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말초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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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자극에 의한 개구반사와 말초신경 흥분전도에 미치는 건간과 세신 추출물의 영향 (EFFECT OF ZINGIBERIS RHIZOMA AND ASIASARI RADIX EXTRACTS ON THE JAW OPENING REFLEX PROVOKED BY NOXIOUS STIMULI AND THE PERIPHERAL NERVE CONDUCTION)

  • 최한석;윤수한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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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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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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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herbal organic extracts on the pain response provoked by noxious stimuli on dental nerve and the peripheral nerve conduction. Cats (2-2.5Kg regardless of sex) that were chosen as experimental animals were classified into control group, Asiasari radix application group and Zingiberis rhizoma application group. They were anesthetized with ${\alpha}$-chloralose, then anterior belly of digastric muscle of both sides were exposed and wire electrodes were inserted for recording of Electromyogram (EMG). Cavities were prepared on canines until pulp of the teeth were exposed. And after the drugs solubilized for 2% and 4% concentration (W/V) in vehicle were applied, their effects were compared through the recording of EMG immediately after drug application, 30 minutes, 60 minutes, 120 minutes and 5 days after, respectively. And after both inferior alveolar nerves were exposed, 4% organic extracts of Zingiberis rhizoma and Asiasari radix were applied for 30 minutes then the change of jaw opening reflex provoked by noxious stimuli on pulpal nerves were observed immediately after washing out, at 30, 60 and 90 minutes after drug had been washed out. After saphenous nerve of both sides were exposed, one side of nerve was used for vehicle application and the other side was used for drug application for 30 minutes. Then conduction of action potential of A-${\delta}$ and C-fiders of saphenous nerves, which have changed with time, was recorded. With analysis of these records,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1. Organic extract of Zingiberis rhizoma (2% or 4% concentration) greatly suppressed EMG of digastric muscle provoked by noxious stimuli on pulpal nerve at five days after application, the suppressive: effect was greater than that of organic extract of Asiasari radix. 2. Organic extract of Asiasari radix (2% or 4% concentration) suppressed jaw opening reflex provoked by noxious stimuli on pulpal nerve, at 5 days after drug application. 3. Organic extract of Zingiberis rhizoma and Asiasari radix (immediately after 30 minutes application) suppressed neural conduction of A-${\delta}$ and C-fibers, the suppressive effect was greater on A-${\delta}$ fibers than on C-fibers. 4. Jaw opening reflex provoked by noxious stimuli on pulpal nerve in inferior alveolar nerve was greatly suppressed 30 minutes after drug application, this effect was greater by Zingiberis rhizoma than by Asiasari rad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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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적 치아이동에 의한 백서 치주인대내 CGRP 면역 양성 신경섬유의 변화 (The changed expression of CGRP immune-positive nerve in the periodontal ligament of rat molar during tooth movement)

  • 성정옥;박효상;배용철;성재현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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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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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1-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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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교정력에 의하여 치주인대내에 생긴 압박측에서는 국소적 염증반응과 골 흡수가 활발히 일어나며 신장측은 골생성이 활발하므로 위 두 부위는 서로 다른 조직반응이 일어난다. 치아이동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CGRP 면역 양성 신경섬유도 압박 및 신장 부위에 따라 다를 것으로 생각된다. 저자등은 CGRP면역 양성 신경섬유의 교정력 적용시간에 따른 변화를 관찰하고 압박 및 신장력을 받는 부위에 따른 변화를 관찰하기 위하여 200gm내외의 생후 9주령 백서 상악 제1 대구치에 Ni-Ti coil spring으로 80gm내외의 교정력을 12시간, 1일, 3일, 7일, 12일동안 가한 후 희생하여 면역 조직화학법으로 염색하여 관찰하였다. $\cdot$ 교정력 적용 12시간 및 1일군에서 압박 및 신장측 모두에서 CGRP 면역 양성 신경섬유가 감소되었다. $\cdot$ 교정력 적용 3일군에서 CGRP면역 양성 신경섬유는 많은 가는 분지가 관찰되며 증가되었고 특히 신장측에서 현저하였다. $\cdot$ 교정력 적용 7일군에서는 비교적 굵은 CGRP 면역 양성 신경섬유도 증가 되었으며 신장측에서 현저하였다. $\cdot$ 교정력 적용 12일군에서 압박측 치주인대에서는 거의 정상과 유사하였으나 신장측치주인대에서는 증가된 채 유지되었다. $\cdot$ CGRP면역 양성 신경섬유는 압박측보다 신장측에서 더 많이 증가하여 치아이동시 CGRP가 말초조직에서 염증반응에 관여함과 동시에 골 개조에도 상당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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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dbis Virus에 의한 뉴런세포의 탈수초의 유도 (Induction of Demyelination of Neuronal cells by Sindbis Virus)

