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만성 B형 간염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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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화된 환자교육이 만성 B형 간염환자의 B형 간염에 관한 지식과 자가간호 수행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the Structured Education for Knowledge of Hepatitis B Type and Self Care Behavior in Chronic Hepatitis B Patients)

  • 엄순자
    • 기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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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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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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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effect of structured patient education on knowledge of Hepatitis B type and behavior about self care in chronic hepatitis B patients, and to fine the strategy to promote their self care behavior. The research design was quasi-experiment research. The study method had been done by investigating the experimental group and control group through the questionnaire on 50 patients who had been out patient medicine department in U university hospital in Ulsan from september 1st 1997 to the end of October, 1997. The analysis of the collected material had been done for the homogeneity test in which general characterics of experimental group and control group had been tested by $x^2-test$ and the homogeneity test of the knowledge of hepatitis B type and self care behavior before by t-test. To test the hypothesis the t-test had been given for the difference of the knowledge of hepatitis B type and self care behavior between the two groups and the correlation between knowledge of hepatitis B type and self care behavior performance had been tested by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The results as follows : 1. The 1st hypothesis 'The experimental group which received the structured education should be higher in the knowledge of hepatitis B type than the control group' was supported(t=-6.25, P=.000). 2. The 2nd hypothesis 'The experimental group which received the structured education whould be higher in the self care behavior performance than the control group' was supported(t=-5.15, P=.000). 3. The 3rd hypothesis 'The higher the knowledge of hepatitis B type in the patient the higher the self care behavior performance degree' was supported(r=.492, P=.001). In conclusion, the patients who received the structured education showed the increase in the degree of knowledge of hepatitis B type and self care behavior performance. so the structured education had been judged the nursing intervention had been prerequisite in increasing knowledge of hepatitis B type and self care behavior performance of the chronic hepatitis B pat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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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괴사인자-α -308과 -238 promoter 다형성과 만성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 간의 연관성 결여 (Lack of Association between Tumor Necrosis Factor-α -308 and -238 Promoter Polymorphisms and Chronic Hepatitis B Virus Infection)

  • 장원희;양영일;이연재;전진호;예성수;석대현;김형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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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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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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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Pro-inflammatory cytokine인 종양괴사인자-$\alpha$ (TNF-$\alpha$)는 B형 간염바이러스(HBV) 감염에 대한 면역반응의 중요한 매개인자이다. TNF-$\alpha$의 생산은 전사수준에서 주로 조절되며, TNF-$\alpha$ promoter 다형성은 TNF-$\alpha$ 유전자 발현을 변화시키기 때문에, TNF-$\alpha$ promoter 다형성이 만성 HBV 감염의 병태생리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TNF-$\alpha$ promoter 다형성과 만성 HBV 감염의 연관성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만성 HBV 감염환자 181명, HBV 감염이 자연적으로 치유된 201명, 그리고 건강한 대조군 17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TNF-$\alpha$ promoter의 -308G/A와 -238G/A 다형성은 PCR-RFLP법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환자군에서 -308과 -238 유전자형의 분포는 자연치유군 및 건강대조군에서의 분포와 통계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또한, 그룹 간에 allele frequency도 통계적 차이가 없었다(p>0.05).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한국인에서 TNF-$\alpha$ -308과 -238 promoter 다형성은 만성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의 발생과 연관성이 없음을 시사한다.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건강 관련 삶의 질과 영향요인 (Factors Influencing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among Patients with Chronic Hepatitis B)

  • 김자옥;김만우;김자숙;한수정;김세현
    • 성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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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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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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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factors contributing to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HRQOL) among patients with chronic hepatitis B (CHB). Methods: A cross-sectional, descriptive design was used. The sample included 114 patients in a gastroenterology outpatient department at one hospital located in G city. Data were collected using a structured questionnaire from June to December 2009.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WIN 15.0. Results: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was most strongly related to age, sex, income, occupation, and the care provider. Old age, female gender, lower income, not having an occupation and having a non-medical person were associated with lower HRQOL ($R^2$=.03~.22, p=.041~<.001). Conclusion: CHB infection had a negative impact on HRQOL among the older, female gender, low socioeconomic status and not having medically knowledgeable care givers. Interventions beyond nursing care may be needed to improve the quality of health for patients with Chronic Hepatitis B.

