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면역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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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 간조사만을 시행받은 환자에서의 B형 간염바이러스의 재활성화: 증례보고 (Hepatitis B Virus Reactivation after Partial Hepatic Irradiation Alone: A Case Report)

  • 김보경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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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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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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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B형 간염바이러스의 재활성화는 세포독성치료 및 면역억제치료를 시행 받은 만성 B형 간염 환자 및 보균자들에서 잘 알려진 합병증이다. 방사선치료의 경우, B형 간염바이러스 재활성화에 대한 연구는 그 수가 적으며, 대개 이전에 항암화학요법 또는 경동맥화학색전술을 시행 받은 환자를 포함한다. 간의 방사선조사만을 시행 받은 환자에서의 B형 간염바이러스의 재활성화에 대한 연구는 보고된 바 없으며, 이에 본 증례를 보고한다. 본 연구를 통하여, 간의 국소방사선조사 단독으로 B형 간염바이러스의 재활성화 유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따라서, 간을 포함한 방사선조사 시 B형 간염관련 간질환 환자의 경우 방사선 관련 간질환뿐 아니라 바이러스의 재활성화에 대한 고려도 요구된다.

소아의 심한 헤노흐-쇤라인 자반증의 치료 (Treatment of Severe Henoch-Schoenlein Purpura Nephritis in Children)

  • 신재일;이재승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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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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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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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헤노흐-쇤라인 자반증의 전반적인 예후는 양호하나 심한 신염의 경우 말기신부전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다. 최근 연구는 심한 헤노흐-쇤라인 자반증 신염을 가진 소아에서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나 심한 자반증 신염의 치료는 맹검 대조 연구가 드물어 여전히 논쟁의 여지가 있다. 그럼에도, 정맥 고용량 메틸프레드니솔론 충격요법, 면역억제/세포독성 약제, 섬유소용해 치료, 항응고제, 항혈소판제, 혈장교환술같은 여러 강력한 치료가 심한 자반증 신염을 가진 소아에서 사용되어 왔다. 이 종설에서는 심한 자반증 신염을 가진 소아의 치료를 중점적으로 기술하였다.

민들레 차 섭취에 따른 지각 부위 색상 변화 분석 (Color Change Analysis of Jigak Region by the Dandelion Tea Intake)

  • 임순용;연용흠;민지선;송한솔;임성수;김봉현;가민경;조동욱;배영래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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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11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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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0-1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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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현대 사회의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 때문에 신장이 안 좋아지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체내의 주요 배설장기인 신장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신장병은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이다. 약을 복용 하게 되면 우리 몸의 면역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보통 우리는 약을 처방하는 대신에 식이요법을 사용 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민들레차를 마신 후 Restoration_Brightness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얼굴 부위에서 신장에 위치하는 지각(地閣)의 RGB값을 Lab와 CMYK로 변환하고 L값과 K값을 추출하여 분석하였다.

진행성 위암에 대한 면역 요법의 최신 지견 (Recent Progress in Immunotherapy for Advanced Gastric Cancer)

  • 손병석
    • Journal of Digestive Cance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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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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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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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Immune checkpoint inhibition has been established as a new treatment option for various types of carcinoma, and many clinical trials are being actively conducted as a treatment for advanced or metastatic gastric cancer, either as a monotherapy with an immune checkpoint inhibitor or as a combination therapy with standard chemotherapy. In the CheckMate-649 clinical trial to confirm the efficacy of the combination of nivolumab and chemotherapy (FP) in advanced gastric cancer and gastroesophageal junction cancer, nivolumab group showed improvement in overall survival in programmed death ligand 1-positive cancer patients compared with placebo group. Also, the combination therapy of pembrolizumab, trastuzumab and chemotherapy (FP) in first-line treatment was tested through the KEYNOTE-811 trial. The pembrolizumab group showed 22.7% of improvement in objective response rate compared with placebo group. Accordingly, the combination of nivolumab/pembrolizumab with standard chemotherapy was approved for the first-line treatment. In KEYNOTE-059 trials for patients with progressive disease after at least two lines of chemotherapy, pembrolizumab monotherapy showed improvement in objective response rate and overall survival, and the use of pembrolizumab was approved for the third-line or more treatment. In this article, we review the result of clinical trials related to immune checkpoint inhibitors that have been recently introduced in the treatment of gastric cancer.

