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만 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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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다문화가족 어린이의 구강건강 실태조사 (A SURVEY ON DENTAL HEALTH OF CHILDREN OF MULTICULTURAL FAMILIES IN CHONBUK PROVINCE)

  • 서윤진;이광희;라지영;안소연;김윤희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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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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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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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전라북도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어린이의 치아 우식 발생 양상과 빈도, 그리고 유구치 교합관계를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익산시 인큰 지역의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 협의하여 만 3-5세 유치열기 어린이 190명을 대상으로 각 치아 및 치면별 우식 발생 양상과 교합관계를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전체 어린이의 유치우식경험자율(dmf rate) 는 3세에서 61.7%, 4세에서 88.7%, 5세에서 92.6%로 나타났으며 남녀간 유의 한 차이 가 없었다(p>0.05). 2. 우식경험유치지수는 3세에서 22.2, 4세에서 4.97, 5세에서 6.62로 남녀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3. 전체 연령을 대상으로 보았을 때 우식경험유치율은 3세에서 28.8%, 5세에서 56.7%를 나타낸 상악 유중절치가 높은 빈도를 보여주고 있다. 4.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등의 동남아시아 여성의 어린이 우식경험유치지수와 우식경험유치면지수가 중국이나 일본 여성의 어린이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5. 유구치 교합관계에 있어 flush terminal plane type인 경우가 82.6%, distal step type이 5.4% 그리고 mesial step type이 8.4%로 나타났다.

Pectus Bar를 이용한 누두흉에서 수술적 치료 (Surgical Management of Petus Excavatum with Using Pectus Bar)

  • 황정주;신화균;김도형;이두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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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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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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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배경: 누두흉은 앞가슴 기형 중 가장 흔하며 Meyer 등이 1911년 수술적 교정을 시행한 이래로 많은 술식들이 개발되어 왔다. 이들의 대부분은 전흉벽에 상처를 내고 늑연골을 자르는 과정이 필요하였다. 그러나 Nuss 등에 의해서 상기 과정없이 작은 옆가슴의 상처와 stainless steel bar로 흉골의 기형을 교정하는 국소침습적 방법이 개발되었다. 대상 및 방법: 1999년 11월부터 2000년 7월까지 누두흉의 교정을 원하는 환자 14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은 15세미만에서는 pectus bar를 1개를 사용하였고 그 이상에서는 2개를 사용하여 교정하였다. 결과: 남자는 11예, 여자는 3예 였으며 나이는 2세에서 52세 사이였다. 누두흉 지표는 5.3$\pm$1.84였고 비대칭지표는 1.06$\pm$0.03이였다. 수술 후 2일째 모두 일반병실로 올라갔다. 평균 재원기간은 4.2일이였다. 술후 합병증으로 성인에서 기흉 1예, 혈흉 1예, 그리고 나중에 발생한 흉막액 1예가 있었다. 결론: 누두흉에서 Nuss 술식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성인에서도 bar 2개를 이용하여 교정이 가능하였으나 소아에 비하여 합병증이 많이 발생하였는데 이는 성인에서 근육이 발달되어 있고, 뼈의 골화가 다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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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위험군 영아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와 우울에 대한 종단연구 (A Longitudinal Study on Mothers' Parenting Stress and Depression: Focused on the Mothers of Developmental Risky Infants Group)

  • 김균희;김현정;이완정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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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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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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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만 3세 이전 발달위험군 영아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와 우울의 변화궤적을 살펴보고, 양육스트레스가 우울에 미치는 지속적 영향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육아정책연구소에서 실시한 한국아동패널 2008년부터 2011년도까지의 총 4차년도 데이터를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으며, 만 3세 이전에 발달위험 증상을 보인 아동 476명의 어머니를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발달위험군 영아 어머니들의 양육스트레스는 출산 후 4년 간 유의미하게 증가하였고 개인별로 증가폭도 차이가 있었으나, 우울의 경우 유의한 증가를 보이지 않았다. 둘째, 발달위험군 영아 어머니들은 자녀를 출산한 해의 양육스트레스 수준이 높을수록 당해의 우울 수준이 높고, 출산 직후 4년간 양육스트레스의 증가폭이 클수록 우울의 증가폭도 커졌다. 본 연구의 결과는 만 3세 이전 영아기에 발달위험 증상을 보인 자녀를 둔 어머니들의 양육스트레스를 줄이는 노력을 통하여 우울 수준도 감소할 수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시사한다.

