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만성 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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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신생아 황달과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유전자의 다형성 (The relation between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ACE) gene polymorphism and neonatal hyperbilirubinemia in Korea)

  • 김미연;이재명;김지숙;김은령;이희제;윤서현;정주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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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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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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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ACE 유전자에 인트론 16의 287 bp 삽입(I) 혹은 결손(D)에 의한 다형성이 존재하고, 그 중 DD 유전형은 ACE 활성도가 높은 것으로 보고 되었으며 ID 다형성은 고혈압 또는 관상동맥 질환, 당뇨병성 신증, IgA 신장염 등 만성 신질환, 만성 B형 간염, 간경변증, 급성간염에서 위험인자로 알려졌다. 신생아 황달은 동아시아인이 서양인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보여 유전적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되어 본 연구에서는 ACE 다형성과 한국인 신생아 황달과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혈중 빌리루빈 수치가 12 mg/dL 이상의 건강하고, 위험인자가 없는 만삭아 중 신생아 황달 환자 110명과 대조군 16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혈액을 0.5 cc를 채취하여 DNA를 분리하였고 ACE 유전자 다형성은 중합효소 연쇄반응을 이용하여 결정하였다. 1.5% agarose gel에서 전기 영동시켜 ethidium bromide로 염색한 후 유전자형을 확인하였다. 결 과 : ACE 유전자 다형성은 신생아 고빌리루빈혈증군 110명중 59명(53.6%)에서 DI 유전형을 보였고, 29명(26.4%)에서 II 유전형, 22명(20%)에서, DD 유전형을 나타냈다. 대조군 164명에서는 85명(51.8%)이 DI 유전형을 보였고, 40명(24.4%)에서 II 유전형을 보였으며, DD 유전형은 39명(23.4%)에서 나타났다. 대립유전자 빈도는 신생아 고빌리루빈혈증군에서 I 0.532, D 0.468의 분포를 보였고, 정상 대조군에서는 I 0.503, D 0.497로 비슷하였다. 결 론 : 한국 신생아에서 ACE 유전자 다형성은 DI 유전형이 많았으나, 대립유전자의 빈도는 차이가 없어 한국인 신생아 황달의 발생과 연관이 없었다.

소아 만성 B형 간염 환아에서 Interferon-${\alpha}$의 용량 차이 및 재치료에 따른 치료 효과 비교 (The Comparison of Interferon-${\alpha}$ Treatment by Dosages and Retreatment for Chronic Hepatitis B in Children)

  • 장창환;이경희;황위경;오기원;박우생;이준화;고철우;최병호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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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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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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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소아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에 interferon-${\alpha}$의 일정한 치료 효과가 보고되고 있다. 저자들은 interferon-${\alpha}$의 용량 차이에 따른 치료 효과 및 초치료와 재치료에 따른 치료 효과에 차이가 있는지 비교해 보았다. 방 법: 1990년 3월부터 1999년 8월까지 경북대학교병원 소아과에 내원하였던 환아(2~14세) 중 6개월 이상 HBsAg, HBeAg 및 HBV DNA가 양성이고, 혈청 ALT치가 상승되어 있는 51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27명에게 interferon-${\alpha}$ $3MU/m^2$ ($2.66{\pm}0.66\;MU/m^2$)를 투여하였고 24명에게는 $6\;MU/m^2$ ($4.45{\pm}0.94\;MU/m^2$)을 주 3회씩 6개월(6~12개월)간 피하 혹은 근육 주사하였다. interferon-${\alpha}$ 초치료 평균용량은 $3.50{\pm}1.20\;MU/m^2$이었고 평균 치료 기간은 7개월(6~12개월)이었다. 