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개별적 모유수유증진 프로그램이 모유수유 태도와 모유 수유 실천에 미치는 효과를 검정하고자 시행되었다. 연구 설계는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시차설계의 유사 실험 연구로, 연구 기간은 2011년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이었다. 참여자는 일개 모자보건센터에 산전관리를 위해 내원한 임신 32주 이상의 임신부 64명(실험군; 32, 대조군; 32)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x^2$-test와 t-test로 분석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개별적 모유수유증진 프로그램을 제공 받은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모유수유 태도 점수와 모유수유 실천율이 더 높았고, 시간 경과에 따른 두 그룹 간 모유수유실천 정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사용한 개별적 모유수유 증진 프로그램은 모유수유 태도를 변화시키고, 모유수유 실천율 상승을 위한 효과적인 간호중재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의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 태도, 간호활동을 파악하고, 신생아집중치료실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과 모유수유 특성에 따른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 태도 및 간호활동의 차이를 확인하고, 이들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는 것이다. 방법 자가보고식 설문조사 방법을 적용하였으며, 서울과 대전, 대구의 총7개 대학병원의 신생아집중치료실 간호사 153명으로 자료수집 하였다. 결과 신생아집중치료실 간호사의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은 59.3%의 정답율을 나타냈다. 그리고 모유수유에 대한 태도는 5점 척도에서 평점 $3.70{\pm}0.41$으로 다소 긍정적으로 확인되었다. 모유수유 간호활동은 중간정도로, 평점 $3.26{\pm}0.74$이었다. 모유수유 지식은 모유수유 태도(r=.554, p<.001) 및 모유수유 간호활동(r=.203, p=.002)과 유의한 양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모유수유 태도와 간호활동도 유의한 양적 상관관계를 보였다(r=.243, p=.002). 결론 본 연구의 결과는 신생아집중치료실 간호사의 모유수유 지식과 태도, 간호활동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신생아집중치료실 간호사를 위한 모유수유 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지지한다.
목 적 : 임신 시 모유 수유를 계획한 수유모의 모유 수유 실천과 이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본 조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임신 시 모유 수유를 계획했던 1,128명 중에서 지역과 병원급을 층화하여 무작위 추출한 152명을 연구의 대상으로 하였다. 2001년 11월부터 2002년 3월까지 연구 대상자의 출산 후 4개월에 전화로 설문을 실시하여 결과를 분석하였다. 결 과 : 1) 임신 시 모유 수유를 계획한 수유모 중에서 출산 4개월 후의 모유 수유율은 37.5%였고, 실패 이유는 66.3%가 모유가 나오지 않거나 양이 적어서라고 대답하였고 그 외 수유모의 직장 또는 일 13.7%, 수유모의 질환 7.4%, 변이 묽어서 5.3%, 아기의 질병 4.2% 등이었다. 2) 수유모의 연령, 자녀의 유무, 모유 수유를 결정한 사람, 가족의 형태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나, 임신 시 모유 수유를 4개월 이상으로 계획했던 경우 모유 수유율이 2.3(95% 신뢰구간 1.15-4.62)배로 유의하게 높았다(P<0.05). 3) 전문대졸 이상의 수유모의 모유 수유율이 고졸 수유모보다 0.43(95% 신뢰구간 0.21-0.86)배로 유의하게 낮았으며 취업 수유모의 모유 수유율이 0.37(95% 신뢰구간 0.17-0.83)배로 유의하게 낮았다(P<0.05). 4) 모유 수유 장점과 수유의 방법에 대한 인식항목 20개에 대한 점수의 중앙값 12점을 기준으로 할 때 12점 이상인 사람의 모유 수유율은 41.5%였던 반면, 12점 미만인 경우 34.5%의 모유 수유율을 보여 인식이 높은 군이 낮은 군에 비해 1.35(95% 신뢰구간 0.70-2.62)배의 모유 수유율을 보였다(P>0.05). 5) 출산 장소가 산부인과 의원인 경우 종합병원 보다 모유 수유율이 3.97(95% 신뢰구간 11-14.23)배로 유의하게 높았다(P>0.05). 