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 of patient surveillance on nurses' adherence to the guidelines on peripheral vascular catheter management. Method: A one group time series design was used. Seventy six nurses participated in the study.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October 1 to November 4, 2008. Result: The effects of patient surveillance were significant on nurses' average adherence rates to the guidelines estimated by observers and by themselves, and the levels of nurses self recognition on the importance of the guidelines. In addition, overall occurrence rates of phlebitis tend to decrease after patients surveillance. Even though 33 nurses didn't follow the guidelines perfectly, most patients did not provide feedbacks to the nurses' non-adherence. Among the nurse participants, 36.8% answered that patient surveillance was acceptable. Conclusion: This study found that patients with peripheral catheters could positively influence nurses' adherence to the catheter management guidelines. Therefore, inviting patients in nursing activities could benefit to the quality of patients care. However, it seems essential to create an environment fostering nurses' acceptance of the patients' surveillance. Further research warrants the potential benefits of the patient's participations in nursing activities.
Park, Kwonoh;Lim, Hyoung Gun;Hong, Ji Yeon;Song, Hunho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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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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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79-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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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목적: 이 연구는 임종기 암환자들에서 말초삽입중심 정맥카테터(peripherally inserted central catheters, PICC)의 안정성 및 효과에 대해 확인하고자 한다. 방법: 2013년 한 해 동안 한전병원에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목적으로 입원한 환자들 중, 말초삽입중심정맥카테터를 시행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 기록 관찰하였다. 모든 말초삽입중심정맥카테터는 중재적 방사선의사에 의해 삽입되었다. 결과: 언급한 기간 동안 30명의 임종기 환자에서 말초 삽입중심정맥카테터가 시행되었고, 그들 중 1명의 환자에서 2회의 삽입이 이뤄져, 전체적으로 31회의 말초삽입중심정맥카테터 삽입 횟수와 571일의 거치기간(PICC days)이 분석되었다. 말초삽입중심정맥카테터 거치기간(PICC days)의 중앙값은 14.0일(범위, 1~90일)이었다. 25예는 계획된 시기(퇴원, 전원, 사망 등)까지 유지하였으나, 6예에서는 여러 이유로 계획된 시기보다 조기에 PICC를 제거하였다(PICC 조기 제거율, 19%; 10.5/1000 PICC days). 따라서, 카테터 유지 성공 비율(catheter maintenance success rate)은 81%였다. PICC 조기 제거 6예 중, 섬망 등에 의한 스스로 제거한 경우가 4예였고(13%; 7.0/1000 PICC days), 카테터 관련 혈액 감염 및 혈전증이 각각 1예씩 있었다(3%; 1.8/1000 PICC days). 조기 PICC 제거를 포함한 총 합병증 발생은 8예에서 있었다(26%; 14.1/1000 PICC days). 합병증 발생까지 기간은 중앙값 7일이었다(기간, 2~14일). 말초삽입중심정맥카테터 관련 합병증에 의한 사망은 없었다. 결론: 좋지 않은 전신 상태, 작은 시술 합병증에도 취약함, 제한된 여명등과 같은 임종기 암환자의 특징을 고려할 때, PICC는 임종기 환자에서 안전한 혈관 접근 방법이 될 수 있다.
혈우병 환자에서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침은 응고 인자의 보충으로, 그를 위해 안전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정맥 확보가 필요하다. 그러나 중심 정맥으로의 port는 전신 마취와 일정한 입원이 필요하고, 혈우병 환자에서 시행할 경우 보험 삭감의 문제도 있다. 본 저자는 두 명의 중증 혈우병 항체 환자에게 말초 삽입 중심 정맥관을 삽입하였다. 환자들은 잦은 출혈 소견 때문에 응고 인자를 투여 받았으며, 그로 인하여 혈관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환자 나이는 7세와 11세였다. 제 8 응고 인자 활성도는 모두 1% 이하였으며, 제 8 응고 인자 항체 수치는 각각 160과 26.3 BU/mL였다. 말초 삽입 중심 정맥관은 초음파 인도 하에, 외래에서, 국소 마취로 쉽게 삽입되었다. 말초 삽입 중심 정맥관 삽입은 잦은 출혈을 보이는 혈우병 환자에게 사용해 볼 수 있는 방법이다.
