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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의 선발명자 항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irst inventor defense in the US patent law)

  • 장은익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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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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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9-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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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현재 한국미국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진행되고 있고, 한미 FTA협상에는 지적재산권분야도 포함되어 있다. 현재까지 한-미 FTA 협상 지적재산권 분야 특히 특허분야 쟁점사항으로는 특허발명의 강제실시 제한 등이 있다. 미국은 이러한 협상을 통하여 미국 기업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서 미국 수준의 지적재산권 보호를 한국에 강요하고 있고, 앞으로도 특허분야에서 특허침해에 대한 공세가 상당히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한 대비 중 하나로서 미국의 선발명자 항변에 대하여 현재의 법령 및 개정법령에 대한 이해 및 우리나라 선발명자가 미국의 선발명자 항변권을 얻기 위한 대응전략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특허법체계하에서는 선등록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국가나 선발명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국가나 일정한 제한조건하에서 선사용자에게 후 발명(후출원)자에 의한 특허가 등록이 되어도 계속하여 특허된 발명을 사용할 권리를 부여하고 있다. 통상적으로는 선발명자 항변은 선등록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나라에서 선등록주의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채택한 제도로서 활용되고 있다. 미국 특허법은 선발명주의를 채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발명자 항변을 인정하고 있다. 따라서 미국이 동 제도를 채택하게 된 배경, 인정되는 권리의 범위 및 동 제도의 2005년도 미국 특허법 개정(안)을 살펴보고, 우리나라 선발명자가 미국의 선발명자 항변권을 얻기 위한 우리나라 특허법내에서의 대응전략 및 연구현장에서의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것은 우리나라 기업들이 미국의 특허법체계하에서 진행되는 각종 공세를 대비하기 위한 사전 대비책에 시사점을 제시해주리라 생각한다.로 두께 $1{\mu}m$의 박막요소를 FIB가공과 백금 용접으로 떼어낸 후 FIB가공으로 두께가 100 nm가 되도록 한 후 투과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성분 분석을 하는 것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었다.것으로 사료된다. 미생물을 이용한 결정질의 자철석으로부터 철의 용출 및 비정질의 2차물질의 형성은 미생물의 퇴적물 내에서 철의 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미생물을 이용한 유용물질의 침출(Bioleaching) 및 생광화작용에 따른 광물의 합성 가능성을 시사한다. 있는 균주는 1주(2.8%)만 나타났고 bla$_{TEM}$, bla$_{CTX-M}$두 가지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균주는 9주(25.0%), bla$_{SHV}$, bla$_{CTX-M}$ 두 가지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균주가 10주(27.8%)로 나타나 bla$_{CTX-M}$을 포함하는 복합유전자가 많이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CTX-M형 ESBL을 생성하는 E. coli와 K. pneumoniae에 대한 cefutaxime의 MIC는 256 $\mu$g/m1 이상으로 ceftazidime의 16-256 $\mu$g/mL 이상보다 높은 분포를 보였다. 즉, CTX-M형 ESBL 유전자를 지닌 균주에 대한 cefotaxim의 MIC는 ceftazidime의 MIC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높은 양상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국내의 대학병원 뿐 만 아니라 일반종합병원에서도 CTX-M형 ES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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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에 있어서 자가불화합 제어제 처리 효과 (Effect of Self-incompatibility Control Substances on the Quality and Fruiting of Apple)

  • 손태권;정일경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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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spc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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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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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사과 재배시 대두되고 있는 수정 불량 및 안정된 수정을 통한 품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자가불화합성 제어제(상품명 : 애플플러스)를 이용한 SSR 유전 분석을 통한 자가수정 향상 정도 및 촉진 효과, 품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1. 후지 품종에 있어서 중심화 결실율은 자연방임시 무처리의 경우 2004년 0.5%, 2005년 3.0%인데 비하여 자가불화합성 제어제 처리의 경우 2004년 17.2%, 2005년 44.4%로 높게 나타났다. 2. 망을 씌워 자가불화합성 제어제를 처리한 실험구에서도 무처리구에서는 2004년 0.4%, 2005년 0.7%, 처리구에서는 2004년 3.3%, 2005년 5.2%의 결실율을 보여 처리구가 $7.4{\sim}8.3$배정도 결실율이 높게 나타났다. 3. 망을 씌워 자가불화합성 제어제 처리한 실험구와 무처리구를 비교하면 L/D, 경도에서는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으며, 종자수에서는 무처리구 0.9개, IS-1 처리구 1.2개, IS-2 처리구 1.2개, IS-3 처리구 1.5개, IS-4 처리구 0.7개로 나타나 약제 종류에 따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났다. 4. SSR 유전자 분석에 의한 후지 품종 종자의 자가수분 정도는 무처리구에서 0%, IS-1 처리구 100%, IS-2 처리구 73%, IS-3 처리구 88%, IS-4 처리구 62%로 나타나 IS-1의 약제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소 수정란이식에 있어서 효율적 발정동기화 처리법에 관한 연구

