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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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외도관 협착 환자에서 자가조직을 이용한 재수술(Peel 수술); 조기 및 중기성적 (Replacement of Obstructed Extracardiac Conduits with Autologous Tissue Reconstructions (Peel operation); Early and Midterm Results)

  • 성시찬;장윤희;이충원;박진수;이형두;반지은;추기석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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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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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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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저자들은 라스텔리 수술(Rastelli operation) 후 도관협착을 해결하기 위해 협착된 도관을 제거한 후 그 후벽을 자가조직으로 이용하고 판막을 삽입한 후 전벽을 인공 첩포로 덮는 peel 수술을 시행하여 왔다. 이 수술의 결과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5월부터 2006년 7월까지 모두 9명의 심외도관 협착 환자에서 peel 수술을 시행하였다. 라스텔리 수술 후 평균 $5.1{\pm}1.7$년 후 재수술을 하게 되었으며 peel 수술 시 환아의 평균 나이는 $7.5{\pm}2.4$년(범위: $2.9{\sim}10.1$년)이었다. 진단명은 심실중격결손을 동반한 폐동맥 폐쇄증이 6예, 총동맥간이 2예, 완전 대혈관 전위가 1예였다. 술 전 평균 우심실유출로 압력차는 $88.3{\pm}22.2mmHg\;(58{\sim}125mmHg$)였다. 1예에서는 단엽 우심실유출로 첩포(monocusp ventricular outflow patch, MVOP)를 이용하였고 나머지 8예에서는 조직판막(bioprosthetic valve)을 삽입하였다. 모든 예에서 대동맥차단은 하지 않았으며 평균 체외순환시간은 154 ($133{\sim}181$분)이었다. 수술 후 평균 추적기간은 20개월($1{\sim}51$개월)이었으며 3-D CT로 우심실유출로의 상태를 관찰하였다. 결과: 수술사망과 만기사망은 없었다. 술 후 퇴원 시 우심실유출로 평균 압력차이는 $20.4mmHg\;(0{\sim}29.6mmHg$)였다. peel 수술 후 재수술은 없었으며 최근 초음파 검사에서 우심실 압력차이 (n=7, 최소 1년 이상 추적)는 26 mmHg ($13{\sim}36mmHg$)으로 약간의 상승은 있었으나 MVOP를 사용한 1예를 제외한 전 예에서 폐동맥판 폐쇄부전은 없었다. 3-D CT검사상 우심실유출로의 수축, 혈전형성, 가성동맥류의 증거는 발견하지 못하였고 우심실유출로의 통로가 잘 유지되고 있었다. 결론: peel 수술은 라스텔리 수술 후 도관협착을 해결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법으로 생각한다.

경피적 관상동맥 성형술의 실패에 의해 발생한 응급환자의 임상경과 (Clinical Outcome of Emergency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after Failed Percutaneous Transluminal Coronary Angioplasty)

  • 김도균;유경종;윤영남;이기종;이식;장병철;강면식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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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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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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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경피적 관상동맥 성형술(angioplasty, translumial, percutaneous coronary, PTCA)은 현재 거의 모든 관상동맥 협착증 환자에서 시도되고 있다. 따라서 PTCA 실패로 인한 치명적인 응급 상황도 나타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PTCA의 실패로 응급 관상동맥 우회술이 필요했던 환자의 임상결과를 분석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88년 5월부터 2005년 5월까지 총 5,712예의 PTCA를 시행했고 그 중 실패 후 발생한 응급 환자는 84명(1.4%)이었고 이 중 응급 수술이 가능했던 27명(32.1%)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63.7{\pm}8.9\;(46{\sim}80)$세이었고, 그 중 남자가 14명(51.9%)이었다. PTCA 전 진단은 급성 심근경색(12명), 불안정형 협심증(13명), 안정형 협심증(2명)이었다. 결과: PTCA 실패의 원인으로는 새로운 색전에 의한 관상동맥 폐쇄가 4명, 시술 도중 관상동맥 박리가 17명, 관상동맥 파열이 3명, 기타가 3명이었다. 수술이 가능했던 환자들은 6시간 내로 응급수술을 시행했고 그 중 22명은 고식적 관상동맥 우회술(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CABG)을 받았고 5명은 off-pump CABG (OPCAB)을 받았다. 평균 사용된 이식편의 수는 $2.58{\pm}0.95$개였다. 수술 환자 중에서는 18.5%의 사망률을 보였다(5/27). 단변량 분석에서는 수술 환자들의 사망률은 좌전하행지 침범유무, 수술 전 쇼크상태, 수술 후 2가지 이상의 수축 촉진제의 사용, 수술 후에도 대동맥 풍선 펌프를 사용한 경우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결론: PTCA는 환자들이 수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생각하지만 PTCA 실패로 인한 응급상황이 발생 시에는 매우 높은 사망률을 보이며 관상동맥 우회술을 시행하더라도 수술 사망률 및 수술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높다. 따라서, 치명적인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신중한 환자의 선택이 요구되며 합병증의 발생 시 적극적인 수술 치료를 준비해야 한다.

