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물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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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민들레 뿌리의 항염증 및 산화 스트레스 개선 효과 (Effects of Root of Taraxacum coreanum Nakai on the Inhibition of Inflammation and Oxidative Stress Induced by Lipopolysaccharide in ICR Mice)

  • 조병제;김미정;송영옥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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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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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3-1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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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한방에서 염증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는 흰 민들레 뿌리의 열수 추출물을 제조하여 항염증 효과 및 산화 스트레스 개선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ICR mice에 lipopolysaccharide(LPS)를 1회 복강 투여하여(10 mg/kg bw) 염증 및 산화스트레스를 유발하고, 한국에만 자생하는 흰 민들레 뿌리 열수 추출물을 1.4 g/kg bw 농도로 2회 경구 투여하였다. LPS에 의한 염증 유발은 체중 감소 현상으로 확인하였고, 민들레 뿌리 열수 추출물 투여군은 유의적으로 체중이 증가하여 염증 억제 효과가 관찰되었다. LPS 처리는 혈액의 중성지방질, 혈액 및 간의 reactive oxygen species(ROS), peroxynitrite 농도 그리고 간의 지질과산화 수준을 증가시켰다(P<0.05). LPS를 처리한 대조군에 비해 흰 민들레 뿌리 열수 추출물 투여군은 혈중 및 간의 중성지방질, ROS, peroxynitrite 농도 그리고 간의 지질과산화물 수준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이는 흰 민들레 뿌리 열수 추출물이 간의 $NF-{\kappa}B$ 전사인자 및 이의 조절을 받는 COX-2의 단백질 발현을 억제함으로써 염증 관련 매개체 및 유리기 생성을 유의적으로 억제하였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LPS 처리군에서 간의 중성지방질 농도가 감소한 것은 염증에 의해 간 조직이 손상되어 중성지방질의 합성이 억제되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한방에서 사용하여 온 한국 토종 흰 민들레 뿌리가 $NF-{\kappa}B$ 전사인자의 발현을 억제함으로써 염증 및 산화 스트레스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수영부하 피로에 대한 마늘추출물 및 비타민 B군 강화 급이의 회복 효과 (Recovery Effect of Garlic Extract and Vitamin B group Enhanced Diet on Swimming Fatigue)

  • 강민정;신정혜;성낙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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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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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5-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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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마늘추출물 및 비타민 B군 강화 식이를 4주간 급이한 후 흰쥐에 수영부하 실험으로 스트레스를 가하였을 때, 피로회복 인자와 관련된 흰쥐의 체내 지질성분 및 간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혈당은 대조군($193.41{\pm}3.85$ mg/dl)보다 실험식이군이 $152.85{\pm}6.57{\sim}169.93{\pm}8.75$ mg/dl로 유의적으로 낮았다. 혈청 중 총 지질, 총 콜레스테롤 및 LDL-콜레스테롤은 대조군에 비해 낮은 경향이었으며 마늘추출물과 비타민 B군 강화 시료를 각각 첨가한 SG군과 SV군 보다는 이들을 혼합 급이한 SGV군에서 유의적으로 더 낮았다. 혈청 중의 TBARS 함량은 정상군에 비해 대조군에서 17.25%나 증가하였으며 마늘추출물 및 비타민 B군 강화 급이로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간조직의 지질 성분 중 총지질은 정상군에 비해 SGV군이 10% 더 낮은 함량이었고, 중성지질은 대조군에 비해 SGV군에서 46% 더 낮게 정량 되었다. 수영부하 스트레스에 의한 간조직 중의 글리코겐 함량은 대조군이 정상군보다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SG, SV 및 SGV 군은 정상군과 유의차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마늘추출물과 비타민 B군 강화급이는 혈중 혈당, 총콜레스테롤 및 LDL-콜레스테롤을 유의적으로 감소시켰으며 또한 수영부하 스트레스로 혈중 및 간장에 다량 생성될 수 있는 지질과산화물 함량도 유의적으로 감소시키므로 피로회복 및 스트레스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제주산 차의 발효 정도에 따른 생리활성 기능에 관한 연구 (The Analysis of the Physiologic Activities of the Jeju Teas according to the Fermentational Degree)

