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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발효성 야생 효모, Aureobasidium pullulans P-1의 균학적 특성과 막걸리 발효 특성 (Microbiological Characteristics of Alcoholfermenting Wild Yeast, Aureobasidium pullulans P-1 and Its Makgeolli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 홍용철;한상민;이종수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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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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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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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알코올 발효능이 우수한 야생 효모를 막걸리 발효에 응용할 목적으로 충남 예산군 예당저수지 야생화에서 분리한 비병원성 야생 효모들 중 에탄올 생산 우수 효모로 선발한 Aureobasidium pullulans P-1의 균학적 특성과 막걸리 발효 조건을 조사하였다. A. pullulans P-1는 출아에 의해 영양증식을 하였고 자낭포자를 생성하는 유포자 효모로서 내당성과 에탄올 내성이 강한 호염성 야생 효모이었다. A. pullulans P-1의 yeast extract-peptone-dextrose 배양액을 주모로 증자미와 입국과 물이 혼합된 술밑에 5% 첨가한 후 $25^{\circ}C$에서 1~10일간 발효시키면서 발효 중의 이화학적 성질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에탄올 함량은 $25^{\circ}C$로 10일간 발효시켰을 때 가장 많은 8.45%를 생성하였고 관능 특성이 우수하였으며 항고혈압 활성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저해활성이 71.1%로 높았다.

흑미 첨가 막걸리의 항산화 및 발효 특성 (Antioxidant Activity and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of Traditional Black Rice Wine)

  • 김옥선;박성순;성정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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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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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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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흑미를 첨가하여 막걸리를 제조하여 항산화 및 발효특성을 살펴보았다. 항산화 활성은 대조구에 비해 흑미 첨가구가 높았으며 특히 DPPH 라디칼 소거능은 안토시아닌 함량과 비례하였다. 발효 3일째, pH는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대조구에 비해 흑미 첨가구가 낮았다. 환원당과 유리당은 1일째 급격히 증가하였다가 그 이후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는데 이는 발효 초기에 당화 효소 활성으로 쌀의 전분이 glucose와 maltose 등으로 분해되기 때문이다. 모든 유기산은 발효 동안 증가하였으며 lactic acid가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내었다. 발효 동안 흑미 첨가 막걸리의 lactic acid와 succinic acid는 대조구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발효 초기 젖산균수가 증가하여 3일째 최대에 달하였으며 이는 lactic acid가 급증한 시기와 일치하였다. 또한 흑미 첨가량이 많을수록 젖산균수가 높았다. 색도는 흑미의 붉은색의 영향으로 대조구에 비해 흑미 첨가구의 a값이 높았다. 관능검사 결과 외관은 흑미 첨가구가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전체적으로 단맛과 신맛의 영향을 받아 대조구와 20% 첨가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흑미를 첨가할수록 항산화 성분은 증가하나 관능평가 결과로 보았을 때 흑미는 20% 수준 첨가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누룩으로부터 막걸리용 효모의 선별 및 최적 배양조건 (Optimization of Culture Conditions for the Yeast and Analysis of Qualities of Makgeolli Brewed with the Yeast Isolated from Korean Traditional Nuruk)

  • 강향린;이애란;권영희;김재호;김혜련;안병학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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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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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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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전통누룩으로부터 분리한 효모 중 입국을 발효제로 사용하여 담금 막걸리의 양조적성을 확인하였다. 그 첫 단계로 본 연구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알코올 발효 효모로 입국과 막걸리를 담근 결과 관능 및 이화학 분석에서 Y111-5 균주가 선별 되었다. 선별된 균주의 최적 배양 조건으로 기본 YPD배지 중 탄소원으로 sucrose 9%와 질소원으로 yeast extract 5%대체하여 사용 시, 기본 YPD배지에서 6.33 g/L로 생산되었던 균체가 최적배지에서 13.82 g/L로 증가한 것을 확인하였다. 최적배지 선정에 이어 최적배양 시간 탐색을 위해 control배지와 최적배지를 함께 배양하여 생육곡선을 확인한 결과 최대 균체생산량은 15시간임을 확인하였다.

