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말초신경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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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성다발신경병증의 전기생리학적 특징: 운동신경전도검사 (Electrophysiological Features of Diabetic Polyneuropathy: Motor Nerve Conduction Studies)

  • 강지혁;이윤섭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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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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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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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신경전도검사는 당뇨병성다발신경병증 및 당뇨병의 불현성 신경병증환자를 진단하기위한 중요한 검사이며 신경의 기능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검사기법이다. 본 연구에서는 당뇨병성다발신경병증 환자에서 보이는 전기생리학적 특징을 평가하기위하여 당뇨병성다발신경병증으로 진단된 120명과 정상대조군 77명의 운동신경전도검사의 결과를 비교?분석하였다. 상지와 하지의 각 운동신경에서 정상기준치에 대해 비정상 값을 보인 비율의 특징을 신경전도속도, 말단잠복기, 복합근육활동전위의 진폭, No potential의 빈도, 전도차단의 항목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당뇨병성다발신경병증은 상지에 비해 하지를 더욱 침범하는 전신성 탈수초성 말초다발신경병증의 전기생리학적 특징이 관찰되었고, 특히 비골신경에서 비정상의 정도가 심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하지만 전도차단의 특징은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신경전도검사의 결과를 분석하여 당뇨병성다발신경병증의 전기생리학적 특징을 분석한 본 연구의 결과 하지의 비골신경이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음이 확인되었고, 이는 당뇨병성다발신경병증의 중요한 전기생리학적 소견으로 사료된다.

제2형 당뇨병환자에서 말초신경병증과 인지기능항목의 상관관계 (Correlation between Peripheral Neuropathy and Cognitive Factors in Type 2 Diabetic Patients)

  • 양원열;김종국;박경원;서성환;이혜정;박미경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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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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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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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당뇨병은 치매 및 인지기능장애의 주요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은 제2형 당뇨병에서 가장 흔히 발생되는 합병증으로 본 연구는 말초신경병과 인지기능항복 간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함이었다. 2005년부터 2016년 10월 31일까지 동아대학교의료원에 내원한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지를 확인하여 신경전도검사와 신경인지기능검사를 시행한 환자 총 1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총 19명 대상환자의 평균 나이는 71.6±5.0세, 당뇨병 유병기간은 8.4±9.1년, 당화혈색소는 8.1±1.8%였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이 동반된 환자는 전체 19명 중 7명(36.8%)이었다. Korean version of the Mini Mental State Examination (K-MMSE) 검사 결과 총점 24점 미만으로 정의한 인지기능저하를 동반한 환자는 19명 중 8명(42.1%)였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동반 군과 동반하지 않은 군 간에 K-MMSE 점수와 인지기능저하 동반율은 차이가 없었다. 인지기능저하 동반군과 동반하지 않은 군 간에 DPN 동반 비율도 각각 37.5%와 36.4%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인지기능항목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인 변수는 교육 기간이었으며, 교육기간이 길수록 높은 인지기능과 관련이 있었다. 인지항목 중 digit span-forward 만이 신경전도속도(CV)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교육기간이 길수록 높은 인지기능과 관련이 있었으며, 당뇨병성말초신경병증과 인지기능장애 간에는 유의한 상관 관계가 관찰되지 않았다. 향후 더 큰 규모의 전향적 연구가 필요하다.

특집 : 미세혈관 합병증 - 당뇨병은 혈관병 - 당뇨병은 혈관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 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
    • 월간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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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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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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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당뇨병을 장기간 앓게 되면 혈관이 분포한 모드 조직 또는 기관을 침범하는 임상 증후군이 발생하는데 이를 당뇨병의 만성 합병증이라고 부른다. 당뇨병 만성 합병증의 기본적인 병리생리는 혈관 질환이며 침범하는 장기와 혈관의 크기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 눈에 생기는 망막증, 신장에 생기는 신장병증, 신경 특히 말초신경에 발생하는 신경병증들은 미세혈관의 손상에 따라 발생하므로 미세혈관 합병증이라고 부르며 심장에 생기는 협심증, 뇌혈관 경색으로 대표되는 뇌졸중, 하지 동맥폐색증은 대혈관 합병증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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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화학요법으로 유발된 만성 말초신경병증 환자의 한의학적 치험 1례 : 2년 이상 지속된 항암화학요법 유발 말초신경병증 치험 (A Case Report of Chronic Chemotherapy-Induced Peripheral Neuropathy Treated by Korean Traditional Medicine)

  • 안유민;이유나;백경민;장우석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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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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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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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Objective: This study reports the effect of Korean traditional medicine on persistent chemotherapy-induced peripheral neuropathy (CIPN). Methods: The patient was treated with Korean traditional medicine that included acupuncture, moxibustion, and herbal medicine. The effectiveness of the treatment was evaluated by the Quality of Life Questionnaire-Core 30 (QLQ-C30), the Quality of Life Questionnaire Chemotherapy-Induced Peripheral Neuropathy (QLQ-CIPN20), the Medicinae Doctor Anderson Symptom Inventory (MDASI), and a numeral rating scale (NRS). We also used the Beck Depression Inventory (BDI) to evaluate the patient's mood change after relieving the paresthesia. Results: After treatment, the symptoms were improved. Paresthesia decreased 80%p after Korean medicine treatment. Conclusions: According to this study, Korean traditional medicine can be an effective treatment for paresthesia in patients suffering from CIPN over 2 years.

