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맛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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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처리 시 소금첨가에 의한 풋콩의 색과 Chlorophyll 함량 변화 (Color and Chlorophyll of Blanched Vegetable Soybean by NaCl)

  • 송재연;김철재;안길환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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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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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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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풋콩의 열처리 시 소금의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이전의 실험에서 비슷한 수치를 나타낸 $80^{\circ}C$-30min, $90^{\circ}C$-20min, $100^{\circ}C$-10min의 조건에서 color와 chlorophyll 함량을 측정하였다. 녹색과 깊은 관련이 있는 -a값(colorimeter parameter)과 chloropyll a의 두 수치만을 비교해 보았을 때, -a값은 $100^{\circ}C$-10min이 높게 나온 반면, chlorophyll a는 $80^{\circ}C$-30min에서 높게나왔다. 그리고 chlorophyll 함량의 경우 소금을 첨가한 군이 비 첨가군보다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온도와 시간이 color와 chlorophyll 함량 파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반응속도상수(reaction rate constant)와 활성화 에너지(activation energy)값을 구해보았다. 그 결과 반응속도 상수는 온도가 $10^{\circ}C$증가함에 따라 2배 가량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이는 Arrhenius 이론과 일치하였다. 소금의 첨가는 seed의 색(greenness)만을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chlorophyll과 color의 파괴속도를 저하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Pod에서 chlorophyll a 감소를 위한 활성화 에너지는 146.63 Kcal/mol(소금군)로 비소금군의 138.02 Kcal/mol 보다 높은 값을 나타내었고 이는 소금이 색소저하 반응의 속도를 낮춤을 의미하였다. 결과적으로 풋콩의 열처리 시 소금의 첨가는 단순히 맛의 변화뿐만 아니라 chlorophyll 잔량을 높여 풋콩의 색소를 안정화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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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산음식 선택속성이 고객만족과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 -강릉지역을 중심으로- (The Effect of Attribute Selection of Local Specialty Food on the Customer Satisfaction and Behavioral Intention - Focused on Gangneung Area -)

  • 김세경;윤덕인;김형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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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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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8-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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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지역특산음식 선택속성이 고객만족과 행동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문제를 고찰하여 지역특산음식을 이용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역특산음식 선택속성과 고객만족, 행동의도 간의 영향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각 변수들의 개념을 파악하고 이들 변수들이 구조적으로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문헌연구를 통하여 고찰하였고 강릉의 지역특산음식마을과 지역축제를 통하여 특산음식을 이용해본 소비자를 대상으로 249부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0.0의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탐색적요인분석, 신뢰도분석, 상관관계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통하여 지역특산 음식을 선택하는 요인을 규명하고 지역특산음식을 통한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 지역특산음식의 음식관광 발전과 지역특산물 상품화를 위한 기초자료 활용방안으로써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특히 지역특산음식을 이용해본 소비자는 꼭 다시 찾아 고객만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구상하고 음식에 대한 맛과 품질, 최상의 서비스 등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흑삼추출액을 첨가한 배추김치의 저온 저장 중의 품질 특성 (Quality Properties of Baechu kimchi treated with Black Panax ginseng Extracts during Fermentation at Low Temperature)