진행성 위암의 항암 약물 요법에 대하여 (Oncological Treatment of Advanced Gastric Cancer)

  • 문희석;정현용
    • Journal of Digestive Cance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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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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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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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위암은 최근에 균일한 성격의 단일 질환이 아니라, 매우 이질적인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암의 경우 일반적으로 완치가 불가능하며 항암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 중앙 생존기간이 3-6개월 정도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항암치료를 하는 경우가 최선의 지지 치료에 비하여 삶의 질이나 생명연장의 측면에서 우월함을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서 확인되고 있다. 지난 기간 동안 다양한 항암치료가 진행성 위암의 치료에 적용되었고, 최근에 여러 표적 치료와 면역치료가 도입되고 있으나, 여전히 다른 암종에 비하여 진행성 위암환자에서는 현저한 생명연장은 아직 저조하고 답보 상태에 있다. 그러나 향후 위암의 분자생물학적인 특성이 자세히 알려지면서 이러한 어려움들은 극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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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막뇌염을 모방한 드문 뇌 자기공명영상 소견을 보인 하시모토 뇌병증: 증례 보고 및 문헌고찰 (Hashimoto's Encephalopathy with Unusual MRI Findings Mimicking Meningoencephalitis: A Case Report and Literature Review)

  • 서희붐;김현석;김학진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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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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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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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하시모토 뇌병증은 다른 대뇌 질환의 증거가 없이 항갑상선 항체의 높은 혈청 농도를 특징으로 하는 드문 자가 면역 질환이다. 하시모토 뇌병증의 자기공명영상 소견은 비특이적이고, 현재까지 미만성 또는 국소 백질 변화가 보고 된 바 있다. 저자는 증가된 항갑상선 항체와 동반하여 수막뇌염과 유사한 영상 소견을 보인 79세 여성의 하시모토 뇌병증을 경험하여 이에 대해 보고하고자 한다. 환자의 일련의 자기공명영상에서 치료 전 관찰되던 여러 T2-고강도 병변과 미만성의 뇌수막 조영증강은 스테로이드 요법 후 소실되었다.

전신성 홍반성 낭창 환자에서 상악 치은에 발생한 Kaposi's Sarcoma (KAPOSI'S SARCOMA OF MAXILLARAY GINGIVA IN SYSTEMIC LUPUS ERYTHEMATOSUS)

  • 김일규;조현영;;박승훈;박종원;사시카라바라라만;김준미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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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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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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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증례는 전신성 홍반성 낭창으로 인해 2000년 4월부터 면역 억제제인 azathioprine 75mg과 prednisolne 35mg을 복용 중인 42세 여성 환자가 2004년 12월 상악 협측 치은의 종창, 증식, 동통 및 출혈을 주소로 내원하여 조직 생검 결과 모세 혈관종으로 진단되었으나, 2005년 1월 치은의 재발 병소의 절제 및 조직 생검으로 카포시 육종으로 진단되었고, 흉부의 피부 병변의 조직 생검과 흉부 전산화 단층 촬영 검사에서도 양측 폐에 다수의 결절을 보이는 카포시 육종으로 진단되었다. 의인성 면역억제제에 의한 카포시 육종으로 최종 진단되어, 면역 억제제와 부신피질호르몬제의 중단과, paclitaxel을 이용한 전신적인 항암화학 요법으로, 2008년11월 현재까지 재발의 징후 없이 구강, 피부, 폐의 병소에 대해 양호한 치료 결과를 얻었으나, 향후 전신성 홍반성 낭창의 악화 또는 카포시 육종의 재발 가능성이 있으므로 지속적인 추적 관찰이 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흉선종을 동반한 중증근무력증 환자에서 전신 방사선치료 (Total Body Irradiation for MyastHenia Gravis with Thvmoma - Case Report -)

  • 강기문;최일봉;김인아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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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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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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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중증근무력증은 수의근을 침범하는 대표적인 자가면역성 질환으로 매우 드물게 발생한다. 흉선종과 중증근무력증이 함께 발생한 환자에서 고식적인 치료방법후 증상의 악화를 보여 전신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경험을 보고하고자 한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성모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는 1994년 이후 2례의 흉선종을 동반한 중증근무력증 환자에서 흉선절제술, 면역요법과 호르몬치료 등에도 불구하고 증상의 악화를 보여 전신 방사선치료를 시도하였다. 전신 방사선치료는 6MV 선형가속기를 이용하여 10cGy씩, 주 3회로 5$\~$6주에 걸쳐서 150$\~$180cGy 를 조사하였다. 전신 방사선조사 중 구토 이외의 특이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증상의 변화를 추적 관찰한 결과, 전신 방사선 치료 후 4$\~$5주부터 증상의 완화를 보이기 시작하여 18개월과 42개월까지 증상의 악화없이 지속적인 증상의 완화를 관찰하였다. 고식적인 치료방법에 효과가 없었던 흉선종을 동반한 중증근무력증 환자에서 전신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여 비교적 안전하고 좋은 임상 효과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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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환자에서 면역조직화학 염색을 통한 p53, erbB-2, CEA 종양단백 발현과 임상적 의의 (Immunohistochemical Detection of p53, erbB-2 and CEA Oncoprotein in Lung Cancer; Clinical Correlations)