  • 윤종택;이호준;최은주;정경섭;신용순;민관식;이종완
    • 한국동물번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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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동물번식학회 2003년도 학술발표대회 발표논문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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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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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소의 수정란이식에 있어서 성공적인 임신을 위해서는 수란우의 적절한 영양상태, 양질의 수정란, 이식 시술자의 기술력과 수란우와 수정란의 적절한 동기화가 필수 요인이라 사료된다. 특히, 적절한 동기화를 위해서 발정관찰은 필수적이지만 번거롭고 장시간동안 관찰을 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발정동기화 처리방법을 비교, 검토하여 수정란이식에 있어서 효과적인 발정동기화 방법을 모색하고자 실시하였다. 발정동기화 방법은 Fig 1과 같이 CIDR처리방법(A군)과 GnRH 처리방법(B군)을 사용하였으며, 황체의 등급은 직장검사와 초음파 진단기를 이용하여 직경이 2cm 이상, 1~2cm와 1cm 미만의 황체를 각각 1등급, 2등급과 3등급으로 분류하였다. 또한 본 실험에 공시된 수정란은 체외 생산된 한우 배반포기의 수정란을 사용하였으며, 1등급의 황체를 가진 수란우만을 선별하여 비외과적인 방법으로 황체가 존재하는 자궁각심부에 이식하였다. 임신진단은 이식 후 45~60일에 직장검사와 초음파진단을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발정동기화처리결과는 Table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A군과 B군에서 발정발현율이 각각 100%와 96%로 나타났으며, 이식하기에 적합한 1등급 황체의 출현율이 65.4%와 56%로 A군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발정동기화 처리방법에 따른 수정란 이식 후 수태율은 A군에서 신선란과 동결란일 때 각각 66.7%와 60%로 나타나 B군의 22.2%와 0%의 결과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로 미루어 볼 때 수정란 이식을 위한 발정동기화 방법은 CIDR 처리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GnRH 처리방법 보다 효율적이라 사료된다.다. 특히 기능황체에서의 특이적 발현 spot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들로부터 황체의 progesterone분비기능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단백질들이 전, 중기에 발현된다는 것을 알 수 있고 퇴행황체에서는 발현이 안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다른 양상을 띤 spot을 분리하여 어떤 단백질인지를 분석하여 각각의 황체단백질의 특성을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적율(HCT)을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적혈구 평균용적(Mean Corpuscular Volume ; MCV), 평균적혈구혈색소량(Mean Corpuscular Hemoglobin ; MCH), 평균적혈구혈색소농도(Mean Corpuscular Hemoglobin Concentration ; MCHC) 그리고 혈소판(Platelets) 분석결과 형질전환돼지가 일반돼지보다 약간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변화양상 또한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이와 같은 시험분석결과를 토대로 사람 조혈촉진유전자(hEPO)가 형질전환된 돼지는 유즙으로 발현할 수 있도록 형질전환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헤모글로빈 및 적혈구가 증가함으로서 형질전환돼지 개체의 혈장으로도 사람 조혈촉진인자가 분비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었다. 정상돼지 보다 형질전환돼지가 약 30% 높은HCT 수준을 보였으며 이러한 현상은 사람에서는 적혈구증다증(erythrocytosis)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에 대한 고찰은 형질전환돼지 자체의 생리적 문제점(side effects)에 대한 해결과 더불어 기존의 인간질병에 대한 모델동물로서의 이용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mu\textrm{m}$ 300BG는 56.32$\mu\t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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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발효추출물로부터 분리한 다당의 대식세포 활성화 및 신호 전달 (Polysaccharide isolated from fermented barley extract activates macrophages via the MAPK and NF-κB pathways)