  • 박신영;이선주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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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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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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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제주산 녹차 및 발효 정도를 20%, 50%, 80%로 달리한 3종류의 발효차를 $90^{\circ}C$ 열수에 추출하여 추출물의 항산화능, 지질과산화 억제능 그리고 혈관내피세포(CPAE)를 이용하여 산화스트레스에 대한 세포 보호효과를 조사하였다. 녹차나 다른 발효차에 비해 20% 발효차에서 항산화능을 평가하는 DPPH 소거능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 발효차의 80 ${\mu}g/mL$ 처리 시 50 ${\mu}M$ 농도의 EGCG 처리와 거의 유사한 free radical 소거율을 보였다. 녹차와 3종류의 발효차 모두 LDL 산화를 억제하여 우수한 지질과 산화 억제능을 보였으나 특히 저농도인 40 ${\mu}g/mL$ 처리 시에 녹차와 20% 발효차의 경우 다른 발효차에 비해 25~30% 정도 더 LDL의 산화가 억제 되어 50 ${\mu}M$/mL EGCG 처리 시와 거의 동일한 수준의 지질과산화 억제 효과를 보였다. CPAE 세포에 녹차 및 3종류의 발효차 추출물을 처리한 실험에서 전혀 추출물을 처리하지 않은 세포에 비해 세포활성이 40~60% 증가하였다. 특히 세포에 1 mM 과산화수소를 처리하여 산화스트레스를 유발한 실험에서 녹차 및 발효차 추출물의 처리가 세포의 산화스트레스에 대한 보호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들은 녹차 및 발효차 추출물이 세포 내 free radical을 제거함으로써 산화스트레스에 대한 세포 보호효과에 중요한 기능 중의 하나로 작용한 것과 20% 발효차가 다른 발효차에 비해 우수한 항산화기능을 나타낸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애엽 추출물 섭취가 ICR 마우스의 피부조직에 미치는 항산화 효과 (Antioxidative Effects of Mugwort (Artemisia vulgaris L.) Extracts Diet on ICR Mouse Skin)

  • 박시향;조득문;최경림;최영준;최진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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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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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3-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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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애엽 추출물에 대한 ICR 마우스의 피부 조직에 대한 항산화작용 및 산화적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애엽 추출물(mugwort extract: ME)을 섭취한 식이군의 경우, 추출물의 농도에 따라 피부조직의 단백질 함량이 대조군에 비해 $3.1%{\sim}11.1%$ 증가하였다. 활성산소 중 히드록시 라디칼 함량은 애엽 추출물 식이군에서 $10.4%{\sim}17.4%$의 유의적인 감소 효과가 인정되었으며, 그리고 산화적 스트레스로써 산화단백질의 함량도 애엽 추출물 식이군(ME-100, ME- 200)이 대조군에 비해 각각 15.2%와 17.1%의 유의적인 감소를 보였다(p<0.05). 과산화지질함량은 애엽 추출물의 농도 증가에 따라 감소되는 경향을 보여주었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수퍼옥시드 디스무타아제 활성은 ME-100 군과 ME-200 군에서 각각 15.0%와 23.3%의 유의적인 증가가 있었고, 또한 애엽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카탈라아제 활성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엽 추출물의 섭취가 피부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산화적 스트레스를 억제하며, 항산화효소의 활성을 증가시켜 피부의 노화현상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강력한 항산화제인 아스코르브산과 비교하여도 손색이 없는 높은 활성을 보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피부 건강기능 식품과 음료 소재로서 애엽의 이용 가능성을 제시한다.

충돌하중을 받는 이방향 비부착 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 패널부재의 충돌저항성능에 대한 실험적 거동 평가 (Experimental Evaluation of Bi-directionally Unbonded Prestressed Concrete Panel Impact-Resistance Behavior under Impact Loading)

  • 이나현;이상원;이승재;김장호
    • 콘크리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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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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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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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2001년 9.11테러로 인한 미국 세계무역센터 및 미국 국방성 펜타곤이 붕괴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충돌, 폭발 등의 극한하중에 의한 테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극한하중에 의한 구조물의 거동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은 더욱 증가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사회기반시설구조물에는 폭발 및 충돌 등과 같은 극한하중에 대한 방호 및 방재개념을 설계에 고려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원전격납건물, 가스탱크, 교량, 터널 등에 널리 사용되는 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 구조물에 대한 극한하중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미흡하다. 충돌과 같은 극한하중은 집약된 에너지의 급작스런 방출로 인한 높은 충돌압력을 형성하므로, 극한하중의 특성 및 전파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이 연구에서는 이방향 비부착 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 패널의 충돌저항성능을 비교검토하기 위하여, $1400mm{\times}1000mm{\times}300mm$의 철근콘크리트(RC), 프리스트레스 텐던으로만 보강된 콘크리트(PS), 프리스트레스 텐던과 철근으로 보강된 콘크리트(PSR, 일반적인 PSC) 시편을 제작하였다. 실험 조건에 맞춰 14 kN의 추를 10 m, 5 m, 4 m 높이에서 낙하하는 예비 실험과 3.5 m 높이의 본 실험으로 구성하여 충돌하중에 대한 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 구조물의 실험적 평가를 수행하였다. 또한, 충돌실험을 위한 기본적인 실험 구성 및 계측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충돌 저항성능은 균열형상, 손상면적, 에너지 흡수, 처짐, 변형률, 가속도 등의 충돌에 의한 계측데이터를 이용한 거동분석 뿐만 아니라, 충돌 후 잔류구조성능 실험을 수행하여 이방향 비부착 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 패널의 충돌저항성능을 검토하였다. 본 실험은 향후 국내외 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에 대한 충돌 방호설계 및 충돌해석 등 관련 연구분야의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고 판단되는 바이다.

