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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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E-GCMS를 이용한 막걸리 중의 E,E-farnesol과 squalene분석법 (Analysis of E,E-farnesol and squalene in makgeolli using stir bar sorptive extraction coupled with gas chromatography-mass spectrometry)

  • 하재호;심유신;조용선;서동원;장혜원;장혜진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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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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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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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전통주류의 한가지인 막걸리 중의 기능성 성분인 E,E-farnesol과 squalene를 분석하는 방법을 확립하였다. 막걸리에 들어있는 E,E-farnesol과 squalene은 stir bar sorptive extraction (SBSE)와 GC-MS를 사용 분석하였다. SBSE방법은 막걸리 중의 E,E-farnesol과 squalene함량을 분석하는데 매우 효율적이었다. 이 두 성분을 SBSE법으로 분석하였을 때 E,E-farnesol은 0.5-200 ng/mL ($R^2=0.9974$) 범위에서 squalene은 100-50000 ng/mL ($R^2=0.9982$)에서 직선성을 보였다. SBSE법으로 분석할 경우 E,E-farnesol과 squalene의 limit of detection (LOD)와 limit of quantification (LOQ)는 각각 0.1 과 0.5 ng/mL 및 15.0과 40.0 ng/mL 이었다. SBSE법에 의한 E,E-farnesol과 squalene의 회수율은 각각101-107%와 98-103%로 정확도가 매우 높았다.

누룩과 입국을 달리한 막걸리에서 항균활성을 가진 미생물의 분리동정 (Isolation and Identification of Microorganisms with Antimicrobial Activity in Makgeolli of Different Kinds Koji and Nuruk)

  • 이준기;조현주;윤진아;정강현;송병춘;김경임;안정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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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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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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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누룩군과 입국군을 달리 첨가하여 제조한 막걸리의 발효 중의 이화학적 특성과 항균활성을 조사하였고 발효 과정 중 항균활성이 있는 미생물을 동정하였다. 발효 3일째 pH 결과는 누룩군이 입국군에 비해서 낮았다. 그러나 산도와 알코올의 함량은 발효 15일째에서 누룩군이 입국군에 비해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총당과 총균수는 입국으로 만든 막걸리가 누룩으로 만든 막걸리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관능검사 평가 결과, 색, 단맛, 향, 목넘김, 전반적 기호도는 입국군(DKB)이 가장 우수하게 나타났다. 항균활성 결과 누룩 샘플 GND, ANF에서 Salmonella enterica, Bacillus subtilis, Escherichia coli, Bacillus cereus에서 항균력이 나타난 미생물을 동정하였다. 균주 ST-1은 GND에서 분리하여 16S rRNA 염기서열에 기초하여 동정한 결과 Paenibacillus polymyxa strain RCP6과 99%의 상동성을 보였다. 따라서 P. polymyxa ST-1은 항진균활성과 항세균활성을 가진 bacteriocin-like substances를 생산함을 알 수 있고 이와 같은 새로운 항미생물 물질은 천연식품보존제 및 사료보존제뿐만 아니라 항생제 대체 의약품으로도 활용이 기대되며, 이를 위하여 향후 이 물질들의 보다 정확한 구조 및 특성을 규명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향토주인 산성막걸리의 미생물학적 고찰과 저장성에 관한 연구 (Shelf-life and Microbiological Study of Sansung Takju)