초치료에 반응이 없었던 환아 중 12명을 대상으로 다시 interferon-${\alpha}$ 재치료를 시행하였다. 재치료 평균 용량은 $3.62{\pm}1.51\;MU/m^2$이었고 평균 치료 기간은 7개월(6~12개월)이었다. 용량 차이를 보인 두 군 사이에 성별, 연령, 치료기간, 치료전 ALT치와 HBV DNA 등에서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초치료, 재치료 두 군간에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 과: 치료 시작 1년 후 시점에서 interferon $3\;MU/m^2$로 치료한 27명 중 11명(41%)에서 ALT의 정상화를 보였고 9명(33%)에서 HBeAg이 anti-HBe로 혈청전환이 되었다. 한편 $6\;MU/m^2$ 치료군 24명 중 에서는 12명(50%)에서 ALT의 정상화를 보였고 7명(29%)에서 혈청전환이 되었는데 두 군 사이의 치료성적에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Interferon $3\;MU/m^2$ 치료군에서 발생한 부작용으로는 발열 14례(52%), 백혈구 감소증 10례(37%)였으며 모든 경우에서 특별한 조치 없이 회복되었다. 한편 interferon $6\;MU/m^2$ 치료군에서는 발열 16례(67%), 백혈구 감소증 8례(33%), 혈소판 감소증 1례(4%), 갑상선 기능 저하증 2례(8%)가 있었다. 치료와 관련된 부작용도 두 군 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Interferon-${\alpha}$ 초치료군 51명 중 23명(45%)에서 ALT의 정상화를 보였고 16명(31%)에서 혈청전환이 있었으며 재치료군은 12명 중 3명(25%)에서 ALT의 정상화 및 혈청전환이 있었다. 결 론: Interferon-${\alpha}$ $3\;MU/m^2$ 치료군과 $6\;MU/m^2$치료군을 비교했을 때 ALT의 정상화 및 혈청전환에서 의미 있는 치료 효과의 차이를 찾을 수 없었다. interferon-${\alpha}$ 재치료는 초치료만큼의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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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에서 일차성 막성 신병증의 임상-병리학적 고찰 (A Clinicopathological Study of Idiopathic Membranous Nephropathy in Children)

  • 이범희;조희연;강주형;강희경;하일수;정해일;이현순;최용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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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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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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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 막성 신병증은 소아에서 드문 신질환이다. 저자들은 일차성 막성 신병증의 임상 경과의 이해와 치료 방침의 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일차성 환자들을 후향적으로 고찰하였다. 방법 : 1977년부터 2003년에 소아 막성 신병증 환자 58명 중 42명(72.4%)이 B형 간염 연관성이었고, 16명(27.6%)이 일차성이었다. 2000년 이후 진단된 환자는 모두 일차성이었다. 임상-병리학적 소견(성별, 연령, 단백뇨, 혈청 알부민, 콜레스테롤, 크레아티닌 청소율, 신세뇨관-간질 변화, 신사구체 경화증, 고혈압, 신정맥혈전증, ACE inhibitor 및 면역억제제 사용력)을 조사하였고, 관해군과 비관해군 간 비교를 하였다. 결과 : 남자 6명, 여자가 10명이었고, 진단 시 중앙 연령은 13세 5개월이었다. 발현 증상은 신증후군(7명, 43.8%), 육안적 혈뇨(5명, 31.3%)와 현미경적 혈뇨 및 단백뇨(3명, 18.8%)였다. 고혈압(2명, 12.5%), 신정맥 혈전증(2명, 12.5%)과 저칼슘성 테타니(1명)가 동반되었다. 조직소견 상범사구체성(6명, 37.5%) 또는 분절성 경화증(5명, 31.3%), 반월체(1명)와 경도(11명, 68.7%) 또는 중등도의 신세뇨관-간질 변화(3명, 18.8%)가 보였다. 13명(86.7%)이 스테로이드를 투여 받았고, 이 중 2명은 cyclophosphamide, 1명은 cyclosporin을 투여 받았다 10명(52.5%)은 ACE inhibitor를 투여받았다. 진단 1개월 후 누락된 1명을 제외하고, 7명(46.7%)에서 단백뇨가 소실되었고, 8명(53.3%)은 단백뇨가 지속되었으며, 그 중 2명(13.3%)은 만성신부전으로 진행하였다. 관해군과 비관해군간에 임상-조직 병리학적 소견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 우리나라 소아에서 막성 신병증은 일차성이 막성 신병증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B형 간염 예방 접종 도입 이후 B형 간염 연관성 막성 신병증이 현저하게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이 질환의 임상 경과의 이해와 치료 방침의 확립을 위해서 다기관의 전향적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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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촌지역 주민의 건강행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Health Behavior of the Populations in Urban and Rural Area)