  • 김한울;지희숙;신광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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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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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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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보리는 높은 비율로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일반적으로 영양학적으로는 전곡 형태로의 섭취가 추천되고 있지만, 조직감과 소화율을 고려하여 발효물 형태의 소비가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본 연구는 효소당화 후, 효모 및 유산균 발효를 거쳐 조제한 보리발효물로부터 조다당 BF-CP를 분리하고, 대식세포에 대한 면역증강 효과 및 세포 내 신호전달을 규명하여 기능성 소재로의 이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BF-CP 획분의 일반화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70.7% 글루코스 11.4% 자일로스 및 9.0% 아라비노스를 포함하여 91.1%의 중성당으로 이루어진 중성다당이었다. BF-CP는 RAW 264.7 대식세포주에서 농도의존적으로 IL-6, $TNF-{\alpha}$와 같은 사이토카인 및 NO의 생산능을 유도하는 등 높은 대식세포 활성능을 나타냈다. 또한 qPCR 분석을 통해, BF-CP 획분을 대식세포주에 처리하였을 때, 처리 농도에 비례하여 IL-6, $TNF-{\alpha}$ 및 iNOS의 mRNA 유전자 발현을 증가시킴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Western blot을 활용한 신호전달 단백질 추적실험에서 BF-CP 획분을 대식세포주에 처리하였을 때, JNK, ERK 및 p38과 같은 MAPK 경로와 $NF-{\kappa}B$ 경로의 관련 단백질을 인산화시킴이 확인되었으며 그 활성은 BF-CP 농도에 의존적이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보리발효물 유래 다당 BF-CP는 MAPK와 $NF-{\kappa}B$ 경로를 통해 대식세포를 활성화시키며, 이를 통하여 NO, IL-6 및 $TNF-{\alpha}$와 같은 면역활성화 관련 물질의 생산을 높은 비율로 유도시킨다는 것을 최종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재래염소의 mtDNA 다양성 및 계통유전학적 분석 (mtDNA Diversity and Phylogenetic Analysis of Korean Native Goats)

  • 김재환;조창연;최성복;조영무;연성흠;양보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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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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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9-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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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한국재래염소는 흑모색의 특징을 나타내며, 유일한 염소 품종으로서 오랫동안 한반도에서 사육되어 왔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유전적 다양성, 계통유전학적 분석 등을 통한 기원 추정 등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 한국재래염소 5개 집단, 60두를 대상으로 mtDNA D-loop 영역 중 HVI 영역의 서열을 이용하여 유전적 다양성 및 계통유전학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한국재래염소는 다른 나라 염소들에 비해서 haplotype 다양성 지수가 낮게 나타났다. 또한 본 연구에서 분류된 한국재래염소 10개 haplotype 중 현재까지 보고되지 않은 6개의 새로운 haplotype이 확인되었다. 계통유전학적 분석 결과, 분석에 사용된 모든 한국재래염소는 mtDNA 모계혈통 A에 속하였다. 10개의 haplotype 중 8개는 베트남, 일부 중국 염소와 함께 subgroup을 형성하였다. 그러나 나머지 2개 haplotype은 각각 서로 독립적인 계통유전학적 위치를 보였다. 이런 결과들을 토대로 한국재래염소는 상대적으로 높은 근친상황으로 외부 유전자 유입이 적었을 것이라고 추정된다. 한국재래염소의 새로운 mtDNA haplotype의 발견 및 유전자원 보존 및 평가를 위해서 더 많은 분석집단 및 개체를 수집하고, MS 마커를 이용한 추가분석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난배양성 토양세균의 배양법 평가 및 신 분류군의 순수분리 (Evaluation of Various Oligotrophic Media for Cultivation of Previously Uncultured Soil Bacteria)