  • 모은경;김승미;윤범식;양선아;제갈성아;최영심;이선영;성창근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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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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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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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두뇌기능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능성 김치를 개발하기 위하여 다양한 농도의 흑삼추출물을 첨가한 배추김치를 제조한 후 $4^{\circ}C$에 30일간 저장하면서 경시적으로 김치의 물리화학적 생물학적 관능적 품질을 측정하였다. 0.5~5% 흑삼추출물을 첨가한 김치의 색도를 측정한 결과, 대조구보다 L 값은 감소하고 a 값과 b 값은 증가하여 김치의 색은 암갈색~흑색을 나타내었다. 1~5%의 흑삼추출물을 첨가한 김치는 대조구보다 pH 감소 및 산도 증가가 늦게 나타났고, 경도의 감소 경향도 낮았으며 젖산균 및 효모 증가도 더디게 나타났다. Acetylcholinesterase 활성 저해정도를 측정하였을 때, 흑삼처리구는 대조구보다 약 2배 정도 높은 저해도를 나타내었으며 흑삼의 첨가 농도가 높을수록 저해 정도가 높았다. 김치의 최적 숙성 적기를 전후하여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1~3% 흑삼처리구는 흑삼농도가 높을수록 관능특성이 높았으나, 5% 흑삼처리구는 김치에서 흑삼의 맛과 향이 강하여 관능특성이 대조구보다 낮았다. 김치를 제조할 때에 흑삼추출물을 첨가하면 처리농도에 비례하여 김치의 가식기간이 약 15일 정도 연장되었다. 따라서 두뇌기능활성화 효과가 있는 김치를 제조할 때에는 3%의 흑삼추출물을 첨가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것으로 사료되었다.

Gene Chip을 이용한 돼지의 퇴행성 관절염의 활막세포 기작 연구

  • 이정수;;임희경;조인희;소현경;;김은국;이종하;황수연;최강덕
    • 한국축산식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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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축산식품학회 2006년도 정기총회 및 제37차 춘계 국제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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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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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관절염이 일어나는 정확한 기전은 아직까지 잘 규명되어 있지 않으나 일반적으로 cytokine, chemokine을 비롯한 여러 가지 조절 물질들 사이의 미묘한 균형이 깨어지는 일이 주된 요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람의 경우 염증이 일어난 관절 조직에서 활막 세포(synovial fibroblast)는 여러 염증성 사이토카인들을 분비하기도 하며 또 한편 이들 cytokine의 target 세포로 이들의 자극에 대하여 정상인의 그것과 다른 증식 및 활성화 반응을 보이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관절염증의 유발에 기여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활막세포 활성화 경로를 DNA Microarray chip을 이용하여 세포 및 분자 수준에서 밝혀 이를 차단할 수 있는 자연물질(natural product)를 선별함으로써 항생제나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않고 돼지의 관절염을 효과적으로 치료 또는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6.6kg의 암컷 Yorkshire와 수컷 Landrace의 교배잡으로 왼쪽 뒷다리 슬관절에 십자인대를 파열하여 관절염을 유발하고 8주간 성장을 시킨 후 정상 슬관절과 관절염이 유발된 슬관절의 활막세포로부터 total RNA를 추출한 후 affymetrix Gene chip을 제작하여 Geneplex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unknown 유전자 962개를 포함하여 유전자 발현이 증가된 유전자는 총 1,059개 였으며, unknown 유전자 564개를 포함하여 유전자 발현이 증가된 유전자는 총 639개를 얻었다. 이러한 돼지 관절염에서의 활막세포에 의한 유전적 발현 양상으로부터 molecular function, biological process, pathway등을 이용하여 관절염 지표를 작성할 수 있다.분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p<0.05), 맛, 연도, 다즙성 및 전체적인 기호성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자체를 악하다고 볼 수 없고 더구나 구원을 이 세상에서의 이탈로 볼 수 없다. 진정한 구원이란 원래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웠던 그 세상으로의 회복을 포함한다. 이런 면에서 하나님 주권 신앙 하에서 구원이란 전 인격적인 구원, 전 우주적인 구원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성도는 세상의 삶과 학문, 예술, 정치, 경제, 사회를 포함한 모든 분야를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그 원래의 목적에 부합할 수 있도록 회복시키는 일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자체가 이를 주도하기는 사실 어려움이 있다. 그리고 대형유통점이 영업행위를 영업시간제한에서부터 출점제한에 이르기까지 규제하는 건은 심사숙고하여야 한다. 대형유통점이 국가경제 및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부정적인가 긍정적인가에 대해 국내외 학계와 업계에서 여전히 많은 논란이 있기 때문이다. 정부와 지자체에 의한 시장개입은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 한해 합당한 방법에 의해 이루어져야 한다. 대형유통점에 대한 규제는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다면적으로 평가한 결과에 근거하여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대부분의 지자체는 체계적인 평가시스템과 객관적인 통계 자료를 갖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향후 가장 시급한 과제는 시장개방 이후 지난 10년간 대형유통점이 지역사회에 미친 영향에 관한 광범위한 통계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정책방향을 올바르게 설정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i와 K. pneumoniae가 존재하며 확산 중임을 시사한다. 앞으로 CTX-M형 ESBL의 만연과 변종 CTX-M형 ESBL의 출연을 감시하기 위한 정기적인 연구와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한다., A2-1, B1-1, B2-1의 경우, 강우 일수 감소 이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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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레스토랑의 영양표시제도 시행에 따른 대학생들의 영양정보에 관한 인식 연구 (Perception of University Students on Nutrition Information According to Food & Nutrition Labeling Systems in Family Restaurant)