  • 사영희;김현주;권태동;김지영;이배환;홍성갑
    • 한국정보통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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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통신학회 2018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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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4-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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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마우스 간염 바이러스, 코로나, 홍역 및 sindbis 바이러스와 같은 많은 바이러스가 쥐의 신경계에서 수초 형성의 파괴를 의미하는 탈수 초 유도의 원인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슈반 세포와 신경 세포의 공동 배양에 의한 수초화와 쥐의 sindbis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탈수초화에 의한 수초화 과정을 연구하는 데 있다. 쥐의 배아의 (Dorsal root ganglion, DRG)에서 슈반 (Schwann) 세포와 신경 세포 (neuronal cell)를 in vitro에서 배양 하였다. 유사 분열 억제인자로 처리한 신경세포와 정제 된 Schwann 세포를 갖는 공동 배양을 하였다. 그 후,이 수초화 된 공동 배양 시스템에 sindbis 바이러스 감염이 수행되었다. 수초 형성의 존재를 의미하는 peripheral myelin protein 22 (PMP 22) 항체를 사용하여 수초 형성 및 탈수초화 과정을 관찰 하였다. 우리는 수초화 된 뉴런의 존재를 의미하는 말초 myelin 단백질 22 (PMP 22)의 항체를 사용하여 수초화 및 탈수초 과정을 확인하였다. 이 연구는 과학 기술부, ICT 및 미래 계획 (NRF-2015R1C1A1A01053484 및 2017R1A2B3005753)이 자금을 지원하는 국립 연구 재단 (NRF)을 통한 기초 연구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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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말초성 안면신경마비에 대한 단무지 안추 신전법 병행 치료 효능의 임상적 고찰 (The Clinical Research of the Effectiveness of "Danmuji Anchu Traction technique" on Acute Peripheral Facial Paralysis)

  • 박재흥;이창환;이유환;권기순;윤현민;전대성;한민석
    • 척추신경추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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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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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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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Objectives : The aim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iveness of combining "Danmuji Anchu Traction technique" on acute peripheral facial paralysis. Methods : Clinical studies were done 36 patients who were treated acute peripheral facial paralysis to Dept. of Acupuncture and Moxibustion, of Oriental Medicine Hospital Dongeui University from July 10, 2009 to September 15, 2010. subjects were randomly divided into 2 groups. : Complex oriental medical treatment without "Danmuji Anchu Traction technique" treated group (Group A, n=18), Complex oriental medical treatment with "Danmuji Anchu Traction technique" treated group (Group B, n=18). All process of treatment were performed by double blinding method. To compare the effectiveness of treatment applied for two groups, we used Yanagihara's unweighed grading system at before treatment, after 1week and 2weeks of treatment. Results: The Yanagihara's Scores of Group B and Improvement Indexes of Group B were higher than those of Group A, and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statistically. "Danmuji Anchu Traction technique" can be available for relieving symptoms related with Acute Peripheral Facial Paralysis. And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statistically between Complex oriental medical treatment without "Danmuji Anchu Traction technique" and Complex oriental medical treatment with "Danmuji Anchu Traction technique" on Acute Peripheral Facial Paralysis. Conclusions: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Danmuji Anchu Traction technique" effected for Acute Peripheral Facial Par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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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 과다 침착만으로 조기 발견한 소아 부신백질이영양증 1례