통증치료를 목적으로 통증치료실에서 경막외 카테타 거치술의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지속적 경막외 차단은 통증치료실에서 가장 필수적인 치료수단으로 알려져 있다. 암성통증, 대상포진, 혈관폐쇄성질환, 요하지통 등 여러가지 질환에 따라 수일에서 수개월간 경막외 카테터를 거치하여 치료하고 있다. 합병증으로 장기간의 경막외 카테터 유치로 인한 경막외 감염의 가능성이 항상 존재하고 있고 경막외 농양 동의 경막외 감염중이 드물게 발생하며 세균성 뇌막염의 발생은 매우 희귀하다고 한다. 본원에서는 당뇨병환자로서 우하지의 당뇨병성 말초 신경염으로 인한 통증의 치료를 위해 시술한 지속적 경막외 차단 도중 발생한 세균성 뇌막염을 1예 경험하였으며 이와 같은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하여 경막외 천자시, 경막외 카테터 거치후에 지속적인 카테터 관리와 약물주입시 무균조작의 중요성을 절감하여 문헌적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목적 콜레스테롤 식이 및 기계적 혈관 내막 손상 유발을 통한 토끼 장골동맥 협착 모델을 개발하고 서로 다른 내막 손상 방법에 따른 협착 유발 정도를 평가하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18마리의 토끼를 콜레스테롤 식이 후 풍선으로 당김 손상(pullover injury)을 가한 군(group A, 6마리), 콜레스테롤 식이 후 국소 확장 손상(localized balloon dilatation) 군(group B, 6마리), 일반 사료 식이 후 당김 손상을 가한 군(group C, 6마리)로 나누었다. 모든 군에서 혈관조영술을 시행하고 좌측 장골동맥에 직경 3 mm, 길이 10 mm의 비순응성(noncompliant) 풍선 카테터를 이용하여 당김 손상(group A, C) 또는 국소 확장 손상(group B)를 가하였다. 실험 시작 후 9주째 추적 혈관조영술을 시행하여 혈관조영술상 장골동맥의 협착 정도(후기 내강 손실, 협착 비율)을 정량적으로 비교 평가하였다. 결과 A군이 9주째 추적 혈관조영술에서 가장 심한 후기 내강 손실을 보였고 32.02% ± 6.54%의 협착이 확인되었다(A군 vs. B군: 0.67 ± 0.13 mm vs. 0.04 ± 0.13 mm, p < 0.0001; A군 vs. C군: 0.67 ± 0.13 mm vs. 0.26 ± 0.29 mm, p < 0.05). B군에서는 혈관조영술상 협착이 1.75% ± 6.55%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결론 콜레스테롤 식이 및 당김 손상 기법을 이용한 기계적 내막 손상이 토끼 장골 동맥에서 유의한 협착을 유발함을 확인하였다. 이 전임상 모델은 전임상 말초동맥 질환의 질병 모델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맥주사는 환자의 치료를 위해 주사 약물, 수액, 비경구 영양, 혈액제제의 투입 등에 광법위하게 이용되고 있으며 입원 환자에게 가장 빈번하게 행해지는 침습적 처치로서, 채혈, 말초 카테터 삽입 및 기타 IV요법 등에 해당하며 연간 10억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 정맥주사는 정맥주사 교육을 받은 숙련된 간호사들에 의해서만 시술되는 어려운 시술 중에 하나이며 실패 시 정맥에 혈전증 및 혈종이나 신경손상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정맥주사를 자주 시술하는 간호사들도 비만, 피부색, 나이 등의 요인으로 정맥 검출이 쉽지 않아 실수들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정맥주사 시 실수를 줄이기 위해 손등이나 팔의 정맥 구조를 시각화할 수 있는 보조 장비들에 대한 연구들이 발표되고 있다. 본 논문은 정맥주사 시 정맥의 구조를 시각화하는 정맥검출 장비 개발에 관한 연구에 대한 내용으로서, 정맥검출을 위한 실험 모듈을 제작하고 각기 다른 파장대를 지닌 NIR(근적외선) LED와 Filter의 파장대 조합에 따른 획득 영상의 밝기 비교를 통해 최적의 조합을 선정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또한 구현한 정맥검출 실험 모듈을 통해 획득한 정맥 영상의 선명화를 위해 그레이스케일 변환, 히스토그램 평활화, 샤프닝 필터 적용하고 이진화 이후 마킹을 통해 혈관 부분을 녹색으로 변환하는 영상처리 알고리즘을 도출하였다.