돼지-염소 모델에서 신선 동결된 이종 경동맥 이식편의 시간 경과에 따른 조직병리학적 변화 (Time-related Histopathologic Changes of Fresh Frozen Vascular Xenograft in Pig-to-goat Model)

  • 장지민;김원곤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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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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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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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최근 이종 심장 이식에서 이종항원 및 항체로 인한 초급성 또는 급성 거부반응이 중 또는 대구경의 혈관이나 판막에서는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고들이 있다. 이는 이런 부위에서 이종 항원의 발현이 다른 부위보다 낮고 내피세포에 미치는 전단력이 크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들 보고를 바탕으로 돼지-염소 모델에서 중 또는 대구경의 혈관에 해당하는 경동맥을 이용한 이종 동맥 이식을 시행하고 정해진 기간 경과 후 이식편을 적출하여 이종 이식 혈관의 생체 내 중, 장기 개통성 및 조직병리학적 변화 양상을 관찰하여 이종 혈관 이식의 생체 내 장기 적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0쌍의 돼지-염소 조합을 실험군으로 하여 1주, 1개월, 3개월, 6개월 및 12개월의 정해진 기간으로 나누어 각 기간마다 2마리의 돼지에서 양측 경동맥을 채취하여 얻은 4개의 경동맥편을 다른 처리를 하지 않고 $-70^{\circ}C$에서 보존한 후 2마리의 염소의 양측 경동맥에 각각 이식하였다. 보존 기간은 2일에서 7일로 대부분 7일 이내에 동물 실험을 시행하였다. 이식 후 주기적인 도플러 초음파 검사로 개통성을 평가하였고, 정해진 기간이 경과한 후에 염소에서 이식된 혈관 도관을 적출하여 관찰한 후 hematoxylin-eosin과 Masson's trichrome 염색을 시행하였다. 또한 T 임파구 표식자와 von Willebrand factor에 대한 면역화학염색을 시행하였다. 결과: 실험군 중 1주와 1년으로 정해진 2마리의 염소가 실험 과정과는 무관한 이유로 사망하였고, 나머지 8마리가 실험 종료시점까지 생존하였다. 생존한 8마리의 염소 가운데 3개월로 지정된 염소에서 일측 경동맥의 폐색이 발견되었으나 나머지 염소에서는 혈관의 개통성이 잘 유지되었으며, 동맥류를 형성한 이식편은 없었다. 정해진 기간 별로 적출하여 관찰하였을 때 혈관 문합부위는 잘 보존되어 있었고, 석회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조직학적 검사에서 이식편의 혈관 내피세포는 이식 1주 후에는 소실되어 있었고, 1개월째에는 수용체인 염소의 내피세포로 재세포화 되는 양상을 보였다. 중막 및 외막에도 염증반응과 함께 수여자의 섬유아세포 및 근섬유아세포가 침윤되는 양상을 보였다. 재내피세포화 과정은 양측 문합 부위에서 시작하여 이식된 혈관의 중간 부위로 진행되는 양상이었으며, vWF에 대한 면역조직화학 염색을 통해 이식 후 1개월에 이식편의 전체에 걸쳐 재내피세포화가 이루어졌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신생 내막의 비후와 외막의 염증반응이 이식 후 3개월까지 심하였으나 그 이후에는 감소된 양상을 보였다. 이식 편에서 T 임파구 표식자인 CD3 양성인 세포들의 비율은 매우 낮았다. 결론: 신선 동결된 이종 동맥은 조직학적으로 이종 면역 반응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생체 내에서 장기 개통성을 유지하였다.