  • 양지영;이계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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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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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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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산성막걸리 곡자에 대한 미생물 분리와 발효과정 그리고 제성비율에 따른 저장성에 대해 조사하였다. 산성곡자의 미생물을 분리해 본 바, 시중에서 구입한 곡자의 경우 Aspergillus속 곰팡이가 가장 많이 존재하였고 Mucor속, Rhizopus속, Penicillium이 검출되었다. 그러나 산성지방에서 직접 구한 곡자의 경우 Mucor속이 가장 많이 존재하였으며 Aspergillus속, Rhizopus속, Absidia속이 검출되었다. 그외 Saccharomyces속의 효모와 Micrococcus속, Bacillus속의 세균이 검출되었으며 산생산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시장에서 구입한 곡자와 산성지방에서 직접 구한 곡자를 사용하여 $25^{\circ}C$$30^{\circ}C$에서 발효를 행한 결과, $30^{\circ}C$로 배양시킨 실험구가 $25^{\circ}C$로 배양시킨 실험구보다 알콜 생산은 빨리 진행되었으나 효모 생균수는 빨리 감소하였고 알콜도 적게 생산되었다. $25^{\circ}C$ 14일동안 배양하였을 경우 시중 곡자를 사용한 실험구는 11.0%의 알콜을 생산하였으며 산성지방의 곡자를 사용한 실험구는 12.4%의 알콜을 생산하였다. 탁주를 시료로 저장온도와 제품 중의 알콜농도가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제품 중 알콜농도가 탁주의 저장기간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이를 이용하여 산성막걸리 제조시 제성비율을 조절하여 저장성을 검토한 결과 6%의 알콜농도로 희석시킨 제품의 경우 $30^{\circ}C$에서 저장시 산도의 증가와 함께 10일간 저장시 피막형성을 관찰할 수 있었다. 그러나 9% 이상의 알콜을 함유한 산성막걸리의 경우 $30^{\circ}C$에서 14일간 저장하여도 산도의 변화도 없었으며 피막형성도 관찰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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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누룩으로 제조한 막걸리의 품질특성과 biogenic amine 생성 (Quality Characteristics and Biogenic Amine Production of Makgeolli Brewed with Commercial Nuruks)

  • 정석태;곽희정;김순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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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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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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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국내 약 탁주 제조업체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개량누룩 1종과 재래누룩 4종을 선발하여 막걸리를 담고, 담금 과정 중의 누룩에 따른 술덧의 이화학적, 미생물학적 변화와 BA생성 특성 및 이들의 상관관계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발효 초기 술덧의 pH는 4.40-5.00이었으나 4일째 감소한 후 이후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발효 7일째의 총 산 함량은 시험구 간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 누룩 C가 가장 많았으며, 개량누룩을 사용한 누룩 A가 가장 낮았다. 술덧의 당도는 누룩 D가 가장 낮았으며, 누룩 A는 발효 초기부터 7일까지 가장 높은 당도를 유지하였다. 발효 7일째 술덧의 색도를 측정한 결과 밝기는 누룩 A가 가장 높고, 누룩 E가 가장 낮았으나 적색과 황색은 이와 반대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술덧의 알코올 농도는 누룩 A가 가장 많았으며, 누룩 B, 누룩 C, 누룩 E, 누룩 D의 순이었으나, 휘발산은 알코올 농도가 가장 많았던 누룩 A의 함량이 가장 낮았다. 술덧의 효모 수와 총 세균 수는 발효 1일에 비해 7일에 감소하였다. 발효 7일째 효모 수는 가장 높은 알코올 농도를 나타낸 누룩 A가 가장 많았고, 총 세균 수는 누룩 E가 가장 많았다. 술덧에서 검출된 BA는 총 3종으로 putrescine은 5종의 술덧 모두에서 발효 초기부터 검출되었으며, tyramine은 누룩 C, 누룩 D, 누룩 E의 발효 7일째에서만 검출되었고, cadaverine은 누룩 E에서만 발효 1일째부터 검출되었다. 이들 술덧의 미생물 균주의 변화를 PCR-DGGE 기법으로 살펴본 결과 발효 1일과 7일째 BA 생성량이 가장 많았던 누룩 E의 밴드가 가장 다양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위의 이러한 특성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총 세균수는 putrescine 및 총 BA 함량과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BA와 색도(L, a, b값) 역시 유의적인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막걸리의 품질 지표로 활용될 수 있는 BA의 생성이 누룩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는 것과 함께 막걸리의 품질 관리는 누룩의 제조 단계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내독소인 LPS로 처치된 흰쥐에 대한 막걸리 항산화 활성효과 (The Effects of the Makgeolri on the Antioxidative Activity in the Endotoxin LPS-treated Rats)

