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미국선녀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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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판 살충제에 대한 미국선녀벌레의 감수성 (Susceptibility commercially of North American planthopper, Metcalfa pruinosa to commercially registered insecticides in Korea)

  • 안기수;이관석;이경희;송명규;임상철;김길하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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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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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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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미국선녀벌레(Metcalfa pruinosa)의 방제약제를 선발하기 위하여 시판되고 있는 31종 살충제의 성충에 대한 살충 활성을 조사하였다. 모든 시험은 살충제의 추천농도(ppm)로 수행하였다. 성충에 대해 직접 분무 처리한 결과, 100%의 살충 효과를 보인 약제는 유기인계 5종(dichlorvos, fenitrothion, fenthion, methidathion, phenthoate), 카바메이트계 1종(methomyl), 합성피레스로이드계 4종(${\alpha}$-cypemethrin, deltamethrin, fenpropathrin, ${\gamma}$-cyhalothrin), 네오니코티노이드계 5종(acetamiprid, clothianidin, dinotefuran, imidacloprid, thiamethoxan), 그리고 기타 약제 1종(endosulfan) 등 총 16종이었다. 분무처리에서 100%의 살충률을 보인 약제를 대상으로 기주식물을 침지 처리하고 성충을 접종한 결과, 100%의 살충률을 보인 약제는 유기인계 5종(dichlorvos, fenitrothion, fenthion, methidathion, phenthoate)과 endosulfan 등 6종이였다. 잔효성 시험에서 유기인계인 fenitrothion, fenthion, methidathion, phenthoate은 처리 후 1일째까지 100%의 살충률 나타내었고, 약제처리 3일 후에 90% 이상의 약제는 fenitrothion, methidathion, phenthoate이었다.

조경수의 병해충 -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외래돌발해충

  • 고상현
    • 조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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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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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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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기후변화 개방화로 산림과 농경지 모두가 서식처인 외래종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의 새로운 해충이 돌발적으로 발생하여 그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이 해충들은 흡즙성의 가해양상을 보이며 알로 월동하고 생활사가 유사하며 기주범위가 상당히 넓다는 공통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다. 꽃매미의 유입 정착사례에서 보듯이 최근의 기후변화가 발생과 관련되어 있어 앞으로 수목과 농작물 모두에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최근 온화한 겨울 기온과 봄철 이상기온으로 인해 알로 월동하는 해충들의 월동치사율이 감소하고 발생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 이들 문제 해충의 생태 및 방제법에 대하여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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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선녀벌레(Metcalfa pruinosa) (Hemiptera: Flatidae) 월동난 부화 예측 모델 개발 (Development of an Emergence Model for Overwintering Eggs of Metcalfa pruinosa (Hemiptera: Flatidae))

  • 이원훈;박창규;서보윤;이상구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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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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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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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채집 시기에 따른 미국선녀벌레(Metcalfa pruinosa) 월동난 발육을 다양한 항온조건에서 조사하였다. 2012년의 경우 4월 13일 이전에 채집된 월동난은 부화에 실패하였으나, 2013년 4월 11일 채집한 개체들이 일부 온도 조건에서 성공적으로 부화하였다. 온도에 따른 월동난의 발육 조사 결과 $12.5^{\circ}C$$35^{\circ}C$를 제외한 모든 온도 조건에서 발육이 가능하였다. 2013년 4월 26일 채집하여 가온한 결과 $15^{\circ}C$에서 49.6일로 발육기간이 가장 길었고 $30^{\circ}C$에서 13.3일로 가장 짧았다.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발육기간이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32.5^{\circ}C$에서는 $30^{\circ}C$에서 보다 발육기간이 길어 고온에서 발육이 지연되는 현상을 보였다. 온도와 발육율과의 관계를 설명한 선형 모형을 이용하여 추정된 미국선녀벌레의 발육영점온도는 $10.1^{\circ}C$, 유효적산온도는 252.5DD였다. 온도 의존적인 발육율을 설명하기 위하여 사용된 선형 및 비선형 5개 모델 중 Lactin 2 모델이 가장 높은 해석력을 보여주었다. 월동난 개체군의 발육 완료를 설명하기 위해 사용된 Two-parameter Weibull 함수는 발육기간을 기반으로 하였을 경우 결정계수 0.92로 높은 결정력을 보였다. 개발된 발육율, 발육완료 모델들을 이용하여 추정된 50% 누적 우화일과 실측된 우화일의 차이를 보면 Poikilotherm rate 모델을 이용하여 추정한 결과가 세 지역 편차일의 평균이 1.7일로 상대적으로 다른 모델들 보다 가장 정확하게 50% 누적 부화일을 예측할 수 있었다.

