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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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한 무순의 향미성분 (Volatile Flavor Components of Cultivated Radish (Raphanus sativus L.) Sprout)

  • 송미란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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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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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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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십자화과 식물인 무(Raphanus sativus L.)의 어린싹(무순)이 독특한 향과 맛으로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바 그 향기성분을 SDE(simultaneous steam disti-llation/extraction) 법과 P&T(purge and cryogenic trapping)법으로 추출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향기성분 포집시 SDE법에서는 diethyl ether 및 diethyl ether-pentane mixture(2:1, v/v)를 용매로 사용하고 P&T법에서는 diethyl ether를 사용하였다. GC와 GC-MS를 사용하여 동정한 결과 diethyl ether로 추출한 SDE법에서는 함황화합물(19종, 76.6%)이 주성분이었고, diethyl ether-pentane mixture로 추출한 경우 함황화합물(15종, 44.0%)과 탄화수소류(23종, 23.8%)가 주성분이었으며, P&T법으로 추출할 경우는 탄화수소류(25종, 84.1%)가 주성분이었다. 또한 신선한 무순의 주 향기성분은 hydrocarbon류인 n-heptane, methyl pentane이었으며, 익은 무순의 주 향기성분은 sulfur compound에 속하며 무의 주성분이기도 한 4-methylthio-3-butenyl isothiocyanate, methyl mercaptane, 2,3-dimethyl disulfide 등이었다. SDE법 보다 P&T법에 의해 추출할 경우 향기성분의 종류와 상대적인 양은 적어 분리능은 떨어지는 편이나 저분자 휘발성 물질은 오히려 더 많이 검출되어 추출방법에 따라 포집되는 향기성분의 종류와 양에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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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시기별 무순의 화학적 조성 변화 (Changes in Chemical Composition of Radish bud (Raphanus sativus L.) during Growth Stage)

  • 한진희;문혜경;김종국;김귀영;강우원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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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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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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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성장 중 무순의 비타민 C 및 총페놀 함량은 성장 초기인 4일에 각각 22.19 mg% 및 4.99 mg%로 낮았으나 성장 최적기로 판단되어지는 8일에 각각 25.85 mg% 및 17.87 mg%로 가장 높은 값을 보이다 성장 12일경에는 약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유리당은 sucrose glucose, fructose 3종류가 확인되었으며, sucrose 함량은 4일에서 2.07 mg/g으로 다른 유리당에 비하여 다소 낮게 검출되었으며, 8일에는 점점 감소하였다. glucose 함량은 8일에서9.94 mg/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성장 4일과 성장 12일 후의 값이 각각 7.63 mg/g 과 7.99mg/g로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 fructose 함량은 4일과 8일에서 3.66 mg/g 과 4.65 mg/g으로 점차 증가하다 성장 12일경에 2.94 mg/g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무순의 성장 단계에 따른 아미노산은 총 16종의 아미노산이 발견되었고, glycine 은 검출되지 않았다. 총 아미노산은 성장 단계가 길어질수록 감소하였고 비 필수 아미노산을 제외한 필수 아미노산은 약 40 %였으며 역시 성장단계가 길어질수록 감소하였다. 또 glutamic acid 와 alanine, aspartic acid가 아미노산 중 39%를 차지하였으며, 그 중에서 glutamic acid가 약 46 % 많은 양을 보였다. 비휘발성 유기산은 oxalic acid, levulinic acid, malic acid, citric acid가 발견되었으며, 4 일에서 levulinic acid 와 malic acid 는 1.02mg/g 및 0.92mg/g 로 낮았으나 성장 8일에서 증가하기 시작하여 성장 12일경에는 각각 3.02 mg/g 및 1.66mg/g 으로 높은값을 보였다. citric acid 는 성장 초기인 4 일에는 0.75 mg/g 로 성장 8일 까지 증가하다 성장마지막 단계인 12일경에는 0.47mg/g 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 결과에 따르면 성장시기에 따른 무순의 화학적 특성은 발아 후 4일에서 8일 사이에 채취한 무순이 영양학적 측면이나 외관상으로 적당하며, 페놀과 비타민C 함량이 많아 천연 항산화제로의 이용과 유리당 유기산 및 아미노산도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영양학적인 측면이나 맛에 직접 관여함으로써 고기능성 식품 개발에 크게 기여하리라 생각된다.