관상동맥 우회술 후 혈관조영술을 이용한 요골동맥의 개통률 분석 (Angiographic Results of Radial Artery Grafts that are Used for Myocardial Revascularization)

  • 이길수;오삼세;김재현;신성호;김수철;서홍주;나찬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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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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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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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관상동맥 우회술에서 요골동맥 이식편의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이나 혈관조영술을 이용한 요골동맥의 개통률 분석은 내흉동맥이나 복재정맥에 비해 적다. 대상 및 방법: 요골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 우회술 후 2001년 1월부터 2006년 6월 사이에 재입원하여 혈관조영술을 시행받은 13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남자 92명, 여자 40명이었으며 수술 후 평균 32개월($2{\sim}110$개월)에 혈관조영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전 관상동맥 병소의 분포는 1혈관 질환이 7명, 2혈관 질환이 38명, 3혈관 질환이 87명이었으며 좌 주관상동맥 질환 46명이 포함되어 있었다. 인공심폐기를 사용한 경우(on-pump)가 58명, 인공심페기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off-pump)가 74명이었다. 결과: 관상동맥 조영술 결과 이식혈관의 평균 개통률은 91.2% (376/412)였으며 on pump군과 off pump군 사이의 개통률에 대한 통계학적 차이는 없었다(p=0.125). 수술 전 관상동맥 협착의 정도에 따른 요골동맥의 개통은 90% 이상의 협착이 있던 110개소 중 완전 개통을 보인 곳이 98개소(89%), 폐쇄된 경우가 8개소(7.3%)였으며, 90% 이하의 협착이 있던 76개소의 경우는 완전 개통이 60개소(78.9%), 폐쇄된 경우가 9개소(11.8%)로 나타나 수술 전 관상동맥에 90% 이상 협착이 있었던 군이 90% 미만의 협착이 있었던 군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다(p=0.057). 폐쇄된 요골동맥 이식편의 관상동맥 문합 부위는 좌전하행지가 7군데 중1개소(14.2%), 대각지가 40군데 중 1개소(2.5%), 회선지가 96군데 중 6개소(6.2%), 우 관상동맥이 43군데 중 9개소(20.9%)로 우 관상동맥의 개통률이 가장 저조하였다(p=0.027). 요골동맥 근위부 문합방법에 따른 요골동맥이식편의 개통률은 3군간에 차이가 없었다(p=0.078). 결론: 요골동맥은 관상동맥 우회술에서 중기 혈관 조영술 상 만족할 만한 이식편이라 생각하지만 우 관상동맥에 이식하거나, 90% 이하의 관상동맥 협착에 이식시 개통률이 저조하였다. 인공심폐기의 사용 유무나 근위부 문합방법에 따른 개통률의 차이는 없었다.

테플론 펠트를 사용한 승모판막 성형술: 고가의 상업적 제품에 대한 대체물로 가능한가? (Teflon Felt Strip Mitral Valve Repair as an Alternative to Expensive Commercial Rings)

