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2003년 말 HIV감염자는 3,780만 명에 달하며 그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45\%$로 1,700만 정도 되며 15세 미만의 감염자가 210만 명을 차지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4년 6월까지 총 2,842명의 감염자가 있으며 그중 여성 감염자는 288명으로 $10\%$를 차지,$70\%$이상이 20세에서 39세 사이의 가임기 연령이다. 이성간의 성접촉이 주된 감염경로인 아프리카와 아시아 일부 국가를 보면 남녀의 성비가 1:1에 가까운 데 비하여 우리나라 감염자의 성별 분포는 그렇지 않은 게 특징이다. 하지만 감염경로를 고려해 본다면 우리나라에서도 여성 감염자가 앞으로 더욱 증가할 수 있으며, 이는 향후 수직감염에 의한 신생아 감염도 늘 수 있어 무엇보다도 이에 따른 올바른 교육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오늘날 자신이 태어난 나라가 아닌 타국에서 살아가는 이른바 난민, 이주민의 수는 전 세계적으로 약 1억 7천 5백만 명에 이른다고 2002년 UN보고는 밝힌 바 있다. 이는 전 세계 인구 45명 중의 한 명은 이주민, 난민인 셈으로 그 수치는 1975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라고 한다.
1980년대 이후로 에이즈가 전 인류의 보건문제로 떠오르면서 우리나라에서도 감염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게 되었다. 전국적으로는 1999년에 이미 1000명, 2002년엔 2000명을 넘어섰으며 2004년 9월 현재에는 2,994명의 에이즈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광주광역시는 서울과 부산에 비해 그 수는 적지만 1987년 첫 환자 발생 후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성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그 관리와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리라 본다.
본 논문은 현재 패턴구성 과정에 있는 1년 차 영국과 한국 학생들의 교육체제를 연구 비교 하므로써 그 차이점을 알아보고 궁극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연구되었다. 우선 두 나라의 교육체계에 관해 간단한 배경 설명 후에 학제의 시작이 두 나라 사이에 큰 차이점이 있음을 강조하였다. 본 논문은 일차자료와 이차자료를 모두 이용하였으며 설문지 내용은 지면 할애상 생략하였다. 본문에서는 첫 번째로 강의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두 나라간의 교수 형식으로는 큰 차이를 볼 수 가 없었다. 그 다음으로는 교수의 자격 요건 이었으며 연령대가 다른 차이점 이외에는 큰 차이점을 볼 수 없었다. 또한 교수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열정과 동기부여 등을 강조하였다. 이론적인 수업은 한국의 대학에서 강조된 반면 영국에서는 실질적인 부분을 강조함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한국의 경우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업의 진행을 위해 교과서를 구입해야 하는 반면 영국 학생들의 경우 자세한 설명이 첨부된 복사물을 받아 수업을 받고 있었다. 그 이유는 학생들의 수업능력 차이에 있으며 또 한가지는 경제적 문제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의 학생 정원은 40명이었으며 대부분의 학생들이 거의 포기하지 않고 졸업을 하는 반면, 본인이 조사한 대학의 경우, 25명의 정원으로 시작하였으나 여러 가지 개인 사정으로 조사 당시 15명의 인원수만 남아 있었다. 적은 수의 학생수는 곧 수업의 질과 연관됨을 알 수 있었다. 두 나라의 학생수업 능력과 학생 수가 많이 달라 영국 학생들의 경우 선생에게 의지하려는 경향을 많이 보인 반면 한국학생들은 독립적인 특징들을 보였다. 두 나라 학생들 모두 과제물을 많이 받고 있었으며 2학년 말에는 의상발표회를 하는 공통점을 보였다. 평가 방법상에서는 큰 차이가 보였다. 영국의 경우 평가에 관한 사항을 아주 세분화하여 공식적으로 책자를 만들어 그 규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한 반면, 한국의 경우에는 정해진 세부사항 없이 크게 ABCD체제의 방식과 출석상황, 중간고사, 기말고사, 과제물 완성도 등을 퍼센티지로 나누어 평가하고 있었다.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균등한 기회나 평등의 문제도 학생들의 자격, 신분 등이 거의 다르지 않은 한국에서는 그리 중요한 사항은 아니었으나 다민족 국민으로 이루어진 영국의 학생들에게는 아주 민감한 사항임을 알 수 있었다.
