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무릎 내측 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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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 시 하이힐 굽 높이 증가에 따른 하지의 시간 협응성 (The Temporal Coordination of the Lower Extremity by Increasing High-heel Height during Walking)

  • 류지선
    • 한국운동역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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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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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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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연구의 목적은 20-30대 여성 12명을 대상으로 각기 다른 하이힐 (3cm, 7cm, 9cm) 보행 시 지지 구간에서 하지의 시간 협응성을 관찰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를 위해 영상 분석을 통해 무릎의 굴곡과 경골의 내측 회전, 발의 외반 각을 Euler 방법에 의해 분석하였으며, 이들 움직임이 최대로 일어나는 시간을 관찰해 이들의 일치도를 정성적으로 분석하였고, 또한 최대 경골 내측 회전에 대한 최대 발의 외반 각이 발생하는 시간비율을 분석해 잠재적 상해 발생 부위를 예측하고자 했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하이힐 3cm 보행은 7, 9cm 보행보다 무릎 굴곡, 경골 내측 회전, 발의 외반 최대 발생 시간의 일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무릎 최대 굴곡 발생 시간은 하이힐 높이가 증가하면 할수록 일찍 발생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에 경골의 최대 내측 회전 발생 시간은 하이힐 높이가 증가할수록 늦게 발생하는 특징을 보였다. 보행 시 지지구간에서 경골의 최대 내측 회전 발생 시간에 대한 발의 최대 외반 발생 시간 비는 하이힐 3cm 보행이 전체적으로 1에 수렴하는 특징을 나타났으나, 하이힐 7, 9cm 보행은 1보다 적은 값을 보였다.

방향 전환 달리기 동작시 마커 정의에 따른 슬관절각 비교 (Sensitivity of Marker Set and Knee Joint Centre on Knee Angles during Cutting Movement)

  • 박상균;이중숙
    • 한국운동역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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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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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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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연구의 목적은 각 분절의 마커세트와 무릎관절 중심 정의가 3차원 무릎 관절각을 산출하는데 얼마나 민감하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하였다. 자료수집은 1명을 실험대상자로 하여 두 가지 형태의 각기 다른 분절의 정의와 무릎관절의 중심을 나타내는 반사마커들을 동시에 오른쪽 하지에 부착시켜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대상자의 달리기동작 중 좌측으로 45도 방향전환동작의 지지기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서 8대의 고속카메라들을 이용하였고 달리기속도는 4m/$sec{\pm}(10%)$로 통제하였다. 하지분절의 발분절에는 하나의 마커세트를, 정강이와 대퇴분절에는 두 가지의 다른 마커세트들을 부착시켰다. 발분절에는 3개의 마커를 신발의 뒷부분에 부착하였고 정강이분절을 정의하기 위하여 첫 번째 마커세트는 경골을 중심으로 3개의 마커들을 두 번째 마커세트는 비골을 중심으로 3개의 마커를 부착하였다. 대퇴분절의 마커세트를 정의하기 위하여 첫 번째 마커세트에는 대퇴골을 중심으로 3개의 마커를 두 번째 마커세트에는 대퇴근육을 중심으로 3개의 마커들을 부착하였다. 무릎관절중심을 정의하는데 두 가지 다른 정의가 적용되었다. 첫 번째 무릎중심을 무릎의 내측과 외측의 마커들을 통해 두 마커의 중심을 무릎관절의 중심으로 정의하였다. 두 번째 무릎중심정의는 무릎의 외측부분과 슬개골의 중심에 부착된 마커들로부터의 교차점을 무릎관절중심으로 산출하였다. 무릎관절의 각도를 산출하기 위해서 JCS(Joint Coordinate System)의 정의가 적용되었고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두 가지의 다른 분절마커세트 사이에서 무릎의 신전(extension)과 굴곡(flexion)은 유사한 형태를 나타냈으며 최대 무릎굴곡(peak knee flexion)각에서 $4.746^{\circ}$의 차이를 나타냈다. 다른 분절마커세트 사이의 회전(rotation)각과 내전(adduction)/외전(abduction)에서는 서로 다른 형태를 나타내었고, 두 마커세트간 최대무릎외측회전(peak knee external rotation)각도에서는 $15.628^{\circ}$의 차이를 나타냈다. 또한, 각 분절마커세트 내에서 두 가지의 다른 무릎관절 중심의 정의가 얼마나 무릎도 산출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비교했을 때 무릎의 최대외측회전(peak external rotation)각에서 차이를 나타내었다. 첫 번째 분절마커세트의 무릎관절중심정의의 형태변화에 따라 최대외측회전각은 $0.549^{\circ}$의 차이를 나타냈고, 두 번째 분절마커 세트에서 무릎관절중심정의의 형태변화에 따라 최대외측회전각은 $0.309^{\circ}$의 차이를 나타냈다. 이와 같이 분절을 나타내는 마커세트와 무릎관절중심정의의 형태변화에 따라 무릎간을 계산하는데 있어서 결과가 다르게 산출되었다. 즉, 관절각의 계산이 분절에 부착되는 마커의 정의 혹은 위치에 매우 민감하게 영향을 받았다. 따라서 연구자가 여러 실험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실험시 마커세트 혹은 마커들을 동일한 위치에 가깝게 부착하는 것이 마커부착으로부터 발생하는 실험오차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자가 중력 지압에 의한 내반슬 교정 효과: 후향적 관찰 연구 (Effect of Self-gravity Acupressure on Varus Knee Correction: Ret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

