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말초동맥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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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상동맥경화성 하지동맥폐쇄증에서 관상동맥조영술의 필요성 및 동반되는 관상동맥 질환의 양상 (The Necessity for Coronary Angiography in Atherosclerotic Arterial Obstruction in the Lower Extremities and the Clinical Features of Accompanied Coronary Arterial Diseases)

  • 이재욱;염욱;박영우;신화균;원용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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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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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9-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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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죽상동맥경화성 하지동맥폐쇄증은 대부분의 경우에 전신 동맥 경화증이 동반되며 사망의 원인으로는 주로 반 이상이 관상동맥질환에 의하여 발생한다. 또한 만성 동맥폐쇄증 수술 후 수술 사망 원인은 심장 합병증에 의한 사망이 가장 빈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죽상동맥경화성 하지동맥폐쇄증 환자에게 과거에 심질환이 없거나 허혈성 심질환의 주증상이 없던 경우에 수술 후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데 이런 이유로 이 환자군에 대한 관상동맥질환의 동반 여부에 대한 수술 전 검사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바이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2월부터 2004년 10월까지 죽상동맥경화성 하지동맥폐쇄증으로 입원한 환자 중 과거력상 심질환이 있었거나 허혈성 심질환이 주증상이었던 환자를 제외한 5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관상동맥조영술과 하지동맥조영술을 동시에 시행하여 죽상동맥경화성 하지동맥폐쇄증에서 관상동맥질환의 동반 빈도를 파악하였다. 또한 죽상동맥경화성 하지동맥폐쇄증의 중증도를 나타내는 AVO score와 동반된 관상동맥질환과의 상관관계를 비교하였다. 결과: 죽상동맥경화성 하지동맥폐쇄증에서 관상동맥질환을 동반한 경우는 63%(33명)였고, 고령, 당뇨, 고혈압, 흡연력, 고콜레스테롤혈증 등의 동맥 경화증의 위험인자 중 고령과 고혈압이 관상동맥 질환을 동반하는 죽상동맥경화성 하지동맥폐쇄증의 중증도와 통계학적인 의미를 보였다. AVO score가 높을수록 관상동맥 질환의 동반이 흔하였고 관상동맥질환의 중증도 역시 증가되는 소견을 보였다. 관상동맥질환이 동반된 죽상동맥경화성 하지동맥폐쇄증 환자에서 관상동맥 우회술 및 관상동맥 중재적 시술을 병합하여 하지동맥 우회술을 시행한 경우, 하지동맥 우회술의 단독시행에 비해 사망률이 현저히 감소하였다. 결론: 과거력상 심질환이 없거나 허혈성 심질환의 주증상이 없는 죽상동맥경화성 하지동맥폐쇄증 환자에서 특히, 고령, 고혈압, AVO score가 높은 환자군에서는 수술 전 관상동맥조영술을 시행하여 동반되는 관상동맥 질환을 파악한 뒤 이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하여야 한다.

말초혈관(襪梢血管) 확장제(擴張劑) Ethaverine HCl의 임상효과(臨床效果)의 재평가(再評價) (Reevaluation of Clinical Efficacy of Peripheral Vasodilator: Ethaverine HCl)