  • 양정화;허영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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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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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68-2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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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 외식 시 식품영양표시에 대한 이용실태, 인지여부 및 활용도를 조사하고 이들 요인간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는 영양교육을 받은 경험이 없는 대학생들로 패밀리 레스토랑의 자율영양표시제도가 활성화되기 전인 2006년과 활성화된 2011년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2006년 110명, 2011년 176명으로 총 286명이 조사에 참여하였으며 남자는 108명, 여자 178명으로 연령은 20살 전후였다. 건강에 대한 인식은 2006년 63.6%가 '건강하지 못하다'고 하였고 6.4%는 '건강한 편'이라고 답하였으며, 2011년 조사결과 54%가 '건강하지 못하다'고 하였고 13.6%가 '건강한 편'이라고 답하였다. 체중 관리에 대한 관심도는 2006년 10%, 2011년 9.1%가 '매우 관심이 많다'라고 하였다. 하루 평균 외식 횟수는 2006년 82.7%, 2011년 87.4%가 하루 1회 이상 외식을 한다고 하였다. 패밀리 레스토랑 이용실태를 살펴보면 2006년에는 패밀리 레스토랑 이용 시 75.5%가 주변의 권유로 방문하였으나 2011년 57.4%로 감소하였으며, 과거 경험에 의해 방문하는 경우는 12.7%에서 23.9%로 약 2배 증가하였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비율이 6.4%에서 15.3%로 2배이상 증가하였다. 매장에서 보내는 시간을 살펴보면 2006년 2시간 이상 시간을 보내는 비율이 17.3%인 반면 2011년에는 35.8%로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머무는 시간이 더 길어졌으며, 외식비용과 패밀리 레스토랑 1회 이용 시 1인당 평균 외식비용도 증가하였다. 메뉴 이용 시 관심도를 살펴보면 맛, 영양, 신메뉴, 외형에 관한 관심도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가격에 있어서는 2006년 $3.94{\pm}0.71$, 2011년 $4.10{\pm}0.66$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여 메뉴 선택 시 가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패밀리 레스토랑의 충분한 영양정보 제공 여부에 대해 2006년 $2.52{\pm}0.93$, 2011년 $3.30{\pm}0.77$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패밀리 레스토랑의 메뉴판에 제시된 영양정보 활용에 관한 질문에 2006년에 비해 2011년에 활용도가 증가했다고 응답하였다. 맛이 좋은 음식이 영양가가 풍부하다고 생각하느냐는 문항 또한 2006년 $2.45{\pm}0.82$, 2011년 $3.51{\pm}0.91$로 유의적으로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었다. 메뉴 영양표시 활용도에 관한 인식에서는 2006년, 2011년 각각 26.1%, 23.9%가 메뉴의 영양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으며 고려하는 영양성분표시로는 총열량을 전후 각각 39.4%, 35.6%로 가장 많이 고려하였다. 고려하지 않는다는 응답자 중 각각 68.2%, 59.7%가 영양성분 이외의 다른 요인을 더 중요시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영양정보가 지속적으로 제공되길 바라냐는 질문에 2006년, 2011년 각각 82.4%, 86.9%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답했으며, 지속적으로 제공되길 바라는 영양성분표시로는 총 열량이 2006년, 2011년 각각 46.6%, 34.2%로 가장 높았고 나트륨의 경우 2006년 6.8%에서 2011년 17.3%로 요구도가 가장 증가하였다. 메뉴 영양표시의 만족도는 현재의 영양표시제를 이해하느냐는 질문에 2006년엔 $2.87{\pm}0.99$이며, 2011년엔 $3.35{\pm}0.84$로 영양표시 이해도는 유의적으로 증가함을 보였다. 영양성분표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2006년에는 $3.68{\pm}0.9$, 2011년도엔 $4.32{\pm}0.61$로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 유의적으로 상승함을 알 수 있었다. 영양정보 요구에 대한 충족도는 2006년 $2.85{\pm}0.66$, 2011년 $3.06{\pm}0.65$로 유의적으로 증가함을 보였다. 영양표시에 대한 이해도, 필요도, 유용도, 충족도 간의 상관계수는 이해도와 필요도의 상관계수는 0.513, 이해도와 유용도의 상관계수는 0.420으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필요도와 유용도 사이의 상관계수는 0.641로 높은 상관을 보였다. 이해도와 만족도의 상관계수는 0.190, 필요도와 만족도의 상관계수는 0.173으로 상관이 매우 낮았으며, 유용도와 만족도의 상관계수는 0.335로 상관이 낮은 편이었다. 연구 결과, 패밀리 레스토랑의 자율영양표시제도가 적극적으로 시행된 후에도 메뉴 선택 시 영양적인 면에 대한 고려는 낮게 나타났다. 그러나 2006년에 비해 외식업체에서 충분한 영양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사용하는 횟수도 증가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인식 또한 지속적으로 영양정보가 제공되길 바라고 있으며 특히 만성질환과 관련이 깊은 열량, 지방, 나트륨에 대한 요구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영양정보를 활용하는 소비자들의 만족도도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지속적인 자율영양표시제도가 확대되어야 하며 영양권장량에 대한 비율도 함께 제시함으로써 지속적인 건강식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영양표시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이에 대한 필요도를 증가시키고 유용도도 함께 증가시키므로 식생활이 형성되는 시기부터 영양표시를 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향후 영양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대상자의 영양표시에 대한 인식과 활용도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영양표시제도에 대한 영양교육의 필요성을 알아볼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연구가 수행되어야할 것으로 생각된다.