연합회소식

  • 한국환경기술인연합회
    • 환경기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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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통권2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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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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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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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저장시스템을 위한 무순단 절체 기능을 갖는 계통연계형 인버터의 병렬운전 (Parallel Operation of Grid-connected Inverters with Seamless transfer for Energy Storage System)

  • 정아진;김주하;요스 프라보우;최세완
    • 전력전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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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력전자학회 2014년도 전력전자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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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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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마이크로그리드에서 ESS용 PCS를 모듈화하면 용량의 확장성, 신뢰성 향상 등의 장점을 갖는다. 모듈화 된 인버터는 병렬구조를 갖고 인버터 모듈간의 접속점(PCC)에 공통으로 중요부하를 공유하고 있어 독립운전 시 정확한 부하분담이 요구된다. 또한 독립운전 및 계통연계 모드전환 시 제어기 변동으로 인한 과도상태로 인해 접속점에 연결된 중요부하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ESS용 PCS로서 모듈화 된 병렬 인버터가 모드전환 시 과도상태가 없는 무순단 절체 기능을 갖는 마스터-슬레이브 제어알고리즘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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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연계 양방향 DC-DC컨버터의 무순단 절체를 위한 안티-와인드업 기법 성능 비교 분석 (Performance Comparison Analysis of Anti-Winup Method for Seamless Transfer of Bidirectional DC-DC Converter in Battery Connected Systems)

  • 엄준용;최성진;이홍희
    • 전력전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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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력전자학회 2019년도 전력전자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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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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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DC마이크로그리드에서, 양방향 컨버터를 통한 계통과 배터리와의 전력교환은 필수적으로 요구 된다. 일반적으로 계통이 연결 되었을 때 배터리를 충전시키고, 계통이 끊어 졌을 때는 배터리를 통해 계통에 전력을 공급하는 양방향 동작을 한다. 이러한 전력방향전환 과도상태를 줄이기 위해 무순단 절체 기능이 필요한데, 전류 제어기를 공유하는 방식의 경우 전압제어기의 포화가 발생하면 양방향 컨버터의 출력응답이 늦어지거나, 출력이 불안정해 진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방향 컨버터의 대표적인 포화방지(Anti-windup)기법을 적용하여 성능을 비교하였다. 또한 PSIM 소프트웨어를 통해 DC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을 구현해 효과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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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출용매 및 발아시기에 따른 무순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비교 (Comparison of Antioxidant Activities of Radish Bud (Raphanus sativus L.) According to Extraction Solvents and Sprouting Period)

  • 한진희;문혜경;정신교;강우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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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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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7-1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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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무순을 발아시기별로 70% 에탄올, 80% 메탄올, 75% 아세톤, 물 등 용매종류에 따라 추출한 후 폴리페놀 함량과 전자 공여능, TBARS, 산화안정도 측정, 과산화물가 등 항산화특성을 확인하는 실험을 하였다. 폴리페놀 함량은 발아 4일째에서 에탄올추출물이 296.51 mg/g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메탄올추출물이 219.39 mg/g으로 많았다. 발아 8일째에서는 에탄올추출물의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메탄올추출물과 아세톤추출물은 각각 197.72 mg/g, 200.45 mg/g으로 유의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DPPH 라디칼 소거능 측정에서 발아 4일째에 물추출물이 86.67%로 가장 높은 소거능을 보였으며 아세톤추출물에서 77.23%로 낮은 소거능을 보였다. 발아 8일째 라디칼 소거능은 아세톤추출물이 89.18%로 가장 높았으며 에탄올추출물이 70.14%로 가장 낮은 소거능을 보였다. 또 발아 12일째의 라디칼 소거능은 4일째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TBARS를 통한 지질과산화 억제효과 측정에서 발아 4일째 무순추출물의 TBARS값은 70% 에탄올추출물이 71.48%로 가장 높은 값을 보였으며 발아 8일째가 되면서 TBARS값이 상승하여 메탄올추출물이 78.99%로 높은 값을 보였고, 아세톤 추출물의 값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발아 12일이 되면서 TBARS값은 상대적으로 낮아졌으며, 발아 4일째와 유사한 경향의 값을 나타내었다. Rancimat에 의한 산화안정도 측정에서 발아 4일째의 산화유도기간은 메탄올추출물이 6.07시간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항산화지표는 1.16의 수준을 보였다. 발아 8일째의 산화유도기간은 발아 4일째 산화유도기간보다 전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메탄올추출물과 에탄올추출물, 아세톤추출물은 비슷한 경향을 보이며 유의차가 없었으나 물추출물의 산화유도기간이 낮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였다. 발아 12일이 되면서 전반적인 산화유도기간이 5.25~5.91시간으로 낮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으며 메탄올추출물을 제외한 나머지 추출물은 발아 4일째와 유사한 패턴을 보였다. 항산화지표 또한 1.00~1.13의 수준을 나타냈다. 과산화물가 측정에서 무순추출물의 과산화물가는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발아 4일째 저장기간 0일에서 각 추출물들이 3.02~4.21 meq/kg oil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저장기간 60일에서 물추출물이 43.83 meq/kg oil과 메탄올추출물에서 45.42 meq/kg oil을 나타내어 두 추출물이 가장 낮은 값을 나타내 황산화 효과가 높았으며 발아 8일째와 발아 12일째의 무순추출물에서도 모두 비슷한 경향을 보이며 저장기간이 늘어날수록 과산화물가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무순추출물은 총 페놀 함량이 높고 항산화활성도 높게 나타나 천연항산화제와 같은 식품첨가물 및 식품보존제 등 기능성소재로써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