한국에서 수분수지의 생태적 중요성과 대기오염 및 토양 산성화로 인한 식물의 수분스트레스 증대 효과 (Ecological Importance of Water Budget and Synergistic Effects of Water Stress of Plants due to Air Pollution and Soil Acidification in Korea)

  • 이창석;이안나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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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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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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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한국은 양적으로 강수량이 풍부하지만 강우현상이 편중되어 매년 일정기간의 가뭄기를 겪는다. 더구나 그 토양은 대부분 화강암에서 유래한 거친 입자의 것으로서 보수력이 낮다. 수 종의 참나무류와 소나무의 수분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결과는 수분수지가 식생의 분포를 결정하는 주 요인임을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몇몇 상록식물의 월동기간 중 내한성 기작에 기인한 탈수 정도는 자연상태에서 그들의 분포와 밀접하게 관계되었다. 수분스트레스 처리 실험 결과 소나무는 건조에 대해 강한 내성을 보였지만 그 유식물은 가뭄기에 높은 고사율을 나타내었다. 그 고사율은 지소의 토양수분함량에 비례하는 경향이었다. 가뭄이 심한 6월 중 삼림토양의 수분함량과 수분스트레스 처리 실험에서 소나무 유식물이 영구위조점에 도달한 시점에서 배지토양의 수분함량을 비교한 결과는 가뭄기에 소나무 유식물의 높은 고사율이 수분부족에 기인함을 입증하였다. 대기오염물질 폭로실험 중 측정된 시료식물의 수분포텐셜은 시료식물에서 가시피해의 발생과 그 내성에 수분요인이 관계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야외 현장 조사와 실내실험 결과 둘 다에서 심한 대기오염에 노출된 식물은 그렇지 않은 것과 비교하여 수분소실이 빠르게 일어나는데, 그것은 오염물질에 의한 잎 표면의 손상 정도와 관계되었다. 산성 토양에서 높은 함유량을 보이는 알루미늄은 식물의 뿌리생장을 억 제하거나 비정상적 분포를 가져와 수분스트레스를 유발하였다. 대기오염과 토양 산성화에 기인한 이러한 수분스트레스 효과는 한국의 기후와 토양이 가지는 기존의 수분결핍효과에 덧붙여져 삼림쇠퇴를 유발하는 주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높여 포장용수량 증가에 기여할 수 있는 sludge는 산성토양을 개량하는데 기존의 개량제 못지않은 효과를 보였고, 낙엽 추출물 또한 알루미늄에 의한 수분스트레스 효과를 완화시키는데 기여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여 한국에서 삼림쇠퇴를 유발할 수 있는 스트레스요인들의 잠재적 상호작용을 모식화하였다. 나아가 그것을 완화할 수 있는 복원방안을 토양개량과 식생복원의 측면에서 제시하였다.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한 여주 (Momordica charantia)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및 세포사멸 억제 기전을 통한 신경세포보호효과 (Neuroprotective effects of Momordica charantia extract against hydrogen peroxide-induced cytotoxicity in human neuroblastoma SK-N-MC cells)

