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문제 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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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문제가 있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음주경험에 관한 질적연구 (A Qualitative Study on the Drinking Experience of Participants in Self-Sufficiency Program with Alcohol Problems)

  • 이은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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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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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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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음주문제가 있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음주경험의 의미와 본질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현재 지역자활센터에 자활근로사업에 참여중인 문제음주자 7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현상학적 질적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26개의 주제, 7개의 주제모음, 3개의 범주를 도출하였다. 연구참여자의 음주경험의 본질적 의미는 '직업수행에 대한 성취감과 소속감', '직장생활의 연장', '사회적 관계 유지', '자활참여를 위한 주중 조절음주', '작업환경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 '과음에서 비롯된 결근에 대한 자책과 반성', '음주문제에 대한 자각'으로 드러났다. 분석을 통해 참여자는 직업수행에 대한 성취감과 소속감으로 음주를 하였고, 술자리는 직장생활의 연장이자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었다. 동시에 자활근로사업에 참가하는 평일에는 나름대로 절주를 함으로써 숙취 상태에서 작업환경에 방해가 되는 일이 없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을 한다. 과음에서 비롯된 결근은 자책과 반성을 하게 되고, 더 나아가 자신의 문제음주를 자각하는 과정에 있음을 확인했다.

사업용운전자의 스트레스 대처방식이 음주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 생활스트레스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Mediating Effect of Life Stress in the Relationships Between Commercial Drivers' Stress Coping Styles and Problematic Drinking Behaviors)

  • 정은경;이수란;김종대;손영우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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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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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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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사업용운전자들의 음주운전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사업용운전자들의 음주문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상정하고 스트레스 대처방식이 생활스트레스를 증가시켜 음주문제행동에 영향을 주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총 1308명의 사업용운전자들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연구결과, 사업용운전자들의 스트레스 대처방식으로 문제해결, 조력추구, 정서적 완화, 소망적 사고, 수동적 회피 5개 방식이 확인되었으며, 이 중 문제해결, 소망적 사고, 수동적 회피 대처방식에서만 생활스트레스의 매개효과가 관찰되었다. 즉 문제해결 전략을 적게 사용할수록, 소망적 사고와 수동적 회피 전략을 많이 사용할수록 생활스트레스는 높았으며, 이것은 다시 음주문제행동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대한 운전자 교육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한국 성인의 문제 음주 유병률 및 위험요인 (Prevalence and related risk factors of problem drinking in Korean adult population)

  • 박혜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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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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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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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한국 성인의 문제음주 유병률과 문제음주에 영향을 주는 위험요인을 살펴보고자 시행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2007년과 2008년에 수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7,86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해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 자료, 알코올 사용 장애 선별검사(Alcohol Use Disorders Identification Test, AUDIT) 자료를 국민건강영향조사 데이터베이스에서 추출하였고 AUDIT 점수별로 문제음주 저위험군, 중간위험군, 고위험군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문제 음주 중간위험군은 21.1%, 고위험군은 12.2%로 나타났고 각 군에서 AUDIT 점수의 평균치를 비교한 결과 남성, 젊은 연령층, 낮은 교육수준, 흡연하는 경우 높은 평균 점수를 보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고위험군의 음주 위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본 결과 연령, 성별, 교육수준, 흡연으로 확인하였으며 특히 이러한 위험 인자 중 흡연이 고위험 음주에 대한 위험도를 4.78배[(95% confidence interval (CI)=3.75-6.10, p<.0001)] 높여 제일 중요한 위험요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야기 시키고 많은 질병 부담의 원인이 되는 문제 음주에 대한 개선 및 적절한 음주 소비를 위한 다양한 음주관리 보건정책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한국 청소년의 정신건강 특성이 문제음주에 미치는 영향 :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자료(2017년) 활용 (The Influence of Mental Health on Problem Drinking Among Korean Adolescents : Using the 13th(2017)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Data)

  • 이은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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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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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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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청소년의 정신건강 특성이 문제음주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청소년의 문제음주 예방을 위한 간호중재 및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방법으로는 2017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 조사의 원시자료를 이용한 이차분석 연구로, 본 연구에서는 연구주제의 특성 상 음주경험이 전무한 청소년은 제외한 후 9,597명이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자료 분석은 SPSS Win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chi}^2$-test,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일반적 특성에서는 학교, 주관적 학업성적, 거주형태, 아버지의 학력, 경제 상태가 문제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고 정신건강 특성에서는 우울감 경험(95% CI:1.578~1.930, p<.001), 주관적 행복감(95% CI:1.039~1.491, p=.002), 자살생각의 유무(95% CI:1.110~1.426, p<.001), 주관적 수면충족(95% CI:1.085~1.399, p=.001)이 청소년의 문제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문제음주 예방 교육이나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진행 할 때 대상자의 정신 건강 특성을 고려하여 전문가의 심도 있는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제한점을 보완하여 문제음주에 대한 추세를 살펴보거나 청소년의 특성을 깊이 파악하기 위해 심층 면접을 통한 질적 연구를 시행하면 임상에서 나 지역사회에서 청소년 문제음주 대상자들을 중재하는데 있어 간호사의 역량을 발휘하는데 좋은 지침이 될 것이다.

미국과 한국 대학생들의 음주와 폭음에 대한 인식 비교 (Cross-national comparison of perceptions to heavy episodic drinking and drinking behaviors among Korean and U.S. college students)

  • 천성수
    •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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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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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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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배경 및 목적 : 미국과한국양국의대학생의음주문제는심각한사회문제이며, 대학생의음주문제를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시도되고 있다. 본 연구는 미국과 한국대학생들의 음주와 폭음에 대한 인식 및 태도에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 분석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방법 : 데이터는 2001년 미국의 하버드 보건대학원의 College Alcohol Study (CAS) 팀에서 미국의 120개 4년제 대학에서 10,904명에게서 조사한 원자료와 한국에서는2003년 삼육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의 Korean College Alcohol Study (KCAS) 팀에서 전국의 60개 4년제 대학의 2,385명의 원자료를 함께 통합하여 사용하였다. 이 자료의 특징은CAS에서 개발한설문지를 한국과 미 국양측에서 공동으로 사용하여 양 국가를 대표한 4년제 대학생의 표본을 대상으로 음주와 관련된 조사를 수행한 점이다. 결과 : 한국남학생들이 폭음할 기회가7.74배더많고 여학생의 경우는3.36배 더많다. 지난 한달동안 3회 이상 술 취한 경험율에서 한국 남학생들의 경험율이 34.3%로 미국의 20.4%보다 많고, 여학생의 경우도 24.6%로 미국 여학생의 11.1%보다 현저히 더 많다. 한국 대학생들의 폭음자 비율이 미국 대학생들의 폭음자 비율보다 많은 것과같이, 한국 대학생들이 미국의 대학생들 보다 폭음이 안전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음주에있어서도더욱허용적인태도를가지고있다. 한국남학생의78.4%와 여학생의67.3%가 폭음 이상의 량을 안전하다고 인식하고 있다(미국은 남학생은 50.3%, 여학생은 34.1%). 폭음에 해당하는 음주량(남자는5잔 이상, 여자는4잔 이상)을안전하다고인식하는정도에서한국의대학생들이미국의대학생들에 비해서 남학생은 4.06배, 여학생이 3,96배 더 높다. 결론 : 한국 학생들 중에서도 음주의 량이 더 많은 학생들이 다른 학생들보다 음주와 술 취함과 폭음에 관하여 더욱 허용적이고, 안전한 음주에 대해 더욱 둔감한 태도와 신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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