  • 박선형;홍용희
    • 대한유전성대사질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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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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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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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X 연관 부신백질이영양증(adrenoleukodystrophy, X-ALD)는 성염색체 Xq28에 위치한 ABCD1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하며, 매우 긴 사슬 지방산(saturated very long chain fatty acids, VLCFA) 운반의 장애로 뇌와 척수의 백질과 부신 피질을 포함한 모든 조직에 VLCFA가 쌓이게 되어 중추와 말초 신경 조직 내에 탈수초(demyelination)가 진행되고, 부신 피질의 기능 저하가 나타나게 된다. X-ALD의 임상적 증상은 매우 다양하나, 크게 3가지 표현형으로 나누어 대뇌 부신백질형성 장애(cerebral ALD), 부신 척수 신경병증(adrenomyeloneuropathy), 부신 피질 기능 저하 즉 애디슨병(Addison's disease only ALD)으로 나눌 수 있다2). 부신 피질 기능 저하 증세만을 보이는 Addison's disease only ALD의 경우 주로 2세에서 7.5세에 발생하며, 증세는 구토, 위약, 혼수, ACTH 분비 증가에 따른 색소 과다 침착(hyperpigmentation)으로 나타나고 발생 당시에는 신경학적 증세가 동반되지 않는다. 저자들은 구역, 구토, 탈수, 저혈당 및 저혈압 등의 증상 없이 색소 과다 침착이 부신 피질 기능 저하의 유일한 증세였던 환아를 혈장 VLCFA 검사를 통해 X-ALD로 진단하였고, ABCD1 유전자 분석 검사에서 c.1992-2A>G 변이를 확인하였다. 국내에서 색소 과다 침착만을 보이는 환아가 X-ALD로 진단받은 보고는 찾을 수 없었으며, 국내에서 보고되지 않은 돌연변이로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X-ALD 환아의 장기적인 예후 예측과 자세한 상담을 위해서 유전자형과 표현형의 상관관계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유전자형에 따른 증상과 예후에 대한 자료가 공유되어야 할 것이다.

하행성 조절계 : 만성 통증에 대한 제어 작용 (Descending Controls: The Self-Regulation of Chronic Pain)

  • 김민재;강수경;전양현;홍정표;어규식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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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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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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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하행성 억제계란 중뇌, 연수, 뇌교에 존재하는 해부학적 유해수용 조절성 기전을 일컫는 용어이다. 이들 부위를 전기적으로 자극을 하면 진통효과가 나타나며, 하행성 억제계의 실패시 지속적인 통증이 야기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우울불안 같은 질환은 만성 신경병성 통증 상태로 쉽게 진행됨이 밝혀졌다. 이러한 요인들이 만성 신경병성 통증에 영향을 주는 경로는 아마도 하행성 억제계일 가능성이 있다. 흥미롭게도, 광범위하게 하행성 억제계가 작동하지 않을 경우 과민성 대장증상이 호발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러한 환자들은 높은 불안, 우울 지수가 관찰되기도 한다. 다양한 연구에서, 하행성 억제계에 관여하는 ${\alpha}2$ 아드레날린성 약물, 아편유사약물들이 만성 통증에 사용될 수 있음을 동물에서 평가 중이다. 아직 신체내에서 얼마나 하행성 억제계가 일어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임상적으로 증명하기 힘든 감이 있지만, 여러 감각 신경기전의 수정에 중요한 구실을 하고 있는 것으로 믿어진다. 즉 중추신경계는 대상을 인식하기 위해 말초정보를 받아들이는 기능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방법으로 정보의 홍수를 조절하고 선택하는 기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를 위한 심인성 어지럼 (Psychogenic Dizziness for Psychiatrists in Korea)

  • 이경규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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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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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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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어지럼을 호소하는 환자들 중 많은 환자에서 신경 이과적 검사에서는 이상이 없고 정신의학적으로 문제가 있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 심인성 어지럼증이란 진단을 붙이는데, 이는 대개 정신의학적 문제로 인하여 어지럼이 발생한다. 어지럼증 환자의 2-4명 중 1명일 정도로 많은 편이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심인성 어지럼에 대한 진료, 연구 등이 부족한 편이다. 이에 저자는 한국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이 심인성 어지럼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동참을 하도록 하기위하여 이 논문을 발표하였다. 이 논문은 정신질환 특히 불안과 어지럼의 생물학적, 심리적 연관성을 포함한 심인성 어지럼의 원인 및 진단, 심인성 어지럼과 관련된 정신질환 및 각 정신질환에서의 어지럼의 특성, 그리고 심인성 어지럼의 치료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또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를 대상으로 하였기에 신경 이과와의 협진에 필수적인 중추성 및 말초성 어지럼에 대해서도 간략히 고찰하였다. 치료에서는 특정치료, 증상치료, 전정재활치료 뿐만이 아니라 심인성 어지럼의 치료에 필수적인 약물치료 및 인지행동치료에 대해서도 고찰하였다. 어지럼 환자에게 신경 이과적 검사 및 진료 시 기질적 문제가 없거나, 기질적 문제가 있을지라도 다른 정신과적 증상이 상당히 동반된 심인성 어지럼 환자라면 정신의학적 치료를 적용하여 치료성공률을 높이고 나은 귀결을 보일 것이다. 어지럼의 치료에는 다학제적 접근을 통한 환자-중심의 치료적 접근이 환자들의 고통 경감과 삶의 질의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 한국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의 심인성 어지럼증에 대한 관심 증가 및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제시한다.