  • 박국양;전양빈;박철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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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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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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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배경: 승모판막의 성형술시에 주로 사용하는 고가의 상업적 판막윤 (commercial ring)의 대체물로서 저가의 테프론 제질 (Teflon felt strip)을 사용하여 동일한 판막 성형술의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6년부터 2007년 3월까지 가천의과대 길병원 심장센터에서 수술을 받은 순수한 승모판막부전증 환자만을 대상으로 하였다. 선천성 심장병, 대동맥 판막수술, 관상동맥수술 등 승모판막수술 외에 다른 수술이 동반되는 경우 대상에서 제외하였으며 승모판막협착이 동반된 경우도 연구에서 제외하였다. 승모판막의 부전의 정도는 초음파검사상 III 도 이상의 부전을 보일 때 수술을 시행하였으며 수술 후 정기적으로 외래 추적이 가능했던 4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상품화된 ring을 사용한 군(CR Group, n=19)과 테프론을 이용한 군(TF Group, n=28)으로 나누어 전, 후향적으로 사망률, 재수술율, 초음파 검사상 혈역학적 결과를 조사하였다. 결과: 두 군에서 사망환자는 없었으며, 수술 후 심장 초음파 검사는 평균 $23.9 {\pm}31.2$개월에 실시하였다. 전체적으로 수술 전후 혈역학적 지표를 비교해 보면 심실구축력은 $58.0{\pm}11.2%$에서 $58.4{\pm}8.9%$로, 승모판막을 통한 평균 압력차는 $4.0{\pm}1.3mmHg$에서 $3.43mmHg{\pm}1.33$으로 큰 변화가 없었으나, 좌심실 이완기말 지름은 $60.3{\pm}7.7mm$에서 $49.3{\pm}4.7mm$로, 수축기말 지름은 $38.9{\pm}7.5mm$에서 $32.9{\pm}4.9mm$로, 좌심방 지름은 $51.1{\pm}10.9mm$에서 $42.8{\pm}8.4mm$로, 그리고 우심실 압력은 $37.9{\pm}15.1mmHg$에서 $27.3{\pm}9.8mmHg$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재수술은 상품화된 판막윤을 사용한 CR group에서 2명, TF group 에서 1명 발생하였다. 2도 이상의 승모판막 역류는 두 군에서 각각 6명과 4명이 발생하였으며 두 군간의 통계적 차이는 없었다. 결론: 위 결과로 볼 때 저가의 테프론을 이용한 승모판막 후륜 재건술은 기존의 상품화된 판막윤(commercialized ring) 제품과 대등한 결과를 보였으며 이 결과에 의해 본 센터에서는 승모판막 부전증의 성형술에서 테플론 펠트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뉴질랜드 (Palmerston North) 의 낙농 현황과 번식 및 번식장해에 관한 연구 (II) Palmerston North 지역의 낙농 번식현 황과 번식장해에 관한 조사 (Studies on Dairy Farming Status, Reproductive Efficiencies and Disorders in New Zealand (II) A Survey on Reproductive Efficiencies and Disorders in Palmerston North Area)

  • 김중계;맥도날드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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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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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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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New Zealand, Palmerston North 지역의 낙농가 80여 개 낙농가에 1998년 2월부터 1998년 7월까지 우편설문지에 의해 조사되었다. 주어진 질문항목은 1) General characteristics, 2) Milk yield 와 feed supplementary, 3) Reproductive efficiencies(14개 질의), 4) Reproductive disorders (12개 질의) 4개 항목을 포함하는 합계 43개의 질문을 내포하고 있었다. 낙농가의 웅답자 38농가 (47.5%)에서 회수된 질의문 4개 항목 중 3), 4) 항목에 해당되는 번식능력 향상을 위한 번식상황, 번식장해, 젖소의 일반적인 질환(대사질환 포함) 및 도태 등에 관한 조사결과를 집계분석하여 우리나라 낙농인 (특히 제주도)들에게 인식시키고, New Zealand 성적과 비교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Palmers ton North 지역에서 인공수정만을 실행하고 있는 낙농가는 38농가 중 15농가 (39.5%)뿐이고 나머지 23농가(60.5%)는 임신율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대부분 약 5∼6 마리의 종모우를 확보하고 있었다. 대부분의 농가는 대략 10월 20일경에서 12월 10일 까지 약 42일간 인공수정을 실시하고 그 후부터 익년 1월 19일까지 (약 42일) 종모우로 자연교미를 시도하고 있었다. 인공수정 개시 후 전체 종빈우 중 3주 동안에 발정 발현율이 84.7%, 6주에는 93.9%, 그리고 10주까지 약 97.9%의 발정두수가 포착되여 임신으로 유도되었다. 2. 미경산우의 첫발정 1월령, 첫수정 l월령 그리고 첫분만 1월령은 각각 대략 11.0, 15.4 과 24.7개월이었고, 임신까지의 수정회수는 약 1.4회였다. 또한 분만 후 발정재귀와 첫수정일은 각각 38,68일로 상당히 우리나라보다 빠른 성적을 보여주고 있었다. 3. 전체 수정두수에 있어서 송아지 분만율은 90.9%이고, 유산된 암소 1.6% 이었으며, 공태율은 7.4% 이었고, 사육규모두수가 증가됨으로써 분만율은 떨어졌으며, 공태율도 약간씩 낮아지는 경향을 보여 주었다. 4. 번식장해에 있어서 사산, 후산정체 그리고 분만장해는 각각 평균 5.3, 3.7, 5.5%로서 사육 규모에 따라서 차이를 볼 수 없었다. 5. 대사질병중 유열, 신경성강직, 케토시스 발생율은 각각 평균 3.6, 3.0, 1.0%로 사육규모 두수별 큰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치료 대상 중에서 분만장해는 평균 3.1%, 유방염 발생은 6.7%로 높았으나, 사육규모가 커질수록 비율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여주었으며, 다리절음은 평균 8.6%로서 400두 이상 사육규모에서 10.1%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6. 낙농가에서 사육 중 도태두수는 평균 15.5%서 연령, 다리절음, 기타 질병에 따른 도태두수는 각각 평균 2.9, 1.8, 4.3%로 사유규모별 차이가 없었으나, 저우유생산량, 번식장해의 의한 도태두수는 각각 평균 4.3, 5.1%로 사육두수가 많아짐에 따라서 낮아지는 경향을 보여 주었다. 7. 우리나라에서 조사된 성적과 비교할 때 대체로 일반적인 번식효율과 분만장해는 양호하였으나, 발절음, 대사질환, 그리고 도태율 동은 New Zealand 에서 높은 수치를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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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race와 Yorkshire 돼지에서 혈장의 Insulin-like Growth Factor (IGF)-I과 IGF-II 농도와 산자수 및 비유성적과의 관계 (Relationships of Plasma Insulin-like Growth Factor (IGF)-I and IGF-II Concentrations to Litter Size)