Kim, Minhye;Choi, Sujin;Jung, Young Hwa;Choi, Chang Won;Shin, Myoung-jin;Kim, Eu Suk;Lee, Hyunju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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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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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3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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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목적: 본 연구는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 발생률을 확인하고, 이러한 환자들의 임상적 특성 및 원인균에 대해 분석하여 향후 신생아중환자실 내 혈류감염 예방 및 치료 지침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되었다. 방법: 2016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 중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이 발생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향적 의무기록 분석을 하였다. 결과: 5년의 연구 기간동안 총 45명의 환자에게서 53례의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이 확인되었고, 18,622 카테터-일 동안 발생률은 1,000 카테터-일 당 2.85건이었다. 가장 흔한 중심정맥관 종류는 말초 혈관 삽입형 중심정맥관이었다. 총 57균주가 분리되었고, 이 중 그람 양성균, 그람 음성균, 진균이 각각 57.9% (n=33), 36.8% (n=21), 5.3% (n=3)이었다. 가장 흔한 균은 Staphylococcus aureus (n=12, 21%) 와 coagulase-negative staphylococci (n=12, 21%)였고, 그 다음으로는 Klebsiella aerogenes (n=8, 14%)였다. 균혈증 평균 지속시간은 2일이었고, 19건에서는 3일 이상 균혈증이 지속되었다. 균혈증 발생으로부터 14일 이내에 사망한 사례는 총 6건(13.3%)이었다. 결론: 본 연구에서는 신생아중환자실 내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의 발생률과 원인균 분포에 대해 분석하였다.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은 경험적 항생제 사용 지침을 수립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으며, 감염예방 지침 실행의 필요성 및 이에 따른 영향을 평가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인제대학교 서울 백병원에서 실시한 말초동맥 색전제거술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1987년 3월부터 1996년 2월까지 26명의 환자가 색전제거술을 시술받았고 남자는 18명 여자는 8명이였으며 평균연령은 56.8세 였다. 24명의 환자에서 휴식시 동통이 주소였고 2명의 환자에서 급성 증상의 회복후 장기간의 간헐적 파행을 호소하였으며 10명의 환자에서만 신경/근육 증상을 보였다. 대부분의 색전은 심인성으로 빈도가 높은 원인질환으로8명의 환자는 허혈성 심질환, 11명의 환자는 심장판막질환이 있었다. 동맥색전 부위는 상지동맥이 6명, 안장색전증이 2명, 하지동맥 18명이였고 대퇴동맥이 11명으로 가장 많았다. 술전 동맥조영술은13명의 환자에서 진단과 수술계획을 위해 실시하였으나 나머지 환자에서는 실시하지 않았다. 2명만이 6시간이내 색전제거술을 실시하였으나 나머지 환자는 모두 6시간 이후에 수술하였 다. 모든 환자에서 우회로 조성술 엄이 포가티 색전제거 카테터를 사용하여 색전제거술을 하였는데, 상지동맥 색전증은 상완동맥 절개로 수술하였고, 안장색전증의 경우 양측 서혜부 절개로 접근하였으며, 하지동맥 색전증은 경대퇴동맥 접근을 하 느립\ulcorner3명의 원위부 슬와-경골동맥 색전증 환자에서 재수술시 경술와 동맥 색전제거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전후로 18명의 환자가 헤파린이나 푸락시파린으로 항응 고제 요법을 받았고 17명의 환자에서 퇴원시 와파린을 투여하였으며 항응고제 투여의 적응증은 심판막 질환, 심방세동, 말초동맥 죽상경화증, 재발색전 등이었다. 색전제거술후 14명의 환자에서 좋은 결과가 있었고, 5명에서 재수술후 증상 호전되었으며, 심한 하지동맥 죽상경화증을 보인 환자 1명에서 슬관절 이하 하지절단을 시행하였다. 색전재발은 1명, 사망 환자는 2명이 였는데, 사인은 각각 급성 신부전과 뇌동맥 혈전증이였다. 색전제거술 합병증으로 재관류 손상, 가성동맥류, 내막박리 등이 각각 1례 발생하였다. 결론적으로 사지동맥 색전증치 진단이 지연되고 있고, 허혈성 심질환을가진 고령환자가 증가되고 있는 경향이었다. 술전 동맥조영술은 항상 진단과 수술을 위해 필요하지 않으며 항응고제는 적응증에 따라 선택적으로 투여하여 색전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 원위부 슬와-경골동맥 색전증의 경우, 경대퇴동 맥 접근으로 선택적인 경골동맥 색전제거에 어려움이 있었다.