  • 김윤영;조영원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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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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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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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5
  • 말정혈관확장제(末精血管擴張劑)인 Ethaverine의 임상효과(임상(臨床效果)는 말초동맥질환(末梢動脈疾患)을 갖인 29명(名)의 당뇨질환자(糖尿疾患者)를 대상으로 이중맹검(二重盲檢) 비교차(非交叉) 방법(方法)에 의(依)하여 연구검토(硏究檢討)하였다. 임상적(臨床的)인 개선(改善)은 간헐성파행증(間歇性跛行症)의 발생빈도(發生頻度)를 포함하는 환노(患老)들의 병역(病歷)으로부터 평가(評價)하였다. Ethaverine을 사주(四週) 치료후(治療後)는 임상증상(臨床症狀)을 개선(改善)하는데 있어 위약(僞藥)에 비(比)하여 효과가 없었다. 어째든 간에 Ethaverine은 위약(僞藥)보다는 혈관확장제(血管擴張劑)로서 효력이 있었다. Ethaverine에 의(依)하여 유발(誘發)되는 혈관확장제(血管擴張劑)의 성질(性質)은 alcohol의 그것과 유사하였다. 말초혈관확장제(末梢血管擴張劑)를 연구(硏究)하는 새로운 임상적(臨床的) 방법(方法)을 제시(提示)하였다. 하지(下肢)의 말초혈관(末梢血管) 동맥질환(動脈疾患)의 임상증상(臨床症狀)은 촉맥강도(觸脈强度)의 감소냉감(減少冷感) 및 피부(皮膚)의 변색(變色)등을 들 수 있다. 간헐성파행증(間歇性跛行症)도 수반하는 수가 있다. 혈관조직(血管組織)에 있어서의 병변(病變)이 이같은 증상(症狀)에 선행(先行)하여 일어나며 위중(危重)한 혈관부전(血管不全)의 입증(立證)은 혈관확장제료법(血管擴張劑療法) 또는 외과적(外科的) 처치(處置)를 택하는데 있어서의 결정적(決定的)인 요인(要因)이 된다. 만성 말초동맥질환(末梢動脈疾患)이 있는 술후환자(術後患者)들도 차후혈관확장제(次後血管擴張劑)의 치료(治療)를 받아야한다. 임상보고((臨床報告)에 의(依)하면 말초혈관확장제(末梢血管擴張劑)는 폐새성(閉塞性) 혈관질환(血管疾患)에 대(對)해서 보다는 혈관경련성(血管痙攣性) 말초혈관장해(末梢血管障害)에 대해서 보다 유효하며 비교적 큰 혈관상(血管床)보다는 작은 모세혈관상(毛細血管床) 일때의 혈관(血管)이 가장 잘 감응(感應)한다고 한다. 최근(最近)에 이르러 말초혈관확장제(末梢血管擴張劑)의 임상(臨床)효과는 수많은 임상연구가(臨床硏究家)들 및 임상의(臨床醫)들의 연구대상(硏究對象)이 되고있다. 본연구(本硏究)에서 연구자(硏究者)들은 혈관경련성말초동맥질환(血管痙攣性末梢動脈疾患)을 갖인 환자(患者)들에 대(對)한 말초혈관확장제(末梢血管擴張劑)로써의 Ethaverine HCl의 임상(臨床)효과를 재평가(再評價)하였다. Ethaverine은 각종임상시험결과(各種臨床試驗結果)에 의(依)하면 항경련제(抗痙攣劑)로서는 papaverine 보다도 2배(倍) 내지 4배(倍)정도 그 약효가 강력(强力)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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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과 비만

  • 김성래
    • 월간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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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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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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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비만과 관련된 질환은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죽상경화증(동맥경화증), 심근경색증, 지방간, 담석증, 골 관절염, 통풍,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대장암, 직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자궁내막암 등의 각종 암, 불안, 우울, 적응장애, 히스테리 등의 심리적 질환 등이 있다. 비만이 있을 때 우리 몸에서는 인슐린 자체에 대한 저항성이 생겨서 말초조직에서의 포도당 이용이 감소된다. 연구에 의하면 표준체중의 45$\%$ 이상을 초과한 비만환자는 당뇨병 발생의 위험도가 30배 증가된다고 알려져 있다. 비만이 있을 때 흔히 동반되는 질환들 중 특히 고혈압, 고지혈증, 죽상경화증 등의 질환은 당뇨가 있을 때 흔히 동반될 수 있는 질환들이고, 인슐린 저항성과 깊은 관계가 있는 질환들로 당뇨인들에게 비만은 매우 중요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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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질환에 의한 심장질환 발생의 관련성 (Association between cardiovascular disease and periodontal disease prevalence)

  • 정미애;김지희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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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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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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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치주질환(periodontal disease, 잇몸병)은 인구의 50%이상이 이환되는 만성질환이다. 치주질환을 치료하지 않으면, 치아 지지조직의 염증을 악화시켜 치아손실(tooth loss)을 가져온다. 고혈압은 성인의 30%에서 발병하며, 심혈관계통 질환의 이환(morbidity)과 사망(mortality)의 중요한 원인이다. 약 20년 전까지만 해도 두 가지 질환은 깊은 관련이 없어 보였지만, 최근 서로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심혈관계통의 위험요소에 대한 연구결과, 죽상경화증(atherosclerosis) 합병증 발생은 치주(periodontium) 질환과 관계가 있다. 즉, 뇌졸중(stroke), 관상동맥질환, 말초동맥질환에 대한 위험요소가 치주염이라는 증거가 있다. 이런 인과관계는 두 가지 질환이 서로 공통의 위험요소를 갖는다는 의미이다. C-reactive protein(CRP)은 치주염에서 증가하고, 치주질환 환자는 혈관운동 기능(vasomotor function)이 손상된다는 보고가 있었으며, 치주질환으로 인해 고혈압이 발생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문헌 고찰을 통해, 치주염과 고혈압을 비롯한 심혈관계통 질환의 인과관계를 밝히고자 한다. 고혈압은 당뇨와 함께 대표적인 생활습관질병이기 때문에, 본 연구를 통해서 적절한 치아관리를 통해 고혈압으로 인한 여러 가지 합병증을 예방하고자 한다.