심부통증이 흰쥐 중뇌에 미치는 c-Fos 면역반응성의 변화와 아스피린의 효과 (Changes of c-Fos Immunoreactivity in Midbrain by Deep Pain and Effects of Aspirin)

  • 정진아;유기수;황규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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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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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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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근육과 관절 등에서 유발된 심부통증(deep pain)이 척수상위로 전달되는 신경로에 대해서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최근 일부 연구자들은 피부에서 유발된 천부통증(superficial pain)과는 달리 중뇌의 PAG에 위치한 신경원에 침해 자극이 전달되어 자율신경계와 행동양식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가설을 보고하였다. 또한, 비스테로이드성의 항염증성 약품들은 말초조직에서 프로스타글란딘 합성을 방해하여 진통효과를 유발시킨다고 알려져 왔으나 최근에는 척수와 뇌간에서도 진통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 연구자는 포르말린으로 체성 심부통증을 유발시켜 중뇌의 어느 부위에서 신경세포가 활성화되는지를 c-Fos 단백의 발현으로 확인하고 또한 비스테로이드성의 항염증성 약품인 아스피린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이 연구를 시도하게 되었다. 방 법 : 실험 I군에서는 생리식염수를 흰쥐 꼬리에 미리 피하주사한 뒤 포르말린을 이용해 체성 심부통증을 유발시켰고, 실험 II군은 아스피린을 주사한 후 포르말린으로 체성 심부통증을 유발시켰다. 정상군에서는 통증자극을 주지 않았다. 실험 I군과 실험 II군의 흰쥐는 통증을 유발 시킨 뒤 30분, 1, 2, 6, 24시간에 희생시켜 뇌를 적출하여 뇌절편을 만들었다. 뇌절편으로 냉동 연속조직절편을 제작하여 면역조직화학적 방법으로 c-Fos 단백의 출현여부를 확인하였다. Interaural 1.00-1.36 mm를 통과하는 관상 뇌절편의 연속조직표본에서 나타난 양성면역반응성을 토대로 중뇌의 VLPAG와 DMPAG를 관찰하였고, 단위면적($0.2mm^2$)당 면역양성반응을 보인 신경세포를 계수하고 통계 처리하였다. 결 과 : c-Fos 양성면역반응 신경세포 수는 DMPAG에서 보다 VLPAG에서 현저하게 많았다. DMPAG와 VLPAG에서 통증유발 2시간 후 c-Fos 양성면역반응 신경세포 수는 최고치에 도달하였다. 아스피린을 투여한 군의 c-Fos 양성면역반응 신경세포 수는 투여하지 않은 군보다 전시기에 걸쳐 적었다. 결 론 : 이 연구결과는 포르말린에 의해 유발된 체성 심부통증의 기전과 아스피린의 효과를 이해하는데 기초적인 자료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유육종증 전국실태조사 (National Survey of Sarcoidosis in Korea)

