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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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나무(Prunus mume) 겨우살이 막걸리의 발효기간 및 겨우살이 함량 차이에 따른 항산화활성 및 Tyrosinase 저해활성 (Antioxidant Activity and Tyrosinase Inhibition Effect of Makgeolli Using Mistletoe Cultivated on Prunus mume)

  • 허정원;;;박철호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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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년도 춘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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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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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매실나무겨우살이 막걸리의 생리적 효능을 검정하여 의약 화장품의 소재화 가능성을 검토할 목적으로 발효기간과 겨우살이 함량에 따른 총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량, DPPH free radical 소거능을 측정하였고, tyrosinase 저해활성은 5분 간격으로 65분간 측정하였다. 막걸리는 백미와 기장을 7:3의 비율로, 겨우살이의 함량을 0%, 5%, 10%로 달리하여 10일 간격으로 최대 30일까지 Shaking incubator($30{\sim}35^{\circ}C$, 100 rpm)에서 발효하였고, 발효가 끝난 막걸리는 80 mesh 망으로 여과하였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10일에 최대치를 나타내었고, 0%는 $633.53{\mu}g/ml$, 5%는 $759.67{\mu}g/ml$, 10%는 $752.2{\mu}g/ml$을 나타내었다.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30일에 0%는 $507.57{\mu}g/ml$, 5%는 $570.13{\mu}g/ml$, 10%는 $551{\mu}g/ml$를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또한 10일에 최대치를 나타내었고, 0%는 $16.18{\mu}g/ml$, 5%는 $63.87{\mu}g/ml$, 10%는 $62.99{\mu}g/ml$였고,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성을 나타내어 30일에 0%는 $0.59{\mu}g/ml$, 5%는 $10.98{\mu}g/ml$, 10%는 $1.18{\mu}g/ml$를 함유하였다. DPPH free radical 소거능은 0%의 경우 10일에 72.34%로 최대치가 나타났고, 30일에 58.61%로 가장 낮은 소거능을 보여주어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성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겨우살이 첨가군인 5%(10일:91.13%, 20일:91.09%)와 10%(10일:91%, 20일:90.8%)는 비교적 차이가 없었고, 발효기간이 30일이 경과한 후 5%는 93.46%, 10%는 92.3%로 최대값을 보여주었다. Tyrosinase 저해활성은 DPPH free radical 소거능이 가장 좋은 30일 발효 막걸리를 측정하였다. 모든 겨우살이 첨가군에서 5분이 경과하였을 때, 0%는 82.68%, 5%는 69.29%, 10%는 79.53%의 저해활성을 나타내었으며, 시간에 유의적으로 저해활성이 감소하였다. 본 연구 결과에 따르면, 겨우살이 막걸리의 총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DPPH free radical 소거능은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Tyrosinase 저해활성은 5% 첨가 막걸리에서 가장 낮았으며, 겨우살이를 첨가하지 않은 0%에서 가장 저해활성이 높고 오랜시간 유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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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생막걸리의 이화학 성분과 관능적 특성 분석 (Analysis of the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and Sensory Properties in Makgeolli)

  • 김재운;강지은;최한석;김찬우;정석태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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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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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1-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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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 시판 생막걸리의 이화학 성분과 관능적 특성을 살펴보고, 특히 휘발성 성분과 향미 묘사용어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이화학 성분은 우리술 품평회에서 입상한 생막걸리의 알코올, 환원당 함량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색도가 낮게 나타났다(p<0.05). 또한 휘발성 성분에서 입상한 생막걸리의 ethyl myristate의 함량이 2.4배 낮게 나타났다(p<0.05). 전체 15종 생막걸리의 묘사용어는 총 24개(외관2개, 향 10개, 맛 8개, 질감 4개)의 용어가 개발되었다. 입상주의 관능적 특성은 단내, 배향, 요구르트향, 알코올향, 알코올 향미, 탄산감이 주로 발현되었으며, 구수한 향/향미, 누룩향은 적게 나타났다. 생막걸리에 함유된 휘발성 성분과 묘사 용어 중 향에 관한 항목과의 상관분석 결과, ethyl lactate가 복분자향(r=0.840), 배향(r=0.723)과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1). 본 연구에서 도출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이화학 특성과 관능적 특성(단내, 복분자향, 배향, 요구르트향 등)이 생막걸리의 품질특성에 잘 반영된다면 막걸리의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국내 시판 막걸리의 품질특성 비교 (Comparison of the Quality Characteristics of Commercial Makgeolli Type in South Korea)