단감을 첨가한 식빵의 제조 및 특성 (Prepar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White Bread with Sweet Persimmon)

  • 오원경;김주희;이승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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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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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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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남부 지방의 특산물인 단감의 이용성 다변화를 위하여 식빵에 응용하였다. 단감은 폴리페놀, 카로테노이드, 식이섬유, 미네랄, 비타민 C 등의 다양한 생리활성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전통적으로 혈압을 낮추거나 감기를 예방 하는데 널리 이용되어져 왔고 근래에는 과학적으로 건강에 유익한 여러 기능성들이 밝혀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단감을 함유한 식빵을 제조하여 제빵 적성을 조사하였다. 단감의 기능성은 과육보다 껍질, 씨, 꼭지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보고되고 있어 본 실험에서는 단감 과육과 단감 전체를 각각 30% 함유한 식빵을 제조하였다. 제조한 대조식빵(WB), 단감 과육 함유 식빵(FPB), 단감 전체 함유 식빵(WPB)의 여러 특성을 비교하였다. 종자치환법으로 각 식빵의 부피를 측정한 후, 비용적을 구한 결과 WB($3.51\;cm^3$/g), FPB($2.99\;cm^3$/g), WPB($3.21\;cm^3$/g)이었으며, 제빵 손실률은 WB (9.81%), FPB(7.78%), WPB(8.86%)이었다. WB에 비해 FPB, WPB로 갈수록 명도는 감소하였고, 적색도와 황색도는 증가하였으며, 백색도는 감소하였다. WB를 기준으로 전체적인 색도 차이(${\Delta}E$)를 구한 결과 FPB는 6.65이었고 WPB는 11.22이었다. DPPH 라디칼 소거능으로 항산화력을 측정한 결과 식빵 추출물 10 mg/mL 농도에서 WB는 $12.39{\pm}0.135%$이었고, FPB는 $14.57{\pm}0.01%$, WPB는 $19.57{\pm}0.44%$로 단감 과육과 단감 전체가 첨가할수록 증가하였다. 각 식빵의 총 페놀 함량은 WB, FPB, WPB가 각각 $177.05{\pm}5.52$, $185.26{\pm}0.79$, $216.24{\pm}5.47$ mg GAE/g으로 역시 단감 과육, 단감 전체가 첨가될수록 증가하였다. WB의 경도는 175.33 Dyne/$cm^3$이었고 FPB와 WPB에서 감소하였다. 관능검사에서는 FPB가 물성, 향기, 맛, 전체적 선호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고, WPB는 향과 맛에서 WB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다. 단감과 같이 영양과 기능성이 잘 조화된 과일로 현대인의 건강과 기호성에 부합될 수 있는 새로운 가공기술과 가공식품을 연구, 개발하여 제품의 고급화와 다양화를 이룬다면 국민의 건강에도 기여하며 농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발효고기 떡볶이의 해외시장 현지화를 위한 메뉴개발과 마켓테스트 (Menu Development and Market Testing for Localization of Fermented Meat Tteokbokki in Foreign Markets)

  • 나영선;정재홍;이정훈;오혁수;박영배;조동민;이태영;조성호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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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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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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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중국 현지화를 위해 다양한 떡볶이를 개발하여 해외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마켓테스트 및 한식 소비자 기호도 조사를 함으로써 추후 떡볶이 프랜차이즈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2012년 7월 16일부터 8월 20일까지 중국 북경, 일본 동경, 싱가폴 등 현지인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for Windows Version 18.