배경: Fogarty 카테터는 원위부 동맥 색전을 제거하기 위하여 고안되었으며 1960년대 이래로 급성혈전색전의 치료에 획기적인 치료법이 되었다. 그러나 지난 30년동안 동맥폐쇄의 주원인이 심장에서 비롯하는 색전으로부터 죽상동맥경화증으로 변화하였으며 이런 맥락에서 단순 Fogarty 혈전색전제거술이 여전히 효과가 있는지 의문점이 생긴다. 대상 및 방법: 1990년 3월부터 2008년 8월까지 본원에서 Fogarty 혈전제거술을 시행한 15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를 혈전제거술만 시행한 79명(제 1 군)과 혈관우회수술을 같이 시행한 77명(제 2 군)으로 나누어 증상의 기간, 혈전의 원인, 응급실 내원 여부, 한방치료 및 오진경험, 동반질환, 주발생부위, 사망원인 등을 후향적으로 T 검증, 교차분석, 카이제곱 및 Kaplan-Meier을 이용하여 비교분석 비교하였다. 결과: 두군 모두 환자의 나이는 평균 64$\pm$10세로 비슷하였다. 제1군과 2군의 다리 통증 기간은 평균 12$\pm$4일 vs 71$\pm$14일(p=0.001), 응급실 내원한 경우는 50명(63%) vs 18명(23%) (p=0.005), 디스크로 오인하여 치료를 받거나 침을 맞은 경우가 20명(25%) vs 30명(39%), 내원전 항응고제 치료 받은 경우는 22명(28%) vs 11명(14%), 혈전원인은 심장질환 24명(30%) vs 6명(8%) (p=0.001), 동맥경화증 46예(58%) vs 67명(87%) (p=0.001), 외상 9명(11%) vs 6명(8%)이었다. 동반질환으로는 뇌졸증, 고혈압 당뇨가 주를 이루었으며(22$\sim$37%), 막힌 부위는 대부분 장골 및 대퇴동맥이었다 우회수술은 58명(75%)에서 대퇴-대퇴 및 대퇴-슬와동맥간 우회수술을 시행했다. 내막절제술은 각각 7명(9%) vs 18명(23%)에서 동반시술이 이루어졌다(p=0.012). 수술의 성공율은 27명(34%) vs 40명(52%) (p=0.019), 다시 막힌 경우는 37명(47%) vs 20명(26%) (p=0.000), 하지절단 4명(5%) vs 12명(16%) (p=0.012), 사망 10명(13%) vs 3명(4%) (p=0.044)으로 의의있는 차이를 보였다. 결론: 최근 급성동맥폐쇄증의 원인이 류마티스 심장질환에서 동맥경화성 질환으로 변화함으로서 단순한 Fogarty 혈전색전 제거술의 효과가 줄어들고 있어 이러한 단순 시술 대신에 부가적인 우회수술법이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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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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