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멜라닌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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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나무(Hippophae rhamnoides L.) 열매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및 미백 효과 (Antioxidant Activities and Whitening Effects of Extracts from Hippophae rhamnoides L.)

  • 고민석;이혜정;강명주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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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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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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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비타민 나무(Hippophae rhamnoides L.) 열매 추출물의 약리 활성 효과인 항산화 활성과 미백 효과의 유효성을 알아보기 위해 DPPH 소거능, tyrosinase 활성 억제 효과 및 세포 내 멜라닌 생합성 억제 효과를 연구하였다. 비타민 나무 열매 추출물의 DPPH 소거능은 비교군인 ascorbic acid와 유사하게 높은 항산화 효과를 보여주었다. 또한 tyrosinase 활성 억제 효과는 $100{\mu}g/mL$$500{\mu}g/mL$에서 52.1%와 73.4%로 나타나 비타민 나무 열매 추출물의 미백 작용에 있어 tyrosinase 활성 억제와 항산화 작용이 관련이 있다고 사료된다. 세포 내 멜라닌 생성 억제 효과를 측정한 결과는 멜라닌 생성 억제 효과가 시료농도 5, 10, 50, $500{\mu}g/mL$에서 48, 43, 47, 56%를 나타내 미백 효과가 우수한 arbutin보다 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것이 멜라닌 색소 형성 억제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보고(Miyazawa & Tamura 2007)에 근거하여 볼 때 본 실험 결과에서 항산화 효과가 우수한 ascorbic acid과 유사한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었는데 이는 피부 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멜라닌 색소 형성 억제 작용에 의한 미백 효과를 추측할 수 있었다. 그리고 tyrosinase 억제 효과의 실험 결과 역시 멜라닌 색소 형성을 억제시키고 여러 단계의 기작으로 인하여 미백 작용을 나타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성분이 풍부한 비타민 나무 열매 추출물은 미백 효과와 항산화 효과에 의한 멜라닌 색소 형성 억제 작용이 우수한 기능성 천연 원료로써 미백 화장품으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Efficacy evaluation on whitening cosmetics in Japan

  • Funasaka, Yoko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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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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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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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미백제는 기미와 태양광선노출에 의한 색소침착반과 같은 색소불균형이 주로 나타나는 동양 여성들에 특히 관심이 많다. 이러한 색소침착의 불균형은 UV에 의해 더 심해지기 때문에 미백제는 멜라닌합성을 억제시키거나 UV에 의해 활성화된 signal을 억제함으로써 효과가 나타난다. Eumelanin은 UV에 의해 유도된 DNA 손상을 보호하므로 UV에 의해 유도된 DNA손상을 감소시키는 물질이 이상적인 미백제가 된다. 새롭게 합성된 항산화제인 $\alpha$-tocophenyl ferulate의 효과는 UV에 의해 손상된 DNA damage에 의한 보호 효과와 멜라닌 합성을 억제시킴으로서 나타난다. Chemical peeling과 복합적으로 색소 반점을 치료하는 lightning agent의 효과에 대한 결과를 보고하였으며 색소 반점의 개선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새롭게 개발된 facial image analyzer를 소개할 것이다.

멜라닌세포의 특성과 멜라닌 형성 (Biology of melanocytes and melanogenesis)

  • 박경찬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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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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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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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멜라닌세포는 신경능에서 기원한 세포로서 멜라닌을 생성하여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멜라닌세포는 수지상 돌기를 갖는 등 신경세포와 형태학적으로 유사하며 많은 신호 전달 물질, 성장 인자 등에 대한 수용체를 공통적으로 갖고 있어 발생학적 기원이 신경 세포와 같음을 보여주는 많은 특징들이 있다. 멜라닌세포는 자외선, 염증 등의 외부조건, alpha-MSH 등의 호르몬, IL-1, TNF-alpha, GM-CSF 등 의 싸이토카인, leukotriene 등 여러 가지 인자의 영향을 받고 있다. 또한 멜라닌세포로부터 멜라닌이 생성되기 위해서는 tyrosinase, TRP-1, TRP-2 등 여러 가지 유전자와 그에 해당하는 효소들의 작용, 또한 멜라닌이 각질형성세포로 이동하는 과정에 역시 여러 종류 의 유전자가 관여하고 있어 피부의 색소형성 과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과정을 복합적으로 이해하여야 한다(그림 1). 그러나 아직까지 멜라닌세포의 멜라닌 형성 과정과 증식, 사망 과정이 정확히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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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납자루, Acheilognathus signifer의 Oculocutaneous Albinism에 대한 조직학적 연구 (Histological Study of Oculocutaneous Albinism in the Korean Bitterling, Acheilognathus signifer (Osteichthyes; Cyprinidae))