동물체험활동이 유아의 정서지능 및 심리적 건강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Animal Experience Activities on Young Children's Emotional Intelligence and Resilience)

  • 이소은;임휘윤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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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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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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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동물체험활동이 유아의 정서지능 및 심리적 건강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성, 연령에 따른 차이를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만 3, 4세아 70명이며 실험집단의 유아는 12회의 동물체험활동을 경험했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을 대상으로 정서지능, 심리적 건강성을 사전 사후 측정한 후 공변량분석한 결과 동물체험활동에 따른 실험효과가 나타나 정서지능 전체, 그리고 하위변인별로는 자기정서의 이용, 타인정서의 인식 및 배려, 자기정서의 인식 및 표현, 감정조절 및 충동억제에서 동물체험활동을 경험한 집단의 정서지능이 통제집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리적 건강성의 경우 연령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 4세의 심리적 건강성이 3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집단과 연령 간 상호작용효과가 나타나 동물체험활동의 긍정적 효과가 3세보다 4세에서 더 뚜렷했다.

좌절 상황에서 3세 유아가 사용하는 정서조절 전략과 어머니의 반응 전략 (The Study of 3-year-old Infants' Emotional Regulation Strategies in Frustrating Situations and Their Mothers' Responsive Strategies)

  • 윤금숙;이진숙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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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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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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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좌절 상황에서 3세 유아가 보이는 정서조절 전략의 양상을 살펴보고, 유아의 전략과 그에 반응하는 어머니의 전략 간의 상관을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만 3세 유아와 어머니 33쌍을 대상으로 한 실험 관찰을 실시하였다. Stansbury와 Sigman(2000)의 도구를 한국의 문화적 실정에 맞춰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는데, 이 도구는 2개의 좌절 상황에서 유아의 정서조절 전략과 어머니의 반응 전략을 위안, 도구, 인지 재평가, 주의전환, 기타의 5가지로 구분한다. 연구 결과, 3세 유아들은 인지 재평가를 포함한 복잡한 전략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난감 정리 과제'(Clean-up) 좌절상황에서는 도구적 전략을 가장 많이 사용하였고, '사탕 지연 과제'(Candy given then denied)의 상황에서는 주의전환 전략을 가장 많이 사용하였다. 유아의 정서조절 전략과 어머니의 반응 전략 간에는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국내에서 발생한 치과적 외상에 대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의 영향 (Impact of COVID-19 on Dental Trauma in Korea)

  • 손동현;이윤;김지훈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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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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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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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가 치과적 외상 환자 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수행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기준으로 2010년부터 2020년까지 발생한 치과적 외상을 분석하였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발생 이후 10만 명당 치과적 외상 발병률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의 평균 발병률에 비해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0 - 4세 5.4%(p = 0.017), 5 - 9세 30.3%(p < 0.001), 10 - 14세 39.5%(p < 0.001), 15 - 19세 14.5%(p = 0.002), 20 - 29세 1.3%, 40 - 49세 0.2%, 50 - 59세 2.7%, 60세 이상 1.2% 감소했으며 30 - 39세는 2.5% 증가했다. 월별 변화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신규 확진자의 폭증을 전후로 치과적 외상 환자의 수도 급감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발생 이후 치과적 외상의 발병률은 20세 미만의 연령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했으나, 20세 이상의 연령군에서는 유의하게 감소하지 않았다.

