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만성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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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만성 B형 간염의 Interferon Alfa 치료 후 혈청학적, 조직학적 소견의 변화 (Serological and Histological Changes after Interferon Alfa Therapy in Children with Chronic Hepatitis B)

  • 고재성;정주영;장자준;서정기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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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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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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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 적: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치료에 interferon alfa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연구자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소아에서의 치료 후의 조직학적 변화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저자들은 소아 만성 B형 간염에서 interferon alfa의 치료 효과와 추적 생검이 가능했던 환자에서의 조직학적 변화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3월부터 1997년 8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6개월 이상 HBsAg과 HBeAg 및 HBV DNA가 양성이었으며 간 조직검사상 만성 간염으로 확진된 환자 35명을 대상으로 recombinant interferon alfa 3~6 MU(평균 $3.4\;MU/m^2$)를 주 3회씩 6개월간 피하주사 하였다. 치료 시작 12개월 이상 혈청학적 변화를 추적 관찰하였다. interferon에 반응이 있는 환자 중 18명에서 치료후 간생검을 실시하여 조직학적 변화를 분석하였다. 결 과: 1) 치료 환자 35명 중 17명(49%)에서 인터페론 치료 시작 6개월에 HBV DNA의 감소가 있었고, 12개월째에 22명(63%)에서 HBeAg 및 HBV DNA의 음전이 생겼으며 18개월까지는 25명(71%)에서 관찰되었다. 반응군에서 혈청 ALT치는 모두 정상화되었고, HBsAg의 음전은 1명에서 관찰되었다. 2) 어머니가 HBsAg 보유자가 아닌 수평감염, 치료전 ALT가 정상의 2배 이상, 간조직의 심한 괴사와 염증이 interferon에 대한 반응이 좋은 예측인자이었다. 3) 치료 후 반응군의 간조직 소견에서 간맥주위괴사, 소엽내 활성도, 간맥내 염증, 간섬유화, total HAI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결 론: 소아 만성 B형 간염에서 interferon alfa 치료 후 63%에서 반응을 보였으며, 혈청학적 변화는 조직학적 소견의 호전과 연관이 있다. 소아 만성B형 간염 환아에서 interferon 치료는 혈청학적, 생화학적, 조직학적 관해를 유도하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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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꽃피우는 협회 - 그래픽 건강 뉴스 - 연말이면 고통 받는 간

  • 한국건강관리협회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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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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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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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간은 우리 몸에 필요한 단백질과 여러 가지 영양소를 만들고 저장하며 건강에 해로운 물질을 해독하는 일을 한다. 이러한 간에 이상이 생기면 간장질환이 발생하게 되며, 간장질환은 급격히 발생하는 A형 간염에서부터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간염, 지방간, 간경변, 간암까지 매우 다양하다. 이 중 대표적인 질환으로 지방간을 들 수 있다. 연말 각종 모임이나 회식, 송년회 등 잦은 술자리로 인한 문제는 과음으로 오는 지방간이다. 지방간은 과음으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으로 인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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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C형 간염에 대한 ${\alpha}$-interferon 치료 후 ALT치의 변화 (Effect of ${\alpha}$-Interferon Treatment on Serum ALT Levels in Patients with Chronic Hepatitis C)

  • 이헌주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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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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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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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HCV에 감염된 환자중 반이상은 만성간염 환자로 이행되며 이중 20% 정동서는 간경변증 환자가 된다고 하며 그 외 간세포암 발생과의 관련성도 높다고 한다. 혈청으로 인한 각종 감염경로를 차단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확실한 C형 간염의 관리방법이긴 하나 약 반수정도의 환자는 산발형의 감염으로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만성 C형 간염의 치료는 주요한 과제의 하나이며 최근 interferon 제제로 치료하여 ALT치의 정상화, 혈청 HCV RNA의 소실 및 간조직검사상의 상태개선이 가능하다는 국외의 희망적 보고들이 계속되고 있음은 다행한 일이며 이 보고내용에는 간편한 ALT치 검사가 치료경과 관찰 및 판정의 지표로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저자는 1991년 5월부터 1992년 9월 사이에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내과에 내원하여 혈청 anti-HCV가 양성이며 임상적으로 최기간경변증 및 간조직검사상 만성간염 진단된 환자 16명에 대해 ${\alpha}$-interferon 300만 단위를 주 3회, 1-9(평균 4.0)개월동안 피하주사하고 그후 1-18(평균 7.0)개월후까지의 ALT치를 조사하였다. 치료중 대부분의 환자에서 ALT치의 감소가 있었으나 2명에서는 치료중 다시 상승되었다. 치료중단 후 6개월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정상 ALT치를 보인 경우에는 9명중 4명(44.4%)였다. 대부분 환자에서 ALT치의 정상화는 치료시작후 1개월 전후에 관찰되었으며 치료중 ALT치의 파동이 있거나 늦게 정상화된 환자에서는 치료중단 후에도 ALT치의 파동이 있거나 정상 ALT치가 유지되지 않았다. 따라서 만성 C형간염 환자에서 ${\alpha}$-interferon의 치료는 간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나 더 나은 성적을 위해서는 투여양과 기간을 치료에 따른 환자의 검사결과에 따라 변화시켜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지고 이 치료에 전혀 반응이 없는 환자들에 대한 연구도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또한 우리나라에서도 치료 후 장기간의 경과관찰, HCV RNA 검사 및 HCV genotyne에 관한 연구로서 만성 C형 간염에 대한 ${\alpha}$-interferon 치료효과를 더 정확히 평가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최근에는 만성 C형간염의 ${\alpha}$-interferon 치료 후의 장기효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조건들 즉 나이, 간경변의 유무, 치료전 NCV-RNA양 및 HCV와 genotype 등이 관심이 대상이 되기 시작하였으므로 향후 이점들에 대해서도 관찰이 시도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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