  • 김꽃별;이선아;허재혁;김정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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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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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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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건 여주로부터 얻은 70%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를 측정하고, $H_2O_2$에 의해 유도된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한 신경세포 보호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human neuroblastoma cell인 SK-N-MC세포를 이용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여주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각각 28.51 mg gallic acid/extract g과 3.95 mg catechin/extract g 이었고, 추출물의 DPPH 라디칼 소거능 ($IC_{50}$)은 $506.95{\mu}g/ml$ 이었다. 여주추출물을 신경세포에 전 처리한 후 $H_2O_2$을 처리하여 산화적 스트레스를 유도했을 때, 여주추출물에 의해 세포생존율은 증가되었고 세포내 ROS는 감소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세포내 항산화 방어시스템인 항산화효소 (SOD-1,2와 GPx-1)의 mRNA 발현이 여주추출물 처리에 의해 control 수준으로 회복되거나 control 보다 증가되는 결과를 보였으며, ROS 의존적 세포사멸과 연관 있는 것으로 알려진 MAPK pathway 중 p38과 JNK의 인산화를 여주추출물이 억제하였다. 또한 cleaved caspase-3와 cleaved PARP의 발현도 여주추출물의 처리에 의해 감소되었다. 본 연구 결과에서 70% 에탄올 여주추출물은 항산화효능이 우수하여 ROS를 직접적으로 제거할 뿐 아니라 세포내 ROS 축적을 억제시키는 효과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신경세포 내 항산화효소들의 발현 증가 기전과 p38, JNK의 인산화 억제 및 cleaved caspase-3, cleaved PARP의 발현 억제를 통한 세포사멸 억제 기전을 통해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여주추출물은 산화적 스트레스에 의한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 등과 같은 신경변성질환 (neurodegenerative disease)에 대한 예방 및 치료제의 소재로써 이용가치가 충분한 것으로 사료된다.

차전초 추출물을 투여한 랫드에서의 Fe-NTA 유발 산화스트레스에 대한 신장보호 효과 (Protective Effect of Plantago asiatica L. Extract Against Ferric Nitrilotriacetate (Fe-NTA) Induced Renal Oxidative Stress in Wistar Rats)

  • 홍충의;홍승택;구윤창;양성용;이지영;이얀회이;하영민;이광원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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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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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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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현대사회는 생활습관, 공해, 오염, 독성물질 등 여러 종류의 산화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으며, 이런 산화스트레스들은 인간에게 있어 여러 질병을 야기한다는 많은 증거 들이 나오고 있다. Ferric Nitrilotriacetate (Fe-NTA)는 iron-induced oxidative Stress로 인해 신장독성에 관여되어 있다고 보고된 물질이다. 이에 본 연구진은 랫드에 항산화 효과가 있는 차전초(Plantago asiatica) 추출물을 투여하고 Fe-NTA를 복강 주사하여 선장에서 iron-induced oxidative stress를 유발한 후, 산화스트레스를 얼마나 억제하여 주는 지를 혈액에서 신장기능 지표인 blood urea nitrogen (BUN)과 creatinine (Cr)을 측정하고, 신장조직에서는 항산화 바이오마커들인 reduced glutathione (GSH), glutathione-S-transferase (GST), glutathione reductase (GR) 및 지질과산화물 (lipid peroxide)인 malondialdehyde (MDA)를 측정 하였다. 신장기능 이상시 증가되는 BUN 및 Cr은 Fe-NTA에 의해 산화스트레스만 유발한 그룹에서는 $116.82{\pm}5.20$ mg/dL과 $2.70{\pm}0.20$ mg/dL로 아무것도 처리하지 않은 대조군의 $18.54{\pm}1.29$ mg/dL, $0.52{\pm}0.04$ mg/dL에 비해 약 6.3배 및 5.2배의 증가를 나타냈다. 반면 차전초를 투여한 1g/kg b.w. 군에 서 BUN 및 Cr의 활성 이 각각 $95.76{\pm}7.89$ mg/dL과 $2.16{\pm}0.340$ mg/dL, 2g/kg b.w. 군에서는 $89.34{\pm}26.93$ mg/dL 과 $2.20{\pm}0.51$ mg/dL, 4 g/kg b.w. 군에서는 $39.54{\pm}21.93$ mg/dL과 $1.16{\pm}0.55$ mg/dL으로 농도 의존적으로 유의적 (p < 0.05) 차이를 보이며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항산화의 바이오마커로 작용하는 GSH, GST 및 GR은 Fe-NTA에 의해 산화스트레스만 유발한 그룹에서는 각각 $59.45{\pm}12.32$ mmol GSH/g tissue, $49.88{\pm}4.55$ Units/g tissue, $56.70{\pm}5.40$ Units/g tissue로 아무것도 처리하지 않은 정상그룹의 $142.82{\pm}16.51$ mmol GSH/g tissue, $124.69{\pm}13.073$ Units/g tissue, $107.31{\pm}8.70$ Units/g tissue에 비해 58.4%, 60.0%, 47.2%로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반면 차전초 추출물을 1, 2, 4 g/kg b.w. 으로 투여한 그룹에서의 GSH는 $77.86{\pm}12.62$, $123.11{\pm}12.72$, $147.97{\pm}26.27$ mmol GSH/g tissue로 Fe-NTA만 처리한 그룹에 비해 약 1.3배, 2.1배, 2.5배 증가하였으며, GST는 $66.59{\pm}5.01$, $83.25{\pm}8.38$, $124.68{\pm}13.67$ Units/g tissue.로1.3배,1.7배, 2.5배 증가, GR은 $67.37{\pm}8.66$, $80.34{\pm}6.06$, $98.67{\pm}10.11$ Units/g tissue로 1.2배, 1.4배, 1.7배 증가하였다. 산화스트레스로 유발되는 지질과산화물을 신장에서 측정 하였을 때 Fe-NTA에 의해 산화스트레스만 유발한 그룹은 $215.70{\pm}49.73\;{\mu}mol$/g tissue로 대조군 그룹의 $46.20{\pm}10.65\;{\mu}mol$/g tissue보다 지질과산화를 많이 일으켜 4.7배 많은 MDA를 생성한 것을 나타냈지만, 차전초 추출물 1, 2,4 g/kg b.w. 투여한 그룹은 MDA의 생성량이 $141.74{\pm}10.79$, $116.11{\pm}9.19$, $86.52{\pm}22.30\;{\mu}mol$/g tissue로 약 34.3%, 46.2%, 59.9% 감소한 것을 확인하였다. 신장에서 iron-induced oxidative stress에 의해 독성을 유발하는 Fe-NTA를 처리 하였을시 신장손상 지표인 BUN과 Cr은 증가하고, 항산화 지표인 GSH와 GST, GR은 감소함과 동시에 지질과산 화물인 MDA는 증가하였다. 그러나 차전초 추출물을 농도를 달리하여 투여한 후 Fe-NTA로 산화스트레스를 유발한 그룹은 농도 의존적으로 BUN과 Cr은 감소하고, 항산화 지표들은 증가함과 동시에 MDA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Fe-NTA만 처리한 그룹과 유의적 차이를 보였다. 위 결과들을 종합하면 Fe-NTA는 산화스트레스에 의해 신장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차전초 추출물은 항산화 효과를 바탕으로 하여 Fe-NTA에 의한 신장 손상에 대한 보호 또는 개선 효과가 있음을 확인 하였다.