환아의 그림을 통한 치과치료시 불안도 평가 (ASSESSMENT OF DENTAL ANXIETY IN THE CHILD PATIENT BY THEIR DRAWINGS)

  • 최서정;박호원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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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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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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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아동의 그림을 통해 치과 치료시 불안을 측정 할 수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만 4세 이상 9세 미만의 아동 중 3회 이상의 진료가 필요한 35명을 대상으로 내원시마다 1장씩 그림을 받아 Sheskin의 치과불안도를 수정한 6개의 분석항목으로 불안도를 측정하였다. 그 후 치과불안도(Dental Anxiety Scale, DAS)가 아동들의 불안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자가기록 방법인 Faces Pain Scale(FPS)을 이용하여 비교연구를 시행하였으며 치과불안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려 요인들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DAS는 최저치 0점과 최고치 6점 사이에서 2점과 3점이 각각 32.6%(42/129)와 31.8%(41/129)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으며 평균 2.50점을 기록하였다. 2. DAS에서 불안을 나타내는 항목 중 많이 표현된 것은 '치료상황의 생략', '치과의사의 크기를 줄이거나 비슷하게 그림', '신체 부위의 생략이나 왜곡', '미소나 입이 없음'의 순이었으며 불안을 나타내지 않는 항목 중 많이 표현된 것은 '치과 의사의 존재', '치과기구를 그리지 않음', '미소가 있음', '신체 모든 부위의 정상적 묘사'의 순이었다. 3. FPS는 최저치 0점과 최고치 6점 사이에서 0점과 1점이 각각 65.12%(84/129)와 23.26%(30/129)로 가장 많았으며 평균 0.64점을 기록하였다. 4. FPS에서 높은 불안도를 나타내는 4-6점 사이가 5.4%(7/129)로 나타났으며, 0-3점 사이의 군보다 DAS가 높게 나타났다(p<0.05). 5. DAS와 FPS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DAS로 아동의 불안을 측정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r=0.2610, p<0.05). 6. '만 8세이상 9세 미만의 군', '남자아동'에서 높은 불안도가 나왔으며 '모르겠다'라고 응답한 군에서 낮은 불안도를 보여 나이, 성별, 과거 치 의과적 반응 등의 항목이 DAS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고, 반면 내원횟수, 치료종류 등의 항목은 DAS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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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연령 변화에 따른 좌우안 크기 변화 비교 연구 (Comparative Study on Growth Stage Aging Changes of The Right and Left Eye Size in Korean)

  • 박수봉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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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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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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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인중 성장기에 있는 연령층에서 좌,우안 크기와 동공중심간거리가 연령변화에 따라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가를 비교하는데 있다. 대상은 7세부터 30까지의 연령층으로 전국의 남,녀를 무작위로 선정하여 5그룹으로 나누어 조사대상으로 하였다. 오른쪽눈 외안각에서 왼쪽눈 외안각까지의 길이와 두눈사이 길이가 최고치를 나타낸 것은 모두 B그룹에서 각각 94.30mm, 36.66mm이었고 각 연령별로 좌,우 눈의 크기 차이가 없는 사람의 비율은 ABC 그룹이 10.0% 정도로 나타났고 E 그룹에서는 22.7%의 수치를 나타내었다. 전체 길이에서 두눈 크기의 평균값을 뺀 수치는 동공중심간 거리보다 더 넓었다. B 그룹이 5.72mm, E 그룹에서는 1.13mm의 차이를 나타내 중등학생 해당자가 만 25세 이상 해당자보다 4.00mm이상 더 큰 수치를 나타냈다. 따라서 동공 중심은 눈의 중심에서 약간 코쪽으로 치우쳐 있음을 알 수 있고 어련 연령층 해당자가 만 25세 이상 해당자보다 더 많이 치우쳐 있음을 예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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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심뇌혈관질환 관련요인의 융복합적 규명 (A Study on Convergence Factors Related to Cardiovascular Disease in Korean Elderly)

  • 박지연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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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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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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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만 65세 이상 노인의 심뇌혈관질환의 융복합적 관련요인을 규명하고, 노인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는 2017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결과를 기초자료로 한 이차자료 분석연구이며, 우리나라 만 65세 이상의 노인 1,61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분석은 IBM 23 ver. SPSS를 이용하였다. 회귀분석 결과 65세 이상 노인의 심뇌혈관질환에는 건강관련요인 중 주관적 건강상태, 걷기실천여부 및 고콜레스테롤혈증이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건강상태는 심뇌혈관질환 발생률이 '매우 좋음'일 경우보다 '좋음'일 경우 2.43배, '보통'일 경우 2.43배, ''나쁨'일 경우 2.39배 높았고, 매우 나쁨'일 경우에는 3.84배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걷기실천여부는 걷기실천을 '하는 경우'보다 '하지 않는 경우'에 심뇌혈관질환의 발생이 1.44배 높게 나타났다. 고콜레스테롤혈증은 '없는 경우'보다 '있는 경우'에 심뇌혈관질환 발생률이 2.6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노인의 기저질환을 고려한 적극적인 예방적 간호중재 프로그램개발이 필요하다.