족욕요법이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전이·재발암 환자의 말초신경병증으로 인한 증상강도, 고통정도 및 일상생활 방해정도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Foot Bath Therapy on the Symptom Intensity, Distress, and Interference with Usual Activities due to Chemotherapy-Induced Peripheral Neuropathy in Patients with Metastatic and Recurrent Cancer)

  • 김순녀;전은영
    • 가정∙방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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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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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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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Purpose: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foot bath therapy on the symptom intensity, distress, and interference with usual activities due to chemotherapy-induced peripheral neuropathy (CIPN) in patients with metastatic and recurrent cancer. Methods: Foot bath therapy was administered to the experimental group for >8 sessions in 2 weeks, and the chemotherapy-induced peripheral neuropathy assessment tool (CIPNAT) was used to measure its effects on the symptom intensity, distress, and interference with usual activities due to CIPN. SPSS was used to perform data analyses including descriptive statistics, chi-square test, Fisher's exact test, t-test, paired t-test, and repeated measures ANCOVA. Result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variation of the symptom intensity, distress, and interference with usual activities due to CIPN was observed between the two groups; however, a statistically insignificant difference was observed between the groups and time of interaction. Conclusion: Foot bath therapy can be used as a simple and effective clinical or home care nursing intervention to improve the symptom intensity, distress and interference with usual activities due to CIPN.

당뇨병 환자에서 심근관류 SPECT을 이용한 관동맥질환의 진단: 위험인자 분석 (Diagnosis of Coronary Artery Disease using Myocardial Perfusion SPECT in Patients with Diabetes Mellitus: Analysis of Risk Factors)

  • 서지형;강성민;배진호;정신영;이상우;유정수;안병철;이재태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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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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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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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 당뇨병 환자에서는 관동맥질환의 이환율이 높고 무통성 심근경색과 심근허혈의 빈도가 높아 조기발견이 어렵다. 또한 진단될 당시에 이미 심각한 수준의 관동맥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본 연구에서는 Tc-99m MIBI 심근관류 SPECT을 이용하여 당뇨병 환자에서 관동맥질환의 빈도를 평가하고 전통적인 심장위험 인자들을 포함한 여러 임상시험인자들 중에서 진단이 필요한 고위험군 환자들을 예측할 수 있는 인자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00년 1월부터 2004년 7월 사이에 심근관류 SPECT 검사가 의뢰된 203명의 당뇨병환자(남 64명, 평균연령 $64.9{\pm}9.0$세)를 대상으로 하였다. 심장사망 및 비치명적 심근경색을 중증심장사건으로 정의하였고, 검사 후 60일 이후에 경피적 관동맥성형술이나 관동맥 우회수술을 시행한 정도의 심근허혈의 악화를 경증심장사건으로 정의하였다. 환자들은 운동 부하 (n=6) 혹은 adenosine (n=197) 부하 Tc-99m MIBI 심근관류 SPECT을 시행하였다. 이중검출기(ADAC, USA) 혹은 삼중검출기 감마카메라(PRISM 3000, Picker, USA)를 이용하여 SPECT 영상을 획득하였다. 결과: 심근관류 SPECT 결과 관동맥질환이 진단된 환자들은 58명으로 전체 대상 환자 중 28.6%였다. 총 11건의 중증심장사건, 즉 비치명적 심근경색이 발생하였고 10건의 경증심장사건이 관찰되었다. 전체 대상 당뇨병 환자들의 연간 심장사건 발생률은 1.1%였다. 임상인자들의 단변량 분석 결과, 전형적인 협심증상, 말초혈관병증, 다발성 말초신경병증, 그리고 안정시 심전도상 이상이 심장사건의 발생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변량 분석에서는 전형적인 협심증상, 말초혈관병증, 그리고 안정시 심전도상 이상만이 비치명적 심근경색 발생에 대한 독립적인 예측인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SPECT 검사상 관류 이상 소견이 있었던 환자들에게서 중증 심장사건이 일어나는 빈도도 높았으나 심장사건의 독립적인 예측인자는 아니었다. 결론: 당뇨병 환자에서 관동맥질환의 빈도는 정상건강인들에 비해 높았다. 특히 남자, 20년 이상의 긴 당뇨병 이환 기간, 말초혈관병증, 다발성 말초신경병증, 또는 안정시 심전도 이상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서 유의하게 더 높은 빈도로 관동맥질환이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전형적인 협심증상, 말초혈관병증, 다발성 말초신경병증, 안정시 심전도 이상이 있는 환자들에서 이후 중증 심장사건이 발생할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정량적 진동 감각 측정 시스템 (Quantitative vibratory sense measurement systems of a diabetic neuropathy)

  • 유봉조;김영식;구경완
    • 디지털콘텐츠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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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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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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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당뇨병성 다발성 신경병증 환자들을 진단하는 전류지각 역치 시험과 진동 감각 지각 역치의 임상학적 유용성에 대한 평가는 당뇨병성 다발성 신경병증에 대한 진단방법 중의 하나이다. 현재까지 당뇨병성 다발성 신경병증 환자들에 대해 몇 가지 방법들이 사용되어 왔는데, 예를 들면, 하지 신경병증 장애 시험, 신경전도 시험, 냉각감지 역치 시험, 열-고통 역치 시험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이들 대부분의 시험은 고가이거나 시험하는데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본 논문에서는 진동 감지 능력을 평가하는 새로운 기구가 소개되고, 이를 위해 환자의 말초 신경을 자극하는 보이스 코일 모터(voice coil motor)와 전류 증폭기를 제작하였다. 또한, 당뇨병성 다발성 신경병증 환자들의 정량적 진동 감지 수준을 측정하기 위하여 진동 감지 역치 시험을 센싱하고 구동하는 소프트웨어가 개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