2008년 3월 현재 세계 인구는 약 66억 7000만 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그치지 않고 세계인구는 계속 증가하여 2050년에는 90억, 그리고 2100년에는 100억 명이 될 것이라는 것이 UN의 예측이다. 인구만 증가하는 것이 아니다. 당연히 인구증가에 따른 주택, 도로, 기타 소회간접시설이 확충되어야 하기 때문에 농지가 감소하게 된다. 보다 효율적인 식량 증산방법이 없다면 식량부족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는 것은 그렇게 이해하기 어려운 얘기가 아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국민들은 식량부족 위기에 대해서는 대체로 둔감하다. 그저 돈만 있으면 무엇이든지 구하지 못할 것이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 이유가 뭘까? 과거 60년대까지는 식량부족 및 화석연료(석탄이나 석유)의 고갈에 대한 위기감이 매우 고조되어 있었으나 그러한 위기가 현실로 나타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는 현재 1980년대 중반 이후 산업발달의 결과로 많은 부(富)가 창출되어 식량 및 에너지의 풍요를 누리고 있다. 오히려 식량부족보다는 식품의 과잉섭취로 인한 비만이나 성인병 등의 부작용 개선이 더 시급한 현실상황에서 식량부족 문제는 다른 나라의 일로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농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우리나라로서는 안정적인 식량공급을 위한 방안의 도출이 중요한 과제임에 틀림이 없다.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당뇨병환자가 우리나라에서도 5백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70년대 50만 명 수준이던 당뇨병환자가 30년 사이 10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이런 추세라면 15년 뒤인 2020년경에는 당뇨병환자가 천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말 그대로 '당뇨 대란'이 온 것이다. 더욱이 당뇨로 인한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34.7 명으로 회원국 평균 13.4 명의 2.5배나 돼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다. 당뇨병환자가 급격히 증가한 것이 원인이지만, 무엇보다 당뇨관리가 부실한 것도 문제이다. 게다가 한국인은 체질적으로도 당뇨병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70년대 말에 발생된 것으로 추측된 이래 1980년대부터 세계적으로 심각한 보건문제로 떠오른 HIV/AIDS는 2003년 한 해 동안 500만 명이 새로 발생하여 현재 4,000만 명이 감염인인 채 살아가고 있다. 우리나라도 최근 1일 1.5명꼴로 발생하여 2004년 3월말 현재 2,679명(서울시 1,069명)이 발생하고 있으나, 감염인은 통계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와 함께 에이즈에 대한 업무기피가 담당자의 수시 교체로 이어져 전문성 결여 등의 결과를 초래하여 우리시에서는 에이즈 예방에 관한 교육과 홍보를 전문단체에 위탁하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사면관련 붕괴 사고는 주로 해빙기와 7~9월 사이의 태풍 및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시기에 집중된다. 방재연구소의 자료에 의하면 사면과 관련된 재해, 즉 축대, 옹벽, 절토사면의 붕괴 및 자연사면에서의 산사태에 의하여 매년 평균 23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며 이는 전체 재해로 인한 연 평균 사망자(109명)의 2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2002년 8월 4일에서 11일 사이의 경기, 강원, 영남 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해 실종 1명을 포함하여 1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으며 그 중 사면재해 관련 피해자는 12명이었다. (중략)
너도밤나무속(Fagus) 식물은 우리에게 다소 낯설게 느껴지지만 북반구지역에 넓게 분포하며 세계 여러 나라에서 많이 사랑받고 있는 대표적인 조경수이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너도밤나무를 제외하고는 조경적인 이용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속명인 Fagus는 그리스어 phagein(먹는다)에서 유래된 라틴명으로 열매를 식용한다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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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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