9 ~ 11세 아동의 불포화지방산, n-3 지방산 및 n-6 지방산의 섭취와 아토피 피부염 과의 관련성 : 2013 ~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Relation of polyunsaturated fatty acid, n-3 fatty acid and n-6 fatty acid intakes and atopic dermatitis in the 9~ 11 year old children: KNHANES 2013 ~ 2015)

  • 김지명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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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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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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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제6기 (2013 ~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만 9 ~ 11세의 학령기 아동 752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피부염 유병에 따른 지방산 섭취상태 및 지방산 섭취가 아토피 피부염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국내 만 9 ~ 11세 아동의 아토피 피부염 유병율은 17.69% 이었고, 아토피 피부염 아동의 연령이 10.20세로 정상 아동의 10.01세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그러나, 체위상태를 살펴보았을 때, 아토피 피부염 아동의 신장, 체중, BMI 모두 정상 아동보다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월 가구 소득수준은 아토피 피부염 아동에서 중하> 상> 중상> 하의 순으로 나타난 반면, 정상 아동은 중상> 상> 중하> 하 순으로 차이를 보였다. 국내 9 ~ 11세의 아토피 피부염 아동은 정상 아동에 비해 탄수화물의 에너지섭취비율이 유의적으로 높고, 지질의 에너지섭취비율, 다가불포화지방산, n-3 지방산, n-6 지방산의 섭취상태가 유의적으로 낮았다. 또한, 리놀레산, 감마 리놀레산, 리놀렌산 섭취량도 아토피 피부염 아동에서 정상 아동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 연령, 성별, 체질량지수 및 소득수준을 보정하였을 때에도 동일한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P/S 비율 및 n-6/n-3 비율은 아토피 피부염 아동과 정상 아동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9 ~ 11세 아동의 총 지방 및 단일불포화지방산 섭취에서 가장 기여도가 높은 식품은 돼지고기로 전체 섭취량의 12.97%, 17.47%였다. 포화지방산 섭취에 기여도가 가장 높은 식품은 우유로, 전체 섭취량의 18.24%였다. 콩기름은 다가불포화지방산, n-3 지방산 및 n-6 지방산 섭취에서 기여도가 가장 높은 식품으로, 전체 섭취량의 23.79%, 25.24%, 24.07%였다. 아토피 피부염 아동에서는 다가불포화지방산 및 n-6 지방산 급원식품으로 정상아동과 달리 닭고기가 상위 10개 식품에 포함되었고, 참기름의 섭취량이 높았다. n-3 지방산 급원식품으로 고등어 섭취량이 아토피 피부염 아동에서 높았다. 국내 9 ~ 11세 아동에서 지방산 섭취가 아토피 피부염 위험도에 미치는 영향은 보정 여부에 상관없이 탄수화물의 에너지섭취비율은 아토피 피부염 위험도를 유의적으로 높이는 반면, 지질의 에너지섭취비율, 다가불포화지방산, n-3 지방산, n-6 지방산의 섭취가 아토피 피부염 위험도를 유의적으로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을 종합해 볼 때, 학령기 아동의 아토피 피부염 위험도에 탄수화물 및 지질의 에너지섭취비율, 불포화지방산, n-6 지방산 및 n-3 지방산의 섭취량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나, 아토피 피부염 아동에서 보여 지는 고탄수화물 저 지질식은 증상 개선을 위한 식이조절의 결과일 수 있어, 결과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 식이 조절 시, 적절한 지방산 섭취비율의 균형을 고려하여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되며, 이와 관련하여 아토피 피부염 개선을 위한 지방산의 적정 비율에 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