  • 이정미;권근상;이주형;전갑성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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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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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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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도시 농촌지역 주민의 건강형태를 알아보기 위하여 전주 및 고창, 순창, 임실, 부안, 무주, 장수, 진안 지역에서 살고 있는 만 20세 이상의 2,086명을 대상으로 2001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았다. 1.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성별, 연령, 결혼상태에서 도시와 농촌이 비슷한 분포였다. 교육수준은 도시에서 전문대졸 이상이 42.0%, 농촌에서는 중졸이하가 37.2%로 가장 높게 나타나, 농촌과 도시에서의 교육수준이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p<0.01). 직업은 도시에서 가정주부(26.1%), 일반사무직(18.9%)로 나타난 반면, 농촌에서는 일반사무직(20.6%), 농 어 축산업(21.3%), 가정주부(19.5%)순으로 나타났다(p<0.01). 2. 도시, 농촌에 따른 주관적 건강상태에 대한 생각은 도시와 농촌이 비슷한 분포였다. 복용한 건강식품은 도시에서 영양제와 보약이 22.1%와 24.1%로 농촌의 18.8%와 20.8%보다 높게 나타났다(p<0.05). 또한 만성질환의 유병률은 22.2%였으며, 도시와 농촌에 차이는 없었다. 3. BMI 25이상인 경우가 조사대상자 중 17.4%였으며, 도시와 농촌이 비슷한 수준이었다. 음주와 흡연, 충분한 수면여부 또한 도시와 농촌이 비슷한 분포를 보였고, 운동에서만이 주 1회 이상 하는 경우가 도시에서 44.8%, 농촌에서 37.1%로 농촌보다 도시가 높게 나타났다(p<0.01). 4. 식생활습관에서 커피음용과 육류섭취는 도시와 농촌에서 비슷한 분포를 보였고, 과식은 도시에서 73.5%, 농촌에서는 66.9%로 농촌보다 도시에서 현저하게 높게 나타났다(p<0.01). 규칙적인 식사와 음식을 짜게 먹는 경우, 채소의 섭취가 도시보다 농촌에서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5. 종합검진은 도시와 농촌이 비슷하였고, 적어도 3-4년에 한번 받는 경우는 58.7%였다. B형간염예방접종은 대상자이나 실시하지 않은 경우가 도시에서 17.5%, 농촌에서 11.5%로서 농촌보다 오히려 도시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으며, 암검사는 받은적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가 도시에서 33.1%, 농촌에서 27.8%로 농촌보다 도시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p<0.05). 6. 자각적 건강상태를 종속변수로설정하고, 나머지 일반적 특성 및 건강형태, 건강검진을 독립변수로하여 다변량분석 한 결과, 성별, 연령, 직업, 교육수준, 운동여부가 자각적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또한 만성질환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변수를 다변령분석 한 결과 연령, 교육수준, BMI, 육류섭취정도, 암검사여부의 변수들이었다(p<0.05). 이상의 결과로 전북지역에 거주하는 도시와 농촌지역주민들의 건강형태는 운동 및 식생활 습관, 건강검진에서 차이를 보였으며, 자각적 건강상태와 만성질환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생각되는 변수로는 연령과 교육수준, 운동 및 BMI 등이 나타나 앞으로 연구 뿐 아니라 보건사업 계획에도 이러한 사항을 고려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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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과 연관된 사구체신염의 임상병리학적 특성과 신 조직내에서 HBs Ag 과 HBe Ag의 발현 (Clinicopathologic Features and HBsAg and HBeAg Expressions in Hepatitis B Virus-associated Glomerulopathy)