  • 박찬우;장세영;박은지;여수환;김옥미;정용진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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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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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4-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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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국내 시판되는 비살균 막걸리 8종의 품질 특성을 조사하였다. 막걸리 5종의 알코올 함량은 5.7~5.8%, G $6.7{\pm}0.1%$, D $6.8{\pm}0.2%$, C $7.5{\pm}0.1%$로 각각 분석되었다. 적정산도는 막걸리 C와 D에서 0.5%이상, H에서는 $0.49{\pm}0.02%$로 높게 나타났으며, 나머지는 0.45% 이하로 나타났으며, pH는 시료 간에 큰 차이는 없었다. 환원당 함량은 약 200 mg%정도이며, A와 F는 약 90 mg%로 낮게 나타났다. 유기산 중 malic acid는 막걸리 A와 G에서만 검출되었으며, acetic acid는 C와 D에서 높게 나타났다. 유리당 중 fructose와 sucrose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glucose 함량은 막걸리 G에서 $335.1{\pm}40.3$ mg%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Maltose 함량은 막걸리 E($73.5{\pm}1.8$ mg%)를 제외하고는 $23.5{\pm}1.0{\sim}45.0{\pm}1.1$ mg%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알코올 성분으로는 1-propanol, 2-methyl-1-propanol 및iso-amylalcohol이 검출되었으며, 함량은 0.4~0.5 mg/mL로 탁주규격에 적합하였다. 이상과 같이 막걸리의 이화학적 특성을 비교하였으며 발효제, 담금조건, 담금유형별에 따른 품질분석에 관한 연구가 요구되었다.

초고압처리가 생막걸리의 저장기간 연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igh Hydrostatic Pressure Treatment on Extension of Shelf Life of Draft Makgeolli)

  • 최한석;강창수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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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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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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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생막걸리의 유통기간은 연장하고자 UV조사와 초고압처리를 하였다. UV조사는 막걸리내 미생물을 감소시키지 못하였으나 초고압처리는 급격하게 감소시켰다. 막걸리의 생균수는 2.2-5.8 × 107 CFU/mL이었으나 300MPa로 1분간 처리하였을 때 1.4-10 × 103 CFU/mL로 감소하였고 400MPa 처리에 의해서는 4-68 CFU/mL, 500MPa 처리에 의해서는 40CFU/mL이하로 감소하였다. 효모는 400MPa 압력에서 사멸하였고 Bacillus amyloliquefaciens와 Rummeliibacillus stabekisii 500MPa 압력에서도 생존하였다. 400과 500MPa의 압력으로 처리한 막걸리는 상온(25℃)에서 30일간 저장하여도 균체수가 증가하지 않았고 알코올, 산도, 아미노산도의 변화도 억제되었다. 그러나 30일 이상 상온에서 저장하면 막걸리의 산도와 아미노산도가 증가하면서 음용이 어려웠다. 저온(4℃)저장에서는 저장 70일까지 막걸리의 품질변화를 억제시켜 신선한 막걸리와 유사한 맛을 가지고 있었다.

효모 첨가 유무에 따른 막걸리의 발효 중 미생물 군집 및 이화학적 특성 변화 (Changes in microbial community and physicochemical characterization of Makgeolli during fermentation by yeast as a fermentation starter)

  • 최지혜;임보라;강지은;김찬우;김영수;정석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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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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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9-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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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재래누룩을 사용한 막걸리의 미생물 군집을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기법(NGS)을 활용하여 조사하고, 미생물 군집이 막걸리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효모 첨가에 따른 품질특성을 확인하였다. 발효 스타터로 효모의 첨가는 재래누룩 막걸리의 미생물 군집 분포에 영향을 주어 결과적으로 막걸리의 품질 차이를 나타냈다. 무첨가구의 경우 발효 초기의 진균류는 Saccharomycopsis fibuligera가 대부분이었고, 세균류는 Pediococcus pentosaceus, Weissella confusa, Pantoea vagans의 증식으로 인하여 총산 및 젖산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첨가구는 발효 시작 전부터 Saccharomyces cerevisiae가 우점하여 알코올 생성 속도가 빠르고, 발효 초기의 높은 알코올 농도로 인해 재래누룩에서 기인한 젖산 생성 bacteria의 생육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재래누룩으로 막걸리를 제조할 때, 알코올 생성능이 우수한 효모의 첨가가 막걸리 시어짐의 원인이 되는 젖산균의 성장을 억제함으로써 산미를 낮추고 제품의 균일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쌀의 전처리 과정을 달리하고 해당화로 가향한 탁주의 발효특성 비교 (Comparison of Takju Characteristics Manufactured using Rosa rugosa Thunb. and Two Different Pre-treatments of Rice)