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성과 및 활용계획은 국가 이미지 제고 및 농축수산물 수출 파급효과, 한식의 해외 보급으로 문화컨텐츠를 수출하고 국내인력의 해외 보급 증대, 외식프랜차이즈 육성 및 고용창출, 농촌경제의 소득증대에 기여, 발효떡볶이의 프랜차이즈 사업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발효떡볶이 개발을 통한 새로운 소비문화의 구축 및 소비촉진 확대, 산학 공동 기술개발 활성화 및 취업 연계이다. 따라서 특정한 한식을 세계화 하기 위해서는 제품에 대한 조직감, 맛, 구매의도 그리고 소스의 색 등 다양한 관점에서 현지 소비자들의 식생활을 파악하여 추진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자민족중심주의에 따른 대만소비자의 곶감선호도와 소비행태 분석 (Ethnocentrism and Taiwanese Consumer's Preference and Consumption Behaviors on Dried Persimmon)

  • 유소이;박명은;박재홍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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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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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2-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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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최근 들어 한국산 곶감 수출활성화와 해외 판매량 증대를 위하여 해외 시장에서의 소비자 수요를 측정하고 분석할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제품의 원산지와 연관된 소비자의 자민족중심주의는 해외 시장에서의 소비자 수요를 설명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요인들 중 하나가 되고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자민족중심주의를 기반으로 하여 곶감에 대한 대만소비자의 선호도와 소비행태를 분석하는 것이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수입곶감에 대한 소비자 인식은 소비자 자민족중심주의의 수준에 따른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 곶감에 대한 인식과 선호도는 자민족중심주의의 수준에 따라 만족도, 맛, 색깔, 안전, 포장, 경도 측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로짓분석 결과 대만소비자의 한국산 곶감에 대한 선호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한국산 곶감에 대한 만족도로 나타났고, 한국산 곶감의 구매 경험에는 연령이 가장 영향력이 큰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앞으로 대만 시장에서 판로 확보와 수익창출을 위해서는 세분화된 시장을 목표로 하여 마케팅 전략을 점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한국산 곶감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를 높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전북 일부 지역 대학생들의 전통시장 음식 이용 현황 및 중요도-만족도 분석 (Importance-Satisfaction and Usage of Traditional Market Foods of Undergraduate Students in Jeonbuk Area)