분사식 FRP공법을 이용한 구조물 보강 성능평가 (Performance Evaluation of Structure Strengthening Using Sprayed FRP Technique)

  • 장준호;장광석
    •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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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통권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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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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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분사식 FRP 보강 공법은 섬유(Fiber)와 수지(Resin)를 외부에서 혼합하여 요철이 많은 콘크리트 표면에 고속의 압축 공기로 랜덤하게 분사하여 기존 콘크리트 구조물을 보강하는 공법이다. 새로운 분사식 FRP 공법을 이용하여 구조물의 보강 성능을 평가하였다. 콘크리트 보 실험체에 대한 휨강도 실험을 수행하여 분사식 FRP의 최적물성치를 찾고 이 결과를 이용하여 PSC I형 거더 표준단면을 1/5로 축소한 구조물에 적용하여 실험을 하였다. 손상된 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에 적용한 결과 무보강보에 비하여 휨강도가 49.8% 증가하였고 사용상태의 거동이 개선되었으며, 보강에 의해 처짐 및 균열 제어에 효과적이었다. 결론적으로 분사식 FRP 공법의 보강 적용은 구조물의 성능 향상에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콘크리트 장기거동 특성예측

  • 송영철;이대수;조명석
    • 한국원자력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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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원자력학회 1995년도 춘계학술발표회논문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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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3-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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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콘크리트의 물리적 특성치인 크리이프, 건조수축, 탄성계수 및 포아슨비등은 배차조건, 부재의 크기, 양생 및 재하조건 등 많은 요소들의 영향을 받고있다. 특히 크리이프와 건조수축은 복잡한 시간의존성 특성(time-dependent properties)으로 인해 아직까지도 이 분야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불확실성이 많은 콘크리트의 장기거동에 따른 물리적 특성규명을 위하여 재하재령을 변화(7, 28, 90, 180, 365일) 시키면서 크리이프, 탄성계수, 포아슨비등을 측정, 분석함으로써 콘크리트 장기거동 예측식을 제시하였으며, 이는 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 구조물에서의 시간에 따른 응력손실을 고려한 유효 프리스트레스 응력 산정 및 구조물의 건전성 평가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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