  • 이철영;백규흠;이동희;박화춘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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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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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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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혈장의 insulin-like growth factor (IGF)-I과 IGF-II 농도와 산자수 및 비유성적과의 관계를 구명하고자 착수되었다. 분만주가 비슷한 미경산 및 경산 임신돈 중에서 선발한 총 60두의 순종 Landrace와 Yorkshire 공시돈을 저산자수 (low; <${\mu}$­0.5 SD)와 고산자수 (high; >${\mu}$ + 0.5 SD)-lines로 구분하여 2 (품종) ${\times}$ 2 (line) 요인분석 실험설계 하에 본 실험을 진행하였다. 공시돈은 분만시 모돈당 포유자돈수를 9두로 고정시키고, 3주령 이유시 비유량의 척도로서 총 이유자돈 체중을 측정하였다. 혈액 시료는 임신 90일과 분만 후 15일에 경정맥으로부터 채취하였다. 본 실험기간 중 산자수 및 본 실험기간까지의 평균 산자수는 high-line이 low-line보다 각각 3.7두와 2.4두 많았고 (P< 0.01), 두 품종간 산자수 차이는 없었다. 임신 90일 혈장의 IGF-II 농도는 low-line보다 high-line에서 높았다. 산자수는 임신 90일 IGF-I 농도와 Landrace에서는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r=-0.46; P<0.05), Yorkshire에서는 부의 상관관계 경향을 나타내어 (r=-0.31; P=0.09) 전체 공시돈에서는 이들 두 변수간 유의적인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r=-0.35; P< 0.01). 이유시 모돈당 총 이유자돈 체중은 두 품종간 혹은 두 lines간 차이가 없었다. 이유자돈 체중과 IGF 농도와의 관계는 품종 ${\times}$ 생리적인 생태 조합들간 일정한 경향을 나타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는 임신 90일 IGF 농도가 임박한 분만시 산자수의 지표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재배환경이 다른 쌀의 이화적적 특성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Rice Grains Harvested from Different Regions)