출산아 성별, 병원내 모유 수유, 모자동실 및 분만 형태에 따른 모유 수유율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모유 수유율 높이기 위해서 적극적인 산전 교육과 출산 후 병의원에서 모유 수유를 할 수 있도록 모자동실, 모유 수유 상담 및 교육이 적절하게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취업 수유모의 모유 수유를 위한 공간과 시설 및 휴가 문제 등이 사회 정책이나 국가 정책으로 제도화 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산욕기 산모의 산후우울에 따른 모유수유 실천 여부를 확인하고 그 상관관계를 규명함으로써 건강한 모유수유 실천을 도모하고, 더불어 수유부를 위한 간호중재의 기초자료를 활용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산후조리원 3곳에 입실한 산모를 대상으로 산후우울 정도에 따른 모유수유 실천을 조사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산욕기 산모의 산후우울은 모유수유 실천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Exp (B) = 0.887, p = 0.014), 산후우울이 높을수록 규칙적인 모유수유 실천율이 낮아졌다($x^2=19.556$, p = 0.000). 그러므로 산후우울과 유의성을 나타낸 변인들을 중점적으로 간호중재가 이루어진다면, 산후우울 경감은 물론 모유수유 실천율 상승효과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연구목적은 초산모 모유수유를 위한 부부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초산모에게 모유수유 자기효능감과 배우자 지지 및 모유수유 만족감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설계는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시차설계를 이용한 유사실험연구였다. 연구대상은 임신 34주 이후에 출산하고 모유수유를 희망한 초산모였다. 모유수유를 위한 부부교육프로그램대상은 출산모 부부였으며, 프로그램은 출산 후 1일째부터 3일 동안 매일 1회 20분~40분간 총 80시간을 운영하였다. 대상자 수는 실험군 32명, 대조군 31명이었으며, 자료수집은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0.0 Win을 활용하여 $x^2$-test, Fisher's exact test, t-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에서 부부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초산모는 참여하지 않은 초산모보다 모유수유 자기효능감(t=3.44, p=.001), 모유수유 관련 배우자 지지(t=3.03, p=.004), 모유수유 만족감(t=3.64, p=.001) 점수가 더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므로, 초산모의 모유수유를 위한 부부교육프로그램이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프로그램을 임상실무에서 초산모 모유수유를 촉진하는 교육적 중재로 적용할 것을 권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가 모유수유 영아와 비모유수유 영아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과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생후 3개월의 영아 533명과 어머니를 대상으로, K-ASQ에 의한 영아발달 측정과 양육스트레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모유수유 어머니가 비모유수유 어머니에 비해 양육스트레스 수준이 낮았고, 특히 부모역할 스트레스 수준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모유수유 영아가 비모유수유 영아에 비해 개인-사회성 발달이 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는 모유수유 영아의 모든 발달에 영향을 미치며 특히 의사소통 발달에는 총 12.4%의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모유수유 영아의 발달에는 의사소통과 개인-사회성 발달에만 영향을 미치며 그 외 발달에 미치는 영향력은 유의하지 않았다. 넷째,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중에서도 부모역할 스트레스는 모유수유 영아와 비모유수유 영아의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주요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모유수유 실천과 어머니의 부모역할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가족과 사회의 지원방안에 대해 제안하였다.