쌀막걸리의 미생물학적 연구 (제1보) 분리균주 M-80의 쌀막걸리 제국용으로서의 이용성 (Microbiological Studies on the Rice Makkulli (Part 1) Utilization of Rice Makkulli Koji with the Isolated Strain M-80)

  • 조용학;성낙계;정덕화;윤한대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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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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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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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자연계에서 분리한 곰팡이 중 전분을 잘 당화하며 산생성력이 강한 한 균주를 선별하여 현재 막걸리 제국용 균종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백국균(Aspergillus Kawachii)과 비교하여 각종 성분을 경시적으르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분리균중 당화력 및 액화력이 비교적 강한 M-80을 공시균으로 선별하였다. 2) 백국균과 분리균의 $\alpha$-amylase 역가는 140W. V.로 비슷하였으나 $\beta$-amylase 역가는 54 A. U. 로 분리균이 높았다. 3) acid protease 역가는 분리균이, alkaline pro-tease 역가는 백국균이 높았다. 4) 총산, ethanol, fusel oil의 생성량은 분리균이 약간 높았으며 methanol 함량은 비슷하였다. 5) 술덧중의 유리 아미노산의 함량은 분리균이 백국균보다 약 10%정도 높았으며, 15종의 유리아미노산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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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막걸리에서 분리한 효모균주를 이용한 막걸리 발효과정 중의 물성 및 미생물 군집의 변화 (Variations of Properties and Microbial Community during Fermentation of Makgeollies by Isolated Yeasts from Traditional Makgeollies)

  • 전명제;장민경;이솔지;박성환;김미향;손재학;이한승;이동근;이상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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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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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6-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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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전통막걸리들에서 순수분리한 효모균주 5종을 이용하여 각각 막걸리를 제조하면서 발효 시일에 따른 막걸리의 물성 변화와 PCR-DGGE를 이용하여 미생물 군집구조 변화를 조사하였다. 막걸리의 pH는 0일째 pH 6에서 발효 2일째 pH 3 정도의 큰 감소를 보였고 이후 큰 변화가 없었다. 발효일별로는 차이를 보였지만(ANOVA, p<0.001) 균주별로는 차이가 없었다(p=0.60). 산도는 0.19~1.04% 범위였으며 발효 2일째부터 증가하였고 발효일자별(p<0.001) 및 균주별(p=0.006) 모두 차이가 있었다. C 균주의 산도 증가가 가장 컸으며 S 균주의 산도 증가가 가장 적었다. 아미노태 질소는 S 균주가 8일째 0.442%로 높은 값을 보였지만 다른 균주들은 모두 0.150% 이하를 나타내었다. 발효일자별(p=0.4558) 및 균주별(p=0.3513) 모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당도는 빵효모균주인 C가 발효 4일 째부터 다른 균주들에 비해 높았고 발효일자별(p<0.0001) 및 균주별(p=0.007) 모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알코올 함량은 모든 효모균주에서 발효 2일째 10%의 급격한 증가를 보였으며 그 이후에 큰 차이가 없었다. 발효일자별(p<0.0001)로는 차이를 보였지만 균주별로는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p=0.1464). DGGE 밴드로 검출된 우점세균은 산성물질을 생산하며 기능성을 보이는 Lactobacillus fermentum와 Pediococcus pentosaceus였고, 우점진균은 Saccharomyces cerevisiae였는데 이는 효모균주 첨가에 의한 결과로 판단된다.

발효온도에 따른 보리와 밀 혼합막걸리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Mixed Makgeolli with Barley and Wheat by Fermentation Temperature)

  • 신동선;정석태;심은영;이석기;김현주;우관식;오세관;김시주;박혜영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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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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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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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보리와 밀의 혼합막걸리 제조조건을 설정하기 위하여 발효온도(20, 25, $30^{\circ}C$)및 시간(3, 6, 9일)을 달리하여 제조한 혼합막걸리의 발효특성을 조사하였다. pH와 당도는 발효온도 및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총산은 발효온도와 시간에 따라 비례적으로 증가하였다. 환원당과 알코올 함량은 발효온도 $20^{\circ}C$$25^{\circ}C$에서는 발효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환원당은 감소하고, 알코올은 증가하는 반면, 발효온도 $30^{\circ}C$에서는 발효 6일에 알코올 함량이 감소하였다. 색도는 L값은 대부분 발효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a값과 b값은 발효 9일차에 발효온도에 따른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발효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p<0.05). 보리와 밀 혼합막걸리의 미생물수를 측정한 결과, 효모수는 발효 3일차에 발효온도 $20^{\circ}C$, $25^{\circ}C$$30^{\circ}C$에서 각각 8.14, 7.93 및 7.67 Log(CFU/mL)로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고, 발효시간 경과에 따라 감소하였다. 이것은 발효온도와 상관없이 총균수와 유산균수가 모두 동일하게 나타났다. 유기산 조성은 citric acid와 lactic acid가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그 외 malic acid와 pyruvic acid도 일부 검출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했을 때 보리와 밀 혼합막걸리의 최적 발효조건은 발효온도 $20{\sim}25^{\circ}C$에서 6일간 발효했을 때 우수한 막걸리를 제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다수성 벼 품종의 양조 특성 연구 (Brewing and Fermenting Characteristics of Makgeolli Produced from High-yielding Rice Varieties)