  • 정수진;김영주;윤혜경;정우영;김영훈;김수영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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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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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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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 HBV 감염과 연관된 신병증의임상 및 검사소견과 병리학적 소견을 분석하여 그 특징을 규명하고, HBeAg과 HBsAg에 대한 면역조직화학염색을 신생검조직에서 시행하여 이들 항원의 사구체내에서의 면역학적 발현을 관찰하므로써 이 질환의 발생 기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하였다. 방법 : 1990년 4월부터 1997년 2월까지 사구체신염으로 신조직 생검을 시행하여 부산백병원 해부병리과에 병리조직검사가 의뢰된 증례 중 혈청 HBsAg 양성인 28례를 대상으로 임상 및 검사소견을 조사하였고, 신조직의 광학현미경적, 면역형광학적, 전자현미경적 검사와 HBsAg과 HBeAg 항원에 대한 면역조직화학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 1. 연령 분포는 6세에서 73세였으며 소아 환자가 8명이었고 성인 환자는 20명 이었다. 평균 연령은 28세였고, 남녀 비는 3:1 이었다. 내원당시 67.9%에서 혈뇨, 75.0%에서 단백뇨를 보였고 57.2%에서 신증후군을 나타내었다. 전 예에서 혈청 HBsAg이 양성이었고, 혈청 HBeAg은 검사가 시행된 9례 중 6례 (66.6%)에서 양성이었다. 2. 간기능검사가 시행된 11례 중 7례 (63.6%)에서 AST와 ALT치가 증가되어 있었으며, 이중 간생검이 시행된 3례 모두 만성 활동성 간염으로 진단되었다. 3. 28례 중 막성 사구체 신염 (membranous glomerulonephritis: MGN)이 10례 (35.7%)로 가장 많았으며, 메산지움중식성 사구체신염 (mesangioproliferative glomerulonephritis: MesGN)이 8례 (28.6%), 막증식성 사구체 신염 (membranoproliferaive glomerulonephritis : MPGN)은 7례 (25.0%) 그리고 미세변화질환 (minimal change disease : MCD)가 3nl (10.7%)순이었다. 4. HBV와 연관된 MGN에서는 혈관간 세포의 증식 및 혈관간 기질의 확장이 자주 관찰되었으며, 사구체간질 내와 내피하 침윤도 동반되어 MPGN을 시사하는 소견이 함께 관찰되는 예가 많았고, HBV 항원 혈증에 동반된 MPGN에서는 내피하 침윤 뿐 아니라 기저막 내 및 상피세포하 침윤도 종종 관찰되었다. 5. 신조직의 면역조직화학검사상 HBsAg은 모두 음성이었으나 HBeAg은 28례 중 8례 (28.6%)에서 사구체 모세혈관벽을 따라 양성 반응을 나타내었고, 이 중 3례는 혈치 HBeAg 검사를 받았는데 모두 양성이었다. 결론 : HBV와 연관된 사구체신염은 다양한 병리학적 양상을 보여주며, 특히 MGN과 MPGN에서는 전자현미경소견상 두 질환의 특징이 중복되어 나타났고, 사구체내에서 HBeAg이 검출되어 HBV의 활동성 정도와 사구체신염의 발생이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되나 더 많은 연구보고가 있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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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집적성을 보이는 B형간염 바이러스 만성보유자에서 바이러스 유전자의 돌연변이와 주조직접합체 양상 - 질병발현 형태와의 관련성을 중심으로 - (Hepatitis B Virus DNA Mutation, Pattern of Major Histocompatibility Class-I among Familial Clustered HBV Carriers in Relation to Disease Progression)

  • 정승필;이효석;김정룡;안윤옥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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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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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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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Objectives : Chronic HBsAg carriers are the principal source of infection for other susceptible people, and are themselves at high risk of developing serious liver diseases. In Korea, it has been estimated that 65-75% of the HBsAg positives remained as persistent carriers. Additionally, familial clustering of MBV infection has frequently been observed among carriers. Some would become progressive, chronic hepatitis patients, and others would not.