산업에도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사실상의 표준(de facto standard)에 강한 미국 기업들이 보다 자유로운 여건 하에서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과정중 표준을 둘러싼 마찰을 일으킬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최근 IMT-2000과 같은 휴대폰 및 개인휴대단말기(PDA) 등 모바일기기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저전압소비의 이들 기기로 사진, 동영상, 음성 등 멀티미디어환경이 지원되기 때문인데, 이에 들어가는 첨단 광학렌즈 및 모듈, 소형 탈 부탁 PC카메라 등도 잇달아 개발돼 9월부터 본격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미국, 일본, 유럽 등에 시장 진출도 서두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96년도 국내유통산업은 커다란 지각변동의 해로 예측된다. 유통시장 전면 개방으로 할인업태를 앞세운 외국 유통업체의 진출이 본격화 되면서 유통시장의 대변혁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정보통신 시스템의 발달로 기존의 제조, 유통, 소비의 경제 순환시스템도 대전환기를 맞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이나 일본등 경제 선진국에서 보여주는 멀티미디어 및 PC통신을 이용한 기업경영의 발전이 괄목할만하며 이에 따라 제조기업이나 유통기업들이 그 대응에 절치부심한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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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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