  •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학술위원회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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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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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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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연구배경 : 전국 실태조사를 통하여 현재까지 확진된 전국의 유육종증 발생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분석하고 외국의 보고와 비교하여 일반 개업의 및 내과 전문개업의 진료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자 하였다. 방법 : 조사와 분석기간은 1991년 1월부터 1992년 12월까지 2년간으로 정하였으며 자료수집방법은 후향적 방법으로 입원실이 100병상 이상인 213개 종합병원의 내과, 안과, 피부과, 신경내과에 서신을 통한 경험증례를 수집 하였으며 확진예나 의심예가 있었던 경우에 유육종증 증례 기록지를 보내어 정확한 임상 및 검사정보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1) 제 1 차 설문엽서 발송은 입원실이 100병상 이상인 213개 종합병원의 내과, 안과, 피부과, 신경내과의 523개과 과장 및 호흡기 내과를 담당하는 전문의에게 발송하였다. 내과가 213개과로 41%, 피부과가 1087개과로 20%, 안과가 104개과로 20%, 신경과가 100개과로 19%를 차지하였다. 2) 제 1 차 설문조사에 대한 답신은 241개과에서 연락이 있었다(48% 회신율). 3) 확진예 및 의심예는 총 50개과 113예 및 10예가 있다고 보고되었으며 내과가 92예로 81%, 피부과 15예로 13%, 안과, 신경과가 각 3예로 3%를 차지하였다. 자료분석은 총 78예에서 시행되었고 내과 72예로 92%, 피부과 4예로 5%, 신경과 2예로 3%를 차지하였다. 4) 1980년 1에보고 이후 증례가 많은 수로 증가하여 1989년 13예, 19901건 17예, 1991년 18예가 보고되었다. 5) 진단 당시의 연령은 20대, 30대, 40대가 84.4%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6) 남녀비는 1 : 1.5의 비율로 여자 환자가 많았다. 7) 진단을 받게된 동기로 주소의 빈도로는 호흡기 증상이 48%로 가장 많았고, 피부의 병변, 전신증상, 시각장애, 관절통, 복통, 연하곤란의 순서이었고 무증상이 12예(16%)이었다. 8) 초증상에서 확진을 받을때까지 중앙치는 2개월이었다. 9) 증상의 반도로는 호흡기 증상, 전신증상, 피부증상, 눈 증상, 말초림프구 종창, 신경계증상, 심장증상의 순이었다. 10) 말초혈액검사 소견상 혈색소, 혈구용적치 및 혈소판수는 대부분 정상범위를 나타냈다. 58%의 증례에서 30%미만의 림프구 감소증을 나타냈으며, 임파구 아형으로 T4/T8비는 1.73{\pm}1.16$(0.43~4.62)였다. 43%에서 혈침속도가 상승하였다. 11) 혈청 생화학검사는 대부분 정상범위를 이었다. 혈청 ACE 농도의 평균치는 $66.8{\pm}58.6$(8.8~265) U/L로서 46.2%에서 증가되었다. 42.9%에서 하루 150 mg 이상의 단백뇨 소견을 나타냈고, 36.8%가 하루 300 mg이상의 단백뇨 소견을 나타냈다. 12) 면역학적 검사상 혈청 IgG는 43.5%, IgA는 45.5%, lgM은 59.1%, IgE는 46.7%에서 상승되었고, C3 및 C4는 대부분 정상범위 였으며, ANA는 11%에서 양성을 보였다. Kveim test는 시행된 3예에서 모두 양성을 나타냈다. 13) 폐기능검사중 FVC는 80% 미만인 경우가 17.3%, FEV1은 70% 미만인 경우가 11.5% FEV1/FVC는 70% 미만인 경우가 10%, TLC는 80% 미만인 경우가 15.2%, DLCO는 100% 미만인 경우가 64.7%이었다. 14) 동맥혈가스 분석소견은 PaO2가 90mmHg 미만인 경우가 48.6%, PaCO2는 평균 45mmHg보다 증가된 경우보다 5.7%이었다. 15) 기관지 폐포세척액 검사상 대식세포의 평균 백분율은 $51.4{\pm}19.2%$였고, 임파구의 평균 백분율은 $44.4{\pm}21.1$이였다. 임파구아형은 T4/T8 ratio는 $3.41{\pm}2.07$이였다. 16) 전 검사항목에 대한 남녀 성별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17) 흉부방사선의 분석에서 폐문 임파절 비대를 보인례는 87.9%였고, 78.8%에서는 양측성병변을 9.1%에 일측성 병변을 보였다. 18) Siltzbach의 분류에 의한 병기 구분시 stage 0 : 5%, stage 1 : 58.3%, stage 2 : 28.3%, stage 3 : 8.3%의 분포를 보였다. 19) 흉부 CT를 시행한 54예에서 폐문임파절비대는 50예(92.6%)에서 보였고 이들 중 47예는 양측성 비대였다. 20) 고해상도 CT는 16예에서 시행하였는데, 2예에서는 병변이 없었으며, 폐실질의 병변은 결정성 병변, 소엽간 중격비후, 반점상 국소 폐음영의 순으로 나타났다. 21) 부수적으로 시행한 방사선학적 검사에서 골병변은 1예에서 수근골의 병변을 보였고, 초음파검사에서 2에에서 비장비대의 소견을 보였다. 22) 갈륨스캔은 12에에서 시행하여 폐문 및 종격동 임파절의 흡수증가 소견이 8예에서 보였고, 폐장의 흡수증가는 2예에서 보였다. 23) 조직검사상 가장 많이 시행한 진단방법은 경기관지 폐생검 47.3%이었고, 피부와 종격동 임파절 생검은 각각 34.5%, 말초임파절생검 23.6%, 개흉 폐생검 18.2%, 기관지생검이 16.2%이었다. 2가지 이상의 부위에서 조직검사를 시행한 경우는 52.7%이었다. 한 부위에서만 조직검사를 시행한 26예중 종격동 임파절 생검은 10예, 피부생검 6예, 말초임파절 생검 5예, 개흉폐생검 3예 그리고 경기관지 폐생검 2예이었다. 24) 병리소견상 비건락성 육아종은 100% 모두에서 관찰되었며, 다핵거대 세포는 47.3%, 봉입체는 10.9%, 초자질 섬유화는 34.5%, 괴사 9.1%, reticulin fibrils network 20%, lymphangitic distribution of granuloma 1.8%에서 관찰되었다. 결론 : 유육종 전국 실태조사에 따른 영상소견, 검사실소견, 방사선소견, 병리소견을 분석해 본 결과, 우리나라 유육종 환자들도 다소 차이는 있었지만 외국의 보고들과 유사한 소견들을 나타냈으며, 향후로는 이들에 대한 결과들을 추가분석하여, 유육종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임상적 지표로 이용될 수 있는 검사항목을 찾아내는 것이 과제라 할 수 있겠다. 유육종증에 대한 자료는 대한 결핵 맺 호흡기학회에 보관이 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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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말초신경막 종양의 치료와 생존율 (Treatment and Survial Rate of Malignant Peripheral Nerve Sheath Tumors)