  • 이대형;이용선;조창휘;서재순;박인태;김희동;임재욱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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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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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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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국내 육성 가공품종 중 다수성 벼를 원료로 한 양조적성 확인을 위해 인디카계통인 안다와 다산 1호 자포니카계통인 드래찬과 보람찬을 사용하여 원료쌀 품종에 따른 양조 적성 확인을 연구하였다. 또 국균과 효모의 증식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K의 함량은 드래찬과 보람찬에서 높게 나타났다. 쌀의 일반성분 분석 결과는 단백질 함량은 안다벼가 $7.5{\pm}0.2%$로 다른 쌀에 비해 높았으며 아밀로스 함량은 자포니카계통 드래찬과 보람찬 쌀이 $18.9{\pm}0.7%$, $18.9{\pm}1.4%$으로 낮은 함량을 보였다. 전분가는 자포니카계통인 드래찬 보람찬이 $78.6{\pm}0.2$, $77.2{\pm}0.4%$으로 낮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인디카계통인 안다와 다산 1호는 $86.2{\pm}0.3$, $82.0{\pm}0.5%$을 나타내었다. 호화특성으로는 전분의 열과 전달력에 대한 저항의 척도인 강화점도(breakdown)는 안다와 다산 1호가 $120.92{\pm}2.5$ cp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품종별 발효적성을 실험한 결과 먼저 입국법 막걸리의 경우 다산 1호를 제외한 모든 시료에서 발효 완료시 16.6-17.4% 사이의 알코올이 생성 되었다. 다산 1호만 14.3%의 알코올이 생성 되었으며 또한 관능결과에서는 다산 1호가 다른 품종의 막걸리와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며 종합적인 기호도가 좋았다. 무증자법 막걸리의 경우 인디카계통인 안다와 다산 1호가 발효 완료시에 알코올이 17.2%, 17.0%로 다른 품종에 비해 낮게 생성되었다. 총산의 경우 안다와 다산 1호는 총산이 0.33, 0.31%로 드래찬과 보람의 0.28%보다 높게 생성되었다. 관능결과에서는 향기, 목넘김, 종합적 기호도의 경우에서 안다와 다산 1호가 다른 품종의 막걸리와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며 기호도가 좋았다. 입국과 무증자 막걸리 제조에서 다산 1호가 가장 우수한 관능 값을 보였으나 입국 제조시 알코올 생산량이 낮은 문제를 해결한다면 다수확 품종 중 다산 1호가 막걸리 생산에 적합한 품종으로 사료된다.

참외 농축액 첨가에 따른 무증자 쌀막걸리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oriental melon Makgeolli using uncooked rice by oriental melon concentrate)

  • 김옥미;박선일;조용준;정용진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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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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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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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무증자 쌀막걸리 제조과정 중 참외 농축액 함량에 따른 이화학적 품질특성 조사하였다. 그 결과 당도는 참외 농축액 첨가량이 많을수록 증가하였으며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모든 첨가구간에서 조금씩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총산도는 발효 1일째 조금 증가했으며 발효 2일째부터는 0.77~0.85%로 참외 농축액 첨가량에 따른 큰 차이는 없었다. pH는 참외 농축액 첨가량이 많을수록 약간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1일째에 감소한 뒤 농축액 함량에 따른 큰 차이는 없었다. 환원당은 1일째 급격히 감소한 뒤 2일째에는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알코올 함량은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증가하여 발효 4일째에 참외 농축액 9%(v/w)첨가 쌀막걸리가 11.50%로 가장 높게 나타나 참외 농축액 첨가량이 많을수록 높은 함량을 보였다. 알코올 성분 중 acetaldehyde는 참외 농축액 첨가량이 많을수록 낮은 함량을 보였으며 methanol은 참외 농축액 6%(v/w)첨가 쌀막걸리에서 199.08 ppm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다. 관능적 특성은 참외 농축액을 6%(v/w)첨가한 쌀막걸리가 color, odor, taste 및 overall 면에서 각각 3.60, 3.60, 2.80 및 3.60으로 가장 높았으나 전반적 기호도가 낮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 참외 농축액을 첨가한 막걸리의 제조는 가능하였으나 기호도 향상을 위한 감미료 등의 사용에 관한 연구가 요망되었다.