박막니티놀 생체재료의 혈액적합성 및 소형혈관계 스텐트 연구

  • 천영재
    • 기계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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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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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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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생명을 위협하는 주요한 소형혈관 치료를 위한 의료기기의 생체재료로서 박막니티놀이 최근 소개되었고, 다양한 실험실 실험(in vitro)과 생체실험(in vivo)을 통하여 혈액적합성과 소형혈관치료 디바이스로서의 가능성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졌다. 이 글에서는 박막니티놀의 특성, 제조방법 그리고 이 재료를 이용한 디바이스인 뇌동맥류 유량 조절 스텐트(cerebral aneurysm flow-diverting stent)와 말초동맥질환 스텐트 그라프트(peripheral artery disease stent graft)에 대하여 설명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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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근위부 쇄골하 동맥류의 수술치험 - 1예 보고 - (Aneurysm of the Proximal Subclavian Artery - A case report -)

  • 조재민;조혜원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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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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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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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쇄골하 동맥류는 매우 드문 질환으로 전체 말초혈관동맥류의 약 1%로 알려져 있다. 원인은 동맥경화증이 가장 흔하며 파열, 혈전 및 색전증, 국소적 압박 등을 야기할 수 있다. 치료는 외과적 수술이 일반적이다. 저자들은 우측 쇄골하 동맥의 근위부에 발생한 동맥류를 배제법으로 수술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말초동맥질환에서의 죽종절제술: 현재와 미래 (Atherectomy in Peripheral Artery Disease: Current and Future)

  • 권요한;김진우;원제환;김성호;김정은;박성준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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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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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1-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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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죽종절제술은 당뇨병과 만성콩팥병증 등에 의해 발생하는 말초동맥질환에서 유망한 치료법이다. 죽종절제술은 기계적 방법을 통해 죽종 조직을 제거하여 혈관의 내경을 확대하는 것을 말한다. 방법의 특성상 주로 경피적 미세 침습 접근 방식에 국한하여 통용되는 용어이며, 현재 한국에서 사용 가능한 죽종절제술 장치는 두 가지가 있다. 죽종절제술이 성행하면서 "혈관 준비"라는 개념과 "아무것도 남기지 않기"라는 새로운 치료 개념이 대두되었다. 다양한 연구들이 죽종제거술의 안전성과 효용성을 증명하고 있지만 그 한계도 존재하므로, 환자 선택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고 후속적인 대규모의 연구가 필요하다.

우측 빗장밑이중혈류빼앗김증후군에서 이중초음파검사의 유용성 (The Role of Duplex Sonography in Right Subclavian Double Steal Syndrome)

  • 한민호;진복희;남효석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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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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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6-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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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빗장밑혈류빼앗김증후군은 좌측 몸쪽부분 빗장밑동맥 혹은 팔머리동맥에 심한 혈관 협착이나 폐색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다. 병변이 있는 부위에서는 제한적이며, 불충분한 혈류가 발생하여 반대쪽으로부터 연결혈관을 통해 일부 혈액이 유입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을 빗장밑혈류빼앗김현상이라고 한다. 이중초음파검사는 빗장밑혈류빼앗김현상을 측정하는데 유용한다. 빗장밑혈류빼앗김현상을 보이는 일부 환자에서는 척추뇌바닥혈류부전 혹은 허혈성 말초동맥질환 증상을 호소한다. 빗장밑혈류빼앗김증후군은 빗장밑혈류빼앗김현상과 더불어 신경학적 증상이 반드시 동반될 경우로 정의할 수 있다. 저자는 팔머리동맥의 심한 협착을 보이는 환자에서 척추동맥과 더불어 바깥목동맥과 전방순환계를 담당하는 온목동맥 및 속목동맥에서 이중초음파검사를 이용한 혈류빼앗김현상이 관찰된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이중초음파검사상 빗장밑혈류빼앗김증후군이 관찰된 환자에서의 스텐트 삽입 후 추적 (Duplex Sonography in Subclavian Steal Syndrome Treated by Stent Insertion)

  • 한민호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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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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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0-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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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빗장밑혈류빼앗김증후군은 왼쪽 근위부 빗장밑동맥이나 오른쪽 팔머리동맥에 심한 협착 혹은 폐색으로 인해 반대쪽 척추동맥으로부터 관류압이 감소된 병변쪽 빗장밑동맥으로 혈류가 역으로 유입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고, 그 결과로 척추-뇌바닥혈류부전이나 허혈성 말초동맥질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를 말한다. 빗장밑동맥을 포함한 뇌혈관 협착증에서 신경중재술을 이용한 혈류의 회복 및 방향 교정은 환자의 증상과 예후를 좋게 한다고 알려져 있다. 저자는 오른팔에 비해 왼팔 혈압이 12 mmHg 낮은 환자에서 이중초음파검사를 시행하였고, 왼쪽 척추동맥에서 빗장밑혈류빼앗김증후군의 특징적인 혈류파형이 관찰되어 혈관성형술 및 스텐트 설치술을 통해 성공적으로 치료된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6개월 후 추적검사에서 왼쪽 척추동맥의 혈류파형은 정상으로 회복되었고, 양팔의 혈압 차는 5 mmHg로 감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