  • 정성수;강동원;이규승;고동석;서재철;김근화;신경상;김주옥;송규상;김선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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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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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6-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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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폐암의 예후를 예측하는데 있어서 병기결정 등이 지표로 도움을 주고 있으나 같은 병기라도 상당한 예후의 차이가 있으며 환자 사이의 치료나 예후에 있어서의 다양성에 대해서는 아직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아마도 폐암의 분자생물학적 차이가 이런 예후의 차이, 치료반응의 차이를 유발한 것으로 일반적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면역화학조직 염색법으로 p53, erbB-2 그리고 CEA에 대한 발현여부를 조사하여 국내 폐암환자에서 이들 종양단백의 발현 동향과 치료반응, 예후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1992년 3월부터 1997년 3월까지 충남대학교 병원에서 폐암으로 진단 받은 환자중 임의로 선택된 120명의 환자로부터 얻은 조직에서 면역조직화학 염색법으로 p53, erbB-2, CEA에 대한 발현여부를 조사하였고 치료에 대한 반응, 생존율을 비교하였다. 결 과: 면역조직화화 염색을 통한 p53, erbB-2, CEA의 발현율은 전체적으로 각각 33.7%, 59.3%, 32.6%였다. 세포형에 따른 발현율은 p53은 편평세포암 (42.5%)에서, erbB-2는 선암(68.4%)과 편평세포암(69.0%)에서 높게 발현되었고 CEA는 선암(57.9%)에서 높게 발현되었다. 소세포암에서는 모두 발현율이 비교적 낮았다.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반응(response)을 비교한 결과 p53과 erbB-2는 음성인 경우, CEA는 양성인 경우 반응율이 높은 경향이 있었지만 통계적 의의는 없었다. 면역조직화학 염색을 통한 p53, erbB-2, CEA 발현유무와 2년 생존율을 비교시 erbB-2는 음성인 경우, p53과 CEA는 양성인 경우 생존율이 높은 경향이 있었지만 통계적 의의는 없었다. 결 론: 면역조직화학 염색을 통한 p53, erbB-2, CEA 종양단백의 발현이 예후인자로서의 임상적 이용 가능성은 아직 적은 것으로 여겨진다. 이에 따라 기존의 병기판정, 림프적 침습지도, 세포형 및 환자의 활동도 동의 지표가 아직까지는 더 유용하리라 판단된다. 그러나 종양단백의 예후인자로서의 유용성을 검증하기 위해선 많은 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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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형 골수단구성 백혈병에서의 동종 조혈 모세포 이식 (Allogeneic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in Juvenile Myelomonocytic Leukemia)

  • 유건희;유동길;이수현;성기웅;조은주;구홍회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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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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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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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JMML은 소아에서 발생하는 매우 드문 종류의 백혈병으로서 통상적인 항암화학요법만으로는 완치가 어려워 동종 조혈 모세포 이식을 시행하여야 한다. 아직 국내에서는 본 질환의 조혈 모세포 이식 성적에 대한 보고가 없어 저자들은 단일기관에서 경험한 JMML 환자의 동종 조혈 모세포 이식 성적을 보고하고자 하였다. 방 법 : 8개월에서 39개월 된 11명의 JMML 환자를 대상으로 동종 조혈 모세포 이식을 시행하였다. 조혈 모세포의 공급원으로 비혈연 골수 혹은 제대혈 7례, HLA 일치 형제 공여자 3례, HLA 1 항원 불일치 가족 공여자 1례 등을 이용하였다. 모든 환자들은 이식 전 항암화학요법을 시행 받았고 일부 환자에게는 13-cis-retinoic acid(CRA)를 사용하였다. 결 과 : 총 11례 중 3례만이 이식 전 치료로 혈액학적 및 임상적 완전관해에 도달하였다. 이식 후 1개월째 첫 키메리즘 평가 결과 완전 공여자 키메리즘 5례, 혼합 키메리즘 5례, 자가회복 1례였다. 혼합 키메리즘 상태에서 비장종대가 해소되지 않았던 1례에서 면역억제제의 급속 감량과 함께 CRA를 지속적으로 투여한 결과 완전 공여자 키메리즘으로의 전환과 함께 완전관해가 유도되었다. 자가회복 되었던 1례는 이식 후 조기 재발하였으나 복합 항암화학요법과 CRA의 투여로 이차 완전관해가 유도되었다. 결과적으로 11례 중 6례가 이식 후 정중 추적기간 15.5개월간 무사건 생존 중이다. 사망한 3례는 모두 완전 공여자 키메리즘에 실패하였던 경우들로서 질병의 재발 혹은 진행이 사망의 원인이었다. 결 론 : 본 연구 결과 JMML의 근치에는 동종 조혈 모세포 이식 후 이식편대 백혈병 효과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CRA도 긍정적 역할을 가지는 것으로 사료된다. 이식 후에도 완전관해에 도달하지 못하고 혼합 키메리즘 양상을 보이는 경우, 면역 억제제를 조기 감량하는 정책과 함께 CRA를 도입함으로써 완치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