  • 한우철;이재철;손은화;남궁승;이제혁;유진현;장기효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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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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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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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해당화 150 g을 각각 증자법과 무증자법으로 처리한 쌀 3,000 g에 첨가하여 막걸리를 제조하였다. 이때 스타터균으로 누룩(150 g)과 효모(60 g)를 사용하여 $25^{\circ}C$에서 14일 동안 발효하였다. 무증자법으로 제조한 막걸리는 당도 $13.0^{\circ}$Bx, pH 4.3, 에탄올 농도 11.8%였으며, 증자법으로 제조한 막걸리는 당도 $14.0^{\circ}$Bx, pH 4.6, 에탄올 농도 14.4%였다. 최종 막걸리의 유산과 초산 함량은 무증자법으로 제조한 막걸리에서 유의적으로 높게(p<0.05) 나타났다. 또한, 아미노산 분석에서는 무증자법으로 제조한 막걸리에서 ${\gamma}$-amino-n-butyric acid 함량이 증가하여 생리 기능성이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 결과는 쌀의 전처리 공정이 막걸리의 맛과 기능성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보여준다.

Kluyveromyces marxianus에 의한 유청막걸리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whey Makgeolli by Kluyveromyces marxianus)

  • 김수환;허창기;김소망;조인경;김용두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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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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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8-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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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유청을 막걸리 제조시 용수로 사용하기 위해 효모에 따른 유당 분해능과 ethanol 생성능력을 측정하고, 유청 첨가 비율에 따른 막걸리를 제조하여 총산, pH, 환원당, ethanol 및 관능평가 등 품질특성을 확인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유당 분해능은 K. marxianus KCCM 35455과 K. marxianus KCCM 50700이 가장 뛰어난 유당 분해능을 보였으며, ethanol 생성능력은 K. marxianus KCCM 50700 균주의 ethanol 함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유당분해능과 ethanol 생성능이 우수했던 K. marxianus KCCM 50700의 효모를 선정하여 유청 막걸리 제조 연구를 진행하였다. 유청 첨가비율에 따른 막걸리의 발효과정 중 총산은 K. marxianus KCCM 50700으로 담금한 시료구의 경우 S. cerevisiae로 담금한 막걸리의 산도보다 비교적 낮은 경향을 보였으며, pH는K. marxianus KCCM 50700로 담금한 시료구의 경우 S. cerevisiae로 담금한 막걸리의 pH보다 비교적 높은 경향을 보였다. 환원당 함량은S. cerevisiae 시료구에서는 유청 첨가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환원당 함량이 높아졌으며, K. marxianus KCCM 50700 시료구에서는 큰 함량차이가 나타내지 않았다. ethanol 함량 변화는K. marxianus KCCM 50700로 담금한 시료구가 S. cerevisiae로 담금한 시료구 보다 높게 나타났다. 관능평가는 향, 색, 맛 및 종합기호도면에서 K. marxianus KCCM 50700로 담금한 유청 100% 첨가 시료구가 높은 기호도를 보였다.