  • 권륜희;채가연;하배진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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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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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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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pH와 DO(dissolved oxygen)의 변화는 발효 진행상황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요인이다. 일반적으로 효모의 알코올 발효는 술덧 (mash)이 산성 또는 미산성인 경우에 알코올 생성 능력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성막걸리의 1차 담금시 pH는 3.20에서 시작하여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4.22로 증가하였다. 보통 1차 담금 후 2시간이 경과하였을 때 pH는 3.2정도가 되면 정상발효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72시간 후 2차 담금 시에는 pH가 3.88에서 3.67사이로 확인 하였다. 일반 막걸리의 발효 pH는 4.0~4.6범위인데 본 연구에서는 다소 낮은 pH를 나타내었다. 또 숙성단계에서는 3.72 에서 4.11로 증가하여 산성의 pH를 유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DO의 경우 l차 담금 시 10에서 시작하여 0.8정도로 감소하다가 2차 담금과 숙성 시에는 4.0을 유지하였다. SOD는 superoxide anion을 $H_2O_2$$O_2$로 전환시키고 $H_2O_2$는 다시 GPx와 catalase(CAT)에 의해 $H_2O$로 전환됨으로써 SOD, CAT 및 GPx는 활성산소의 독성으로부터 생체를 보호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이다. SOD 활성도는 LPS를 투여한 대조군이 정상군에 비하여 1.64배 감소하였으며 SM+LPS군의 SOD 활성도는 대조군에 비해 23.29% 증가하여 간 염증이 억제되었음을 확인하였다. LPS로 간 염증을 유발하지 않은 SM군에서는 정상군보다 1.28배 SOD활성이 증가하였다. CAT 활성도에서는 대조군이 정상군에 비해 l.35배 CAT의 활성도를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SM+LPS 군의 CAT 활성도는 대조군에 비하여 40.26%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SM군은 정상군에 비해 1.03배 CAT의 활성이 증가하였다. GPx활성도는 대조군이 정상군에 비하여 3.78배 감소하였으며 SM+LPS군의 GPx활성도는 대조군에 비하여 11.91%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SM군은 GPx활성이 정상군에 비해 0.97배 증가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항산화 효소의 활성이 LPS투여로 감소되었으나 SM을 투여한 경우에는 증가하였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항산화 효소의 활성의 증가는 간 손상에 관한 간조직의 병리조직학적 관찰을 통하여 입증되었다. 그러므로 산성막걸리 추출물이 항산화 작용에서 효과가 있는 물질로 판단된다.

비파 열매를 첨가한 막걸리의 발효 특성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of Makgelli Made with Loquat Fruits (Eriobotrya japonica Lindley))

  • 최규원;이준기;조현주;이권재;윤진아;안정희;정강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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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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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5-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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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비파열매를 첨가하여 제조한 막걸리의 최적 첨가량을 확정하기 위하여 비파열매를 각 각 1%, 3%, 5%, 7%를 첨가하여 제조한 막걸리의 발효 중 이화학적 특성과 관능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pH는 모든 실험군에서 발효 3일에 pH가 현저히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최종 pH는 3.91~4.05였다. 총 산도는 담금 직후 발효 3일까지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대조군에 비해서 비파를 첨가함에 따라 총 산도가 증가되었고 발효 15일에는 0.71~0.76%로 나타났다. 아미노산은 비파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높았으며 발효 15일에는 0.13~0.22%로 나타났다. 총당과 환원당은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감소되었으나 대조군에 비해서 비파 첨가군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알코올은 발효 15일까지 증가하였으며 비파 첨가군이 대조군에 비해서 알코올 함량이 높았다. 총균 및 효모수는 모든 시험구가 발효 3일째 최대값을 나타내었고 이후 5일째에는 급격히 감소하였다. 관능검사 평가결과는 종합적 기호도가 비파 3% 첨가군에서 가장 우수하게 나타났고, 막걸리의 관능적 품질을 높이기 위하여 식품 첨가제로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비파의 이용도를 증진시킬 수 있다.