  • 김기준;김광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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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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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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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재배환경이 서로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쌀의 이화적적 특성과 식미의 변이 정도를 밝히고 쌀의 품질평가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형질을 선정할 목적으로 전국 25개 지역에서 4품종의 1986년산 벼종실을 수집하였다. 수집된 벼의 도정특성과 외관, 백미의 아밀로스함량, 알칼리붕괴도 및 아밀로그람특성. 밥을 지었을 때의 수분흡수율, 팽창용적 및 식미특성을 조사하였다. 1. 공시된 품종간 차이가 뚜렷이 나타나는 형질은 정상천입중, 현미의 형태, 투광도 및 심복백정도, 쌀가루의 아밀로그람 특성, 밥 지을 때의 수분흡수율과 밥의 외관이었다. 2. 재배지역간 변이정도가 큰 특성은 현미의 투광도, 백미의 심복백정도, 아밀로그람 특성 중 최저점도, 최종점도, 노화점도, set back 및 break down, 밥 지을 때의 수분흡수율 및 밥의 외관이었다. 3. 밥의 외관, 향기, 씹히는 감각. 찰기 및 맛으로 조사된 식미는 품종별로 지역간 변이정도가 달랐으며 시중의 상품 쌀과 비슷한 정도의 식미를 가진 쌀을 생산한 지역도 품종별로 달랐다. 4. 종합식미가 우수했던 지역과 나빴던 지역의 쌀은 천립중, 현미투광도, 백미심복백정도와 방의 외관에서 차이가 확실히 났다. 5. 자포니카 품종인 추청벼에서는 종합식미가 좋았던 쌀과 나빴던 쌀간에 아밀로그람 특성 중 최저점도, 최종점도, set back 및 break down에서 차이가 확실하였으나 통일형 품종인 태백벼에서는 일정한 경향이 없었다. 6. 추청벼는 25개 지역 중 6개 지역, 그리고 태백벼는 4개 지역에서 생산된 쌀의 아밀로그람 특성이 및 이외 지역의 쌀과 큰 차이가 났으며 여주, 연천 및 남양의 3개 지역에서 생산된 쌀은 추청벼 및 태백벼에서 모두 아밀로그람 특성이 독특하였다.가용성질소, 콜박지수, 효소력 등이다. 4. 수두형과 직두형 동질유전자계통이 재식밀도에 의하여 영향을 받지 않은 형질은 출수기, 수장이며 영향을 받는 형질은 간장, $m^2$당수수, 1수립수, 천립중, 1 $\ell$중, 수량, 정립률과 품질관련 형질들이었다. 5. 시비량에 있어서 12-12-9 kg 구가 맥주맥의 품질이 가장 좋으며 수양은 15-12-9kg 가 많았고 재식밀도에 있어서 관행재배보다 협신파재배나 세조파재배를 할수록 다시 말하면 균등배치양식을 할수록 수량이 많아지고 품질이 양호하였다. 6. 수두형이 직두형 동질유전자계통보다 품질관련형질면에서 유리하므로 양질맥주맥 품종육성에 있어서 선발지표로 할 수 있으며 수두형은 직두형보다 간이 연약하여 도복이 우려되므로 선발시 항상 유의해야 한다. 급격히 저하하고 Triticale이 호밀보다 출수기가 늦으므로 4월하순∼5월상순의 청예사료공급은 Triticale이 유리하다. 호밀이나 Triticale 중 한가지 종류만 심는 것 보다 두 종류를 심어 초기에는 호밀을, 다음에는 Triticale을 청예로 이용하면 청예이용기간을 연장할 수 있고 수확량도 크게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들은 진흥과 IR36품종의 중간 영역에 머물고 있었다.mite처리구가 8.6%, 유황첨가구가 5.7~7.4% 증수되었음을 보이었다. 7. 식물체중의 조단백질 함량은 대조구, 5%, 10% 유황첨가구가 3.31~3.50%로서 비슷하였고 15% 유황첨가구는 3.94%, Dolomite첨가구는 5.38%였다. 아미노산도 15%유황첨가구와 Dolomite첨가구가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현미중 조단백질은 15%유황첨가구가 10.14%로서 최고이었으며 10%유황첨가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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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 중석-몰리브덴 광상의 유체포유물 연구 (Fluid Inclusion Studies on the Wolak Tungsten-Molybdenum Deposits, Korea)