목적: 우리나라는 조제분유가 시판된 후, 상승 추세에 있기는 하지만 아직 비교적 낮은 모유수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대한소아과학회는 모유수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일반인들에게 제공하고 자라나는 어린이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앞장서기 위해 홈페이지에 온라인 모유수유 상담실을 운영하였고, 상담 내용을 분석하여 모유수유 중 실제로 부딪히는 문제점을 알고자 하였다. 방 법: 2004년 8월 1일부터 2007년 7월 31일까지 대한소아과학회 모유수유 상담실(www.pediatrics.or.kr)에 방문한 1001명의 질문자가 게재한 1021개의 문의건수를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질문종류는 대 항목 3개와 소 항목 14개로 구분하였으며, 질문 답변에 대한 조회수 100회 이상의 관심질문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2004년 8월 1일부터 2007년 7월 31일까지 전체적으로 분석하였고, 2004년 8월 1일부터 2005년 7월 31일까지를 1차 연구기간으로 2005년 8월 1일부터 2007년 7월 31일까지를 2차 연구기간으로 각각 구분하여 비교하였다. 결 과: 총 1021건의 질문 중 대 항목 별 분석으로는 모유수유방법 413건(40.3%), 수유모 문제점 315건 (30.8%), 수유 아기 문제점 293건 (28.8%)로 모유수유방법에 대한 내용이 가장 많았다. 모유수유방법 중에는 수유방법(62%)에 대한 질문이 가장 많았고, 수유모 문제점에서는 모유량(27%), 수유 아기 문제점에서는 아기의 대소변(46%)에 대한 질문이 가장 많은 분포를 나타냈다. 소 항목 별 분석으로는 수유방법(22.2%), 아기의 대소변(13.1%), 모유량(8.5%)의 순으로 수유방법에 대한 질문이 가장 많았다.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직장 여성이 증가함에 따라 직장복귀 후 모유수유에 대한 질문이 1차 연구에 비해 2차 연구에서 2배 이상 증가하였다. 결 론: 지난 3년간의 상담 사례 분석을 통해 향후 상담실 운영의 토대를 마련하여 모유수유에 대한 관심 증가와 수유모의 궁금증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사료된다. 맞벌이 부부와 직장여성의 증가와 같은 사회적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모유수유에 대한 관심은 증가되고 있어서 향후 올바른 모유수유 문화 정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WHO와 UNICEF에서는 아기들의 건강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모유수유캠페인을 해 오고 있으며, 생후 6개월까지는 모유만을 먹이도록 하고 그 후에는 모유와 이유식을 함께 먹이되 모유먹이는 기간을 12개월까지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모유 수유율은 꾸준한 모유수유운동에도 불구하고 매우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중략)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differences in characteristics, lactation problems, knowledge, and adaptation of breastfeeding between users and non-users of a lactation clinic. Methods: The descriptive study design was utilized using self-report questionnaires. 446 breastfeeding mothers participated in this study. Data were collected from lactation clinics, postpartum care centers, mother's culture centers, public health centers, pediatrics and obstetrics & gynaecology outpatient clinics in Seoul, Gyeonggi province, and Chungcheongnam province from August 20 to September 30, 2011. The questionnaires to measure lactation problems, knowledge and adaptation of breastfeeding were used.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ver. 18.0 for Windows. Results: Ther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breast feeding problems(t=5.71, p<.001) and breastfeeding knowledge(t=2.87, p=.004) between users and non-users of a lactation clinic.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may provide a foundation to develop nursing intervention for mothers in breastfeeding, and an evidence to expand the role of nurses as breastfeeding specialists.
본 연구의 목적은 모자동실에서 모유수유와 신생아 관리 등의 내용을 간호사가 산모를 1:1로 개별 교육한 군과 모자별실을 하면서 신생아실 내에서 모유수유와 신생아 관리에 관리 등의 내용을 단체 교육 받은 군 간의 영아돌보기 자신감과 모유수유 실천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모자동실을 이용한 산모 50명, 모자별실을 이용한 산모 50명이었다. 영아돌보기 자신감 점수는 모자동실 개별교육을 시행한 군이, 모자별실을 시행한 군보다 통계적으로 높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모자 동실이란 변수 외에 모유수유 실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를 찾기 위한 다각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모자동실제도 정착을 통하여 영아 돌보기 자신감이 증진되고 모유수유 실천의 장려가 이루어 질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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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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