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association between various factors, such as the duration of infection, type of virus, mutation of precore/core region in HBV, major histocompatibility class-I, and developing chronic liver diseases among familial HBV carriers. Methods : Chronic carrier status was identified by repeated serological tests for HBsAg at intervals of six months or more. A familial chronic carrier was defined when the disease was observed in a family member over two generations. Two families were recruited, among which a total of 20 chronic HBsAg carriers(11 carriers in No.1, and 9 in No.2 family) were identified. Data on the general characteristics and liver disease status were collected. Identification of the HBV-DNA was successful only for 13 subjects among the 20 carriers. Analysis of viral DNA in terms of subtype, pre-core and core region mutations was carried out. The type of major histocompatibility class-1 for the 13 subjects was also analysed. Results & Conclusions : Seven of 10 chronic HBV carriers of the 1st generation and one of 10 of the 2nd generation were clinical patients with chronic hepatitis, the others, three of the 1 st and nine of the 2nd generation, were asymptomatic carriers. This data indicates that the duration of HBV carriage is one of the major factors for disease severity. The subtype of HBsAg analysed using MBV-DNA identified in 13 carriers were adr, and the pattern of precore nonsense mutation in HBV-DNA was identical among family members, which meads that the same virus strains were transmitted between the family members. The association between the precore or core mutations in HBV-DNA and the disease severity was not observed. While it was suggested that a specific type of MHC class-I may be related to disease prog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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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림프부종과 만성질환을 동반한 종양 환자에서 방사선치료 기간 동안 발생한 연쇄구균독소충격증후군 예 (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 Occurred during Postoperative Radiotherapy in a Cancer Patient with Preexisting Lymphedema and Chronic Illness -Case Report-)

  • 장지영;오윤경;김동민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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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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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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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67세 남자환자가 하지의 악성섬유조직구종으로 진단받고 광범위 절제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는 동안 연쇄구균독소충격증후군이 발생하여 그 예를 소개하고자 한다. 환자는 수술 후 증감하는 부종이 있어 약 1개월간 비스테로이드소염제를 복용하였다. 환자는 C형 간염보균자였으며, 당뇨, 고혈압의 과거력이 있었다. 환자는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계획하여, 주 5회 조사하여 32.4 Gy를 치료받았다. 이틀간의 주말 치료중단이후 갑자기 방사선치료 받은 우측 대퇴부에 홍반성 염증이 발생하였고, 열, 오한, 소변감소증이 동반되었다. 환자는 즉시 감염내과에 의뢰되었고, 독소충격증후군이 의심되어 즉시 입원하였다. 입원당시 환자는 저혈압, 소변감소증, 변비, 비정상적인 신기능 및 간기능 소견을 보였다. 환자의 혈액 배양 결과 스트렙토콕쿠스 피오게네스균(Streptococcus pyogenes)이 검출되었다. 환자는 연쇄구균독소충격증후군으로 진단받고 적절한 항생제치료와 수액공급을 받았다. 연쇄구균독소충격증후군은 생명을 위협하는 종양학적 응급상황으로 즉각적인 처치가 필요하다. 본 예의 환자는 C형 간염보균, 수술 후 증감되는 부종, 지속적인 비스테로이드소염제 복용과 방사선치료가 연쇄구균독소충격증후군을 일으킨 인자들로 생각되어진다.

