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historical progress about Teukgongmusul as bodyguard martial arts focused on security service history through the meaning of its development and expansion. This study used secret materials from presidential security service, military service headquarters and special merit unit in Korea, and also used interview materials by oral history. For the above tasks, the conclusion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ly, consideration about the background and circumstances of Teukgongmusul when it was developed in 1970s. No.606 special merit unit's soldiers who worked in presidential security service in Korea organized Teukgongmusul. Secondly, consideration about the meanings of Teukgongmusul presented through its development and expansion process. Teukgongmusul was bodyguards' martial arts which was based on Army's martial arts in 1970s. For this reason, Teukgongmusul now has the perception as Bodyguard Martial Arts. Thirdly, consideration about the expansion process of Teukgongmusul when it was adopted in Army and presidential security service in Korea. In 1970s special merit unit was included in presidential security service in Korea where Teukgongmusul was developed. Afterward Teukgongmusul was expanded in two different ways which were Army and presidential security service in Korea. In Army Teukgongmusul was expanded by no.5 special merit brigade and was expanded by Hapkido master who was worked as martial arts instructor for presidential security service in Korea. Fourthly, the historical progress of Teukgongmusul as bodyguard martial art was influenced by the political situation.
Journal of the Korean Professional Engineers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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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7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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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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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왜 이렇게 높이 지어야 하는가? 그 가장 큰 목적은 초고층 건축물의 건축을 통해 세계와 경쟁하고, 인간의 능력, 즉 현시점의 건축기술 한계에 대한 도전이자 경제, 문화수준의 발산일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아무도 세계에서 제일 높은 건축물을 대만에 지으리라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다.(중략)
그리스고전기의 마지막을 장식한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 B.C. 384-322)는 철학자로서 유명하지만 과학자로서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그의 과학은 17세기에 근대과학이 나오기 까지 2천년동안 서구를 지배했기 때문이다. 과학사상 아무도 그토록 깊고 오래 계속된 영향을 남긴일이 없다. 대대로 명의를 배출한 집안에 태어난 아리스토텔레스는 어려서부터 철저한 의학교육을 받았다. 그때에는 의사가 되려면 철학을 공부해야 된다는 것이 상식으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플라톤이 만든 아카데미아(Akademia)에 입학했다. 플라톤과의 만남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일생에 지을수 없는 자국을 남겼다.
정부는 2011년 7월 1일부터 모든 배합사료 내에 항생 항균제를 첨가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 조치는 이유야 어찌되었든 우리나라에서 산업적 의미를 갖는 축산업이 시작된 이래로 처음 접하는 축산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그 결과가 어떤 현상으로 나타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가축을 30년 이상 키워온 분이나 수의사, 제약회사, 정부 관계 기관을 막론하고 누구도 예상할 수 없을 것이라 본다. 며느리도 모르겠지만 시어머니도 모르는 상황이다. 본고에서는 육계를 키우는 농가나 그 농기를 접하는 관련자들에 대해 몇 가지 알려드리고자 한다.
"제가 하고 싶은 비평은 우리 건축물의 좋은 점이 무엇이고 그것이 왜 좋은지를 먼저 찾아보는 것입니다. 저는 아직 연구가 부족해서인지 지금까지 우리의 건축이 (진심으로) 어떤 점에서 잘됐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는 원로 건축가들은 어려운 중에 무척 열심히 살아오신 분들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리 여건이 나쁘다 하여도 그들의 작품 안에 좋은 점이 하나도 없으리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그 좋은 점을 찾아내려하지 않으면, 그 건물이 사라지고(좋은 건물이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언젠가는 헐리겠죠.) 도면도 기억도 사라진 후 우리는 계속 우리를 한심하게 생각하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좋은 점을 찾지 않는데 누가 우리의 좋은 점을 찾아주겠습니까? 한국 건축의 자부심(개혁?)은 건축가에 의해서가 아니라 건축 비평가에 의해서 먼저 이루어져야 합니다. 잘 팔리는 신파극 뒤에는 잘나가는 변사가 있듯이 말입니다. 물론 배우도 잘 나가야하지만. 그리고 저는 제가 모르는(건축가나 사용자나 같이 모르는) 서양철학에 비추어 이 건물을 이해하지 않겠습니다. 또 건축가가 건축역사의 어느 부분에 속할 것을 목표하여 설계하지 않은 이상, 건축사에 비추어 특히 세계건축사에 비추어 이 건물을 보지 않겠습니다. 저는 이 건물을 설계하는 이의 입장에서 또 사용하는 이의 입장에서 이해하려 노력하겠습니다.
With the government policy on converting contract workers to full-time employees, there have been significant changes about the security personnel at the nation's critical facilities, including the National Assembly Building and airports. Moreover, the scheduled disbandment of the conscripted police force in 2023 has raised concerns about security management at different government agencies. To examine the college students' perceptions on the possible alternatives to fill the expected security gap, 234 undergraduate students of security management and protection in the Seoul metropolitan region were surveyed. Particularly, a comparative analysis was conducted on the legal bases and supervision, the employment types and salaries, and the scopes of responsibility and authority of suggested alternatives were compared. The results showed that utilization of private police forces was thought to be the most effective option. Based on the research findings, the university departments should develop and maintain a quality curriculum to educate their students to be prepared security professionals with a focus on emergency response capabilities and martial arts, including the courses on private police law and emergency rescue and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CPR).