  • 이인성;박희인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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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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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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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월악 중석-몰리브덴 광상은 옥천충군에 속하는 함력석회질 호온펠스, 호온펠스 그리고 이를 관입한 백악기의 화강암내에 발달한 주향 $NS-N20^{\circ}W$, 수직에 가까운 경사의 열극을 충전한 항중석-몰리브덴 석영맥이다. 광산의 채광장은 서쪽의 동산지구와 동쪽의 광천지구로 나누어져 있다. 두 지구에서 산출되는 광석광물은 철망간중석, 회중석, 휘수연석, 창연, 휘창연석, 황철석, 유비철석 황동석, 큐바나이트, 스태나이트, 자류철석, 섬아연석, 방연석, 백철석, 티단철석, Pb-Bi sulfosalt이다. 맥석 광물로는 석영, 방해석, 녹주석, 형석, 백운모, 능망간석 및 능철석이 산출된다. 유체포유물 연구는 석영, 녹주석, 희중석, 초기의 형석 그리고 말기의 형석을 그 대상으로 하였다. 액체 $CO_2$를 포함하는 포유물은 석영과 초기의 형석에서만 발견된다. 동산지구에서 유체포유물의 염농도는 석영에서 3.9~8.0wt.% 녹주석에서 5.3~7.7wt.%의 범위이며, 광화작용의 말기에 정출한 형석에서는 1.5~3.2wt.%의 범위이다. 광천지구에서의 염농도는 석영에서 3.9~9.6wt.%, 초기의 형석에서 2.9~7.3wt.%, 말기의 형석에서 1.3~1.5wt.%의 범위를 가진다. 유체포유물의 균일화온도는 동산지구의 석영에서 $239^{\circ}{\sim}360^{\circ}C$ 이상, 회중석에서 $360^{\circ}C$ 이상, 녹주석에서 $288^{\circ}{\sim}360^{\circ}C$이상, 말기의 형석에서는 $159^{\circ}{\sim}202^{\circ}C$의 범위를 갖는다. 광천지구에 있어서 유체포유물의 균일화 온도는 석영에서 $240^{\circ}{\sim}360^{\circ}C$ 이상, 초기의 형석에서는 $240^{\circ}{\sim}328^{\circ}C$의 범위이다. 전체적으로 보아 동산지구나 광천지구간에 뚜렷한 광물이나 염농도, 균일화 온도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는다. 양지역에 있어서 노두에서 수직으로 약 300m 깊이까지에 걸쳐 상하간에 균일화 온도의 차이는 보이지 않으나 염농도는 하부로 갈수록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광화유체는 석영, 녹주석, 초기의 형석등이 정출한 광화작용의 비교적 초기단계에 있어서는 $CO_2$ 농도, 온도와 염농도가 높았으나 말기의 형석의 정출시기에는 $CO_2$ 농도, 온도와 염농도가 현저히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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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양 저수지의 조류제거를 위한 기능성 천연물질혼합제의 최적화 연구 (Optimization Test of Plant-Mineral Composites to Control Nuisance Phytoplankton Aggregates in Eutrophic Reservoir)

  • 이주환;김백호;문병천;황순진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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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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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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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유해 조류 제거를 위해 기 개발된 천연물질혼합제의 최적화 조건을 찾기 위해 다양한 환경조건에서 조류제거율 및 유기물 응집부상량을 조사하였다. 천연무질혼합제는 천연 식물체(상수리나무, 밤나무, 녹차 잎)와 광물질(황토, 맥반석, 제오라이트)을 단순 추출법을 이용하여 추출한 후 혼합한 물질로 비중이 낮은 유기물질을 응집시켜 부상시키는 특징을 갖는다. 실험은 농도 $0{\sim}1.0\;mL\;L^{-1}$, 광도는 $8{\sim}1,400\;{\mu}mol\;m^{-2}s^{-1}$, 수온은 $10{\sim}30^{\circ}C$, pH는 7~10, 수심은 10~50 cm 그리고 조류종은 cyanobacteria, diatom, green algae의 조건 범위에서 각각 진행하였다. 실험결과 $0{\sim}1.0\;mL\;L^{-1}$ 농도에서 모두 80% 이상의 조류제거율을 나타냈으나 경제성과 안전성을 고려했을 때 가장 낮은 농도인 $0.05\;mL\;L^{-1}$가 적정 농도로 판단되었다. 광도는 $1,400\;{\mu}mol\;m^{-2}s^{-1}$에서 약 93%, 수온은 $20{\sim}30^{\circ}C$에서 약 60~74%, pH는 7~9 사이에서 약 93%, 수심은 50 cm 이하 모든 수심에서 90% 이상, 조류종에서는 cyano bacteria가 우점하는 수체에서 약 86%로 각각 가장 좋은 조류제거율을 나타냈으며, 응접부상효과 역시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실험에서 천연물질혼합제는 수중 부유물보다 조류의 제거에 더 효과적이었으며, 수중 조류나 부유물질의 크기가 효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결국 천연물질혼합제는 수온이 상승하는 봄~여름(수온: $20{\sim}30^{\circ}C$), cyanobacteria와 green algae가 우점하는 수체에 적용 시 높은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사료되며, 향후 현장 적용을 통한 효과 검증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