막걸리 구매 및 음용 동기에 따른 소비자 유형별 선택속성 중요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mportance of Selection Attributes according to the Types of Makgeolli Consumers based on Purchase and Drinking Motives)

  • 전현모;문옥선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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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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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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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최근 6개월 이내 막걸려 구매 및 음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음용 및 구매 동기에 따라 소비자의 유형을 세분화하고 유형별로 막걸리 선택속성 중요도차이와 고객만족과의 관계를 규명하여 막걸려 제조 기업의 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자료의 처리는 SPSS 15.0 통계패키지를 사용하여 빈도분석, 신뢰도 분석, 요인분석, 군집분석, 일원배치분산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구매 및 음용 통기는 마케팅, 건강상 효능, 자기 욕구, 외부환경 등 4개 요인으로 분류되었고 소비자는 의존형, 애호형, 무관심형 등 3가지 유형으로 세분화되었다. 그리고 막걸리 선택속성은 건강 특성, 시각적 요소1 브랜드 특성, 음용 특성, 구매 특성 등 4개 요인으로 분류되었다. 막걸리 애호형 소비자군은 모든 막걸리 선택속성에 대해서 가장 중요하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의존형 소비자군은 애호형 소비자군보다 건강 특성과 시각적 요소에 대한 중요도를 약하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관심형 소비자군은 모든 막걸리 선택속성에 대한 중요도를 다른 유형보다 상대적으로 가장 약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막걸리 선택속성 중에서 고객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응용 특성과 구매 특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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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담금에서 무증자 발아현미를 이용한 막걸리 제조 (Takju Brewing Using the Uncooked Germed Brown Rice at Second Stage Mash)

  • 송재철;박현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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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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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7-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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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보통 막걸리 제조시 증자미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 경우 주질과 술맛, 저장성 등이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본 연구에서는 증자미 대신 영양가, 맛, 기능성 등이 우수한 발아현미를 이용하여 2단담금으로 제조하여 발효상태를 검토하였다. 그 결과 2단담금에 발아현미를 사용했을 경우에는 증자미에 비해서 알코올은 느리게 생성되었고 환원당도 생성속도가 느리고 함량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당도는 느리게 일정한 속도로 증가하였다. pH는 무증자 발아현미의 경우가 증자미의 경우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산도는 pH변화와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효모증식은 무증자 발아현미의 경우가 증자미의 경우보다 다소 낮게 나타났으며 mash의 온도는 발효 3일이후 모두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였다. Fusel oil은 무증자 발아현미의 막걸리가 증자미의 막걸리 보다 적게 검출되었으며 아미노산 함량은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능검사에서 무증자 발아현미로 제조한 막걸리의 맛이 증자미로 제조한 것보다 약 1.3배정도, 신선한 청량감은 약 1.5배 정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향기, 색깔 등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전체적인 기호도는 무증자로 제조한 막걸리가 증자미의 경우보다 약 1.3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무증자 발아현미로 제조한 막걸리의 품질 제고(提高)가 가능함을 보여 주었다.

단양주 방법으로 제조된 막걸리의 발효과정 중 초고압 처리에 의한 미생물적 및 이화학적 특성 변화 (Changes in Microbial and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Single-Brewed Makgeolli by High Hydrostatic Pressure Treatment during Fermentation)

  • 하수정;양승국;인예원;김윤지;오세욱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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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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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6-1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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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초고압 처리가 발효 중인 막걸리의 이화학적 및 미생물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초고압은 막걸리 숙성 0일째부터 2일 간격으로 총 6일까지의 시료에 대하여 400 MPa 압력으로 5분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초고압 처리로 젖산균은 5~6 log 수준으로 감소하였으며 이후 일정기간이 경과한 후에 다시 약 3~6 log cfu/mL 수준으로 출현하였다. 효모도 마찬가지로 5~6 log 수준으로 검출한계 이내로 감소하였지만 숙성완료 시점까지 다시 출현하지는 않았다. 초고압을 처리한 막걸리는 알코올 생성이 정지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0일차와 2일차에 처리한 시료는 알코올이 거의 생성되지 않았다. 초고압 처리는 젖산균을 사멸시켜 pH와 적정산도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2일차 초고압 처리 막걸리는 젖산균이 사멸되어 pH가 저하되지 않았으며 또한 적정산도도 낮게 나타났다. 환원당 함량의 경우 0일차 처리구는 효모에 의한 알코올 전환이 일어나지 않아 계속적으로 환원당이 증가하여 6일째 8.99%에 달하였으며 2일차 처리구는 효모가 살균되어 환원당이 알코올로 효율적으로 전환되지 못하여 5.01%를 나타내었다. 초고압을 처리하지 않은 처리구는 1.53%를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발효과정 중 막걸리에 대한 초고압 처리는 발효 미생물의 변화를 유발하여 이화학적 특성 및 미생물적 특성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으며 최종적으로 막걸리 품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