막걸리에서 분리한 다당의 면역자극 활성에 미치는 효과 (Immunomodulatory Activity of Crude Polysaccharides from Makgeolli)

  • 조장원;이영경;이영철;김영찬;신광순;남소현;홍희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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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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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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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막걸리로부터 다당을 분리하여 자연면역계를 구성하고 있는 보체계 및 macrophage에 대한 면역자극활성을 측정하였다. 열수추출한 뒤 ethanol 침전을 통하여 조다당을 추출한 후 특성을 검토한 결과, 막걸리 조 다당체(RWW)의 neutral sugar 함량은 87.3%, uronic acid 함량은 2.5%, protein 함량은 10.2%이었다. RWW는 인체 초기 면역반응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보체계에 대한 활성을 나타냈으며, 마우스 RAW 264.7 macrophage에서 세포증식 및 면역유도 cytokine 분비활성을 나타내었다. RWW를 1, 10, $100{\mu}g/mL$ 농도로 macrophage에 처리하여 면역자극을 유도한 결과 모든 처리 농도에서 IL-6, IL-12, TNF-${\alpha}$의 분비가 증가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막걸리 유래 다당체는 자연면역계를 구성하고 있는 보체계와 macrophage의 활성인자로 작용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고, RWW를 통해 cytokine 분비를 유도, 조절함으로써 체내 면역기능을 증강시킬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탁주 2단 담금시 ${\alpha}G-Hesperidine$의 주질 변화 (Change of Takju Qualities during the Second Brewing Process by Addition of ${\alpha}G-Hesperidine$)

  • 송재철;박현정;신완철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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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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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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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2단 담금시 ${\alpha}G$-헤스페리딘에 대한 막걸리의 주질 개선 효과 가능성 여부를 검토하였다. 알코올 생성량이 대조구보다 증가하였으며 경시적으로 생성량에는 큰 차이를 나타내었다. 환원당은 ${\alpha}G$-헤스페리딘을 첨가한 경우2담 담금2일째는 많은 양의 환원당이 생성되었으나 4일-6일 사이에는 감소하였다. ${\alpha}G$-헤스페리딘 첨가의 경우산도는 담금2일째 이후에는 거의 변화하지 않았다. 또 ${\alpha}G$-헤스페리딘을 첨가한 경우 fusel oil의 생성이 적게 일어났다. 효모는 ${\alpha}G$-헤스페리딘의 경우에 발효 전기간 동안 효모증식이 잘 이루어졌다. 저장 중 막걸리의 침전속도는 ${\alpha}G$-헤스페리딘을 첨가한 경우는 대조구에 비해서 거의 1.5배 낮은 속도로 침전되었으며 침전량은 경시적으로 거의 변화하지 않았다. ${\alpha}G$-헤스페리딘을 첨가한 경우 막걸리의 떫은맛과 쓴맛은 다소 감소하고 탁도, 신선함은 대조구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기호도는 대조구보다 ${\alpha}G$-헤스페리딘을 첨가한 것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막걸리는 저장 중 발생하는 이취는 ${\alpha}G$-헤스페리딘을 첨가한 경우 저장 6일째부터 감지되었다.