  • 이종석;전대근;조완형;이수용;오정문;김진욱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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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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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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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서론: 악성 말초 신경막 종양(Malignant peripheral nerve sheath tumor, MPNST)에 대하여 수술, 항암제 투여, 방사선 치료 등을 시행하고 이에 따른 종양학적 결과를 분석하여 보다 합리적인 치료 방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재료 및 방법: 1986년 2월부터 1996년 11월까지 본원에 등록된 MPNST 환자 34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남자가 17례, 여자가 17례였고 평균연령은 41세(18세~74세)였다. 종양의 위치는 하지가 17례, 상지 11례, 체간부 4례, 후복막 2례였다. AJC(American Joint Committee on Cancer) 분류에 의한 종양의 병기는 stage IA가 2례, stage IIA 2례, stage IIB 6례, stage III 16례, 그리고 stage IV가 8례였다. 치료 방법으로는 26례에서 수술과 항암제 투여 그리고 때에 따라서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였고 3례에서는 수술만, 3례에서는 항암제 투여나 방사선 치료만 시행하였다. 평균 추시 기간은 33.5개월(5.6개월~141.1개월)이었다. Kaplan-Meiyer 법으로 생존율을 구하였고, log rank test로 비교 분석 하였다. 결과: 최종 추시상 질병 상태는 14례에서 CDF(continuous disease free)였고, 2례가 NED(no evidence of disease), 2례 AWD(alive with disease), 그리고 14례가 DOD(died of disease)였다. 실제(actuarial) 5년 생존율과 10년 생존율 은 53.5 %와, 35.7%였다. 수술 후의 국소 재발율은 24.1%였다. 병기별 5년 실질 생존율은 stage I이 100%, stage II 85.7%, stage III 55.9%였고 stage IV의 경우 2년 실질 생존율이 14.3%였다(p=0.04). Stage II, III에서 수술한 경우 21례에서, 광범위 이상의 절제연을 얻었던 경우가 15례로 5년 실질생존율이 76.0%였고 병소내이거나 변연부 절제연의 경우는 6례로 40.0%였다(p=0.26). 4회차 이상의 항암화학요법제를 투여한 군(8례)의 5년 실질생존율은 71.4%였고 3회차 이하의 불충분한 항암제투여를 시행한 군(6례)의 3년 실질생존율은 83.3%였다(p=0.96). Stage II, III 중 방사선 치료 없이 수술 받은 19례에서 병소내 절제나 변연부 절제를 시행했던 5례는 3례가 국소 재발하였고(60.0%) 광범위 절제를 시행한 14례는 4례가 국소 재발하였다(28.6%). 수술 전 또는 후에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였던 8례에서는 국소재발이한 예도 없었다. 결론: 외과적 절제연(surgical margin)이 국소 재발에는 중요한 요인이었고,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수치는 아니었지만 생존율에도 영향을 주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기존의 항암제 투여는 국소 재발이나 생존율상에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 못하였다. 수술전과 수술후 시행하였던 방사선치료는 국소 재발을 줄이는데 어느 정도의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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