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만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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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철의 길회선 부설과 북선철도 위탁과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Gilhoe Line Construction and the Consignment of the North Korean Railroad by the South Manchuria Railways)

  • 이용상;정병현;배은선
    • 한국철도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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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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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9-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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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남만주철도주식회사가 추진하였던 길회선 부설과 조선철도12년계획에 의해 부설된 북선철도가 만철에 위탁되는 과정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일본의 대륙정책 추진과정에서 중요한 두 가지 사건인 길회선과"조선철도12년계획"을 연계하여 당시의 관련된 정책을 설명해 보고자 하였으며, 이러한 연구를 통해 일본의 만철에 대한 정책과 조선철도의 성격을 좀 더 분명히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기존 연구자들이 주장하고 있는 일본국유철도, 만철, 조선철도의 연결성을 본 사례를 통해 검증하고자 하며, 선만일체론에 대해서도 검증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기존연구와 달리 일본국내의 정책결정과정을 통해 조선철도정책의 실상을 검증해 보고자 하였다. 아울러 본 논문에서는 추가적으로 새롭게 발굴된 자료와 내지인 일본과 조선 만주의 철도제도를 비교해 보면서 이의 연관성을 함께 설명해 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길회선 부설과 북선철도 만철 위탁의 연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길회선과 북선철도에 대한 만철의 일체적 경영에서 군사적, 경제적, 동아시아의 주도권 등을 잡으려는 일본의 정책 흐름도 발견할 수 있었다.

일제강점기 철도도서관 분류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ailway Bureau Library Classification in the Japanese Occupation of Korea)

  • 여지숙;오동근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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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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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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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연구는 철도도서관분류표의 특징과 변천과정에 관해 조사하여, 일제 강점기 당시 철도도서관에서 사용한 분류표와 해방 후 교통도서관에서 사용하던 분류표를 철도도서관의 역사와 관련하여 그 영향관계를 파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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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철도관료의 이력 및 특징에 관한 연구 (A Study of Careers and Traits of Railway Bureaucrat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 이용상;정병현
    • 한국철도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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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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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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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일제강점기 조선철도 관료의 이력과 경력을 중심으로 철도국 주요관료의 학력과 경력 및 퇴직 후 활동을 분석하였다. 주요 특징으로는 첫째, 조선철도 관료들은 철도에 관한 전문성이 높고 폐쇄적 조직에서 장기간 근무하였으며 관료 대부분이 일본인이었다. 둘째, 조선철도를 일본 본토와 달리 자신들의 생각대로 운영하고자 하는 의지가 비교적 강했다. 조선철도국의 철도운영의 만철(남만주철도주식회사) 위탁 반대, "조선철도 12년 계획"수립, 자체적인 종업원 양성제도가 활성화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설명이 가능하다. 셋째, 철도관료의 학력은 도쿄제국대학 출신이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조선총독부 타 조직과 거의 비슷한 분포이다. 넷째, 전문가의 비율이 타부서보다 높고 철도의 특성상 전문직 임용이 높았는데, 특히 초기 철도 건설시기가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졌다. 다섯째, 철도관료의 출신분포를 보면 초기에는 일본 철도 작업국 출신이 많았지만 이후 만철, 조선철도국 출신이 점차 많아졌다. 이는 조선철도에 대한 관료의식을 변화시키는 계기로 작용했다. 여섯째, 기술 관료의 임용은 1910년 이전 충원이 많았으며 일본 철도 작업국출신, 경부철도주식회사를 통한 임용이 대부분으로 임용제도의 특성상 학력이나 인맥 등이 작용 가능성이 컸다.

일제 강점기 철도관련 조직의 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Gradual Changes in Railway Organization During Japanese Colonial Period)

  • 이용상;정병현
    • 한국철도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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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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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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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일제강점기의 철도관련 법과 조직의 변화를 심층적으로 연구하였다. 우리나라의 철도관련 조직은 1906년부터는 통감부 철도관리국에서 시작하여 통감부 철도청, 일본철도원 한국철도관리국, 1910년에 조선총독부 철도국, 조선총독부 관방철도부, 경성철도관리국으로, 다시 조선총독부 철도국, 조선총독부 교통국으로 변화하여 교통전반을 관할하는 조직으로 확대 되었다. 또한 영업거리의 확대에 따른 조직의 변화와 함께 철도종사원의 수도 증가하였고 충원을 위한 양성기관도 발전하였다. 본 연구는 일제강점기의 철도조직과 깊은 관련이 있는 철도망의 변화와 철도노선의 건설시기 등을 살펴본 후 관련법과 철도조직의 변화과정을 함께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일제강점기의 철도네트워크와 철도조직 그리고 철도직원의 상관관계와 함께 각각의 특징을 분석해 보고 당시 일본, 만철, 타이완 철도조직과의 비교를 통해 우리나라 철도와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를 규명해 봄으로써 당시 각국의 철도조직의 공통점과 차이점 그리고 식민지성 등을 함께 규명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