  • 박성권;김성찬;홍금나;최민주
    • 한국자연치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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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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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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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배경: 자가 중력 지압 프로그램 참여 후 내반슬이 개선되는 사례가 개별적으로 확인되고 있으나 체계적인 관찰이 진행되지 못한 상태이다. 목적: 자가 중력 지압 프로그램을 실시 후 무릎 내측 각도의 변화를 후향적으로 관찰하여 자가 중력 지압 프로그램이 내반슬 교정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기 위함이다. 방법: 내반슬이 관찰되는 50명을 대상으로, 지압 도구 위에 누워서 75분간 지압 프로그램을 수행한 후 프로그램 실시 전후 무릎 내측 각도의 변화를 비교했다. 결과: 연구대상자들의 무릎 내측의 평균 각도는 지압프로그램 실시 후 좌측 7.29±3.85° (p < .000), 우측 7.08±3.86° (p < .000) 증가하여 연구 대상자의 내반슬이 유의하게 개선되는 것이 확인됐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는 자가 중력 지압 프로그램이 내반슬 교정에 활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본 연구의 결과를 임상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자가 중력 지압 프로그램이 내반슬을 개선하는 효과에 대한 기전 및 임상적 효과를 최적화하는 추후 연구가 요구된다.

보행 시 무릎관절 내번토크에 미치는 후족왯지의 영향 (Effects of a Heel Wedge on the Knee Varus Torque During Walking)

  • 정임숙;김사엽;김영호;정도영;권오윤
    • 대한의용생체공학회:의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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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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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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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에서는 경사각도가 다른 내, 외측 후족 왯지를 착용하고 보행하는 동안 삼차원 동작분석시스템과 무선가속도측정시스템을 이용하여 무릎관절의 내번토크와 내외측 방향 가속도를 측정하였다. 내번토크와 외측 가속도는 하중수용기와 전유각기에서 각각 양의 절정값을 나타내었다. 하중수용기에 내측 왯지의 경우 내번토크와 외측 가속도가 맨발에 비하여 증가되었으며, 외측 왯지의 경우 내번토크와 외측 가속도값이 감소하였다. (p<0.05). 이러한 변화는 왯지의 경사각이 커질수록 더욱 뚜렷한 상관성을 보였다(p<0.05). 그러나 전유각기에서는 왯지의 방향과 경사에 따른 무릎의 내번토크와 내외측 가속도의 상관성을 확인할 수 없었다. 본 연구의 견과를 통하여 외측 왯지 사용 시 무릎관절의 내번토크가 감소되어 퇴행성 무릎관절염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보행 중 무릎관절의 내번토크 대신에 외측방향 가속도를 측정함으로써 간단히 왯지의 효과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다.

태권에어로빅스 옆차기동작의 운동학적 분석 (Kinematical Analysis of Side Kick Motion in Taekwon Aerobics)

  • 유실
    • 한국운동역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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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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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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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연구는 생횔체육 프로그램으로서의 태권에어로빅스 옆차기 동작의 운동학적 분석으로 대상자는 숙련자와 비숙련자 각 7명으로 하였다. 자료는 Qualisys사의 Proreflex MCU-240 카메라 7대를 샘플링 율(sampling rate), 100frames/sec로 촬영한 후 Qualisys System(SWEDEN)의 QTM(Motion Capture Software)으로 위치 좌표를 얻었으며 Visual3D를 사용하여 연구변인을 산출하였고, 두 집단간의 평균치 차이 검정은 SPSS 12.0K의 독립 t-test를 유의수준 p<.05로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구간별 소요시간은 전 구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무릎 각도의 경우 제2 무릎최대굴곡순간(p=0.046, F=4.92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3. 무릎 각속도의 경우 제1 무릎최대굴곡순간(p=0.031, F=5.940)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4. 힙의 굴곡/신전 각도는 제2 무릎최대굴곡순간(p=0.012, F=8.668)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5. 힙의 외/내전 각속도는 무릎최소굴곡순간(p=0.019, F=7.324)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6. 힙의 외/내측 회전각속도는 무릎최소굴곡순간(p=0.005, F=11.87)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내측 및 외측 반월연골판에서 기시한 반월연골판 내 통풍 결절 (Intrameniscal Gouty Tophus Originating from Medial and Lateral Meniscus)