전통발효식품에서 분리한 진균류와 세균을 이용하여 제조한 누룩과 막걸리 그리고 청국장의 생리기능성 (Physiological Functionality of Nuruk, Makgeolli and Cheonggukjang Made with Fungi and Bacteria isolated from Korean Traditional Fermented Foods)

  • 장인택;강민구;이성훈;임성일;김혜련;안병학;이종수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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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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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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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생리활성을 가진 고부가가치의 전통발효식품을 개발하고자 전통발효식품과 이들의 부원료로부터 분리한 곰팡이와 효모와 세균을 이용하여 각각 누룩과 막걸리와 청국장등을 제조한 후 이들의 생리기능성을 측정하였다. Aspergillus oryzae을 이용하여 제조한 N152-1 누룩이 가장 높은 57.2%의 항고혈압성 안지오텐신전환효소 저해활성을 보였고 전통누룩에서는 분리한 Saccharomyces cerevisiae Y111-5를 이용하여 제조한 막걸리가 42.0%의 항비만성 ${\alpha}$-Glucosidase 저해활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Brevibacterium iodinum NCDO 613(T)로 제조한 No 463 청국장이 혈전용해활성과 ${\alpha}$-Glucosidase 저해활성이 우수하였다. 위와같이 전통발효식품에서 분리한 진균류와 세균을 이용하여 제조한 Aspergillus oryzae N152-1 누룩과 Saccharomyces cerevisiae Y111-5 막걸리 및 Brevibacterium iodinum NCDO 613(T) No 463 청국장들은 생리기능성이 우수한 고부가가치의 전통발효 식품들로서 추가적인 이들의 안전성과 기호성 실험을 통하여 산업화가 가능할것으로 사료된다.

블루베리 첨가 막걸리의 발효특성 (Characteristics of Blueberry Added Makgeolli)

  • 전미향;이원종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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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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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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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블루베리를 첨가하여 막걸리를 제조하였으며, 블루베리 함량 차이에 따른 막걸리의 발효특성을 비교하였다. pH는 담금 직후 대조군(0%)이 6.6로 가장 높았고, 블루베리 첨가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다소 낮았다. 모든 시험구에서 발효 2일 후 pH가 현저히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최종 pH는 3.7~3.8이었다. 총 산도는 발효 3일까지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이후 완만히 증가 또는 감소하여 발효 종료 후 1.0~1.1%로 나타났다. Brix 당도는 담금 직후 1.8~2.2 Brix이었으며, 대조구가 가장 낮았고 블루베리 첨가비율이 증가할수록 높게 나타났다. 발효 2일 후 각 시험구의 당도는 13.9~15.3 Brix로 최대값을 나타냈고, 이후 발효 종료 시까지 당도는 완만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환원당은 발효초기 8.0~8.5%로 모든 시험구에서 급격히 증가하였으나, 발효 2일 경과 시에 8.0~8.5%로 모든 시험구에서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대조구 및 블루베리 20% 첨가구가 기타 시험구에 비해 다소 높았다. 발효 3일 이후 알코올 발효과정의 진행으로 현저히 감소되었으며, 대조구가 블루베리를 첨가한 시험구에 비해 다소 낮게 유지되었다. 알코올 함량은 모든 시험구에서 발효 3일까지 급격히 증가하였다. 대조군과 블루베리 5% 첨가구의 경우 발효 종료 시 최대값을 나타냈으며, 블루베리를 10% 이상 첨가한 시험구의 경우 알코올 함량이 최대값을 나타낸 발효일수는 4~5일로 나타났다. 총 균수 및 효모 균체수는 모든 시험구가 발효 3일째 최대값을 나타내었다. 관능평가결과 색상의 경우 대조군이 6.1로 가장 높았고, 블루베리를 20% 첨가한 시험구가 가장 낮은 4.6로 나타났다. 향은 유의수준 p<0.05에서 유의수준에 차이가 없었고, 모든 시험구에서 보통 이상의 기호도를 보였다. 블루베리를 10% 이하로 첨가 시 종합적 기호도가 우수하고, 블루베리 막걸리의 개발 상품화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