만성 B형간염 환자를 위한 자가관리 프로그램의 개발 및 평가 (Development and Evaluation of a Program to Promote Self Management in Patients with Chronic Hepatitis B)

  • 양진향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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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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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8-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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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effects of the program to promote self management for patients with chronic hepatitis B. Methods: The research was a quasi-experimental design using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post test. The participants were 61 patients, 29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32 in the control group. A pretest and 2 posttests were conducted to measure main variables. For the experimental group, the self-management program, consisting of counseling- centered activities in small groups, was given for 6 weeks. Data were analyzed using $X^2$, t-test, and repeated measures ANOVA with PASW statistics program. Results: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increases in knowledge, self-efficacy, active ways of coping, and self-management compliance but not in passive ways of coping in the experimental group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over two different times.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 that the self-management program is effective in increasing knowledge, self-efficacy, active ways of coping, and self-management compliance among patients with chronic hepatitis B. Therefore, it can be usefully utilized in the field of nursing for patients with chronic disease as a nursing intervention for people with chronic hepatitis B.

일부(一部) 도시(都市), 농촌(農村), 해안지역(海岸地域) 주민(住民)의 B형간염(型肝炎) 표면항원(表面抗原) 양성률(陽性率)에 관(關)한 비교연구(比較硏究) (A Study on the Positivity of HBsAg in Urban, Rural and Coastal Area)

  • 손석준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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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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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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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우리나라에서는 국면 10%정도가 B형간염환자나 보균자로 추정되고 있으며 매년 신생아에 있어서의 발병률과 보균자 접촉에 의한 신환자의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저자는 B형간염 바이러스 표면항원 검사 중 최근 널리 임상에서 이용되고 있는 역수신혈구응집법을 사용하며 일부 도시, 농촌, 해안지역 주민 2,849명을 대상으로 혈청내 간염 표면항원 양성률을 조사하여 연령별, 성별 역학적 인자와의 관계 및 세지역의 분포양상을 비교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조사대상 2,849명 중242명이 양성을 나타내어 간염 표면항원 양성률은 8.49%였으며 남자가 9.07%, 여자가 6.79%로 남녀의 성비는 1.34 : 1이었다. 2) 지역별로는 도시지역의 8.67%, 농촌지역 7.43% 해안지역 8.37%로 도시, 해안, 농촌지역의 순이었으나 지역별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3) 성별로는 도시지역에서 남자 9.26%, 여자 6.44%로 남녀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농촌, 해안지역에서는 남녀간에 비슷한 양성률을 보였다. 4) 연령별로는 도시에서 30대가 9.26%로 가장 높았으며 20대, 40대, 50대 순으로 나타났으며 농촌지역에서는 50대가 11.70%로 가장 높았고 해안지역에서는 30대와 40대에서 각각 10.94%로 가장 높았다. 전체적으로 남자에서는 20대, 30대, 40대 순으로 높고 연령이 증가하면서 감소하였고 여자에서는 50대에서 높은 양성률을 보였다. 5) 간염 표면항원 양성자 중 SGOT치가 정상보다 상승된 경우는 13.6%로 대부분 남자에서 나타났으며 음성자에서 상승된 경우인 3.4%보다 의의있게 높았다. 따라서 양성자의 대부분은 B형간염의 만성보균자, 급성바이러스 잠복기, 건강 보균자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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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의 B형 만성 활동성 간염에서 저용량 ${\alpha}$-Interferon과 Thymodulin의 병용 치료 효과 (Combined Therapy of Alfa-Interferon and Thymodulin on Children with Chronic Active Hepatitis B)