  • 박일영;김영모;주용범;이상범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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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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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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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통풍이 진행된 경우, 단일 요산 나트륨결정이 관절과 주위 조직에 침착되어 통풍 결절이 발생한다. 저자들은 우측 무릎의 통증과 관절 운동각도 제한으로 내원한 45세 남자에서 자기공명영상 검사상 종물을 확인하였고 관절경 수술 및 조직검사를 시행하였다. 내측과 외측 반월연골판의 전각을 침범한 통풍 결절이 확인되었으며 이를 수술로 제거하였다. 내, 외측 반월연골판을 동시에 침범한 반월연골판 내 통풍 결절은 문헌상 보고된 적이 없어 이를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간격 차이(90° 굴곡 간격-신전 간격)와 슬관절 전 치환술 1년 후의 무릎 기능과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Knee Function at 1 Year Postoperation and Gap Difference (90° Flexion Gap-Extension Gap) in Total Knee Replacement)

  • 조명래;도정석;김경태;최원기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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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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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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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슬관절 전 치환술 시, 90° 굴곡과 신전 시의 간격(gap) 차이와 술 후 1년째의 슬관절 기능과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17년 3월부터 6월까지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시행된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전치환술의 연속된 82예를 대상으로 시행된 전향적 연구이다. 간격 측정은 내비게이션을 이용하였으며, 슬개골을 towel clip을 이용하여 정복한 이후 간격을 측정하였다. 신전 시의 내측과 외측 간격의 평균과 90° 굴곡 시의 내측과 외측 간격의 평균값을 구한 이후 간격 차이(90° 굴곡 시의 간격-신전 간격)를 계산하였다. 간격 차이<0 mm, 0 mm≤간격 차이<2 mm, 2 mm≤간격 차이를 각각 1군, 2군, 3군으로 나누었다. 술 후 1년째, Knee Society score (KSS)와 함께 무릎의 최대 굴곡 각도를 측정한 이후, 각 군 간의 값을 비교하였다. 결과: 간격 차이의 값에 따라 나눈 군의 수는 1군이 37예, 2군이 29예, 3군이 16예였다. 술 후 1년째의 KSS knee는 평균 81.21±8.31, KSS function은 71.34±9.84, 그리고 무릎의 최대 굴곡 각도는 126.48°±7.28°였다. 간격 차이에 따른 1년 후의 KSS의 값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Mann-Whitney test를 이용한 두 군 간의 비교에서 2 mm≤간격 차이를 보이는 3군이 1군과 2군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큰 최대 무릎 굴곡 각도를 보였다. 결론: 슬관절 전 치환술 시, 90° 굴곡 시의 간격이 신전 시의 간격보다 2 mm 이상 큰 경우에서 다른 군에 비하여 술 후 1년째의 최대 무릎 굴곡 각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양발 착지 시 성별에 따른 상해 경험이 하지관절의 운동역학적 변인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Gender Difference in Injury Experience on Biomechanical Variables of Lower Extremity during Two Leg Drop Landing)

  • 이성열;권문석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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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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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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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양발 착지 시 성별에 따른 상해 경험이 무릎과 엉덩관절의 움직임 및 수직 지면반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20대 남성 20명(상해 경험 8명, 비상해 경험 12명), 여성 20명(상해 경험 11명, 비상해 경험 9명)을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높이 45cm 박스에서 양발 착지를 통해 얻어진 운동역학적 변인을 Two-way mixed ANOVA를 실시하였으며, bonferroni adjustment를 이용하여 사후검증 하였다(p<.05). 본 연구결과 상해를 경험한 여성 그룹은 무릎 관절의 외반 및 내측회전 그리고 엉덩관절의 굴곡 및 외측회전 운동을 증가시켜 최대 수직 지면반발력의 감소를 유도할 수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상해를 경험하지 않은 여성 그룹의 경우 최대 무릎 굴곡각도가 가장 작게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엉덩관절의 굴곡과 외측회전 각도에서 가장 적은 수치를 나타내었고 최대 수직 지면반발력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상해를 경험하지 않은 여성 INE 그룹의 경우 IE 그룹에 비해 상대적으로 무릎과 엉덩관절을 활용하지 못함으로서 높은 수직 지면반발력을 나타내었고, 이는 상대적으로 상해 위험성에 많이 노출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성별에 따른 상해 경험이 무릎과 엉덩관절의 운동과 최대 수직 지면반발력의 크기에 요인들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임을 알 수 있었다.