  • 김도형;이상훈;조재창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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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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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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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난배양성 세균의 배양효율을 증진시킬 수 있다고 보고된 배지 첨가물들이 포함된 다양한 종류의 빈영양 배지들을 대상으로 배양효율을 비교평가하고 최적의 배양조건을 모색하였으며, 평가된 배지를 사용하여 토양시료로부터 순수 분리된 난배양성 세균들의 계통분류학적 위치를 분석하였다. 배지 첨가물로는 토양의 화학적 조성을 반영하기 위한 토양추출액(soil extract), 부식질산의 유사체(humic acid analogue)인 anthraquinone disulfonate, 정족수인식 신호물질(quorum-signaling compounds)인 acyl homoserine lactones, 과산화물(exogenous peroxide)로부터 세균을 보호하기 위한 catalase가 사용되었다. $CO_2$ 과분압(5%, v/v) 조건에서 60일간 배양하였을 때, catalase가 첨가된 배지가 가장 높은 세균집락수(CFU)를 보였다. 이 배지로부터 147개의 균주를 무작위적으로 선택하여 순수분리하고 16S rRNA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이용한 계통학적 분석을 실시한 결과, 순수분리된 균주의 약30%가 이전에 배양 또는 발견된 적이 없는 새로운 종(species)에 속하며, 이 중 약 25%는 새로운 과(family)에 속하는 세균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난배양성 토양세균으로 알려진 phylum Acidobacteria에 속하는 세균들이 성공적으로 배양되었다는 결과를 고려하면, 본 연구에서 사용된 배지 및 배양조건은 난배양성 토양세균의 배양은 물론 신 분류군의 발굴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연생태계 보호를 위한 법적 연구 - 멸종위기야생동.식물 보호를 중심으로 - (A Legal Study on the Natural Ecosystem Protection)

  • 이준복
    • 환경정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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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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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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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산업화에 따른 역기능으로 인해 자연생태환경이 파괴되고 있는 현실은 인류를 위협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 중 산업화가 되기 이전부터 인류와 함께 공존해 온 야생생물의 멸종 위기는 곧 인류가 지구상에서 사라질 수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이기도 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궁극적으로는 자연생태환경보호를 도모하고자 야생생물 보호에 초점을 맞춰서 진행한다. 이러한 야생생물 보호는 단지 보호 차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연생태계의 다양성 보전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각종 생물의 종이 지닌 유전자의 다양성으로 인한 유용한 경제적 가치를 생각해 볼 수도 있는 것이며, 사라진 종들에게서는 결코 회복될 수 없는 특징을 생각해 보면 우리에게 처해진 현실을 해결하는 것이 얼마나 시급한 문제안가 하는것을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우선 야생동 식물에 대한 개념정리와 생존위협 원인을 분석하여 야생동 식물 보호에 대한 이론적 고찰을 시도하고, 다음으로는 현행 보호입법의 문제점을 짚어보며 외국의 입법례를 통해 우리가 수용해야 되는 부분에 대해 정리한다. 나아가 앞서 언급한 내용을 바탕으로 현재 시행되고 있는 보호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법률의 체계적인 정비를 모색해 보고, 제도적 측면에서도 외국의 보호제도를 수렴하여 제도적인 대책까지 마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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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흑염소의 형태적 특징 및 생육특성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Growth Performance of Korean Native Black Goats)

  • 이상훈;이진욱;전다연;김승창;김관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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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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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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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우리나라 고유 재래흑염소 유전자원인 당진계통, 장수계통 및 통영계통의 특성을 조사하였다. 재래흑염소 형태적 특징을 조사한 결과 장수계통과 통영계통의 모색은 전신 흑색을 나타내었으며 당진계통은 흑색 또는 흑갈색으로 긴 털의 특징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일부 개체에서 이모색이 출현하였고 당진계통, 장수계통 및 통영계통 순으로 그 비율이 높게 조사되었다. 재래흑염소의 계통별 육염과 뿔의 유무를 조사한 결과 통영계통에서만 육염이 출현하지 않았으며 당진계통의 암염소와 숫염소에서 각각 1개체씩 무각의 특성을 보였다. 또한 귀의 길이와 꼬리의 길이는 암염소와 숫염소가 거의 비슷한 경향을 보였으나 뿔의 길이와 수염의 길이는 숫염소가 암염소에 비해 긴 것으로 조사되었다. 재래흑염소의 체중을 조사한 결과 생시체중은 평균 2 kg이며, 숫염소가 암염소 보다 조금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3개월령의 이유 시 체중은 모든 계통에서 숫염소가 암염소 보다 조금 높았으며 12개월령의 체중도 암염소가 계통별 16.5~19.3 kg, 숫염소가 18.3~22.2 kg으로 높게 조사되었다. 재래흑염소의 체형을 조사한 결과 계통별 체장과 체고는 숫염소가 암염소보다 약간 컸으며, 흉폭과 흉위는 계통 및 성별간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는 재래종 염소와 교잡종 염소를 구분할 수 있는 기준 마련과 나아가 재래흑염소 개량을 위한 기초자료로 이용될 것이다.