  • 오민기;박종영;유민정;강언종;양상근;김응오;조용철;박인석;김치홍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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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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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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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한국고유종이자 멸종위기종인 묵납자루, Acheilognathus signifer의 종보존을 위한 인공발생 및 사육이 진행되는 동안 눈과 피부 전반에 걸쳐 색소의 발현이 결핍된 oculocutaneous albinism 개체가 출현하였다. 정상과 알비노간의 형태적 차이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등 피부와 안구의 맥락막-망막 조직을 적출하여 조직학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일반적인 형태는 서로 차이가 없었으나 멜라닌색소의 발현에서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정상 묵납자루는 등 피부의 표피와 진피, 맥락막-망막색소상피층 및 홍채에 많은 수의 멜라닌세포와 흑색소포가 존재한 반면, 알비노의 등 피부에서는 색소가 거의 존재하지 않았고 맥락막-망막색소상피층과 홍채에서는 매우 제한된 분포를 보였다.

상지, 상백피, 상엽 약침액의 발효 및 열처리 후 미백 효능에 관한 연구 (Whitening Effects of Mori Ramulus, Mori Cortex Radicis and Mori Folium Herbal-acupuncture Solution after Fermentation and Heating)

  • 박서영;김재수;이봉효;임성철;이세나;임강현;이경민
    •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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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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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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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 상지, 상백피, 상엽은 모두 뽕나무에서 유래한 것으로 한의학에서 수천 년 동안 사용되어왔다. 최근 이들의 미백효능이 발견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피부의 멜라닌 색소 침착은 자선에 대한 정상적인 방어기전이다. 그러나 비정상적인 색소침착은 심각한 미용적 문제를 가져온다. 최근 약침이 피부 미백에 이용되고 있다. 또한 발효와 열처리는 미백화장료 가공의 최신 경향이다. 이 연구에서는 상지, 상백피, 상엽 약침액이 발효와 열처리 후에 피부 미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상지, 상백피, 상엽을 각각 4개의 그룹으로 나누었다. (1) 비발효, 비열처리, (2) 비발효, 열처리, (3) 발효, 비열처리, (4) 발효, 열처리한 그룹들에 타이로시나제 활성 및 도파 산화 활성, 그리고 멜라닌 함량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 타이로시나제 활성 및 도파 산화 활성, 그리고 멜라닌 함량에 있어서, 발효, 열처리가 대체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멜라닌 함량에 있어서 발효, 열처리한 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성 있는 감소를 보였다. 결론 : 주근깨, 흑색종, 간반(肝斑) 등 비정상적인 색소 침착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상지, 상백피, 상엽 약침액 제조에 있어, 발효 및 열처리 방식을 적용하면 보다 나은 미백효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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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삼 발효 추출물의 미백 활성에 대한 연구 (Skin lightening effect of fermented Panax ginseng extract)

  • 이효성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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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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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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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인삼은 다양한 약리학적 활성을 나타내며 이러한 활성은 사포닌에 기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포닌 중 주사포닌이 분해된 부사포닌이 주사포닌보다 높은 활성을 나타내며 부사포닌의 함량은 발효를 통하여 증가시킬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인삼의 발효 추출물의 미백 활성을 측정하여 화장품 원료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타진하고자 하였다. 자연삼을 발효하고 추출물을 제조하였고 멜라닌 합성효소에 대한 저해 활성과 세포 내 멜라닌 합성 억제능을 평가하였다. 아울러 세포독성을 측정하여 안전성을 평가하였고 임상시험을 통하여 자외선에 의한 색소침착 억제능을 평가하였다. 기존 미백 원료인 Kojic acid나 Arbutin과 비교하여 자연삼 발효 추출물은 멜라닌 합성 억제능이 더 높은 것으로 측정되었고 세포 독성도 낮게 나타났으며 임상평가를 통하여 자외선에 의한 색소침착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천연물의 세포생물학과 임상학적 융합연구이며 이를 통하여 개발된 자연삼 발효 추출물은 안전하며 우수한 미백효과를 가지는 미백 화장품 원료로 평가된다.