  • 최병호;고철우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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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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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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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 적: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치료에 많은 항바이러스제와 면역조절 물질이 시도되었지만 현재까지는 ${\alpha}$-interferon만이 일정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 면역조절제 중에는 현재thymodulin 등의 면역증강 물질이 시도되어지고 있다. 저자들은 interferon 치료시 thymodulin을 병용하면 소아의 B형 만성 활동성 간염에 interferon 단독 치료보다 효과가 있는지를 조사해 보았다. 대상 및 방법: 1990년 3월부터 1996년 2월까지 경북대학교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였던 환아 중 6개월 이상 HBsAg과 HBeAg 및 HBV DNA가 양성(1+~4+)이고, 혈청 AST와 ALT치가 상승되어 있으며 간조직 검사상 만성 활동성 간염으로 확진된 환아 23명($9.8{\pm}2.8$세)을 대상으로 recombinant ${\alpha}$-interferon 300 MU($280\;MU/m^2{\pm}68$; 범위: $189{\sim}448\;MU/m^2$)를 주 3회씩 6개월간 피하 주사하였다. 그 중 10명에게는 thymodulin 60 mg을 매일 복용시켰고 13명은 ${\alpha}$-interferon만 투여하였으며 치료 종료 후 최소 12개월 이상 추적 검사를 하였다. 양군간의 모든 변수에서 통계학적 유의차는 없었다. 결 과: 1) 23명 전예에서 interferon 치료 중에 AST, ALT 및 HBV DNA의 감소가 있었고 12개월째 추적 검사상 9명(39%)에서 평균 3.1개월째에 HBeAg과 anti-HBe의 혈청전환 및 HBV DNA의 음전이 생겼으며 18개월째 추적검사에서는 이 중 2명에서 ${\alpha}$-interferon 중단 후 8개월과 9개월에 HBeAg이 다시 나타났고 또 다른 2명에서 추가로 혈청전환이 생겨서 전체적으로는 23명의 환아 중 11명(48%)에서 혈청전환이 생겼고 재발한 2명을 빼면 최종 성적은 9명(39%)이 된다. 2) 수직 감염이 있는 7례 중 2례(29%)에서 혈청 전환이 생긴 반면 수직 감염이 없는 12례 중 6례(50%)에서 혈청전환이 생겨 수직 감염 유무는 혈청전환과의 상관 관계가 밀접하다고 생각한다. 3) ${\alpha}$-interferon 치료 전의 ALT치가 정상치의 2배 이하인 경우 8례 중 3례(38%)에서 혈청전환이 있었는데 비해 2배 이상이었던 경우는 15예 중 8례(53%)에서 혈청전환이 있어서 ${\alpha}$-interferon 치료전의 높은 ALT치가 좋은 치료 효과를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4) ${\alpha}$-interferon 치료 전의 HBV DNA가 3+ 이상이었던 경우는 12례 중 5례(42%)에서 혈청전환이 있었는데 비해 1+ 이었던 경우는 11례 중 6례(55%)에서 혈청전환이 있어서 ${\alpha}$-interferon 치료전의 낮은 HBV DNA가 좋은 치료 효과를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5) B형 만성 활동성 간염 환아 23례 중 10례에게 thymodulin을 병용하여 투여하였으나 10례 중 5례(50%)에서 혈청전환이 있었으며 이는 대조군인 ${\alpha}$-interferon 단독 치료 시의 13례 중 6례(46%)와 비교할 때 통계적인 의의를 찾을 수 없었다. 결 론: 면역조절 물질인 thymodulin의 투여로써 숙주 면역계의 기능을 증강시켜 바이러스의 제거를 촉진하고자 소아의 B형 만성 활동성 간염에 ${\alpha}$-interferon 치료시 thymodulin을 병용하여 치료하였으나 ${\alpha}$-interferon 단독 치료보다 더 효과가 있다고 볼 수는 없었으며 향후 더 많은 환아를 대상으로 한 interferon과 다른 종류의 항바이러스제 및 면역조절제 등과의 병용 치료 연구가 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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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B Virus)에 의한 신장병증 1예 (A Case of Hepatitis B Virus Associated Nephropathy)

  • 김태년;이영곤;윤경우;김종설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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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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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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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저자들은 16세 남자 환자에서 만성 지속성 간염 및 막증식성 사구체신염(type I)이 발생한 Hepatitis B virus associated nephropathy 1예(例)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며, 특히 우리나라는 B형 간염 바이러스의 나환율(羅患率)이 높기 때문에 B형 간염과 연관된 신질환의 빈도도 높을 것으로 추정(推定)되며, 그 중요성도 클 것으로 사료(思料)된다. 따라서 향후(向後) Hepatitis B virus associated nephropathy의 발생 기전 및 치료법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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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관리교육이 서울지역 치과위생사의 B형 간염에 대한 인식 및 감염방지행위 실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mpacts of infection control education on dental hygienists' perceptions for hepatitis type B and their practices to prevent infection)