별불가사리로부터 분리된 Asterosaponin P1의 항노화 효능 (Anti-aging Effect of Asterosaponin P1 Isolated from Asterina pectinifera)

  • 진무현;이소영;여혜린;김효진;장윤희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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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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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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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별불가사리(Asterina pectinifera Muller and Troschel)는 우리나라 전국 연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토속종으로, 패류 양식장에 피해를 주는 불가사리류 중의 하나이다. 별불가사리 퇴치를 위해 대부분 건조하여 비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었으나 실제 활용은 미미한 실정이다. 따라서, 별불가사리로부터 피부 유용성분을 밝혀 새로운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성분연구를 통해 별불가사리로 부터 2종의 polyhydroxysteroid와 1종의 saponin을 분리하였으며, 이의 구조를 각각 $5{\alpha}$-cholestane-$3{\beta},6{\alpha},7{\alpha},8,15{\alpha},16{\beta},26$-heptol, $5{\alpha}$-cholestane-$3{\beta},4{\beta},6{\alpha},7{\alpha},8,15{\beta},16{\beta},2$6-octol 및 asterosaponin $P_1$으로 동정하였다. 이 물질들의 피부 효능을 확인한 결과 asterosaponin $P_1$이 표피 줄기세포의 증식을 촉진시키고, 각질형성세포에서 히알루론산을 합성하는 효소인 hyaluronan synthase-2와 hyaluronan synthase-3 유전자의 발현을 증가시킴을 확인하였다. 또한, asterosaponin $P_1$은 섬유아세포에서 진피의 주요 콜라겐인 type 1 콜라겐의 생합성을 촉진하는 효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들로부터, 별불가사리로부터 분리한 asterosaponin $P_1$은 노화에 동반되는 피부 증상을 개선하는 항노화 화장품 소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하이브리드 집합체로서의 인간존재: 교차의 가능성과 한계 (Human Existence as a Hybrid Assemblage: the Possibilities and Limits of Intersectionality)

  • 손향구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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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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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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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우리는 신유물론을 배경으로 공각기동대, 뉴럴링크, 유전자 혼종인 카밀, 삼체인 등의 SF 주인공을 참조하여, 자기생성체계와 공-산 체계 사이의 교차적 연결을 비교하는 과정을 통해 인간 존재에 대해 새롭게 성찰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래디컬한 공-산 체계에서는 개체와 경계를 해체하고 혼종적 연결과 융합만으로 존재를 정의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점 둘째, 이들이 개체수준의 자율적 사고능력을 외면함으로써, 혼종적 공-산이 야기할 파괴적 성격을 제대로 규명하거나 이에 따른 실질적 대응책을 모색하는 단계로 나가지 못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셋째, 이질적 연결에 의해 인류의 생존 자체가 위협받게 될 상황이라면 혼종적 공-산의 연결망보다는 자기생성적 체계의 자율적 구성원이라는 정체성에 관심을 기울이고 나아가 자기준거적인 조절을 안정시키기 위한 개체단위의 역할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을 제안하였다. 우리는 본 연구를 통해, 존재자간 교차를 통해 반복되는 혼종적 연결을 기술(description)하는데에만 치우친다면 제대로 된 실천적 비전을 제시하는데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과, 존재자간 파괴적 상호작용에 대한 상상을 촉발하는 다양한 SF를 활용하여 인류종의 정체성을 새로운 관점에서 정의하고, 나아가 일정한 수준의 경계긋기와 이에 기초한 공생적 상호작용이라는 관점에서 자기생성 기제를 탐색하고 자기준거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병행할 것으로 촉구함으로써 신유물론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기여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