국내 미국선녀벌레의 분포 및 기주식물 (Occurrence and Host Plant of Metcalfa Pruinosa (Say) (Hemiptera: Flatidae) in Korea)

  • 김동언;길지현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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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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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5-1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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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Metcalfa pruinosa was considered to be a very harmful invasive species, due to its high species density in nature and wide range of its host plants. M. pruinosa was distributed in 28 sites among 143 sites. M. pruinosa has wide range and diverse host plants of 52 families 110 species including crop, fruits and forest trees. At present, the identified host plant of M. pruinosa are composed of 62 families and 145 species in total since their first appearance was reported. M. pruinosa was found in roadside 46.7%, followed by forests 33.3% and orchard 20%. Nymphs and adults cause damage to crop and orchard by sucking juice, outbreak of fungi through secretion of wax, and reduction of plant assimilation due to the nectar of nymphs. Also, it reduces the merchantable quality of fruits and thus causes economic damage. It is judged that M. pruinosa has been moved along major road via the traffic vehicles.

호두나무 포장 내 절지동물의 다양성 (Arthropod Diversity in Walnut Orchards)

  • 정종국;이효석;이승규;고상현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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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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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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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국내 호두나무 재배지에 대한 절지동물의 군집 구조를 파악하고, 주요 해충과 천적의 종류 조사를 위해 수행하였다. 또한 조사방법(털어잡기, 깔때기트랩 및 함정트랩)에 따른 다양성 및 군집구조를 비교하였다. 이를 위해 김천시, 부여군 및 화성시에서 호두나무 재배 농가 1곳씩을 선정하였고, 2016년 5월부터 9월까지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총 408종 4,372개체의 절지동물이 채집되었고, 이중 전체 조사지역에서 채집된 종은 63종이었다. 깔때기트랩에서 가장 다양하게 절지동물이 채집되었으며, 함정트랩에서 가장 많은 절지동물이 채집되었다. 또한 깔때기트랩과 털어잡기에 의해 채집된 종 구성은 서로 유사한 특징을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해 지역별로 주요 해충의 발생양상이 다르게 나타났는데, 특히 복숭아명나방, 뽕나무깍지벌레, 호두나무잎벌레,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및 갈색날개매미충이 잠재적으로 중요한 해충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이외에도 다수의 포식성 및 기생성 절지동물들이 확인되었고, 이들에 대한 정보들은 향후 호두나무 포장의 관리에 있어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다.

왕우렁이(Pomacea canaliculata)의 국내 분포와 확산 특성 및 영향 요인 분석 (Factors Affecting Distribution and Dispersal of Pomacea canaliculata in South Korea)

  • 이대성;박영석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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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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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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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외래종인 왕우렁이의 분포와 확산에 있어 영향을 미친 환경 및 인위적 요소를 분석하기 위해, 국내 왕우렁이 분포지역 및 관련 사회정책적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조사된 국내 왕우렁이 서식지 중 대부분은 고도 및 경사가 낮고, 농경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었다. 이러한 왕우렁이 서식지의 특성은 친환경 농업이라는 인위적 활동에 의한 왕우렁이 확산 및 분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왕우렁이와 관련하여 왕우렁이 농법의 국가적 장려, 왕우렁이 농법에 대한 국가 보조금 폐지, 생물다양성법 제정 등과 같은 정책적 변화와 친환경 농산물을 중시하는 웰빙 열풍 등 다양한 정책적, 사회적 사건이 발생하였다. 본 연구에서 확인한 왕우렁이의 확산 양상은 사회적 요소 중 유기농 농산물의 재배면적과 비율, 내수면 왕우렁이 생산량과 매우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여, 왕우렁이 확산에 대한 인간 활동의 영향을 보여주었다. 이미 뉴트리아, 미국선녀벌레 등 많은 외래생물종이 우리나라로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왕우렁이와 같이 인위적 생물 확산이 반복되지 않도록 충분한 제도적 대책 보완과 함께 외래생물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