  • 김보영;박지만;박은진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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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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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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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본 연구는 감염관리교육 유무에 따른 치과위생사의 B형 간염에 대한 인식 및 감염방지행위 실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그 결과를 토대로 감염관리교육 및 감염방지행위 실천을 강화하고자 한다. 재료 및 방법: 연구대상자는 서울지역의 치과대학병원, 종합병원 치과진료부, 치과병원 및 치과의원에 근무하고 있는 치과위생사들 중에서 단순 무작위 확률표본추출방법으로 선정하였다. 설문지는 B형간염에 대한 기본지식 8문항, 감염방지행위 실천 12문항, 감염관리교육 3문항, 교육 이수횟수에 관한 1문항, 일반적 특성 6문항 등 총 30문항으로 이루어 졌으며, 2013년 4월부터 5월까지 설문지140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IBM SPSS 19.0을 이용하여 Chi-square test, t-test, 사후검정을 시행하였다. 결과: 1년 동안 평균 1.53회의 감염관리교육을 받았으나 B형 간염 인식도는 교육의 유무에 관계없이 낮게 나타났고, 간염 환자 기구 처리 또한 교육의 유무에 따른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감염방지행위의 실천에 있어서는 항목에 따른 차이를 보여서, 마스크나 글러브 착용, 폐기물 처리 등 간단한 항목에서는 차이가 없는 방면, 버나 핸드피스 멸균, 수관소독 및 유니트체어 소독 등 멸균, 소독 항목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교육을 받지 못하거나, 교육을 받고도 실천을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환자가 많아서 바쁘고 기회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1. 병원의 규모가 크고, 1일 평균 환자 수가 많은 의료기관일수록, 최종학력이 높은 위생사 일수록 감염관리교육이 잘 이루어지고 있었다. 2'. B형 간염이 우리나라 만성간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이다'라는 항목을 제외하고는, B형 간염에 대한 인식은 감염 관리 교육의 유무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3. 감염관리교육을 받은 치과위생사가 그렇지 않은 치과위생사보다 감염방지행위를 잘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형 간염 환자의 건강관리 양상 탐색을 위한 질적 연구 (Qualitative Research Investigating Patterns of Health Care Behavior among Korean Patients with Chronic Hepatitis B)

  • 양진향;조명옥;이혜옥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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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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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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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Purpose: This ethnograpy was done to explore patterns of health care behavior in patients with chronic health problems. Methods: The participants were 15 patients with chronic hepatitis B and 2 family members. Among the patients 4 had progressed to liver cirrhosis and liver cancer. Data were collected from iterative fieldwork in a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of I hospital. Data were analyzed using text analysis and taxonomic methods. Results: Illness and disease, relationship between health care givers and clients, and communication patterns between health professions and clients were discussed as the context of health care behavior. Health care behavior of the participants was categorized by its focus: every day work centered, body centered, organ centered, and pathology centered. Conclusion: Participants' health care behavior was guided by folk health concept and constructed in the sociocultural context. Folk etiology, pathology, and interpretation of one's symptoms were influencing factors in illness behavior. These findings must be a cornerstone of culture specific care for the chronic diseases.

만성 B형 간질환에서 간염 B virus 표식자 발현에 따른 DNA의 검출 (Detection of Serum Hepatitis B Virus DNA According to HBV Markers in Chronic Hepatitis B Liver Disease)

  • 이동준;최진수;김준환;이헌주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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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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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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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HBV의 증식 및 감염력을 파악하는데 가장 중요한 표지자로 알려진 HBV DNA를 최근 임상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는 PCR법을 사용해 검출함으로써 기존의 dot blot법과 PCR법을 비교하고, 만성 간질환 환자에서 HBV의 e항원, 항체체계에 따른 HBV DNA의 검출율을 PCR법을 이용하여 알아봄으로써 HBV의 증식 및 감염력을 파악하고자 무증상 HBsAg 보유자 17명(HBeAg 양성 9명, anti-HBe 양성 8명), 만성 B형 간염 환자 91명(HBeAg 양성 50명, anti-HBe 양성 41명), 간경변증 한자 57명(HBeAg 양성 21명, anti-HBe 양성 36명), 원발성 간세포암 환자 27명(HBeAg 양성 10명, anti­HBe 양성 17명)을 대상으로 HBV DNA의 검출빈도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Dot blot법의 경우 HBeAg 양성인 환자군, anti-HBe 양성인 환자군에서의 HBV DNA의 검출율은 각각 58.9%, 34.3% 이었고, PCR법에 의한 검출율은 상기군에서 각각 72.2%, 53.9%였다. HBeAg 음성인군에서의 PCR법에 의한 HBV DNA 검출율은 무증상 HBsAg 보유자의 경우 25.0%, 만성 B형 간염 환자군의 경우 61.0%, 간병변증 환자군의 경우 52.8%, 원발성 간세포암 환자군의 경우 52.9%였다. 무증상 HBsAg 보유자에서 HBeAg 양성인 군과 음성인 군간의 HBV DNA 검출율은 각각 77.8%, 25.0%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나머지 군에서는 HBeAg 양성인 군과 음성인 군간의 HBV DNA 검출율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PCR을 이용할 경우 기존의 dot blot보다 훨씬 예민하게 HBV DNA를 검출할 수 있고, HBsAg 양성인 만성 간질환 환자의 대부분에서는 HBeAg 및 anti-HBe 표식자 체계와는 무관하게 바이러스의 증식이 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PCR법이 무증상 HBsAg 보유자의 예후를 알 수 있는 지표로서 유용성에 대한 가능성을 의미하나 확실한 의의를 알기 위하여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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