여성노인의 태권에어로빅스 12주 훈련 후 몸통지르기 동작시 하지관절의 생체역학적 변화 (Biomechanical Alterations in the Lower limb Joints during the Punching Motion of Elderly Women after 12-Weeks of Taekwonaerobics Training)

  • 유실
    • 한국운동역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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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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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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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연구는 여성노인의 태권에어로빅스 12주 훈련 후 앞굽이 몸통지르기 동작시 하지관절의 생체역학적 변화를 구명하는 것이다. 대상자는 여성노인 10명이 참여하였으며 카메라(MCU-240) 7대와 지면반력기(Kist1er-9286AA) 2대를 이용하여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유의수준 .10에서 운동전 후 차이는 다음과 같다. 첫째, 최소 관절각의 변화는 발목의 저측/배측굴곡(왼쪽, $p=0.001^*$), 외번/내번(양쪽, $p=0.009^*$, $p=0.04^*$)과 무릎의 외전/내전(왼쪽, $p=0.04^*$) 및 엉덩이의 내측/외측 회전(양쪽, $p=0.07^*$, $p=0.02^*$)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둘째, 최대 관절모멘트 변화는 발목관절의 외번/내번 모멘트(양쪽, $p=0.05^*$, $p=0.05^*$), 무릎관절의 외전/내전 모멘트(왼쪽, $p=0.08^*$) 및 엉덩이관절의 내측/외측 회전 모멘트(오른쪽, $p=0.09^*$)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셋째, 최대 관절파워의 변화는 엉덩이관절의 굴곡/신전(양쪽, $p=0.05^*$, $p=0.01^*$)과 내전/외전(양쪽, $p=0.02^*$, $p=0.00^*$) 및 무릎의 내전/외전(왼쪽, $p=0.00^*$) 파워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태권에어로빅스 몸통지르기동작이 여성노인들의 하지 관절에 부분적인 생체변화를 일으켰다.

Rosenberg View 검사를 위한 보조기구의 유용성 평가 (Evaluation of the Usefulness of Assist Device for Rosenberg View Test)

  • 공창기;송종남;김인수;한재복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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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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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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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Rosenberg Method 특성상 환자는 일정한 시간 동안 자세 유지가 필요하고 무릎 골곡 각도에 따라 관절공간이 다양한 형태로 관찰이 되어 검사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보조기구를 자체 제작하여 보조기구의 유용성을 평가하기 위해 화질을 평가하였다. 하지 Phantom을 이용한 보조기구의 유·무에 대한 SNR과 CNR 그리고 보조기구 자체에 대한 각도의 비교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 < 0.05). 보조기구 유·무로 오른쪽과 왼쪽의 내측과 가장자리 사이 거리를 측정한 결과, 보조기구 사용 무(96.00±40.6 mm), 보조기구 유( 134.86±17.68 mm),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p < 0.05). 대퇴골과 경골에 대한 aLDFA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보조기구 유·무를 통해 오른쪽과 왼쪽의 aLDFA을 측정하였고, 오른쪽 aLDFA 보조기구 무 (74.63°±4.87), 보조기구 유(78.91°±3.12),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고(p < 0.05), 왼쪽 aLDFA 보조기구 무 (76.39°±4.62), 보조기구 유(79.64°±3.65),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p < 0.05). 그러나 보조기구 유·무로 오른쪽과 왼쪽의 몸쪽 정강종아리관절과 외측과의 겹친 부위의 거리를 측정한 결과, 오른쪽과 왼쪽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 < 0.05). 결론적으로 자체 제작한 보조기구를 사용하여 무릎과 무릎 사이의 간격이 일정한 진단적으로 가치 있는 영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대퇴골과 경골의 aLDFA의 관계를 통해 각도가 작을수록 내측과가 JSW에 겹침을 알 수 있었고, 보조기구를 사용으로 aLDFA의 Normal Range 값에 유사한 값을 도출되어 유의성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몸쪽 정강종아리관절과 외측과의 겹친 부위의 거리 평가로 내회전, 외회전에 주의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