흉복부 대동맥류의 외과적 치료 (Surgical Treatment of Thoracoabdominal Aortic Aneurysm)

  • 김경환;안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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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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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6-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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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배경: 흉복부 대동맥류는 질환 자체가 광범위하고 수술 중 척수를 포함한 각종 장기의 보호 및 허혈 방지라는 면에서 아직도 수술 합병증이 높은 질환이다. 본 연구에서는 그 동안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치료성적, 합병증 발생, 사망률 등을 검토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0년 1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흉복부동맥류로 수술을 시행한 3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 기록 검토을 통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남자가 22명, 여자가 16명, 평륜 연령은 46.2$\pm$12.3세였고, 크로포드 진단분류 상 1형 이 13례(34.2%), 2형이 19례(50%), 3형이 4례(11%), 4형이 2례(4.8%)였다. 만성 대동맥박리증에 관련된 경우가 29례(76.3%)로 가장 많았고, Marfan 증후군이 동반된 경우가 9례(23.7%)에서 있었다. 원위부 대동맥 관류를 35례에서 시행하였으며, 고동맥-고정맥 심폐바이패스를 31례에서, 좌심방-고동맥 바이패스를 4례에서 시행하였다. 심폐바이패스를 이용한 31례중 4례에서 초저체온하 완전순환정지를 이용하였다. 대동맥 차단 중 복강내 주요 대동맥 분지로의 선택적 관류를 시행하였다. 대동맥류의 최대직경은 평균 8.2$\pm$2.4cm이었고, 동맥류가 파열된 경우는 11례(28.9%)에서 있었다. 전례에서 인조혈관을 이용한 대동맥의 치환술을 시행하였다. 단계적으로 흉복부 대동맥을 겸자하면서 인공혈관을 문합하였고, Adamkiewicz 동맥으로 생각되는 부위의 늑간 동맥을 문합해주었는데, 8번째부터 12번째 흉추 사이의 늑간 동맥 중 역류혈류가 나타나고 상대적으로 내경이 큰 것들을 문합해 주었다. 술 후 조기사망은 3례에서 있었으며, 사인은 심폐기 이탈 실패 (2례), 저혈압 및 산증(1례) 등이었다. 조기 합병증으로는 애성 5례, 출혈 5례, 창상간염 3례, 장기간의 인공호흡기보조가 3례 등이 있었다. 치명적인 조기 합병증인 하지마비는 2례(5.3%)에서 발생하였고, 이 중 1례는 대동맥의 심한 석회화로 늑간동맥을 문합해 주지 못했던 경우였다. 35명의 환자에서 평균 추적기간은 103.1$\pm$6.1 개월, 2년 생존율은 93.8%, 5년 생존율은 86.1%, 8년 생존율은 80.7%였다. 추척기간 동안 4례의 만기사망이 관찰되었고, 사인은 2례에서는 갑작스런 의식소실이 발생하여 규명하기 어려웠으며, 대동맥-식도루 발생에 의한 경우가 1례, 경동맥류 파열에 의한 경우가 1례 등이었다. 만기 합병증으로는 복부 대동맥류(2례), 상행 대동맥 및 대동맥 근부 확장(1례), 대동맥-늑막루(1례), 창상 부위 탈장(1례), 역행성 사정(1례) 등이 있었다. 결론: 저자들은 흉복부대동맥류의 수술에 있어 심폐우 회술 혹은 좌심방-고동맥 바이패스를 통한 원위부 관류 및 저체온법, 수술 시 척수의 혈류공급과 관련된 늑간동맥의 연결 등으로 주요 신경합병증의 발생을 줄이고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판단하였으며 향후 임상 경험 축적과 함께 보다 정련된 위험인자의 분석이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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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국환과 익국보화환의 실험적(實驗的) 간경변(肝硬變)에 대(對)한 효과(效果) (Effects of Ikgukwhan and Ikgukbowhawhan on the Production of Collagen and the Regeneration of Liver Cells Damaged by Bile Duct Ligation and Dimethylnitrosamine)

  • 배철호;김성환;김강산;강병기
    • 대한한의학방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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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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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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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간경변(肝硬變)은 각종(各種) 만성미만성간염(慢性彌滿性肝炎)이나 광범위(廣範圍)한 간장실질(肝臟實質)의 손상(損傷)이 계속적(繼續的)으로 발전(發展)하여 이루어진 결과(結果)이다. 주(主)된 병리적(病理的) 특징(特徵)은 간세포(肝細胞)의 변성(變成), 괴사(壞死) 후(後)에 나타나는 섬유조직(纖維組織)의 증식(增殖), 간세포(肝細胞)의 결절상(結節狀) 재생(再生), 가소엽(假小葉)의 형성(形成) 등(等)으로서, 이들 세가지의 변화(變化)가 뒤섞여 진행(進行) 되는 가운데, 간내(肝內) 혈관망(血管網)이 감소(減少)하거나 혈관망(血管網)에 이상(異狀) 함몰(陷沒)이 발생(發生)하는 것이다. 주(主)된 임상표현(臨床表現)은 간기능감퇴(肝機能減退)와 문맥압(門脈壓) 상승(上升)으로 인(因)한 비종대(脾腫大), 복수(腹水), 복벽정맥(腹壁靜脈)의 노장(怒張), 식도(食道)와 위저정맥(胃底靜脈)의 노장파열(怒張破裂), 간성혼수(肝性昏睡) 등(等)이 나타난다. 한의학(韓醫學)의 범주(範疇)로는 '적취(積聚), 징가, 황달(黃疸), 고창(鼓脹), 협통(脇痛), 단복창(單腹脹), 비괴' 등(等)에 해당(該當)되는 것으로 습열(濕熱)이 구울(久鬱)함에 따라 간(肝), 비(脾)가 손상(損傷)되고 이것이 더욱 오래되어 기체혈어(氣滯血瘀)로 발전(發展)하게 되는 병리변화(病理變化)를 갖는다. 이에 담도결찰(膽道結紮) 및 dimethylnitrosamine의 복강투여(腹腔投與)로 간경화(肝硬化)를 유발(誘發)하고, 울증(鬱證)에 다용하는 익국환과 익국보화환이 이러한 병증(病症)에 간기능보호작용(肝機能保護作用)이 있는가를 관찰(觀察)하고, 한의학적(韓醫學的) 병증(病症)의 분류(分類)에 따라 간질환(肝疾患)에 대(對)한 치료(治療)의 가능성(可能性)을 알아보고자 본(本) 실험(實驗)을 실시(實施)한 결과(結果), 유의성(有意性) 있는 결과(結果)를 얻었기에 보고(報告)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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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韓國)에 만연(蔓延)하고 있는 만성간염(慢性肝炎)의 자연병력(自然病歷) (Natural History of Chronic Hepatitis in Korea)