단호박을 첨가하여 제조한 막걸리의 품질특성 및 항산화 활성 (Quality Propertie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Korean Traditional Rice-Based Wine, Makgeolli Added with Sweet Pumpkin)

  • 김지윤;송민규;전은비;박신영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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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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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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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항산화 효능과 관능적 특성이 강화된 막걸리 제조를 위해 통단호박을 직접 찐 후 비율별로 첨가하여 막걸리를 제조하였다. 단호박 막걸리 제조를 위해 단호박을 쌀 중량의 5%, 10%, 20% 및 30%를 첨가하였으며 발효 및 담금 후 9일간 단호박 막걸리의 이화학적(pH, 총산 및 알코올), 미생물학적(유산균 및 효모수) 및 항산화 활성을 조사하였다. pH의 경우 모든 실험군에서 발효 및 저장기간이 늘어날수록 점차 낮아졌으며 9일차에는 단호박 무첨가군인 대조군(3.27)에 비해 단호박 첨가군(3.28-3.52)이 다소 높은 결과를 보였다. 총산도는 1일차(0.09-0.55) 및 3일차(0.81-0.86)에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그 후 서서히 증가하여 9일차에는 단호박 첨가군에서 1.16-1.32의 결과를 보였다. 알코올 함량은 9일차에 대조군 0%가 4.59로 가장 낮았고 단호박 5-30% 첨가군에서 5.20-5.77%로 단호박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알코올 함량이 높았다. 유산균수 측정의 경우 발효초반에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다가 5일차부터 다소 감소하거나 유사하여 9일차에는 단호박 첨가 0-30% 첨가군에서 7.95-8.09 log CFU/g로 나타났으며, 효모수의 경우 발효가 진행될수록 증가와 감소를 다소 반복하였으며 9일차에는 7.68-7.99 log CFU/g으로 측정되었다. DPPH 및 ABTS 라디칼 소거능은 단호박 30% 첨가군에서 85.96 및 78.97%로 각각 측정되어 단호박 무첨가군의 DPPH (48.29%) 및 ABTS (62.12%) 결과와 비교 시 높은 항산화 활성도를 보였다. 따라서 추후 단호박 첨가에 따른 각종 비타민류, 무기질 및 β-carotene 등의 영양·기능성 성분의 분석과 더불어 소비자의 관능평가 등을 통해 항산화 기능이 강화된 단호박 막걸리의 실용화를 위한 구체적인 연구개발의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황국균(Aspergillus oryzae N041)을 이용한 곡류 낱알누룩 제조 및 막걸리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Makgeolli and Nuruk Grain Inoculated with Aspergillus oryzae N041)

  • 백성열;김주연;윤혜주;최지호;최한석;정석태;여수환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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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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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7-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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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전통누룩에서 분리한 A. oryzae N041 균주를 서로 다른 4종류의 곡물에 접종하여 낱알누룩을 제조하였고, 이를 이용하여 빚은 막걸리의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곡물별 낱알 누룩의 품질특성을 분석한 결과, 쌀 낱알누룩보다 녹두 낱알누룩에서 산도와 아미노산도, 당화력이 높게 나타났다. 제조한 곡물별로 막걸리를 빚어 양조적성을 분석한 결과, 녹두 낱알누룩이 타 곡물 낱알누룩보다 당도와 환원당 함량이 높았으며, 반면 알코올 함량은 낮게 나타났다. 술덧의 유기산은 citric acid, malic acid, succinic acid 등의 주요한 유기산이 확인되었으며, 전체 유기산의 총량은 쌀(1,748.5 mg%), 녹두(1,551.2 mg%), 보리(1,003.2 mg%), 율무(940.8 mg%) 순으로 유기산 생성량이 많았다. 특히, 녹두 낱알누룩으로 빚은 막걸리는 아미노산도와 유기산 함량이 높아 소비자가 마시기 쉬운 감칠맛과 녹두가 가지는 깊은 풍미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