세계 유일 책을 위한 도시이자 생태·예술이 어우러진 파주출판도시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의 의미와 가치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그리는 도시·건축 다큐멘터리가 4월 21일 개봉한다.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 제12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 공식 초청작이자 제1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예술공헌상을 수상한 영화 <위대한 계약: 파주, 책, 도시> 얘기다. 이 다큐를 만든 기린그림의 김종신·정다운 감독은 앞서 <한국 현대건축의 오늘(2016)>, <한국 현대건축의 오늘: 집(2017)>과 <이타미 준의 바다(2019)>를 통해 건축과 삶, 예술혼을 영상으로 복원해 내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타미 준의 바다>는 프리 프로덕션부터 개봉까지 꼬박 8년이 걸린 작품이다. 경기 파주시 문발동 소재 국가문화산업단지인 파주출판도시는 민주화 이전 출판이 탄압받던 시절부터 출판인들이 꿈꾸던 책을 위한 도시다. 출판사들과 더불어 새로운 철학과 가치를 담은 이상적 공간, 즉 새로운 도시를 그리던 건축사들이 '위대한 계약'을 체결하면서 실현됐다. 아무도 관심 갖지 않았던 파주의 늪지는 특색 있는 건축물과 만나 심학산과 한강의 탁월한 낙조 경관을 자랑하며 세계에서 유일한, 책을 위한 생태도시가 됐다. 편집·인쇄·유통 출판 관련 인프라를 집약한 도시는 이후 영화제작사를 비롯한 영상 관련 업체들과 IT 업체들이 입주하며 종합문화예술 도시로 탈바꿈한다. 2019년 파주출판도시 기획 30주년을 기념해 도시의 발자취를 담기 위해 시작된 영화는 과거와 현재라는 두 개의 큰 축에서 진행되며 찬란한 도시의 여정을 그린다. 그러면서 건축을 넘어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를 생각해 보게 만든다.
This study aimed to clarify the relationship which exists between democracy and economic development within Sub-Saharan Africa. It strived to bring out a comprehensive analysis of the reasons why the pace of democratization is slow within this region and why until present date, there are just patches of real democracies there. The work also focuses on the reasons why despite democratic movements, economic growth rates have remained lagging behind average until of recent that, and some few countries have emerged to join the list of fastest growing economies in the world. The study further highlights the unique path of Sub-Saharan Africa democratization process should follow since it does not possess the various factors that favored the democratization processes of most developed countries. In order to obtain the objectives, previous studies and statistical data published by official institutes were analysed by using contents analysis methods. Lastly, it proceeds to explain the important role that democracy plays in inclusive economic growth.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Fundamentals of Nur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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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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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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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
사람은 자연계 생물의 한 종(species)으로 태어나 자라고 늙거나 병들어 모두 반드시 죽는 고로 죽음은 생물학적인 존재인 인간에게 나타나는 보편적이고 필연적인 현상이다. 사람의 죽음은 생명 스위치를 끄듯이 일순간에 일어나는 현상이 아니고 일련의 과정을 거친다. 심장이나 폐장 또는 뇌와 같은 생명장기의 기능이 정지되면 생체액의 흐름이 정지되고 이로써 사람을 이루고 있는 모든 장기, 조직 및 세포의 생명현상이 멈추게 된다. 사람을 이루고 있는 세포가 모두 죽는 시간은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에 사람의 죽음을 판정하는 일은 쉽지 않고 이에 실용적인 생의학적 판정기준이 논의되어 최근에는 뇌사를 죽음의 판정기준으로 하는데 동의하고 있어 "뇌의 기능이 비가역적으로 정지된 상태"는 죽음의 한 측면이다. 자신에게 다가올 죽음을 예측하면서 사는 존재인 사람에게는 이 생물학적인 과정을 거치는 동안 위격인 자아의 종결(consummation of personal self)이 함께 이루어지며 이 과정은 죽는 사람은 물론이고 가족 및 친지에게 있어서도 지극히 주관적인 고유한 경험이다. 죽음의 주체인 사람은 의지의 동물이며, 인간이 희망하고 추구하는 모든 행위는 이 의지의 표현이다. 인간의 의지 가운데 큰 의미를 두는 것은 삶, 특히 "영원한 삶"에 대한 의지여서 인간의 죽음은 의식(儀式)으로 정교하게 가꾸어져 문화가 되었다. 따라서 생의학적인 상태에 지나지 않는 인간의 죽음은 단편적인 사실로서 또는 경험의 과정으로서 뿐 아니라 종교, 관습, 문화적인 요소를 포함하는 거시적이고 포괄적인 종합체계로의 접근으로서 깊은 이해에 이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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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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