  • 정환국
    • 보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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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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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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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Korea is an endemic area of chronic hepatitis in the world. Liver cirrhosis and liver cell carcinoma, presumed to be related to such chronic hepatitis, are the major causes of death in this countr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disclosing the sources of chronic hepatitis in Korea establishing its histologic characteristics, disclosing the patterns of progression in chronic hepatitis, delineating its prognosis and finally speculating its etiology. The study group was composed of 183 patients with biopsy-proven acute icteric viral hepaticis, 32 patients with biopsy- proven anicteric hepatitis and 260 patients with biopsy- proven chronic hepatitis. These patients submitted to long-term follow-up by means of liver needle biopsy and/or clinicolaboratory evaluation. The period of follow-up ranged from two months to 18 years. The histological features of the initial biopsy specimens of chronic hepatitis permitted a division of the cases cases into the following five types: Type I. Persisting portal hepatitis : so called persisting hepatitis 43 Type II. Chronic inactive hepatitis with incomplete strand septal fibrosis. This type has thin fibrotic septation in addition to Type I with portal sclerosis 38 Type III. Chronic active periportal hepatitis(CAPH) : so called aggressive hepatitis, characterized by marked piecemeal necrosis. This type has been subdivided further into three groups: AB and C on the basis of histologic features. A CAPH without cirrhosis 15 B CAPH with cirrhosis 99 C CAPH with diffuse acinus type parenchymal nodules; characterized by rosette-forming micronodules 21 Type IV. Subacute hepatic necrosis; characterized by multilobular and/or bridging necrosis. 14 Type V. Persisting lobular hepatitis; characterized by spotty necrosis, which looks very similar to acute viral hepatitis. Such histologic changes should be persisted for more than six months 30 In Korea the main source of chronic hepatitis is the anicteric type. Of the chronic hepatitis observed in the hospital, Type IIIb was the most frequent in its incidence and occasionally exhibited development of hepatocellular carcinoma, but the mortality was highest in Type IIIc during the period of follow-up. Histologic characteristics of these five types suggest a spectrum of chronic hepatitis in Korea from an early and mild stage to advanced and fatal cirrhosis, which is occasionally associated with primary hepatic cell carcinoma. It seems that Type IV can be followed by flare-up of various stages of acute and chronic hepatitis with HBsAg and that many cases of liver cirrhosis prevalent in Korea occur through such an active process of Type IV. The etiology is not established, but in Korea it is mainly related to HBs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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