B16F10 피부 흑색종세포에서 갯사상자 추출물의 멜라닌 합성 저해 효과 (Anti-melanogenic Effects of Cnidium japonicum in B16F10 Murine Melanoma Cells)

  • 조현진;카라데니즈 파티;오정환;서영완;공창숙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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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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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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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멜라닌은 자외선과 같은 외부자극이 가해지면 피부 기저층에 존재하는 멜라닌 세포에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기전으로써 생성이 된다. 하지만 과도한 자외선 노출로 멜라닌이 필요이상으로 생성이 되면 기미, 주근깨, 검버섯과 같은 색소침착 및 색소성 피부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최근에는 부작용이 적은 식물 추출물을 대상으로 미백소재를 찾기 위한 연구들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서식 염생식물인 갯사상자 추출물을 이용하여 B16F10 흑색종 세포에서 피부 색소 멜라닌 생성 억제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갯사상자 추출물 처리시 tyrosine 및 L-DOPA 산화를 농도 의존적으로 저해하였으며 세포 내의 멜라닌 생성을 담당하는 tyrosinase, tyrosinase-related protein-1, -2 발현을 억제하였다. 이는 갯사상자 추출물이 α-MSH에 의한 세포신호 전달 경로인 GSKβ/β-catenin 및 PKA/CREB 조절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갯사상자 추출물은 GSKβ/β-catenin 및 PKA/CREB 기전을 통해 멜라닌 합성을 억제하여 미백 효능 지닌 천연물 유래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서 활용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넙치의 백화현상 규명에 관한 연구 I. 멜라닌 색소 생성에 미치는 효소와 기질의 영향 (Studies on Albinic Flat-Fish Paralichthys olivaceus I. Effects of Enzyme Activities and Substrates on Melanin Formation)

  • 최영준;강석중;조창환;명정구;김종현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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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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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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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멜라닌 색소의 생합성 과정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효소 및 관련 인자와의 상관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자연산 정상넙치와 양식산 백화넙치의 육질과 표피, 미립자 사료와 생물먹이인 Artemia 및 Rotifer에 대하여 단백질의 함량, 멜라닌 색소생성에 관여하는 효소의 활성, 아미노산 조성 및 비타민A와 C의 함량을 비교하였다. 정상넙치표피는 육질에 비하여 단백질의 함량이 높았으나, 백화넙치인 경우는 대체로 비슷한 값이었다. 사료중의 단백질 함량은 미립자 사료 중 Cl이 가장 높았다. catechal oxidase의 활성은 기질과 조효소 농도의 증가와 더불어 증가하였으며, 백화 유무에 관계없이 거의 유사한 값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L-dopa oxidase활성도 동일한 결과였다. 정상넙치의 유리아미노산 함량은 백화개체에 비하여 높았으며, 표피의 경우는 정상넙치가 백화넙치에 비하여 7.5배 가량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필수아미노산의 조성으로 비교했을 때, 미립자 사료는 Artemia와 Rotifer보다 우수한 단백질원이었다. 그리고 정상넙치의 함황아미노산의 함유량은 백화넙치의 6.3배에 달하였다. 비타민A는 정상 및 백화넙치의 육질과 표피에서 검출되지 않았으나 비타민C는 정상인 넙치표피가 백화넙치 표피에 비해 약 7.8배였으며, 미립자 사료는 100.83mg/100g으로서 사료 중 가장 높았다. 따라서 넙치표피의 멜라닌색소의 생성에는 기질인 방향족 아미노산과 함황아미노산이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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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YSGG 레이저를 이용한 치은 색소침착 제거 증례보고 (Gingival pigmentation treatment using Er;YSGG laser)

  • 김현종
    • 대한심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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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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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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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치은의 매력 필수 요소로는 잇몸의 색상, 형태 그리고 치아와 잇몸 경계부의 형태와 위치 등에 따라 아름다운 모습인지 아닌지에 따라 결정된다. 치은의 일반적인 아름다움과 균형감 그리고 건강하다는 기준을 받아 들이는 것은 모두 다르지만 치은의 색상 만큼은 분홍빛의 건강한 치은 색상이 검거나 갈색의 치은 보다는 좀 더 심미적이라고 생각하는 기준은 모두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비교적 간단한 소수술로 검거나 갈색인 잇몸의 색을 아름다운 핑크색으로 바꾸는 치은착색 제거술을 진행한다면 좀 더 자신 있는 미소를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건강한 잇몸의 색은 연분홍색에서 진한 푸르스름한 보라색까지 다양하다. 이러한 정상적인 한계 사이에는 주로 혈관 공급, 상피 두께, 각질화 정도, 상피 내 색소의 존재에 따라 많은 색 변화가 관찰된다. 멜라닌, 카로틴, 감소된 헤모글로불린, 옥시헤모글로불린은 구강 점막의 정상적인 색상에 기여하는 주요 색소들이다. 잇몸의 건강과 형태는 매력적인 미소의 필수 요소다. 빈번하게 발생되는 착색증은 상피의 기저층과 초기저층에 있고 멜라노솜의 형태로 저장되는 멜라닌 침전물이 과도하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런 착색을 제거하는 술식은 매우 다양하지만 본 증례에서는 Er;YSGG 레이저를 이용한 치은 색소침착을 제거하였으며 다소 임상적인 경험을 얻어 이에 공유 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