  • 이인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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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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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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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전통시장에서 음식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대학생 389명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음식의 이용 현황과 중요도-만족도 분석을 시행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2015년 9월부터 11월까지 설문지에 조사대상자가 직접 기입하게 하는 방식으로 조사하였다. 회수된 389부 중 불성실하게 응답한 46부를 제외한 343부만 분석에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는 IBM SPSS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전통시장에서 주로 구입하는 음식은 호떡, 떡볶이, 순대 등의 순으로 높았고 주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을 구입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통시장에서 음식 구매 시 1회 지출금액은 모든 거주형태에서 4,000~6,000원 미만의 비율이 높은 결과를 보였다. 거주형태에 따른 중요도 차이 분석 결과 음식의 맛, 음식의 위생, 판매가격, 그리고 식재료의 품질은 모든 거주형태에서 4점 이상의 높은 점수로 중요도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 거주형태에 따른 만족도 차이 분석 결과 음식의 종류는 자취의 경우 3.56으로 자택보다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P<0.05). 전통시장 음식의 중요도와 만족도 속성에 대한 거주형태에 따른 차이 분석 결과는 모든 항목에서 중요도가 만족도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요도와 만족도의 차이가 큰 속성은 음식의 위생, 식재료의 품질, 원산지 표시, 판매가격 등의 항목 순으로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전통시장 음식 속성에 대한 격자 모형분석(ISA) 결과는 2사분면에 속해있었던 음식의 위생과 식재료의 품질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 음식의 위생과 식재료의 품질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전통시장 음식 관련 종사자들의 개인위생, 식품위생, 그리고 식품안전 등에 대한 현장 실무에 필요한 교육 및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상인과 전통시장 관계자 측의 노력과 함께 정부 차원에서의 행 재정적 지원이 마련될 필요성이 있다. 본 연구는 전북 일부 지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이므로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대학생 외의 젊은 소비자들을 포함하는 연구가 진행될 필요성이 있다. 또한, 전통시장 음식 속성에 대한 선행 연구가 전무한 상태에서 진행되어 속성 문항 개발에 한계가 있었으며, 향후 이를 보완한 후속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커뮤니티 비즈니스와 지역발전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미산 마을을 사례로- (Community Business and Regional Development: A Case Study of Sungmisan Village in Mapo-Gu, Seoul)

  • 이홍택;정성훈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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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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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8-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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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논문의 주요 목적은 커뮤니티 비즈니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대상, 방법, 주체의 관계를 분석하는 것이다. 1990년대 이후 정부는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행해 왔으나, 많은 정책이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 이유는, 지역주민의 역량 강화에 대한 고려 없이 하드웨어 인프라 구축에 집중되었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커뮤니티 비즈니스 정책이 전국에서 많이 실시되고 있다. 이전과 같은 문제를 겪지 않기 위해서는 기존의 커뮤니티 비즈니스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 성미산 마을 내 4개의 경제 공동체 사례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커뮤니티 비즈니스가 성장하기 위해서, 지역사회의 필요와 지역주민의 요구가 반영되어야 한다. 성미산 커뮤니티 비즈니스의 경우, 지역주민들은 비록 그 상품의 맛과 가격이 매력이 있지 않다 하더라도 그들의 상품에 대해 상대적인 만족감을 느끼고 있었다. 이유는 그 상품이 지역주민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둘째, 커뮤니티 비즈니스의 초기 사업 정착 단계에 필요한 안정적 수익구조 확보를 위해서, 연관 커뮤니티 비즈니스와의 연계가 필요하다. 성미산 커뮤니티 비즈니스는 서로의 상품을 이용함으로써 안정된 수익구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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